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D. Haller

참여 작품

Hurlyburly
Production Design
Hollywood movers and shakers dissect their own personal lives when everything seems to clash together.
크로싱 가드
Production Design
배우 숀 펜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잭 니콜슨과 안젤리카 휴스톤의 열연이 돋보인다. '랜섬' 과 '타임 투 킬' 처럼 어린 자식의 불행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범죄자를 처단하는 내용의 독특한 작품이다. 보석상을 운영하는 프레디(Freddy Gale: 잭 니콜슨 분)의 가정은 오렌지빛 행복으로 충만해 있었다.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편으로서 그에겐 아름답고 따뜻한 아내(Mary: 안젤리카 휴스톤 분), 그리고 늦은 결혼으로 얻어 애틋하기만 한 어린 딸 에밀리. 그들에게 악몽 같은 불행이 찾아왔다. 에밀리가 맛있는 간식을 기대하고 걸음을 재촉하던 어느 날 오후, 존 부스(John Booth: 데이비드 무어스 분)라는 망나니가 막무가내로 술을 먹고 에밀리를 죽인 것이다. 겨우 일곱 살짜리 어린 에밀리를. 어린 딸아이의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을 내팽개치며 괴로워하는 프레디. 가정을 돌볼 수도 없고, 사업을 하지도 못한 채 무너져 버렸다. 어린 딸이 잠들어 있는 무덤에도 가지 못한 채. 하지만 아내 메리는 남은 두 아들과 또 남은 인생 때문에 프리디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프레디에게는 단 하나의 목표밖에 없다. 딸을 죽인 살인자에 대한 복수. 드디어 6년이 지나고 그렇게 기다리던 존 부스의 출감. 법은 6년으로 그의 죄를 정했지만 프레디가 정한 죄값은 죽음. 6년을 준비한 프레디의 복수가 시작된다.
Steal Big Steal Little
Production Design
Ruben and Robby are twin brothers, adopted by Mona, one of the wealthiest - and most eccentric - women in Santa Barbara. Ruben is devoted to Mona, but Robby is more devoted to her money. So when Mona leaves her fortune and estate to Ruben it starts a battle between brothers that soon leads to madness, mayhem, and even attempted murder. On Ruben's side is Lou Perilli an ex-Chicago cop and used car dealer who knows the law - and how to get around it. On Robby's side is ruthless businessman Reed Tyler, who is out to turn a swift profit on Mona's property. Walking a shifty line between them is Eddie Agopian, the family lawyer, who doesn't care which side wins as long as he's on the winner's side. But whether they're stealing big or stealing little, they're all stealing in this hilarious comedy about greed, power... and brotherly love.
인디언 러너
Production Design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 이 마을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조 로버츠(데이비드 모스)는 성인이 되어 마을 보안관이 된다. 그는 아내 마리아(발레리아 골리노)와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는 지극히 가정적인 사람이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그야말로 좋은 남자이다. 어느 날, 조의 동생 프랭크(비고 모텐슨)이 베트남전에서 돌아온다. 프랭크는 거칠고 무례하며 폭력적인 망나니였는데 형 조와 완전히 대조를 이루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오던 길에도 경찰과 싸워 도망치던 중이었다. 게다가 임신한 여자 친구 도로시(패트리샤 아퀘트)마저 동행하고 예고도 없이 갑자기 조의 앞에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프랭크의 그런 거친 모습 뒤에는 무언가 과거의 상처가 있어 보인다. 프랭크는 조의 집에 머물면서 이제는 범죄 생활에서 손을 씻고 새사람이 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런 프랭크의 다짐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조는 아내 마리아에게 프랭크를 믿어 보자고 설득하면서 정말 프랭크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랭크는 진심으로 그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지만 그의 폭력적인 성향은 다시 한 번 폭발하고, 그의 미래는 무너져 버린다.
마피아
Production Design
불량 소녀로 뉴욕의 뒷골목을 떠돌던 쿠키(Carmela 'Cookie' Voltecki: 에밀리 로이드 분)는 어느날 마피아 일원에게 납치되어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쿠키의 아버지 디노(Dino: 피터 포크 분)는 뉴욕 마피아의 핵심 인물로 현재 감옥에서 복역 중이다. 감옥에서 풀려난 디노는 다시 옛 조직의 일원으로 복귀하려하지만, 경찰의 감시와 경쟁자들의 견제로 일이 쉽지만은 않다. 이에 쿠키는 아버지 디노를 돕기 위해 기상천외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죽음의 백색 테러단
Production Design
Scudder is a detective with the Sheriff's Department who is forced to shoot a violent suspect during a narcotics raid. The ensuing psychological aftermath of this shooting worsens his drinking problem and this alcoholism causes him to lose his job, as well as his marriage.
