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1978)
A man who believed in war! A man who believed in nothing! And a woman who believed in both of them!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전쟁
상영시간 : 2시간 7분
연출 : Hal Ashby
각본 : Waldo Salt, Robert C. Jones
시놉시스
1968년 베트남전에 발발하자 해군인 밥(브루스 던)은 베트남을 향해 떠나고 그의 아내 샐리(제인 폰다)는 L.A.의 집에 혼자 남겨 진다. 샐리는 사랑하는 밥의 부재로 외로움을 느끼면서 무언가 보람을 찾고, 참전 군인의 아내로서 할 만한 일을 찾아 나선 후 재향군인 병원에서 간호 보조사로 봉사하게 된다. 샐리는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비(페넬로프 밀포드)와는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리고 또 한사람, 샐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입고 귀향한 루크(존 보이트). 고등학교때는 미식축구 였고,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좋았던 루크는 베트남에서 입은 부상으로 하반신 불구가 되어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었다. 더 이상 뛰는 건 커녕 일어설 수 조차 없는 처지가 된 루크는 비관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지만 샐리는 그런 루크를 정성으로 돌보며 그의 마음을 다시 열려고 노력한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샐리는 점점 베트남전에 아무 명분도, 가치도 없는 무의미하고 허망한 전쟁임을 깨달아 가고, 루크는 샐리의 도움으로 다시 활기를 찾아 간다. 루크와 샐리 사이에는 하나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 지고, 급기야는 잠자리까지 함께 하게 된다. 그무렵 밥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귀향한다. 샐리는 남편의 제대를 기뻐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만, 루크와의 사랑이 한순간의 충동적이 관계가 아닌 것을 알기 때문에 두 남자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돌아온 밥은 전쟁 후유증으로 말수가 없어지고, 모든 것에 무관심한 사람이 되었는데 가다 샐리와 루크의 관계까지 알아 버려 더욱 움츠러 들게 된다. 루크는 의견을 같이 하는 병원 사람들, 환자들, 군인들과 반전 시위를 벌이며 더 이상 전쟁으로 인한 무의미한 희생이 커지는 것을 반대한다. 샐리는 밥의 변화를 걱정하면서 여전히 봉사 활동에 전념하지만 뜻하지 않은 불행을 만나게 된다.
After 20 years of living in Berlin, the director Olga Delane goes back to her roots in a small Siberian village, where she is confronted with traditional views of relationships, life and love. The man is the master in the home; the woman’s task is to beget children and take care of the household (and everything else, too). Siberian Love provides unrivaled insights into the (love) life of a Siberian village and seeks the truth around the universal value of traditional relationships.
Theo spends his 18th birthday alone, getting drunk at a brutal punk rock show. There, he meets Mag, a marginal teenager who invites him to spend the night at her place. A love story unfolds between them, but Theo has to move at the end of the summer in a small town, far away from a painful past.
A behind-the-scenes look at director Paul Verhoeven's imaginative re-telling of Robert Heinlein's classic science fiction novel.
Réne Manzor's debut short, a surreal story about a tramp trying to build a road through the desert.
Angel Adams is independent, beautiful and successful and has everything a woman wants, except a man. Separated by a twist of fate over 10 years ago, Angel and her high school crush now been given a second chance. Angel let s her guard down, and opens her heart to Broderick, but their romance comes to a skidding halt, as they are forced to face one of the most critical, yet TABOO issues facing our world today.
1977년 7월 13일 미국 최악의 정전 사태로 불리는 뉴욕 대정전과 샘의 아들이라 불리는 연쇄 살인마가 판치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낡은 아파트에서 홀로 이 혼란이 잠잠해지기만 바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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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s the story of lust and disappointment as a twenty-something waits for her adult life to begin.
Being away for many years, Amir returns to Bosnia and Herzegovina in order to take custody of his parent's remains. They were murdered during the war but their bodies haven't been recovered so far. Amir also decides to visit the place of his birth. There, besides a ruined house, he also finds a forgotten friend and those who know about him more than he knows about himself.
