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schenbaum (2022)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57분
연출 : Canaan Kirschenbaum
시놉시스
Seven years after his death, Motti Kirschenbaum’s eldest son Canaan decids to open the great archive left behind by his father. The archive clips, old films and photos paint a picture of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busy television producers in Israel. The son traces Motti’s long career, along the way he meets journalists and actors who worked with Kirschenbaum over the years and reveals the lesser-known sides of his personality, his function as a spouse, father and friend.
버즈 라이트이어가 장난감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픽사 영화 제작자들, 아티스트들, 그리고 스튜디오의 열렬한 팬들의 시점에서 바라보십시오.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토이 스토리 우주특공대원의 기원을 알아보고 놀라운 문화적 충격을 경험해 봅시다. 또한 새로운 "인간 버즈"를 만들어내는 예술적인 작업을 살펴보고 제작진이 디즈니와 픽사의 가장 큰 블록버스터, 라이트이어를 작업하면서 마주하게 된 도전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In the midst of a frozen Minnesota winter, a Japanese drum master and Korean adoptee from North Dakota join forces to assemble the world's best Taiko drummers in a bold effort to claim a cultural spotlight that has historically been reserved only for men. Their rhythm revolution includes rock stars from the world of Taiko: Tiffany Tamaribuchi, Kaoly Asano, Chieko Kojima, Megan Chao-Smith, and Jennifer Weir. Through grueling rehearsals, Jennifer weaves together their disparate voices and styles. Vulnerability, pain, and joys are shared-and we quickly see the bonds of friendship form as these talented women navigate their way through differences in culture, age, language, and performing styles. As the clock ticks toward their first performance, it becomes clear that their story has become much larger than Taiko.
2006년, 아르헨티나를 들썩이게 했던 세기의 은행털이. 장본인들의 가감 없는 인터뷰를 통해 왜, 어떻게 그 대담한 일을 감행했는지 알아본다.
와락 달려들었다가도 획 돌아서는 고양이. 전문가들이 고양이의 수수께끼 같은 마음속으로 파고들어 이들의 진정한 능력을 밝혀본다. 고양이에 대한 매혹적이고 사랑스러운 다큐멘터리.
신생 결제 회사인 와이어카드. 단기간에 성공을 이루면서 금융계를 놀라게 하지만,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를 통해 대규모 사기 행각이 까발려진다.
스턴트의 달인 아홉 명이 모여서 각종 엽기적인 스턴트를 선보인다.
일반인들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행위부터 재미 삼아 사람들을 놀리는 단순한 몰래 카메라 형식의 장난까지…
이렇게 그들이 벌이는 스턴트 행위를 에피소드 별로 편집하여 90분간 폭소와 입을 다물지 못하는 놀라움에 빠지게 한다. 2000년 MTV를 통해 첫 방송된 동명의 TV 시리즈를 극장 개봉용 영화로 만들었다. TV 시리즈 는 극장판의 연출을 맡은 제프 트레메인 감독과 조니 녹스빌, 의 감독 스파이크 존스가 함께 창안한 프로그램, 온갖 스턴트에 도전하는 고정 출연진의 황당하면서도 아찔한 모습을 즐기라는 컨셉이다. 극장판 역시 내용이나 구성 등 TV 시리즈와 다를 바 없다.
1960년대, 전세계적인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TV시리즈 “플리퍼”. 그 TV시리즈를 위해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을 시켰던 ‘릭 오배리’는 돌고래 조련사들에게 대부와도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돌고래 보호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太地)의 바닷가에서 릭 오배리가 말해주는 잔인한 비밀은 바로 끔찍한 돌고래 사냥! 매년 이 곳에서는 2만 3천마리 가량의 야생 돌고래가 무분별한 포획활동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작고 평화로운 타이지만. 그 바다의 세 면을 막고 있는 깎아지는 절벽과 날카로운 철조망, 외부인을 위협하는 마을 주민들. 철저하게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있는 그 곳에서 자행되어온 무자비한 돌고래 학살을 막기 위해 “오션스 일레븐”이 나섰다. 수중 촬영, 녹음 전문가, 특수 효과 아티스트, 세계적 수준의 프리다이버들로 구성된 이들은 돌고래 학살을 은폐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그 참혹한 현장으로 잠입하는데...
