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yung-in
출생 : 1976-10-27, Seoul, South Korea
약력
The fresh-faced HONG Kyung-in, who graduated from the Dongguk University’s School of Acting, debuted on screen at the tender age of 16 in the early 1990s Korean classic Our Twisted Hero (1992). While still a teenager he went on to appear in some of the most important films of the mid-1990s, such as The Eternal Empire (1995) and A Single Spark (1995). It was around this time that he began to appear in TV dramas as well. He has remained consistent on screen, taking co-starring roles in films for 20 years, such as 2001’s hit gangster comedy Hi! Dharma. After a few years absent from cinemas, HONG returned to the big screen in 2013 with a part in the hit spy drama Secretly Greatly and then starred alongside KIM In-gwon in the issue-raising North Korea-set drama Apostle in 2014.
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한 부부 수원과 미유. 결혼 1주년을 맞아 떠난 둘만의 낭만적인 차박 여행은 낯선 누군가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끔찍한 악몽으로 바뀐다.
Gwan Bin
한때 잘 나갔던 가수 나 'K'! 하지만 지금은 밤무대에 한 번 서기도 힘들다! 매니저 형이라고 가져오는 일들은 죄다 엉망진창! 그런데 이번에는 환자들 음악 수업까지 하라고? 그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야! 거기에 환자들을 데리고 뮤직 콘테스트까지..? 하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이 도전, 괜찮은걸까..?
1933년, 19살의 정율성은 홀어머니를 두고 중국행 여객선에 몸을 싣는다. 조선 혁명간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군 전화도청임무를 수행하며 러시아인 음악가 크리노와 교수에게 음악을 배운다. 하지만 정율성은 광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지만 다섯형제 모두 독립운동에 가담하고 있었기에 조국이 해방되기 전까지는 고향 광주로 돌아갈 수 없었다. 1936년, 중국 남경 대학살 사건으로 중국공산당과 조선독립군의 항일의지는 더욱 불타오르고, 일본을 등에 업은 중국 국민당은 모택동이 이끄는 공산당을 강하게 압박한다. 당시 정율성과 많은 독립투사들은 항일투쟁 방법에 많은 고민을 하였고, 일부는 국민당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였고 일부는 공산당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였다. 정율성은 모택동이 이끄는 중국 혁명에 동참하였고, 아나키스트 김산과 많은 동지들은 중국 혁명이 성공이 조선 혁명의 성공으로, 조국 해방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으며 항일 전선에서 싸웠다. 하지만 미군정하의 해방된 조국은 이데올로기의 벽에 갇혀 공산당 활동을 한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그들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경계에 서 있다.
갑작스레 졸부가 된 ‘반만호’. 열등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시골촌놈 출신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돈으로 가지려고 한다. 그러다, 세간에 ‘돈 밖에 없는 무식한 놈’ 이라는 소리에 홧김에 몇 백억을 호가하는 반 고흐의 그림을 덜컥 사버리지만 6개월에 한번씩 그림을 공개해야한다. 그러나, 지금 만호의 손에 들려있는 반 고흐는 눈 하나가 지워져 없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세계 제일의 무식한 놈’ 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만호’ 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 고흐의 눈을 다시 그려내야 한다.