Josie longs to have a baby. Her husband Frank would rather have steak. Set against the Technicolor backdrop of 1950's America, Josie sets out on an extra-ordinary tale to motherhood full of twists, turns and tupperware!
Two girls, who used to be in love with the same man, are starting to get texts and other mysterious messages after his death, and the only person, who could’ve possibly sent them, is him. The messages from the gone man send two rivals to the south of the country, when they have two unravel the mystery of their mutual loved one, understand themselves and deal with their own past.
A historical documentary documenting the rise, function, and abandonment of a 17 story building that once housed The Rochester Psychiatric Center. This film tells the story of the building through historical footage, interviews of former staff and patients who recount their memories of the behemoth facility while also exploring the abandoned building as it is today.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An experimental piece that obscures the lines between nostalgia and the surreal.
Second Chance tells a story of Ukrainian orphaned children and the Canadian volunteers who spend their summers working along side them. The film follows first time volunteer and filmmaker, Adriana Luhovy, as she learns about the children and becomes witness to their strengths and resilience. Converging in Yaremche in the Carpathian Mountains of Ukraine, over 500 orphaned children come together from all over the country. At first quiet and fearful, they learn to trust one another and their counsellors. By countering heartbreaking statistics - 60% of orphaned girls are trafficked within the first year of leaving the orphanage; 50% of boys end up in jail; 10% commit suicide - the volunteers are dedicated to making a difference in the lives of orphaned Ukrainian children.
무료하고 권태로운 삶의 한가운데 뛰어든 모지스로 인해 처음으로 강렬한 생의 감각을 느끼게 된 밀라. 위험하지만 짜릿한 첫사랑을 경험하는 밀라는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모지스로 인해 세계의 모든 것을 더욱 예리하게 느끼게 된다. 일상을 새롭게 감각하는 밀라를 바라보는 사람들 역시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소중한 일인지 깨달으며 치유받는다.
A horrible six year conflict befell Syria with a multitude of factions fighting for territories backed by a score of foreign players. The script for war as with Iraq in 2003 originated with Zionist partisans with Israeli interests in mind. From Oded Yinon to the Israeli "Clean Break" papers, the Zionist regime made it very clear what their intentions were in Iraq and Syria. American mass media had a uniform message that "Assad must go" for years until the Trump administration took power. In Iraq, after the US made it clear that they did not back Kurdish secession and would not give them air support, the Iraqi forces chased out the Peshmerga in a mere 36hrs. The world must know that the US was dragged into these conflicts via Israeli pressure and deceptions.
Joko is a boy trying to help his family survive, while Zoey is a girl hoping to prove herself to the world. Opportunity rises when Sasha is looking to hire a new personal assistant. Just one catch - they have to compete against each other! Will their own goals prevail, or will they set aside their differences and find true happiness and love in the end?
A nouvelle vague-inspired film about young Danes, their struggles with love, and their philosophical discussions.
In Whithren, a line of women pass a recurring dream through multiple generations.
A former covert assassin seeks redemption by hunting the people responsible for his sinful past.
최악의 테러에 휘말린 특수대가 강제 해산된다. 형사가 된 특수대원의 임신한 아내가 납치되고 제한 시간 12시간, 몸값 2백만 불을 구해야 한다. 형사는 은둔한 옛 동료 특수대원들을 소환하고 돌아온 원팀은 거침없이 비밀작전에 나서지만 현재와 과거를 잇는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오늘 끝장을 낸다!