하늘로 내동댕이! 무서워? 그래도 웃기지? 화장실! 더러워? 그래도 웃기지? 얻어 터져서! 아파? 아프다고? 그래도 웃기지? 거봐~!! 이미 웃고 있잖아~!! 불가능이란 없다! 하늘을 나는 제트 스키! 하늘을 나는 새가 부러웠던 인류의 소망을 이루고자 그들이 나섰다. 최고 속력으로 물살을 가로지르는 제트스키. 수영장에서 제트스키가 도움닫기 한 순간 점프대 위를 힘껏 날아오르는 한 남자가 있다! 비교불가! 하늘을 나는 짜릿함 쾌감을 맛보시라! 거대한 싸대기? 최고의 하이파이브! 늘 지나던 장소, 익숙한 그 곳에 거대한 손이 나타났다! 모퉁이를 돌면 하이파이브가 기다리고 있다. 서류를 챙겨가던 사람도, 동료들에게 줄 수프를 가져가던 사람도 하이파이브를 피해갈 수 없다. 그들이 거대한 손을 당기는 순간 기절할 것이니…. 피할 방법은? 물론 없다! 그냥 즐겨라! 상상초월! 하늘로 솟구치는 화장실! 응가가 튀어오르는 화장실이 있다면?! 이제는 화장실을 날려버리는 도전에 나섰다. 그것도 화장실 변기에 사람이 앉은 채로.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불안한 그 순간, 화장실이 하늘로 솟구친다. 물론 배설물도 역류한다. 눈 앞에 펼쳐지는 갈색 이물질(!)의 향연! 스크린으로 악취가 느껴질 것만 같은 리얼한 비주얼 쇼크를 경험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 즐거운 폭발! 행복한 지금! 무방비 상태에서 지금 당신이 있는 공간이 파괴된다. 피할 길이 없다. 그냥 궁금해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폭파를 감행한 그들! 빵~ 빵~ 터져도 좋아~! 무섭냐고? 재밌잖아~!
영화 "매트릭스"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타이타닉 다큐멘터리 필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문가들과 함께 타이타닉호가 가라 앉아 있는 심해를 탐험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25세에 요절한 힙합 아티스트 투팍 샤커의 삶과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의 히트곡들이 영화음악으로 흐르고 있으며 생전 그가 남긴 다양한 인터뷰와 시 낭송, 홈비디오, 미공개 콘서트 씬 등을 소개하고 있다.
Is art’s role to provoke or placate? What happens when it no longer reflects current societal views? These questions and many more were the subject of hot debate when Victor Arnautoff’s thirteen-panel mural “The Life of Washington” became an object of local controversy, then a media firestorm. On display since San Francisco’s George Washington High School opened in 1936, it offers a view of the Founding Father both celebratory and critical, referencing his involvements in slavery and Native American genocide. (The Iroquois dubbed him “Town Destroyer.”) But some present-day students, parents, and observers found those depictions racially offensive, calling for the work to be removed or destroyed. Would doing so be a “redaction of history,” “identity politics gone off the rails”—or a justified blow to a lingering American “colonized mentality” as well as ongoing “traumatization” of young minds?
Follow a diverse group of students and activists during the 2020 election to understand young people's perceptions of voting and civic engagement.
