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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갈등과 폭력이 난무하던 1964년 미국 남부, 릴리 오웬스(다코타 패닝)는 거칠고 폭력적인 아버지 레이(폴 베타니) 밑에서 외롭게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엄마는 릴리가 네 살 때 죽었는데, 엄마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로 인해 그녀는 끔찍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다. 어느날, 릴리는 자신을 엄마처럼 돌봐주는 흑인 가정부 로잘린(제니퍼 허드슨)과 함께 시내에 나갔다가 극렬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 부딪힌다. 이 사건으로 로잘린이 위험해지자 릴리는 그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 도망치기로 결심하고, 한때 엄마가 살았던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로 향한다. 릴리는 그곳에서 양봉업을 하는 보트라이트 자매들의 집에 기거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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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는 대학 신입생 시절, 철학교수가 과제로 내주었던 ‘버킷 리스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46년이 지난 지금,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보는 ‘버킷 리스트’는 잃어버린 꿈이 남긴 쓸쓸한 추억에 불과하다. 재벌 사업가 에드워드(잭 니콜슨)는 돈 안 되는 ‘리스트’ 따위에는 관심 없다. 기껏해야 최고급 커피 맛보는 것 외에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도 없다.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두 남자는 너무나 다른 서로에게서 너무나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던 일’을 다 해야겠다는 것! ‘버킷 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두 사람은 병원을 뛰쳐나가 여행길에 오른다. -세렝게티에서 사냥하기, 문신하기, 카레이싱과 스카이 다이빙, 눈물 날 때까지 웃어 보기,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키스하기, 화장한 재를 깡통에 담아 경관 좋은 곳에 두기… - 목록을 지워나가기도 하고 더해 가기도 하면서 두 사람은 많은 것을 나누게 된다. 인생의 기쁨, 삶의 의미, 웃음, 통찰, 감동, 우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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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요원에서부터 파키스탄 이민노동까지 각기 다른 네 명의 이야기를 통해 석유이권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배신, 권력의 부패를 파헤치는 음모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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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500년후의 미래. 은하계 내전의 참전군인 출신인 말콤 레이놀즈 선장은 자신의 우주선 세레니티 호와 충성심에 가득찬 부하들을 데리고 돈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해결사로서 생활한다. 어느날 레이놀즈 일행은 젊은 의사 사이먼과 그의 여동생 리버를 탑승객으로 태우게 되는데, 둘은 우주연합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세레니티 일행들은 곧 초능력을 가진 리버가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둘을 탑승시킨 것이 위험천만한 일임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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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강력반 베테랑 콤비 조와 케이시. 영화같은 강력범죄를 해결하는 투캅스이자 조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케이시는 요가교실을 운영하며 배우를 꿈꾸는 ‘투잡스’족이기도 하다. 수사는 물론 의뢰인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늘 동분서주하는 와중에서도 쿨한 자세를 잊지 않던 그들에게 공연 중에 살해당한 인기절정의 랩그룹 살해사건이 맡겨지는데… 연예계가 연루된 사건의 실마리를 잡기도 전에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강력반 내부에는 두 사람을 노리는 음모까지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조와 케이시 콤비는 과연 이 모든 사건을 쿨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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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기로 소문난 내가 성질 죽이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니! 평소 순딩이로 소문난 데이브 버즈닉은 사실 성질을 죽일 필요가 전혀 없는 남자. 어느날 출장 때문에 비행기를 탔다가 성질 나쁜 말썽꾼이라는 오해를 사는 바람에 법원에서 그에게 분노를 억누르는 '성질 죽이기' 치료를 받으라는 판결을 내린다. 할 수 없이 버디 라이델 박사가 운영하는 성질 죽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긴 했지만, 박사를 비롯해서 같이 모인 사람들이 어딘가 수상하다. 성질 죽이기 전에 홧병나서 죽겠다! 하루 빨리 치료에서 벗어나고픈 데이브와는 24시간 밀착치료를 주장하며 아예 그의 집에 눌러앉은 버디 박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성질 죽이기 치료로 부처님 같던 데이브를 오히려 참을 수 없이 열받는 상태로 몰아간다. 문제는 화를 낼 때마다 이 지옥같은 치료기간이 늘어난다는 점. 