에이단 브레슬린 형사는 병으로 아내를 잃고 자식들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형사다. 그는 형사로서의 자질은 뛰어났지만 아이들에겐 잘 해주지 못해 언제나 미안해한다. 큰 아들 알렉스는 그런 아버지를 원망하고 작은 아들 션은 아버지의 보살핌을 필요로 했지만 언제나 형과의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그런 어느 날 에이단은 끔찍한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피해자는 문제 청소년의 그룹 심리치료를 맡은 노교수. 에이단은 현장에서 통채로 뽑힌 피와 살점이 붙어있는 이빨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빨 주변의 4개의 나무엔 핏빛으로 "come and see"라고 적혀있다. 이후 임신 중이던 평범한 주부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고리에 매달린 채 살인범에 의해 끔찍한 고문을 받다가 죽은 것으로 보이며 그녀의 뱃속에 있던 태아까지 사라져있다. 피해자의 입양된 딸인 크리스틴은 이 사건을 계기로 에이단과 알게 되고, 얼마 후 그녀는 비닐 봉지에 쌓인 피투성이 태아를 그에게 보여주며 자수한다. 그러나 크리스틴이 자수한 뒤에도 유사한 유형의 살인사건은 계속해서 터지고 에이단은 크리스틴이 뭔가 알고 있다고 직감하지만 그녀는 대답을 회피한다. 그가 알아낸 사건의 힌트는 바로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4명의 말탄 자들에 관한 재앙. 남은 피해자는 2명.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는데....
그레이는 모든 걸 잃었다. 하지만 이것이 그녀 인생 최고의 일이 될 수도 있다. 약혼자와 갑작스럽게 사별한 그레이는(제니퍼 가너) 죽은 약혼자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한다. 샘(케빈 스미스)과 데니스(샘 재거)는 그레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프리츠(티모시 올리판트)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프리츠와 자주 부딪히면서 그레이는 왜 그녀의 약혼자가 프리츠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게 된다. 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레이는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될 수도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고 샘, 데니스, 프리츠는 그레이가 인생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깨닫도록 도와준다.
작은 철강소에 다니는 ‘마이클’, ‘닉’, ‘스티븐’. 베트남전에 자원한 세 사람은 참전한 지 얼마 안 되어 포로로 붙잡힌다. 비인간적인 행위가 난무하는 전쟁터,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인 포로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러시안 룰렛 게임이 시작되고 죽음의 위협에 놓인 세 사람은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데…
단 한번의 실패도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킬러 ‘알렉스’(리암 니슨). 어느 날,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오직 자신의 신념에 따라 움직인 그는 이 사건에 한 소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단칼에 거절한다. 의뢰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모두의 표적이 되어버린 그는 오래된 병으로 인해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붙잡고, 소녀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의뢰에 연관된 모든 것들을 응징하기로 한다. 한편, 멕시코 국경에서 사건을 맹렬히 쫓던 FBI 요원 ‘빈센트’(가이 피어스)는 ‘알렉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이 사건의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사라지는 기억, 더욱 선명해지는 정의! 마지막 응징이 시작된다!
석탄 광산이 있는 펜실베이니아 동부,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이 없는 완다는 남편을 떠나 언니네 집 소파에서 지낸다. 완다는 이혼 과정에서 두 아이도 포기해 버렸다. 일자리는 쉽게 구할 수 없었고, 완다는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다 극장에서 잠들고 소매치기까지 당한 완다는 술집에서 노먼을 만나게 된다. 이후 그녀의 인생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바바라 로든이 세상에 남긴 유일무이한 장편 연출작. 길거리를 떠돌다 은행강도 사건에 휘말리는 한 여성의 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완성이 되기까지 11년의 세월이 걸렸다. 베니스 영화제,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지만 반영웅적 캐릭터와 관습을 벗어난 이야기로 당시 관객들에게 불편한 영화가 되었다. 진취적인 여성상을 제시하거나 교훈을 주거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가부장제 속 사회가 허용하는 여성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시 하나의 독립적 존재로 살아가기 힘든 여성들의 실존적 불안을 들추어낸다. 로든이 사망한 후 더욱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늘날 1970년대 제작된 최고의 미국 독립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