총 길이 98.2킬로미터로 1992년 개통해, 대만 남부를 횡단하는 철도의 탄생부터 마지막 시기까지를 한편의 영화로 담았다. 이 철도와 관계한 구체적인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입으로 기차의 역사를 다시 쓰는 데에 이 영화의 미덕이 있다. 기차 노선 설계자, 터널을 뚫고 철로를 낸 건설 노동자, 기관사와 승무원을 비롯한 철도 노동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성실히 수집한다. 철도가 생기면서 달라진 주변 풍광을 증언하는 이들, 철로 주변에서 생계를 이어온 사람들, 기차 사진 전문가, 기차 연구자, 기차 부품 수집광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
인간의 대체물을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이들을 통해 근본적으로 인간 존재와 인간성에 대해 사유하기를 제안한다. 메신저(전령), 메시지(말씀), 메시아(구원)로 나뉜 챕터 안에는 중국 섹스돌 공장의 노동자들에 이어 AI 로봇으로 일본정치 체제의 혁신을 꿈꾸는 정치인, 러브돌과 같이 사는 중년의 일본인이 교차로 등장한다.
집념과 몰두, 의지와 헌신, 탐구와 탐닉의 시간이었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16년여의 세월을 쏟아 부어 집을 완성한 ‘양’에게 이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 일본 목재 건축 양식을 독학한 그는 직접 설계도를 그리는 일을 시작으로 목재 수급, 착공, 기둥 조립, 기와지붕 올리기, 내부 공사까지 집짓기의 전 과정을 직접 해낸다. 대만 ‘백색 테러’ 시기를 몸소 겪은 부모 밑에서 자라고 혈혈단신이 돼 고향을 떠나야 했던 어린 양. 그가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가족을 위해 단 하나의 집을 짓기까지의 긴긴 과정이 충실히 담겼다.
섭식장애로 고통받는 딸과 딸의 병에 무력한 엄마, 모녀관계의 깊고 깊은 연원을 파고든다. 2007년 15살 채영은 거식증 진단을 받고 폐쇄병동에 입원한다. 엄마 상옥은 막연한 죄책감에 딸의 병이 어디서 온 것인지를 되짚지만 알 길이 없다. 10년 뒤 엄마와 딸의 대화가 시작된다. 채영의 일기와 그림, 보이스 오버에 의지하여 감독은 할머니-어머니-딸, 삼대로 이어진 모녀관계의 갈등과 고통의 내력을 탐문한다.
보안 해제된 미군의 문서와 아카이브 영상들, 폭격에 가담한 이들과 민간인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3년간의 한국전쟁 동안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를 낳은 미 공군의 무차별 폭격의 실체를 샅샅이 조명한다. 강한 집념으로 수집한 사료들 속에서 찾아낸 폭격과 관련된 경악스러운 증거들, 전쟁의 실상을 생생한 목소리로 옮긴 증언들과 예리한 내레이션으로 무장한 영화는 지나간 전쟁이 아니라 규명되어야 할 사건을 올곧게 직시한다.
민중의 세계사와 태생을 함께 한 상구네는 전 가족이 스텝이 되어 광주, 캄보디아, 보스니아, 팔레스타인을 다니며 고생을 사서 했고, 어느새 감독의 두 아이는 어른이 되었다. 가벼운 주머니로 세계분쟁지역만 골라 다닌 한 가족의 여정에는 짐작대로 온갖 희로애락이 잇따르고, 마침내 그들의 세계사 다시 쓰기 작업은 가족사이자 매우 특별한 성장담이 되었다.
2020년 싱가포르, 핑크 드레스를 휘날리며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오페라 탕’이 드랙 퍼포머로 멋진 데뷔를 알린다. 드랙이 있고, 그 덕에 단짝도 만나고 사랑하는 동성 애인도 곁에 있지만 그를 둘러싼 세계가 매번 명쾌한 건 아니다. 가톨릭 집안, 동성애 처벌법, 징병제는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고 당면해야 할 일상이다. 영화는 이 복잡한 경계 위에서 치열하게 자기 영토를 확장해온 한 사람을 조명한다. 아흔을 넘긴 할머니와 ‘오페라 탕’의 관계는 특히 인상적이다. ‘오페라 탕’의 의상을 손수 재단하고, LGBTQ 행사에 동행하는 할머니를 보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