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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amurai rescues a mischievous tanuki from hunters and sets it free. When the samurai's wastrel son hatches a plot to kill his father for his fortune, the magical tanuki is determined to protect its resc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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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of adventur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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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art of adventur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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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nse film based on the "Carbine Gang Incident" that happened in June 1954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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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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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기에 찬 노리코는 조건이 좋은 혼처를 거부하고 부모 형제와 상의 없이 오빠의 친구이자 아이 딸린 홀아비 켄이치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갑작스런 노리코의 태도에 가족들은 당황한다.
오즈 야스지로의 대다수 영화들이 산업화와 서구화에 따른 가정의 해체에 관한 것이듯 이 작품도 딸의 결혼으로 대가족이 해체된다는 기본 골격을 따라 몇 개의 에피소드로 연결 된 홈 드라마이다. “스토리 자체보다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 ‘윤회’라든가 ‘무상’이라든가 하는 것을 묘사하고 싶었다”는 오즈의 언급처럼 이 작품에서 스토리나 플롯이 중요한 기능을 하지 않음은 명백하게 드러난다. 일상적인 삶에 대한 세심한 탐구, 이야기의 과감한 생략, 시공간의 독특한 사용, 계속해서 변하는 행동의 리듬을 통해 오즈 특유의 소시민적 관점이 투영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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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코는 아내를 잃고 혼자된 아버지 소미야 교수를 돌보며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소미야 교수와 고모 마사는 노리코의 장래를 염려한다. 아버지를 홀로 두고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시집가기를 꺼려 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와 고모는 마치 아버지가 재혼하려는 것처럼 노리코를 속인다. 재혼을 결심한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낀 노리꼬는 사다께와 선보기로 결심한다. 사다께를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과 그를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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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le of a feudal swordsman who cynically takes no responsibility for anything, relegating it to others, and then taking the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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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 히라야마 에이코는 집안 하녀이자 친구인 치요가 팔려 가자 집을 뛰쳐나와 도쿄로 간다. 에이코는 자유당에서 여성 인권을 위해 애쓰는데, 당 지도자인 오모이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치요가 저지른 공장 화재 때문에 에이코와 켄타로도 체포된다. 몇 년 후인 1889년, 헌법이 공포되어 세 사람은 풀려난다. 그들은 자유당을 재발족해 활동을 시작하는데, 오모이는 더 이상 여성 평등을 위해 투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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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직후의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여인의 수난을 그린 작품. 미조구치 겐지의 <밤의 여인들>에서 창부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낸 인기 여배우 다나카 기누요가 호연했다. 전작인 <셋방살이의 기록>이 도시 인정물의 연장선상의 희극적인 작품이었다면, <바람속의 암탉>은 패전 후의 생활고와 가혹한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가족간의 갈등을 주로 다루었던 오즈의 작품 세계에서 전후 일본사회에서 겪는 여성의 수난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한 작품이다. 전후 일본의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묘사로 동시대의 비평가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작품이지만, 오즈의 후기 영화미학으로 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다. 전쟁은 끝났지만 전쟁에 나간 남편 슈이치는 돌아오지 않고 소식도 없다. 남편 없이 어렵게 가정을 꾸려가던 도키코는 아이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몸을 판다. 그러던 중 슈이치가 집으로 돌아오고, 아내는 남편에게 매춘 사실을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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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전쟁고아 열 명이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오갈 데 없던 아이들은 경찰에 붙잡히지 않으려 늘 긴장하면서도, 기차역 근처를 배회하며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외다리 부랑자를 따라다니며 암시장 일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들 앞에 한 군인이 나타난다. 전쟁 후 본국에 돌아온 그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고아이며, 역시 돌아갈 곳이 없다. 그는 아이들을 이끌고 자신이 자랐던 고아원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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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춘향전을 만들던 중 이영일에게 친구의 동생이자 영화배우 지망생인 김정희가 찾아온다. 영일은 영화에 마땅한 자리가 없어 정희를 음반회사에 소개시켜주고 돌봐준다. 춘향전의 여주인공 안나는 영일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정작 영일은 그녀에게 관심이 없고, 안나의 애인이자 뒤를 봐주던 음반회사의 문예부장 한계수 역시 정희에게 관심을 보인다. 한편 영일과 함께 영화 춘향전을 촬영하던 감독 허훈은 안나가 말썽을 부리자 다툼 끝에 그녀를 내치고, 대신 정희를 춘향으로 기용한다. 정희의 투입으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즈음, 영일과 허훈은 제작비 부족으로 곤란을 겪게 되고, 영일은 공금에 손을 대고 감옥에 갇힌다. 정희는 영일의 면회를 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영일이 안나의 도움으로 이미 풀려나왔기 때문이다. 수감 생활로 심신이 허약해진 영일은 안나의 극진한 간호를 받아 건강을 회복한다. 그 사이에 영화인들의 의기투합으로 반도영화주식회사가 설립되고, 회사의 든든한 지원으로 춘향전이 완성되어 대성공을 거둔다. 춘향전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영일이 돌아오지만, 내심 영일의 행방을 걱정했던 정희는 그의 옆에 안나가 있는 것을 야속해하며 쓰러진다. 이후 정희는 영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둘은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일본영화계 시찰을 위해 기차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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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ity boy moves to the countryside and the kids there pick on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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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ovies of those times, you can see young boys in the company scene often. Those boys were called kyuji (給仕), which means “waiter” literally. They are doing odd jobs in the company including serving tea, ushering visitors, buying tobacco, etc. Ordering lunch for the individual requests was also an important job. Those boys were hired often as soon as they graduated from element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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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멜로 드라마이다. 의지할 데 없는 유랑극단의 아름다운 가수 우타는 관대한 상인에 집에 기거하게 되지만 그녀를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그가 갑자기 큰 빚을 남기고 세상을 뜨자 장사 경험이 전혀 없는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게 된다. 