퍼펙트
Production Design
'롤링스톤지'의 기자로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스캔들을 찾아내는 아담[죤 트라볼타]은 '좋은 몸매를 찾아서'란 기사를 준비하면서 올림픽 수영 선수였으나 지금은 은퇴하여 헬스클럽에서 에어로빅을 가르치는 제시[제이미 리 커티스]를 찾아간다. 심층 취재를 위하여 아담은 제시에게 에어로빅을 배우고, 젊디 젊은 두 남녀 사이에는 묘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찬스
Production Design
정원사 챈스(Chance the Gardener/Chauncy Gardner: 피터 셀러즈 분) 어렸을때 집주인이 데려다가 키우면서 정원 일을 시키는 머리가 약간 모자라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집주인이 죽자, 하는 수 없이 주인이 남겨준 신사복을 입고 트렁크 하나만 달랑든 채, 생전 처음 그 집을 나선다. 자동차 사고로 우연히 만나게 된 억만장자는 그의 외모만 보고서 그를 상당한 배경이 있는 인물로 오인한다. 억만장자는 현직 대통령의 후견자이자, 경제 고문 역할을 하는 인물이지만 병으로 힘겨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이때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찬스가 "뿌리를 자르지 않은 이상, 정원의 모든 것은 괜찮을 겁니다"라는 말도 대통령의 정치 성향에 영향을 끼치면서, "정원에는 사계절이 찾아오죠. 먼저 봄과 여름이 오고 다음엔 가을과 겨울이 오죠..."는 '매사에는 때가 있는 법'이라는 경제 원칙을 암시하는 일종의 낙관적인 격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정원사 챈스(Chance the Gardener)라는 호칭은 곧 '찬스 가드너(Chance Gardener)'라는 거물로 와전되면서, TV 토크쇼에 나와 대담도 하게 되자, 대통령은 CIA와 FBI까지 동원하여 그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하지만 전혀 자료를 얻을 수 없어 당혹스러워한다. 한편, 억만장자의 아내(셜리 맥클레인 분)는 섹스는 커녕 로맨스가 뭔지도 모르는 그에게 빠져드는데....
귀향
Production Design
1968년 베트남전에 발발하자 해군인 밥(브루스 던)은 베트남을 향해 떠나고 그의 아내 샐리(제인 폰다)는 L.A.의 집에 혼자 남겨 진다. 샐리는 사랑하는 밥의 부재로 외로움을 느끼면서 무언가 보람을 찾고, 참전 군인의 아내로서 할 만한 일을 찾아 나선 후 재향군인 병원에서 간호 보조사로 봉사하게 된다. 샐리는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비(페넬로프 밀포드)와는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리고 또 한사람, 샐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입고 귀향한 루크(존 보이트). 고등학교때는 미식축구 였고,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좋았던 루크는 베트남에서 입은 부상으로 하반신 불구가 되어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었다. 더 이상 뛰는 건 커녕 일어설 수 조차 없는 처지가 된 루크는 비관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지만 샐리는 그런 루크를 정성으로 돌보며 그의 마음을 다시 열려고 노력한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샐리는 점점 베트남전에 아무 명분도, 가치도 없는 무의미하고 허망한 전쟁임을 깨달아 가고, 루크는 샐리의 도움으로 다시 활기를 찾아 간다. 루크와 샐리 사이에는 하나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 지고, 급기야는 잠자리까지 함께 하게 된다. 그무렵 밥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귀향한다. 샐리는 남편의 제대를 기뻐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만, 루크와의 사랑이 한순간의 충동적이 관계가 아닌 것을 알기 때문에 두 남자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돌아온 밥은 전쟁 후유증으로 말수가 없어지고, 모든 것에 무관심한 사람이 되었는데 가다 샐리와 루크의 관계까지 알아 버려 더욱 움츠러 들게 된다. 루크는 의견을 같이 하는 병원 사람들, 환자들, 군인들과 반전 시위를 벌이며 더 이상 전쟁으로 인한 무의미한 희생이 커지는 것을 반대한다. 샐리는 밥의 변화를 걱정하면서 여전히 봉사 활동에 전념하지만 뜻하지 않은 불행을 만나게 된다.