버디 박사에게 애인마저 빼앗길 처지가 된 데이브와 전직이 의심스러운 심리치료사 버디 박사는 서로가 모르게 극약처방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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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플레이어의 꿈을 가진 14세의 고아소년 캘빈. 고아원의 수녀에게서 낡은 운동화를 건네 받은 캘빈은 이니셜 MJ를 발견하고 마이클 조단이 신었던 것이라며 행복해 한다. 그 운동화를 신은 캘빈은 단짝인 머피와 함께 경기장에 갔다가 입장권이 당첨되어 L.A. Knights 팀 최고 스타인 트레이시와 맞대결을 하게 된다. 운동화 끈을 조이며 ‘마이클 조단처럼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건 캘빈은 밀착 마크를 뚫고 텅크 슛을 성공시켜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이를 계기로 팀에 전격 스카우트 된 캘빈은 승승장구한다. 캘빈이 달갑지 않던 트레이시는 그의 아이다운 순수함과 착한 심성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캘빈은 트레이시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다. 그러나 운동화의 비밀을 알게 된 고아원 원장을 머피를 협박해 운동화를 손에 넣고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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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1993년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파견된 최정예 미군 부대원들이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공습당하면서 19명의 사상자를 낸다. 당시 소말리아에는 UN이 제공하는 구호식량을 착취할 목적으로 동포를 굶어 죽이는 민병대장이 전횡을 휘두르고 있었고, UN은 정예부대를 파견해 민병대장의 두 최고 부하를 납치하려다 실패한다. 무적의 전투헬기 블랙 호크 슈퍼 61과 블랙 호크 슈퍼 64가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격추당하고, 제임스 장군은 단 한명의 생존자도, 단 한점의 살점도 남기지 말라고 명령, 최후의 순간까지 자존심을 건 전투를 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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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가 퀸시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퀸시는 남자 아이들보다 농구를 훨씬 잘하는 모니카에게 매력을 느껴 여자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지만 이내 모니카와 퀸시는 티격태격하며 싸움이 그칠 날이 없다. 서로의 꿈을 키워가며 고등학교에 들어간 모니카와 퀸시는 서로 농구부에 들어가 각 남녀 농구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친구가 아닌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졸업후 농구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한 두 사람. 오로지 농구만을 생각하는 모니카와 농구와 사랑을 병행하려는 퀸시는 갈등을 느끼게 되고, 한술 더떠서 부모님의 이혼 소동으로 방황하던 퀸시는 농구에만 집착하는 모니카에게 위안을 받지 못하고 헤어질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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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제니퍼 러브 휴잇)는 고통스런 기억들을 고향에 남겨두고 보스톤의 학교로 돌아왔다. 그러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과거는 아직도 그녀를 사로잡아 죄의식에 시달리고 편집증에 빠져 끔찍한 환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줄리의 룸메이트 칼라(브랜디 노우드)는 명랑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줄리를 달래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이 즐겨듣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7월4일 휴가기간동안 4명이 함께갈 수 있는 바하마 행 무료 여행권을 당첨받아 여행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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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icidally disillusioned liberal politician puts a contract out on himself and takes the opportunity to be bluntly honest with his voters by affecting the rhythms and speech of hip-hop music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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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프계의 기린아였던 ‘틴컵’ 로이 맥보이(케빈 코스트너 분). 그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정석 플레이’를 기피해 프로 입문 시험에서 탈락하고 만다. 지금은 텍사스의 구석진 마을, 누구 하나 찾는 이 없는 시골 골프 클럽의 레슨 프로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로이는 레슨을 받기 위해 찾아온 동네 정신과 의사 몰리 그리스올드(르네 루소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이었던 대학동창 데이비드 심슨(돈 존슨 분)의 애인. 심슨은 프로 최고의 투어 골퍼로 돈과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선 노인과 개를 박대하는 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으로 로이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로이는 심슨에 비해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의식해 몰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려 애쓰다 결국 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게 되지만, 몰리는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해 버리고 만다. 