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플라이트 (2013)
She's done flying solo.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6분
연출 : David E. Talbert
각본 : David E. Talbert
시놉시스
서른 살이 훌쩍 넘은 비행기 승무원 몬태나 무어(폴라 패튼)는 완벽한 신랑감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며 화려한 싱글을 즐긴다. 그런데 대학 2학년인 여동생 셰리가 약혼을 발표하면서 비상사테가 닥친다. 30일 안에 남편감을 구해서 결혼식에 동행하고 싶은 몬태나는 동료이자 절친인 게일(질 스콧)과 샘(아담 브로디)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몬태나의 과거 남자친구 중에서 후보자를 찾기로 한 두 사람은 공항 내 인맥을 총동원하여 그들의 비행기 탑승 일정을 알아내고는 30일 동안 5만km의 신랑감 찾기 비행에 착수한다. 이후 몬태나는 친구들의 계획대로 음반 제작자로 성공한 데이먼(트레이 송즈), 하원의원에 출마한 랭스턴(테이 딕스)과 재회한다. 또한 1년 넘게 몬태나의 비행기를 타온 사업가 퀸튼(자이먼 한수)의 본격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 한편, 초등학교 시절 장난감 반지로 청혼했던 윌리엄(데렉 루크)은 신랑감 찾기에 올인한 몬태나의 모든 부탁을 들어주면서 조용히 지켜보는데…
In late 19th-century Sicily, the noble Uzeda family – whose lineage dates back to the ancient viceroys that ruled those lands – fights to preserve its waning power in the face of the newly unified Italian regime.
캘빈의 가족은 중산층으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장남과 동생이 함께 놀러갔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형이 죽게 된다. 가족들은 이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고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동생 콘래드는 계속해서 자살을 시도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서로 의지하지 못하고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멀어진다. 모두가 정신적으로 황폐해지면서 점점 가족의 울타리가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인간과 엘프, 오우거, 거인 등 모든 종족이 모여 사는 왕국엔 한 때 평화가 넘쳤지만, 선왕이 죽고 그의 동생이 왕국을 통치하는 동안 엘프, 오우거, 거인 등 인간을 제외한 종족들이 학대를 받으며 살고 있었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선왕의 아들 챠르 왕자(휴 댄시)는 삼촌만을 믿고 있을 뿐 왕국의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 프렐이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엘라(앤 헤더웨이)는 어렸을 때 루신다라는 요정에게 "모든 명령에 복종하라" 는 축복 아닌 축복을 받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얼마 후 아버지는 재혼을 하시고, 엘라에게는 하티와 올리브라는 의붓 자매가 생긴다. 대부분의 의붓 자매가 그렇듯 이들도 엘라를 마땅찮게 여긴다. 그러던 중 하티는 엘라가 무슨 명령이든지 복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하티의 장난으로 가장 소중한 친구까지 잃게 된 엘라는 자신에게 내려진 축복을 되돌리기 위해 베니라는 책을 들고 루신다를 찾아 나선다. 그 길에 변호사가 되고 싶은 엘프와 챠르 왕자를 만나 동행하게 되는데...
문하우젠 남작(Baron Munchausen: 존 네빌 분)에게는 4명의 부하와 명마가 있어 어떤 내기에서도 이길 수 있고, 그의 기상천외한 머리는 달나라 여행과 불의 나라에도 다녀올 수 있다. 남작은 그의 부하인 베르톨트(Desmond/Berthold: 에릭 아이들 분), 아돌푸스(Rupert/Adolphus: 찰스 맥케운 분), 알브레힛(Bill/Albrecht: 윈스턴 데니스 분), 구스타프스(Jeremy/Gustavus: 잭 퍼비스 분)의 도움으로 터키 황제와의 생명을 건 도박에서 이김으로써 그 대가로 황제의 보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으나, 워낙 힘이 센 알브레힛이 황제의 보물을 몽땅 짊어지자 화가 난 황제가 남작 일행을 추격해 사건은 예측불허의 사태로 발전한다. 결국 황제가 남작이 머문 도시를 포위하자, 남작은 베르톨트가 있는 불의 나라로 대형기구를 타고 떠나는데, 갖가지 신비한 모험이 펼쳐진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나치 장교의 아들이었던 소년 브루노가 아빠의 전근으로 베를린에서 폴란드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의 아빠는 그저 군인이 아닌 나치의 최고 엘리트 장교 중 한 명. 농장이라고 생각했던 곳은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의 학대를 받은 아우슈비츠다. 숲 속을 거닐던 브루노는 철조망을 발견하게 되고 슈무얼이라는 동갑내기 유대인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된다. 전쟁, 학살이라는 말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순진무구한 소년들의 우정은 끔찍한 결말을 가져오게 되는데...
