Key Animation
등에 종이 날개를 달고 매일 날기 연습을 하던 노비타의 앞에 버드피아에서 온 구스케가 나타난다. 다리를 가진 새 모습을 하고 있는 구스케는 어린 시절 받은 충격으로 날지 못하기 때문에 인력비행기를 이용해왔다. 그러나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구스케의 비행기는 부서지고, 노비타는 그를 도와 수리를 돕는다. 마침내 비행기를 모두 고쳐 시험 비행을 하려던 중, 노비타와 도라에몽도 구스케와 함께 버드피아로 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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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룬 알라시드 왕의 통치 시대인 794년의 바그다드를 무대로 도라에몽 일행 5명의 활약을 그린 장편 작품이다. 《천일야화》(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도라에몽, 노비타, 자이언, 스네오 4명이 포로로 잡혀간 시즈카를 구하는 전개인데 이러한 전개를 담고 있는 대장편 도라에몽 작품은 본작이 유일하다(《노비타의 해저귀암성》에서도 시즈카가 잡혀갔지만 이것은 본인의 의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사정이 다르다). 영화의 경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 이 패턴이 사용되었다. 또한 본작에서는 도라에몽이 악역에게 자신의 4차원 주머니를 도둑맞고 주머니에서 〈비밀도구〉 없는 모험이라는 핸디캡을 강요받는다. 도라에몽이 가지고 있는 편리한 도구들을 “거의 통째로” 봉인하는 설정을 이용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2] 따라서 본작에서는 비밀도구 이외에 신밧드가 가진 〈왕의 컬렉션〉이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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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인 타츠야와 카즈야는 생긴 것은 똑같지만, 타츠야는 낙천적이고 카즈야는 매사에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둘은 이웃에 사는 미나미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고, 친구였던 이들의 관계는 나이가 들면서 미묘하게 변해간다. 야구부의 에이스 투수인 카즈야는 미나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맹훈련을 하지만, 그의 마음을 알고 있는 타츠야는 빈둥대기만 하다가 권투부에 들어간다. 그러나 예선 결승이 벌어지던 날, 카즈야는 경기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다. 결국 타츠야는 동생의 뒤를 이어 야구부의 에이스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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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알을 품은 창백한 소녀가 거리를 헤매고 있다. 그녀에게 접근한 낯선 남자는 창세기에 나오는 홍수와 천사의 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남자는 소녀가 잠든 사이 알을 깨어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