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kuza Man #1
반항적인 기질의 션은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0.01초의 타이밍에 목숨과 거래하는 스트리트 레이싱 매니아. 하지만, 계속되던 무모한 레이싱으로 급기야 큰 사고를 자초하게 되고,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도쿄에 있는 아버지에게로 도피한다. 하지만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만남은 이국 땅의 낯선 문화와 함께 그에게 더욱 커다란 혼란만을 가져올 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인 친구 트윙키에게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이자 젊은이들의 탈출구인 드리프트 레이싱에 대해 듣게 되는 션. 그는 도심의 위험천만한 급커브를 파워풀한 스피드로 질주하는 모습에 매료돼 순식간에 빠져들고 마는데...
Japanese Aide
테네시주에 사는 두명의 젊은이 레이프 맥컬리(Captain Rafe McCawley: 벤 에플렉 분)와 대니 워커(Captain Danny Walker: 조쉬 하트넷 분)는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 죽마고우이다. 이 둘은 자라서 둘다 미공군 파일럿이 되고, 레이프는 미해군에서 근무하는 아름답고, 용기있는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Nurse Lieutenant Evelyn Stewart: 케이트 베킨세일 분)와 사랑에 빠진다.
Oshima
2백 년 전, 일본에 마케도와 다케다라는 두 사무라이 집단이 있었다. 이 두 세력은 한 쪽이 멸망할 때까지 서로를 죽여왔고, 이들 사이의 힘겨루기는 후대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내려온다. 출장 때문에 일본을 방문한 라씬은 호텔 바에서 신비한 동양 여인을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그 정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라씬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아 버린다. 검은 복면을 하고 검은 옷을 입은 사무라이들이 긴 일본도로 여인의 목을 내려쳐 버린 것이다. 사무라이 중 복면을 하지 않은 킨죠는 자신의 얼굴을 본 라씬을 내려치곤 달아난다.
Nakamoto Yakuza
LA에 있는 일본 기업의 회의실에서 백인 여자가 살해되자, 경찰 웨브 경위가 수사에 나선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지시에 의해 코너라는, 일본인들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는 신비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선후배 사이가 된 코너와 웨브는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일본의 조직을 파고드는데, 그속에는 고대로부터 전해진 '야쿠자' 세계와 초현대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Failed Executive
해들리 빌이라는 마을의 자동차 공장에서 공장 감독을 맡고 있는 헌트는 망해가는 공장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은 잘 나가는 일본 기업의 경영기법을 도입하자는 것. 그는 일본의 아산 모터사를 방문해 해들리 빌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세울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일본의 경영진은 헌트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의문점을 던지는 일본인 경영진들에게 그는 기막힌 제안으로 설득해 내는데 성공한다. 헌트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언변에 설득당해 일본인 경영진들은 결국 해들리 빌에 공장을 설립한다. 드디어 공장은 가동되지만 헌트의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는 않는다. 원리원칙과 근면을 추구하는 일본인과 자유롭고 개성을 중시하는 미국 노동자들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로 곧 분쟁들이 발생한다.
Negato Toku
민가 조직 콤테크의 정보원인 아이크로켄은 망명 정치가의 호위임무중 동료인 죠지 합센에 탄화을 맞아 보행이 곤란한 몸이 된다. 병원엥 문병온 상사인 코리스와 사장인 웨이반은 쓸모없게된 마이크에게 퇴직할 것을 강요한다. 의사들의 절망적인 진단에도 불구하고 복수심을 불태우며 마이크는 맹렬하게 자신의 신체 복수를 위한 운동에 열중한다. 간호부인 에이미의 헌신적인 격려도 있어서, 드디어 권법과검도까지 다시 할수 있을 정도로 된다. 이런 중 웨이반의 지시로 코리스가 다시 찾아온다. 일본의 암살단이 목숨을 노리고 있는 대만의 정치가챤 미국에서 무사히 출국시켜 달라는 의뢰가와 마이크에게 이을을 의뢰한다. 마이크는 저격병인 미라, 두려움을 모르는 드라이버, 마크 등 옛친구들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일을 맡는데.
Yamoto
아서 비숍(Arthur Bishop: 찰스 브론슨 분)은 A급 살인 청부업자로 그의 목표가 된 사람은 누구도 살아남지 못한다. 어느날 그는 그에게 접근하는 뷰케딘이라는 젊은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에게 자신의 기술을 하나씩 가르친다. 뷰케딘은 자동차, 오토바이 등 못 다루는 것이 없으며 사격에도 능하다. 아서와 뷰케딘은 서로 힘을 합하여 그드르에게 청부된 목표물들을 하나씩 제거한다. 그러던 어느날 나폴리의 마피아 조직 두목을 제거하라는 어려운 임무가 떨어진다. 아서와 뷰케딘은 이태리로 가서 그 두목을 제거하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비밀이 새어 오히려 습격을 당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그들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호텔로 돌아오는데 아서는 의문의 독살을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