Meena, a 12-year-old living in a mining village in the English Midlands in 1972, is the daughter of Indian parents who've come to England to give her a better life. This idyllic existence is upset by the arrival in the village of Anita Rutter and her dysfunctional family.
낙오된 외인부대의 한 잊혀진 소대, 전쟁 게임을 하고 도로공사를 하는 유령부대의 잔존자들 사이에서 마르세이유의 준위였던 갈루는 회상에 잠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었던 행복했던 시절이 지나고 그가 결국 잃은 것은 지금의 젊은 부대원과는 결코 나눌 수 없는, 그의 지휘관에 관한 추억이다.
"The Work and The Glory: American Zion" sets the story of the fictional Steed family against the historically factual backdrop of the Mormon people's move into the West. Divided by their diverse reactions to a nascent ideology, the Steeds struggle to hold together as the strength of their convictions and their filial bonds are tested. The stirring narrative of the faith that led a persecuted people to Missouri and beyond is one of the most poignant untold tales of American history. It is the account of a valiant struggle to exercise the rights promised by a fledgling nation. "The Work and the Glory: American Zion" unearths the story of the passion behind the movement which eventually launched the largest American migration and the colonization of the West: the vision of a promised land in America.
도공 겐주로는 전란의 혼란을 틈타 큰 돈을 벌 생각을 한다. 한편 그의 매제 도베이는 사무라이로서 출세하는 것이 꿈인 사내다. 겐주로의 처 미야기는 돈은 못 벌더라도 가족 간의 단란함이 훨씬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겐주로는 만들어놓은 도기를 팔러 도회로 나가 상당기간 소식이 끊어진다. 그는 시장에서 어느 귀부인으로부터 물건을 배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반하고 만다. 현실과 환상의 구분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뛰어난 영상미와 인간의 어리석음의 근원을 파고드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미조구치 겐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일뿐 아니라 후대의 영화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영화이다.
군복무 중 2주간의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존은 봉사활동 중이던 여대생 사바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너무도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채워가며 진정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렇게 2주간의 시간이 덧없이 흘러가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서로에게 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존은 군복무 기간을 연장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사바나는 기다림의 고통을 이겨내며 변함 없이 편지를 보내지만, 잔인한 현실은 한 통의 러브레터가 되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데…
아름다운 외모의 순수청년 도리안 그레이(벤 반스). 친구 바질이 선물한 아름다운 초상화 속 매혹적인 자신의 모습이 영원할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까지도 팔겠다는 위험한 맹세를 하게 된다. 그 후, 불멸의 아름다움을 갖게 된 도리안 그레이에게 수많은 여성들은 매혹되기 시작하고, 그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던 도리안 그레이에게 헨리 워튼 경(콜린 퍼스)은 그에게 환락과 타락의 길을 소개한다. 그리고 도리안 그레이의 욕망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의 초상화에는 이상한 기운이 깃들기 시작하는데...
한때 소설가를 꿈꾸던 폴 켐프는 현재 카리브해 연안의 지역 신문기자로 럼주나 마시고, 별자리 점 기사를 쓰는 무위도식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부동산 재벌 샌더슨과 그의 연인 셔넬이 거액을 제시하며 불법 리조트를 위한 기사를 청탁해오고. 술김에 시작한 폴의 기자생활이 봉착한 최대 난관! 평생 술값에 양심을 팔 것인가, 아니면 일생 최대의 특종을 잡을 것인가!
안드레아 마리아 셴켈 장편소설 원작. 2차 세계대전을 끝낸 독일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탄뇌드에서 탄뇌드 농장의 일가족이 참혹하게 살해 당한다. 평화로웠던 탄뇌드 마을은 살인사건 후 마을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뉴욕시, 젊은 친구 길과 발은 피아니스트 헨리 오리언트가 유부녀 스텔라를 유혹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그를 따라 온 동네를 다니는데...