로이는 몰리의 반응에 포기하지 않고, 사랑에 대한 도전으로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도전으로 골프의 그랜드슬램인 US오픈 출전을 결심한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US오픈 본선 출전 자격을 얻어내는 로이.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오픈에 세계최고의 골퍼들이 모인다. 그러나, 로이는 이 중요한 대회를 앞에 두고 공을 엉뚱한 곳으로 날려버리는 이상한 병을 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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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리텍이라는 한 회사에서 컴퓨터 가상 현실을 이용해 경관들의 현장 훈련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씨드 6.7(SID 6.7: 러셀 크로우 분)을 만든다. 죄수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려하고 과거에 로스앤젤레스 경찰에서 형사로 활동 중, 사건에 연루돼 살인죄로 복역 중인 파커 반즈(Parker Barnes: 덴젤 워싱톤 분)가 대상자로 선택된다. 그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다른 죄수가 게임 도중 신경이상 발생으로 그만 숨지고 만다. 부작용을 목격한 회사 책임자는 씨드 6.7을 파괴하도록 지시하나 이미 수백명의 폭력적 인성인자를 갖고 있는 씨드는 그를 프로그래밍한 대럴을 이용하여 현실 세계로 나오는데 성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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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ning Jack Kane is an Australian outlaw in the wild west. During a bungled bank robbery he picks up mute Ben Doyle as a hostage. The two become good friends, with Jack teaching Ben how to rob banks, while they plan Jack's last h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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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있는 일본 기업의 회의실에서 백인 여자가 살해되자, 경찰 웨브 경위가 수사에 나선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지시에 의해 코너라는, 일본인들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는 신비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선후배 사이가 된 코너와 웨브는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일본의 조직을 파고드는데, 그속에는 고대로부터 전해진 '야쿠자' 세계와 초현대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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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2월 22일 텍사스에서 케네디 저격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으로 체포된 오스왈드는 계속 저격 사실을 부인하다가 경찰에 호송되던 중에 암살당한다. 이후 사건의 수사를 위해 진상조사 위원회가 열리고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이 내려진다. 그러나 수사방법에 의문을 제시한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인 지방검사 짐 개리슨(케빈 코스트너)은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많은 증거를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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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종합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성형외과 전공의 젊은 청년 벤(Dr. Benjamin Stone: 마이클 J. 폭스 분)은 비버리힐스의 유명한 성형외과에 취직이 되어 빨간 56년도형 콜쉐어의 스피드스터를 몰고 대륙횡단의 길을 떠난다. 돈과 늘씬한 미녀가 기다리는 비버리힐스 생각에 신나게 차를 몰아대는 벤이 그만 실수로 길을 잘못 들어 어느 시골 마을에 들어선다. 이 마을은 자랑할 것라고는 호박밖에 없어서 미 남부의 호박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은 싸우스 케롤라인의 '그레이'라는 작은 마을이다. 벤은 마을에 들어서자 한가롭게 거니는 소떼를 피하려다가 그는 그만 남의 집 울타리를 무수는 바람에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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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뉴멕시코의 사막을 여행하다 초연히 죽어가는 늙은 인디언을 본 후 짐 모리슨(Jim Morrison : 발 킬머 분)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병적일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다. 영화를 공부하던 짐 모리슨은 대학을 그만두고 자신의 록그룹을 만든다. 센세크불르바드의 '런던포그'에서 데뷔한다. 세상이 부러워할 속도로 정상을 달려가지만, 그의 뇌리에는 언제나 죽음과 삶의 경계가 분명치 않아 괴롭다. 10대 시절에 유럽 문학, 특히 랭보나 니이체 등의 시와 철학에서 큰 영향을 받은 짐 모리슨은 영국의 윌리엄 브레이크의 "알려진 것과 모른 것 그 사이에 인식의 문이있다"라는 문구를 용하여 '도어즈'라는 그룹을 결성한다. 