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배 (1987)
Art is the food for madness.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58분
연출 : Peter Greenaway
시놉시스
미국인 건축가가 이탈리아에 도착한다. 그는 타원형 구조물로 유명한 프랑스 건축가 불리를 지도하게 된다. 9개월의 코스를 거치는 동안, 그는 복통으로 괴로워하고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잃는데...
천재 건축가 하워드 로크는 당대 건축계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이상만을 추구한다. 로크는 건축 자금을 마련할 때까지 건설현장 노동자로 일하기로 하는데, 그의 건축에 관심이 있던 매혹적인 도미니크와 예상치 못하게 얽히면서 로크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로크는 자신의 건축적 이상을 절대 굽히지 않는다. (시네마테크부산 2010 - 오래된 극장 III) 아인 랜드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그녀 자신이 시나리오로 각색하였다. 건축을 주제로 한 영화로는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언급되며, 미국식 이상주의와 자본주의를 대변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매우 드라마틱하게 이어진다. (시네마테크부산 2010 - 오래된 극장 III)
Exploited, abused and sometimes abandoned most gamers fail to reach the top, but like all sports heroes exist. FRAG is the true story of professional video gaming outlining the evolution of the 1980’s arcade game competitions to the elite tournaments of today for millions of dollars around the globe.
미국과 러시아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기, 러시아는 핵폭탄을 투하하여 미국을 정복한다. 그러나 단 한 곳은 러시아에 점령되지 않고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모든 이들이 꿈꾸는 자유가 있고 음악을 비롯한 예술이 넘쳐흐르는 그 곳을 사람들은 '로스트 베가스'라고 불렀다. 소련의 점령 후 40년이 지나자 베가스의 지도자로서 평화를 유지했던 엘비스 황제가 사망한다. 이에 각국의 내로라하는 전사들이 지도자가 되려는 야심을 품고 베가스에 몰려든다. 특유의 검과 기타 하나를 둘러 맨 전설적인 아메리칸 전사 버디(Buddy: 제프리 팰콘 분)도 그곳으로 향한다. 그의 앞에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베가스로 가던 버디는 무법자에게 엄마를 잃은 키드(The Kid: 저스틴 맥과이어 분)를 만난다. 버디는 좋아하게 된 어린 키드는 말없이 그를 뒤따르며 그와 동행이 되고자 한다. 험한 여정에서 키드를 떼어내려고 했던 버디는 그의 등살에 못 이겨 함께 가기로 결정한다. 이들에게 데쓰(Death: 스티븐 고거 분)라는 별명의 중절모 일당이 끈질기게 싸움을 걸며 버디의 베가스 입성을 저지하려고 한다. 또한 여러 나라의 전사들이 곳곳에서 나타나 버디를 공격한다. 그때마다 버디는 현란한 검술 실력으로 중과부적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위기를 탈출한다. 천신만고 끝에 베가스 입구에 도착한 버디, 그러나 수 백명의 소련 전사들이 자신을 가로막고 버티자 버디는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칼을 갈아 그들을 제거한 후 탈진해 쓰러진다. 키드의 간호 덕분에 기운을 회복한 버디는 눈앞에 펼쳐진 베가스로의 입성을 서두른다. 그때 버디를 쫓아온 데쓰는 키드를 인질로 잡는다. 키드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격렬한 대결을 하던 중 키드를 보호하려던 버디는 그들이 무차별로 쏘아대는 화살에 맞아 숨을 거둔다. 결국 혼자 남은 키드는 버디의 검과 기타를 가지고 베가스에 홀로 입성한다.
Five best friends in their late 20's discover new truths about themselves and the friendships they thought would last forever.
A small but growing Texas town, filled with strange and musical characters, celebrates its sesquicentennial and converge on a local parade and talent show.
As not-quite-orderlies who're downright Disorderlies, rap-music favorites The Fat Boys rule. Playing the freewheeling caretakers of the frail Dennison, they stir up a comedic culture clash in Palm Beach society that only proves 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this side of a tax refund.
The story about a photographer who moves her family into a home filled with mirrors which seem to reflect a different reality.