아버지의 소원은 아들이 검사가 되는 것이다. 비록 고급 요정에서 험한 일을 하며 비굴하게 살고 있지만 아들이 검사가 되면 그게 인생의 보람일 거라 믿는다. 아들 마음에 지워지지 않을 커다란 상처를 줄 일도 서슴지 않으면서, 명백한 범죄조차 아들을 위한 일로 여기며 자신을 합리화한다. 어느 날 아들이 술집에 다니는 여자와 사귀는 장면을 목격하자 아버지는 분노가 극에 달해 여자를 끔찍한 방법으로 협박해서 아들과 떼어놓는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아들은 아버지의 소원대로 마침내 검사가 되어 아버지에게 복수를 결심하는데…
Joon-sang (준상)
‘마음 편한 정신과’를 운영하는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 ‘준상’. 그 누구보다도 냉철하게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 과거에 부인이 강간을 당해 자살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한 것. 그 이후 씻을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에게 치명적인 매력의 미녀 환자 ‘지수’가 찾아온다.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남자들이 죽었다고 운을 뗀 그녀는 자신을 늘 지켜보는 존재가 있다며 ‘준상’을 유혹한다. 한편, 얼마 전 일어난 살인사건에 ‘지수’가 관계되어 있음을 직감한 형사는 ‘준상’에게 그녀의 진료 기록을 요청하는데… 그 끝을 알 수 없는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Ujin Jang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또 다시 고발당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된 마을 사람들 역시 국경경비대에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와의 연락도 두절되면서 준비해오던 탈북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
Seok-Hyeon
Hyeong-Ju is a gang member. He begins to follow a woman. The woman is the wife of a prosecutor investigating his gang. The woman was also Hyeong-Ju's teacher when he was younger and he liked her at the time. Hyeong-Ju still has feelings for her.
Lee Chan
Returning to the island where their mother lives alone, four siblings discover that the elderly woman suffers from dementia.
Jo Doo-seok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세 사람은 5446 부대의 전설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그들이 맡은 임무는 어처구니 없게도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이다. 전달되는 명령도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Lim Man-gu
지도에 없는 섬 '마이도' 3월1일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이 마을 최고령이신 장수해 할아버지의 99번째 생일날이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물어보는 마을사람들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사실은...말이다..내가 가슴에 매친게 있다. 우리마을에 대학가는 놈 하나 맹글어서 이 섬을 세상에 알리라." 고민에 빠진 마을 사람들. 대학에 갈만한 놈이라고는 마을의 세 청년 대성, 만구, 해삼이 밖에 없는데 이들에게 공부는 먼나라 일이요, 그렇다고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에 갈 만큼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고민, 고민을 하던 마을 사람들이 내놓은 결론 "그래, 그냥 맞고 때리면 되는 거 권투가 있지 않나? 걸로 대학생 한번 만들어보자!" 마을 사람들은 수소문 끝에 복싱계를 떠났던 7전 2승 5패의 전적을 가진 읍내의 오락실 주인 왕코치를 초빙하고 본격적인 권투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대성은 좋아하는 여대생 사랑을 위해, 만구는 대학가요제에 나가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해삼은 뭍에서 일하며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연습은 시작되지만 어째 쯧쯧... 개개인의 단점을 보완(?)한 필살기를 개발하여 열심히 갈고 닦은 대성, 만구, 해삼. 드디어 아마추어 권투대회가 시작되고 온마을의 기대를 안은 이들이 링에 오른다.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밑에서 시작된 어설프기 그지없는 한판승부가 시작되고 신기하게도 결승까지 오르는 기적을 이룬 이들, 과연 권투로 대학에 갈 수 있을까?
Rookie
업소의 주도권을 놓고 일대 격전을 벌이던 재규 일당은 예상치 못한 기습으로, 더 이상 숨을 곳도 없이 보살펴 줄 조직의 힘도 끊긴 채 고립된다. 그들은 자비와 진리를 수행 중인 스님들이 살고 있는 절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 동안의 모든 일상을 뒤집는 느닷없는 이 인연은 고요했던 산사를 흔들기 시작한다. 막무가내로 들이닥친 재규 일당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스님들은 약속한 일주일의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고, 보스의 연락만을 기다리는 재규 일당의 심정도 편치만은 않다. 절 생활의 무료함과 초조함을 달래기 위한 재규 일당의 일과는 사사건건 스님들의 수행에 방해가 되고 이들을 내쫓고 평화를 찾기 위한 스님들의 눈물겨운 대책은 기상천외한 대결로 이어진다. 5판3승의 화려하고 긴박한 게임은 재규일당의 승리로 돌아가고 결국 암자에 더 머물러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낸다. 스님들과 똑같은 수도생활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재정비에 들어가는 산사생활은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든다. 참았던 감정이 폭발한 두 집단은 오고가는 맞짱과 몇 번의 덮치기 등으로 팽팽하게 대립한다. 일하지 않은 자는 먹지도 말라하니 말년 병장처럼 지내던 재규일당의 생활은 이등병 신참으로 추락하기에 이른다. 치사하고 처절하고 눈물나는 수행은 다시 시작되는데. 스님들은 과연 그들과 홀가분하게 '세이 굿바이'를 할 수 있을까?