그룹 도어즈는 처음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리인 선셋의 '런던포그'에서 활동을 시작하는데 '위스키 어 고고'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Light my fire"와 같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각광받는 그룹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당시 혼란스러웠던 세계 정세를 경험하고 있던 젊은이들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피난 이주민들은 자신들의 고뇌와 울분 그리고 격동의 변화에 대한 보상 심리로 보다 강렬하고 탈전통거인 것을 갈구하였고, 그룹 도어즈는 그들의 그런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점점 더 강렬해졌다. 특히 짐 모리슨은 자신의 지성과 야성을 모두 담아 더욱 전위적인 음악을 구사해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는 마약 흡임, 알콜 등의 남용, 외설적인 몸짓과 의상 등이 등장하였다. 열성적인 팬들은 마치 종교 의식에라도 참가하듯이 넋을 잃고 공연에 빨려들어 갔지만 짐에게는 여자 친구인 파멜라 크루슨(Pamela Courson : 멕 라이언 분)이 드리운 파멸의 나락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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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으로 인해 LA까지 흘러들어온 탄광노동자 멕은 일자리를 구하러 헤매다 공원에서 외계인의 침입과 지구의 멸망을 예언하는 신부를 만나게 된다. 그날 밤 무허가 판자촌에 숙소를 정한 멕은 낮에 만났던 신부가 TV에 나와 외계인들에 의해 발송되는 전파에 의해 인간들이 제압되고 있으며 곧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거라는 애기를 듣고 우연치고는 너무나 이상한 우연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곧 경찰에 의해 마을과 교회는 폐허가 된다. 멕은 폐허가 된 교회안에서 이상한 안경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안경을 쓰면 해골모습을 한 인간들이 보인다. 실은 LA의 인구의 반이상이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에게 장악되어 있었던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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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특별 수사관 스텐튼(Warren Stantin: 시드니 포이티어 분)은 인질을 구하기 위해 교활하고 잔인한 범인 스티브(Steve: 크랜시 브라운 분)의 요구에 따라 그에게 다이아몬드를 먼저 건네나 범인은 인질을 죽이고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달아난다. 그 뒤 범인은 낚시꾼을 가장하여 캐나다로 달아나려고 하자 스텐튼은 산악 안내인 녹스(Jonathan Knox: 톰 베린저 분)와 단둘이 범인을 추적한다. 한편 녹스의 약혼녀이자 안내인인 사라(Sarah: 크리스티 앨리 분)는 다섯명의 낚시꾼들을 데리고 낚시터로 가기 위해 험한 산을 넘는다. 스티브는 일행을 모두 죽인 다음 사라를 인질로 삼아 캐나다로 가려한다. 스텐튼과 녹스는 유람선에서 사라를 인질로 한 스티브와 대치한다. 총격전과 추적 끝에 총상을 심하게 입은 스텐튼은 스티브와 함께 바다로 떨어지고 물 속에서 스텐튼은 마침내 흉악범 스티브를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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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미 CIA 요원이 마약 밀매에 관련되어 체포된다. 그러자 국회 상원의 특별위에서는 CIA 국장 로스(Ross: 찰스 듀닝 분)에게 이에 관해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CIA 국장 자리를 노리던 쿠퍼(Cooper: 다브니 콜만 분)는 기회를 놓칠세라 사방에 도청장치를 해놓고 로스의 일거일동을 감시한다. 그러나 맹한 쿠퍼보다 한발 앞선 로스는 이를 역 이용할 계략을 짠다. 이에 따라 로스의 부하 브라운은 공항에 나가 좀 모자라 보이는 리차드에게 다가가 쓸데없는 헛소리만 잔뜩 늘어놓고 줄행랑을 친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연주 여행을 다녀오던 리차드(Richard: 톰 행크스 분)는 짖꿎은 친구의 장난으로 구두 한짝을 잃어버리곤 한쪽에 구두, 한쪽에 빨간 운동화를 신고 셔츠 자락을 휘날리며 트랙을 내려오던 중이었던 것이다. 리차드가 미끼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쿠퍼는 자신의 정보팀 요원들을 리차드에게 붙여놓고 끈질기에 괴롭힌다. 순진한 리차드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자신에게 접근해온 쿠퍼의 부하이자 미녀 스파이 매디(Maddy: 로리 싱어 분)와 그만 찐한 사랑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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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ht young people from Ohio who are dancers, come to New York, to compete in a major talent competition. But when they get there, they learn that they have to wait some time before they take part in it. So they try to do their best to survive in the Big Apple before competition, and get some lessons about the re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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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망인이 된 제니(Jenny Hayden: 카렌 알렌 분)의 집 가까이에 불시착한 외계인 제프(Starman: 제프 브리지스 분). 그는 그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3천마일이나 멀리 떨어진 아리조나의 매트로 그래터로 3일이내 도착해야 한다. 제니와 함께 스타맨으로 알려진 이 외계인은 미국을 가로지르는 비행을 시도하나 군대의 추적을 받는다. 간신히 아리조나의 메트로 크래터에 도착한 그들은 스타 맨을 데리고 갈 외계인 비행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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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진 와일더)는 광고회사 직원으로서 가정적인 순진한 남자이다. 