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gies for Angels, Punks and Raging Queens is a celebration of the lives lost to AIDS told in free-verse monologues with a blues, jazz and rock score.
유년 시절, 결벽증으로 자살한 어머니의 학대를 받으며 자란 조나단은 외부와의 교류없이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철없는 소녀 캐서린과 트리샤가 조나단의 집에 침입하여 지하실을 뒤지다 사고로 캐서린이 사망하고 트리샤도 도망치다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캐서린은 조나단의 가상의 여자친구가 되어 쓸쓸했던 인생에 기쁨을 선사하지만, 부패되어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과거 학대받았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며 괴로워한다. 조나단은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사건을 원점으로 돌리고 완전범죄에 성공한다. 고독한 자신의 삶이 원망스럽지만 완벽한 자기만의 세계에서 조나단은 평화롭다.
르네즈미를 잉태하면서 죽음의 순간까지 닿았던 벨라는 그녀를 살리기 위한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마침내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고, 제이콥이 자신의 딸 르네즈미에게 ‘각인’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르네즈미를 뱀파이어에게 위험한 ‘불멸의 아이’라고 판단한 볼투리가는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군대를 모으기 시작한다. 신이 허락하지 않은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이 불러 온 위험천만한 전운이 컬렌가를 감돌고 벨라와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뱀파이어들을 모은 에드워드는 볼투리의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전세계가 열광하는 매혹적인 판타지 대서사의 화려한 피날레가 마침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