시나리오 작가 앨리스(브리트니 머피)는 조용한 곳에서 각본의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외곽의 저택에서 혼자 지낸다. 하지만 집으로 들어온 첫 날부터 수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집 안에 자신 외에 무언가가 더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집에서 누군가 죽었었고 그 일로 인해 집안에 슬픈 기운이 돌고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물기에 젖은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 다락방으로 올라가게 되고 전에 이 집에 살던 부부 루시(도라 버치)와 데이빗(마크 블루카스)이 찍어놓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남편 데이빗이 찍은 영상에는 임신을 한 루시와 그들의 사이 좋은 모습 특히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듯한 데이빗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아내에게 애정이 남다른 데이빗의 행동은 조금씩 도를 지나치게 되고 아내를 의심하는 의처증으로 인해 루시는 위험에 닥치게 된다. 남자친구 벤의 아이를 임신 했었던 앨리스는 의심이 심했던 그가 욕조에 물을 틀어놓고 자신을 그 안에 넣어 죽이려 했었던 바람에 아이를 유산하게 되고 비디오 테이프 속 같은 이유로, 같은 방법으로 고문을 당하는 루시를 보며 큰 동질감을 느낀다. 보이지 않은 나머지 부분의 테이프를 찾기 위해 앨리스는 루시가 입던 옷을 입고 루시처럼 화장을 하는 등 그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앉아 도움을 주겠으니 자신에게 말을 하라며 루시를 달래려 한다. 마지막 테이프를 찾아 루시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는 앨리스와 루시 그리고 데이빗, 세 사람이 대면하게 되는데..
At the 2004 Republican Nation Convention, love blooms between a Republican delegate and a Democrat protesting the event.
A single mother and her embattled son struggle to subsist in a small Mississippi Delta township. An act of violence thrusts them into the world of an emotionally devastated highway store owner, awakening the fury of a bitter and longstanding conflict.
그녀를 스쳐간 열세명의 남자? 케이트는 여성지 '모니끄'의 기자다. 그녀는 내키지 않는 섹스 테크닉에 대한 기사를 쓰라는 강요를 받으며 자신을 스쳐간 남자들을 되돌아 보게된다. 지금까지 케이트가 사귀었던 남자는 총 13명! 하지만 이들 중 3주 이상 관계가 지속된 사람이 없다. 한마디로 그녀의 연애사는 시행착오와 섣부른 판단으로 점철된 아픔과 상처, 후 회 투성이었던 것이다. 아담같은 남자는 처음이었다.. 어느날, 그녀는 그림 전시회에서 화가 아담을 만나고 곧 사랑에 빠진다. 그녀 인생에서 처음 으로 그녀를 이해해주고 말이 잘 통하는 남자를 만난 것이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동거에 들어가지만 시간이 흐르자 이들에게도 어김없이 권태기가 찾아 온다. 아담은 케이트가 싫어서라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케이트에게 헤어 지자고 한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돼있지 않던 케이트에게 아담의 결별선언은 엄청난 충 격으로 다가온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케이트와 아담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하지만 그 마음을 차마 내색 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오히려 경쟁적으로 데이트 상대를 바꿔가며 서로를 자극하는데... 안돼! 케이트, 제발.... 그 남자만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담과의 재회가 요원해지고 케이트는 공통점이라곤 단 한가지도 없는 무식한 3류 영화배우 조이와 사랑에 빠진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담은 자신 이 얼마나 케이트를 사랑하는지를 깨닫고 그녀를 다시 찾으려 온갖 노력을 하는데...
A lawyer who is killed in a car accident finds himself resurrected as a character in his daughter's novel.
Two cunning and manipulative drifters venture into Farifield County, Connecticut looking to seduce wealthy and lonely housewives.
모든 조건을 갖춘 미모의 에밀리(알리시아 실버스톤 분)의 억만장자 아버지는 딸에 대한 애정 표현이 넉넉한 용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런 아버지의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에밀리는 자작 유괴극을 꾸며내고,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요구한 몸값이 전달되고 경찰들이 들어닥쳐 자신을 구해내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기다리던 경찰대신 한 청년이 유유하게 자동차에 접근하여 노련한 솜씨로 시동을 걸고 자신의 비밀창고로 차를 몬다. 트렁크에서 에밀리를 발견한 빈센트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 그가 위험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에밀리는 그를 설득하여 공동의 범죄를 계획하는데...
비 공식 가이드와 떠난 그랜드캐니언 여행
그런데, 순간의 사고로 인해 그곳에 고립된다면?
뻔하지 않은 생존영화
Six high school teenagers decide to commit suicide together, but their plans soon go awry when one of them has something darker in mind as well.
Set in the mid-80s, when a reporter is sent to cover the Challenger Space Shuttle launch only to become mixed up in the lives of some local students.