그러던 어느날 테디는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에게 반하게 되는데, 이후 그는 그 여인이 광고회사의 모델임을 알게 된다. 테디는 모델 샤롯(켈리 르브룩)의 주위를 맴돌면서 그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 노력한다. 그러던 중 테디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샤롯과 둘이 밤을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출장갔던 샤롯의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게 되고, 창 밖으로 몸을 피한 테디는 9층 아파트 창문가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으로 오해받는다. 테디의 자살을 막기 위해 경찰과 기자, 구급대원들이 몰려들게 되고 집에서 텔레비젼을 보던 테디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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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쿠바가 마리엘 항을 개항하여 반카스트로 지지자들이 미국 플로리다에 입항한다. 토니 몬타나와 마니리베라도 이민 수용소로 보내진다. 3개월 후 마니가 수용소에 있는 레벤가라는 자를 살해해 주면 신분증을 입수해 주겠다는 일을 받아 수용소에 폭동을 일으켜 레벤가를 암살한다. 접시닦이로 근근히 살아가던 토니는 프랭크의 부하로부터 콜롬비아 마약상과의 거래일을 맡았다가 위험천만한 위기를 넘긴다. 그 사건을 계기로, 토니는 프랭크의 신임을 얻고 그의 부하가 되지만, 수 개월 후 결국 자신을 없애려는 프랭크를 죽이고 조직을 장악, 보스 자리에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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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연히 똑같이 실직을 당한 선량하면서도 엉뚱한 데가 있는 스킵과 해리는 뉴욕을 떠나 캘리포니아로 가서 새 생활을 하기로 의기투합한다. 글렌보로라는 마을에 도착한 스킵과 해리는 그곳 은행에 취직하여 고객 확장을 위해 딱따구리 복장을 입고 재미있는 춤과 노래 부르는 일을 하는데, 어느날 2인조 은행 강도가 이들과 똑같은 복장을 입고 은행을 털어 달아난다. 누명을 쓴 스킵과 해리는 곧 잡혀서 125년형을 선고 받아 형무소에 가게 된다. 스킵은 로데오 내기에 빠져 있는 형무소장 월터 비티의 눈에 띄어 연례 형무소 대항 로데오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스킵과 해리는 동료죄수인 로리, 세수스와 함께 로데오 경기가 벌어지는 틈을 타 탈출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한편 두 사람이 무죄임을 확신한 변호사 가버와 그의 사촌 여동생 메리디스는 끈질긴 추적 끝에 진범들을 잡는데 성공한다. 이 사실을 모르고 로데오 경기에 출전한 스킵은 경기 도중 해리, 세수스, 로리와 함께 탈출을 하고, 무죄가 된 해리는 메리디스의 사랑도 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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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컴 형사(Sgt. A.M. Valnikov: 로버트 폭스워스 분)는 경찰에 근무하던 중 웨펠드 부인의 애완견 바비를 훔쳐간 스키너(Mavis Skinner: 미릴린 크리스 분)를 추적한다. 스키너는 웨펠드 부인이 아끼는 애완견 비키를 볼모로 부인에게 거액을 요구한다.
바니컴 형사는 어린 시절에 블랙마블이라는 애완 토끼에 대한 아픈 기억을 통해, 웨펠드 부인의 심정을 이해하고 동정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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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베트남전에 발발하자 해군인 밥(브루스 던)은 베트남을 향해 떠나고 그의 아내 샐리(제인 폰다)는 L.A.의 집에 혼자 남겨 진다. 샐리는 사랑하는 밥의 부재로 외로움을 느끼면서 무언가 보람을 찾고, 참전 군인의 아내로서 할 만한 일을 찾아 나선 후 재향군인 병원에서 간호 보조사로 봉사하게 된다. 샐리는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비(페넬로프 밀포드)와는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리고 또 한사람, 샐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입고 귀향한 루크(존 보이트). 고등학교때는 미식축구 였고,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좋았던 루크는 베트남에서 입은 부상으로 하반신 불구가 되어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었다. 더 이상 뛰는 건 커녕 일어설 수 조차 없는 처지가 된 루크는 비관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지만 샐리는 그런 루크를 정성으로 돌보며 그의 마음을 다시 열려고 노력한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샐리는 점점 베트남전에 아무 명분도, 가치도 없는 무의미하고 허망한 전쟁임을 깨달아 가고, 루크는 샐리의 도움으로 다시 활기를 찾아 간다. 루크와 샐리 사이에는 하나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 지고, 급기야는 잠자리까지 함께 하게 된다. 그무렵 밥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귀향한다. 샐리는 남편의 제대를 기뻐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만, 루크와의 사랑이 한순간의 충동적이 관계가 아닌 것을 알기 때문에 두 남자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돌아온 밥은 전쟁 후유증으로 말수가 없어지고, 모든 것에 무관심한 사람이 되었는데 가다 샐리와 루크의 관계까지 알아 버려 더욱 움츠러 들게 된다. 루크는 의견을 같이 하는 병원 사람들, 환자들, 군인들과 반전 시위를 벌이며 더 이상 전쟁으로 인한 무의미한 희생이 커지는 것을 반대한다. 샐리는 밥의 변화를 걱정하면서 여전히 봉사 활동에 전념하지만 뜻하지 않은 불행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