Na Gi-chan
영생 고등학교 3학년 10반, 문제반으로 낙인 찍힌 이 반에 새로운 담임 황기풍(차인표)이 부임한다. 전혀 다른 교사와는 어울리지 않고 기본적인 소양마저 갖추지 못한 그는 문제아들은 문제교사로 다스린다는 학교측의 묘책에 부합한 인물이다. 아이들은 생소한 그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지만 황기풍의 애정을 느끼고 차츰 그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황기풍은 이름뿐이던 밴드부를 부활시켜 여러 가지 이유로 정착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참가시키고 학교측과 폭력배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에 참가시키는데...
Seok-gi
전직 시사 프로그램 PD인 제하(신현준)는 선배 검사로부터 해커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제하는 우선 해킹 당하기 직전 모니터에 뜨는 미니(최선미)를 락카페에서 찾아내고 역추적을 통해 해커의 거처를 알아낸다. 제하는 미니를 석기의 집에 들여보내지만 컴퓨터와 애완견 밖에 모르는 천재 석기(홍경인)는 미니의 유혹에도 게임 소프트 얘기만 신나게 해댄다. 미행당한 것을 안 제하는 경찰의 음모를 눈치채고 석기와 박사들을 데리고 도망친다. 석기의 별장으로 도망친 이들은 해적 포르노 방송국인 채널 69를 설립해 방송의 해킹을 시작한다.
Jin-woo
여형사 미란(이승연)에게 어느 날 소포로 심장이 배달된다. 소포의 메시지에 따라 발견한 시체에는 PM이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뮤직박스가 심장에 박혀있다. 과학기술연구소에서는 이 사건이 사이코 살인마의 짓이라고 조언하고 미란은 그가 피아노맨이라고 단정짓는다. 미란과 양형사(신성호)는 사건으로 투입되고 양형사 때문에 밀려난 변형사(박철)는 아버지를 돕고 싶어하는 양형사의 아들 진우(홍경인)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통신에서 발견한 재즈광 김희락의 뒤를 쫓던 진우는 뇌사상태가 되고 변형사가 김희락을 사살한다. 피아노맨을 잡았다고 자축하는 파티에서 미란은 그가 아직 살아있다고 말한다.
Jeon Tae-il
법대 졸업생 김영수(문성근)는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평화시장 청계 피복노조의 한 노동자였던 전태일(홍경인)의 분신자살사건 이후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전태일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의 일기장을 받아오고, 그를 알던 사람들의 증언을 취재하며 그 노동자의 불꽃 같았던 짧은 삶과 죽음울 되살려 내려고 애쓴다. 그 작업은 암울한 시대상황에서 김영수에게 삶의 의미를 주는 유일한 일이다. 그러나 한 노동자의 투쟁이 역사와 가까워질수록 죽음이라는 결단을 요구받았던 것처럼 김영수의 개인적인 삶도 자기희생의 통과제의를 거쳐야만 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는데...
Eom Suk-dae
자유당 정권이 막바지 기승을 부리던 시기. 국민학생인 병태는 좌천된 공무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다. 5학년 2반으로 반 배정을 받은 병태는 첫날부터 급장인 엄석대에 대해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반 아이들은 물론 담임인 최선생까지도 급장에게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이상한 학급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태는 엄석대에게 저항을 해보지만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부터 오히려 엄석대의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빠져드는 병태. 한편 병태와 석대는 6학년이 되고 서울에서 전근 온 김선생으로 인해 석대가 구축한 왕국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병태만은 석대를 옹호해주려 하지만 더 이상 설 곳이 없게 된 석대는 궁지에 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