영광의 뒤안길
Production Design
대공황 시절 미국의 슬픔과 기쁨을 노래하며 미국 전역을 떠돌았던 포크송 싱어송라이터 우디 거스리의 이야기. (2021년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저항·포크 음악의 창시자 우디 거스리의 'This Land is Your Land'는 제2의 미국 국가로 통한다.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만드는 예술가의 여정을 담아냈다. (2021년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세진)
Rancho Deluxe
Production Design
Jack McKee and Cecil Colson are two bumbling drifters who make a living by rustling cattle from other peoples herds in the wilds of Montana. Jack is from a wealthy background but left his parents as he resented their posh lives, and Cecil is a Native American half-breed seeking his own path in life away from his father. Both hustle and rustle their way in the world by targeting cattle owned by wealthy ranch owner John Brown. Frustrated that someone is killing his cattle, John hires a pair of ranch hands Burt and Curt to find the rustlers. When Brown realizes he cannot trust his two inept ranch hands, he turns to the grizzled former rustler Henry Beige to find the cattle thieves, while Jack and Cecil are always one step ahead of them, not realizing that their luck will eventually run out sometime.
The Autobiography of Miss Jane Pittman
Production Design
In February, 1962, as the civil rights movement reaches Bayonne, Louisiana, a New York journalist arrives to interview Jane Pittman, who has just turned 110. She tells him her story dating back to her earliest memories before slavery ended. In between the chapters of her life, the present-day struggles of Blacks in Bayonne, urged on by Jimmy, are dramatized.
마지막 지령
Production Design
두 명의 해군 하사관이 죄수 한 사람을 호송하여, 노포크 해군가지를 출발한 후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을 지나 포스머스의 해군 교도소로 향한다. 죄수는 모금함에서 40달러를 훔치다가 잡힌 사람으로, 사령관 부인이 주최한 소아마비 기금 모금함이었던 터라, 8년형에 불명예 제대라는 중벌을 받게 된 것이었다. 세상 물정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죄수를 호송하던 두 하사관은 짧은 기간 이지만 그에게 세상을 가르치려 노력하는데...
Where Does It Hurt?
Art Direction
In this classic hospital farce, Peter Sellers plays Dr. Albert T. Hopfnagel, a greedy, crooked hospital administrator who has perfected the art of bill padding, unnecessary surgery and kickbacks. Mistrusted by patients, and resented by other staffers, his assistant Alice can no longer endure his scams and plots to have him sent to prison - but not for long enough. Sellers again steals the show with an absurd and hilarious character study.
해롤드와 모드
Production Design
영화는 자살 시도가 취미인 우울한 부잣집 도령 해롤드와 남의 차를 몰고다니면서 과속하는게 취미인 할머니 모드의 교감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서 포인트는 부잣집 도령님 해롤드에 있다. 소년이 다른 사람을 통해 성장하는걸 줄거리로 봐야할테니까. 이렇게 보면 다른 성장영화와 별로 다르지도 않건만 이 영화는 그보단 과격하다. 예쁘장한 부잣집 아들래미가 자살 시도를 말그대로 취미삼아 한다는 것부터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그보다 사람들을 놀라게한건 소년에 가까운 젊은 남자와 80세 생일을 며칠 남겨둔 할머니가 연애 같은걸 한다는 줄거리다. 휴 헤프너의 경우처럼 할아버지와 젊은 여자의 로맨스(?)는 보기 어렵지 않지만, 할머니와 청년 커플은 흔하지 않으니까 전복적인 관계인건 사실이다. 그러나 해롤드와 모드는 엄청난 나이차를 잊게할만큼 죽이 잘 맞는다. 비슷한 연상연하 커플인 스타워즈 프리퀄의 파드메와 아나킨처럼 억지로 연애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해롤드는 모드를 사랑해'에 화답해 '모드도 해롤드를 사랑해'라고하는 고백 장면에서는 어떤 강요된 느낌도 없다. 그저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이상도 이하도 아닌 평범한 커플일 뿐. 여기서 이 영화의 블랙 코미디가 시작한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기대치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는 관계를 시치미 딱 떼고 평범함과 사랑스러움으로 포장했으니...
THX 1138
Art Direction
약물을 통해 모든 인간들의 감정, 생각 등이 통제되고 있는 미래 사회, 인간은 로봇과 다를바 없이 제어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주인공 THX 1138은 룸메이트 LUH 3417과 사랑에 빠지고,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된 THX 1138은 로봇경찰들을 피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시리즈의 거장 조지 루카스의 초기 SF 걸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 (2013년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 등 미래 사회를 다룬 수많은 영화들에게 영향을 미친 파격적인 영화인 이 작품은 조지 오웰의 『1984』에서 영감을 받은 감독의 15분짜리 단편 (1957)를 장편영화로 만든 영화이자 최소한의 특수 효과로 제작된 저예산 SF영화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루카스 감독은 자신의 영화사에서 개발한 고유 음향 시스템을 THX라 이름 붙이며 이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007년 1회 충무로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