류노스케는 분노죠오와의 경합을 앞두고 비열한 수를 써 그를 죽음으로 이끈다. 코겐 일도류의 원한을 사게 된 류노스케는 고향을 떠나 신선조에 가담하지만 그의 비열함은 여전하고 분노죠오의 동생인 효마와의 결투를 앞두게 된다. 효마는 류노스케와의 결투를 앞두고 전심전력을 다하여 수련하던 중 도망간 류노스케를 따라 교토로 가게 된다. 거기서 류노스케가 죽인 노인의 손녀인 오마츠를 기방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는 그를 위해 류노스케의 뒤를 캐게 된다. 신선조는 홍쟁으로 어지럽고 끝내 자신의 검에 홀린 류노스케는 정신이 나가 신선조 대원들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 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A troubled woman seeks out the child she gave up for adoption; a gay motel owner takes in a handsome drifter; and the wife of a preacher frets that a gay couple has moved in across the street. All of their lives will intersect as Loggerheads subtly draws out their secret losses and desires.
A disaffected media executive spends his days watching violent programming on the television screens in his office and his evenings neglecting his frustrated wife at home. The monotonicity is disturbed when he is contacted by an old friend who confides in him he is being threatened by mysterious assassins.
왕정복고 시대 직후의 오만한 귀족들은 자신들의 집과 정원, 재산을 뽐내기 위해 화가를 고용하는 것이 관례였다. 귀족인 허버트 부인(자넷 수즈만 분)은 재능있으나 콧대가 높은 젊은 풍경 화가 네빌 씨(안소니 히긴스 분)와 특이한 계약을 맺는다. 남편이 없는 동안 영지를 열 두 장의 그림으로 그려주는 대신 상당한 보수를 받고, 화가가 원할 때마다 성관계를 가지겠다는 것이었다. 네빌은 꽉짜인 일정표대로 그림에 전념하고, 다분히 모욕적인 태도로 허버트 부인과의 관계를 즐긴다. 한편 그림이 진전될수록 네빌은 전날에는 없었던 물건들이 정원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물에 빠진 허버트 백작(데이브 힐 분)의 시체가 영지 안에서 발견되고, 허버트의 딸 탈만 부인(앤-루이스 램버트 분)은 네빌에게 접근하여 그의 그림속에 살인과 관련된 각종 암시가 들어 있으며, 이는 화가가 살인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해주는데... 네빌은 탈만 부인의 지적을 무시하지만, 탈만 부인은 네빌을 보호해준다는 핑계로 그와의 성관계를 요구하고, 네빌은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열 두 장의 그림을 모두 마친 네빌은 잠시 영지를 떠나지만, 허버트 백작의 시체가 발견되었던 정원의 한 구석을 열 세 번째의 그림으로 그리기 위해 다시 돌아온다. 그는 허버트 부인에게 화해를 청하고 그녀와 다시 정사를 가지는데, 이 자리에 나타난 딸과 허버트 부인의 입을 통해 사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영지를 상속할 후손이었다는 실토를 듣게된다(탈만은 생식능력이 없었다). 저녁 어둠 속에서 그림을 마치려고 서두르는 네빌 앞에 복면을 쓴 귀족들이 나타나고 이들은 네빌을 실컷 모욕한 후 마침내 그를 살해한다. 그러나 정작 허버트 백작을 누가 죽였는가는 끝까지 미궁에 남게 된다.
런던 한복판에 자리잡은 일류 식당 홀란드는 유명한 도둑이자 암흑가 두목인 알버트의 소유다. 그 자신의 미각을 위해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리차드를 초빙한 알버트는 마음대로 난행을 일삼는 폭력적인 인물.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 조지나가 있다. 조지나는 식당 홀란드에서 차분하고 지적인 남자 마이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리차드의 도움으로 둘은 화장실, 주방 등을 숨어다니며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알버트는 곧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되고 조지나와 마이클은 쫓기는 몸이 되는데...
홀어머니와 사는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그의 삶은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광대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모욕을 가져다주기 일쑤고, 긴장하면 웃음을 통제할 수 없는 신경병 증세는 그를 더욱 고립시킨다. 정부 예산 긴축으로 인해 정신과 약물을 지원하던 공공의료 서비스마저 없어져 버린 어느 날, 아서는 지하철에서 시비를 걸어온 증권사 직원들에게 얻어맞던 와중에 동료가 건네준 권총으로 그들을 쏴 버리고 만다. 군중들은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 아이콘이 된 그를 추종하기 시작하며 광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