그러나 우타는 그에게 학업을 마칠 것을 권하고 대신 사업을 도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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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몰락과 재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당시 흥행과 작품성에서 모두 성공한 초기작으로 장면간의 전환 또는 휴지부로 기능하는 여백 쇼트의 사용, 움직임이 없는 정적인 카메라 등 가장 오즈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는 후기 작품들의 양식과 내러티브 형태가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이다. 경제계의 거물이었던 도다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둘째 아들 쇼지로는 중국 천진으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나고 남은 도다 부인과 막내 딸 세츠코는 귀찮은 존재로 외면당한 채 형제들 집을 전전하다 결국 처분조차 힘든 바닷가의 낡은 집으로 옮겨간다. 도다씨의 기일을 지내기 위해 천진에서 돌아온 쇼지로는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형제들의 태도에 대해 분통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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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of the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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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paganda film used by the Japanese military to recruit young Korean men as soldiers to defend the northwest border from possible Chinese attacks during World War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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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up film to Osaka Elegy - Osaka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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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일보의 경일소학생신문사의 작문공모에서 조선총독상을 받은 소학교 4학년 어린이의 수기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부모가 놋수저 행상을 떠나고 할머니는 병들어 누워있는 어느 가정의 한 소년이 수업료때문에 갖은 고생을 다하는데 다행히 고모의 도움으로 수업료를 준비하게 되었고,마침 학급에서도 우정함 모금을 하기로 하였다. 더욱 기쁜 일은 보모가 며칠후에 돌아와서 다음부터는 꼭 수업료를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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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pirited young teacher challenges the conservative school employing her with liberal thinking and teaching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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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의 도쿄, 기쿠노스케는 가부키계 명가에 양자로 들어간다. 그러나 기쿠는 자신을 향한 후한 평가는 모두 아버지의 후광에 힘입은 것이며 등 뒤에선 모두 자신을 흉본다는 것을 안다. 집안의 유모 오토쿠만이 기쿠의 단점을 솔직하게 지적하고 격려한다. 그러나 기쿠가 하녀와 가까이 지내는 것을 염려한 집안에서는 오토쿠를 내쫓고 그녀를 사랑한 기쿠는 오토쿠와 함께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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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d with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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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war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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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childhood friends go their own ways but meet again some years later after they have both married. They get re-acquainted, meet each others’ families, and all is well. Then the disagreements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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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안마사인 도쿠와 후쿠는 산중 휴양지에 일하러 가는 길이다. 두 사람은 소리만으로 몇 명의 아이들이 지나가는지 맞춰 보기도 하며 고갯길을 오른다. 때마침 두 사람 곁을 마차가 지나가고, 도쿠는 도쿄 여인의 향기가 났다며 미소 짓는다. 곧바로 일을 시작한 도쿠는 어떤 여인을 안마하게 되는데, 그는 낮에 맡았던 도쿄 여인의 향기를 알아본다. 한편, 여관 손님의 돈이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수수께끼 같은 도쿄 여인이 의심을 받게 된다. 시미즈는 상황의 역전을 통해 갈등과 유머를 이끌어냈다. 여전히 시미즈 특유의 스타일이 돋보이는데, 특히나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트래킹 숏, 인물의 옆모습을 찍으며 움직이는 실내 트래킹 숏 등 모두 다른 방식으로 활용한 그의 카메라워크는 거장의 솜씨를 보여준다. 그리고 앞이 보이지 않는 도쿠의 시선이 떠나는 여인을 끝까지 따라가는 듯한 마지막 장면은 단연 최고의 명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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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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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against the backdrop of an imperial victory in the civil war leading up to the Meiji Restoration, Fallen Blossoms tells the story of the sorrows of women in a geisha house in Kyoto by recounting the relationships of its inhabit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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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타와 산페 형제는 아버지의 도시락을 서로 가져다 드리겠다며 싸우는 등 늘 티격태격한다. 특히, 타고난 악동인 동생 산페는 타잔 소리를 내며 골목을 휘젓고 다니는 골목대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공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 가고 만다. 형제의 눈부신 여름날이 돌연 끝나버리고, 산페는 시골로 보내진다. 오로지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뿐인 산페는 시골에서도 매일 사고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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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 is a young, single mother supporting herself and her son, Haru, with a job as a bar host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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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포츠 선수가 군 복무 중 아름답고 젊은 음악가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아이가 병으로 앓아눕자 그는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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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되풀이 되는 일상속에서 조카 '세츠코'가 방문한다. 대학교수인 숙부와 매사에 여성스러움과 부의 상징으로 골프치기를 강요하는 숙모사이에서 '세츠코'는 일상에 변화주기를 시도한다. 골프치러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제의 집에 가서 골프가방을 맡기고 도쿄의 술집에 들른 숙부앞에 '세츠코'는 도쿄기생이 보고싶다고 기생집에 가자고 조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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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937 Japanese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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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좋은 곳>이라는 무성영화를 개작한 오즈의 첫 발성영화. 오즈는 아들과 어머니라는 비유적 수단을 통해 일본의 산업화, 근대화로 인해 야기된 가족 문제를 심도 깊게 포착해내고 있다. 시골의 면직공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활을 연명하는 츠네는 사랑스러운 외아들 료스케의 진학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다. 세월이 흘러 료스케는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야학 교사로 밖에는 활동하지 못한다. 아들의 출세를 굳게 믿고 있던 츠네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도쿄로 상경하지만, 장성한 료스케의 삶은 어머니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