야심으로 가득 찬 아티거스는 상상을 초월한 막강한 폭발물을 발명한 천재 발명가 박사와 그의 조수를 그의 섬에 납치하고 그 폭발물의 힘을 빌려 세계를 위협하려 한다. 박사의 조수는 아티거스의 계략을 눈치채고 섬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뜻밖의 일들에 휩싸이게 된다. 쥘 베른의 원작 소설을 카렐 제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으로 조합된 그만의 순수한 스타일이 처음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이런 독특한 스타일은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어스(Georges Melies)의 무성영화들과 소설가 쥘 베른의 첫 번째 책에 그림을 그려 넣었던 프랑스의 화가들, 리옹(Rion)과 베넷(Bennet) 의 영향을 받았다. 1958 브뤼셀 엑스포-58 장편부분 그랑프리 수상. 1958 프랑스 영화 아카데미 국제 그랑프리 수상.
Wifes and children of the Mormon Orville Beecham become victims of a massacre in his own house. The police believes the crime had a religious motive. Orville doesn't give any comment on the case, is taken into protective custody. Journalist Smith persuades him to help him in the investigation - and finds out about economic motives for the murder.
A Los Angeles detective is sent to New York where he must solve a case involving an old Sicilian Mafia family feud.
Tony Rome, a tough Miami PI living on a houseboat, is hired by a local millionaire to find jewelry stolen from his daughter, and in the process has several encounters with local hoods as well as the Miami Beach PD.
영국에서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막 귀국한 데브다스. 그는 어머니보다도 파로를 먼저 만나러 간다. 파로는 데브다스와 어릴 때부터 단짝친구로 지내온 이웃집 아가씨. 헤어질 때부터 촛불을 켜놓고 데브다스를 그리워한 파로와 데브다스는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나 둘이 결혼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던 데브다스의 집안은 파로의 어머니를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결국 둘을 갈라놓는다. 데브다스는 파로에게 이별을 통고하는 편지를 쓰는 한편, 고통을 잊기 위해 고급유곽을 드나들다가 아름다운 찬드라무키를 알게 된다. 술에 탐닉하기 시작한 데브다스를, 찬드라무키는 마음 깊숙이 사랑하게 된다. 한편 파로는 지역의 막강한 유지와 결혼을 하고, 자신의 남편이 죽은 전처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남편과 전처 사이에 세 명의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국인 아델라(주디 데이비스 분)는 인도에서 치안 판사로 근무하는 약혼자 로니를 만나기 위해 그의 어머니인 무어 부인(페기 애쉬크로프트 분)과 함께 인도로 향한다. 역에서 로니의 마중을 받은 두 사람은 영국인 전용 관저에 짐을 푼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판에 박힌 인도 생활에 염증을 느낀 모어 부인은 우연히 인도인 의사, 아지즈(빅토르 바네르지 분)를 만나게 되고 아델라 또한 그를 통해 인도인들과 가까워진다. 또한 아델라는 인종차별주의자인 로니에게서 실망감을 느끼고 결혼을 망설이게 된다. 그런 어느 날, 아지즈는 유적 마라바 동굴의 여행을 제의하고, 인도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필딩 교수와 무어 부인, 아델라, 그리고 인도인 가드볼리 교수가 함께 떠나기로 한다. 여행 당일, 가드볼리와 필딩이 늦는 바람에 무어 부인과 아데라, 아지즈만이 기차를 탄다. 많은 인도인들 사이에서 색다른 동양의 문화를 느끼는 아델라. 그러나 아지즈에 의지해 산에 오르던 아델라는 무더운 날씨와 음습한 동굴이 주는 은밀함과 인도에 온 후로 가슴속에서 꿈틀거리던 욕망에 휩싸인다. 동굴 속의 신비스러운 메아리에 도취된 그녀는 아즈지가 자신을 능욕하려 했다는 착란을 일으킨다. 여행에서 돌아 온 후 아지즈는 아델라의 강간혐의로 기소되고 이 사건은 인도 전체의 인종 차별문제로 확산되는데...
네 명의 여자들이 사랑을 시작한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남자들,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속내를 궁금해하던 여자들은 연애 코치 스티븐 하비의 책 ‘내 남자 사용법’의 안내에 따라 남자들을 다루기 시작한다. 남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탐색하며 밀당과 주도권 쟁탈 등 책을 이용해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여자들. 그러나 결국 남자들이 그 비밀을 알게 되고, 반격을 도모한 남자들이 맞서면서 고도의 심리전이 시작되는데…
마이클(테렌스 J)과 캔디스(레지나 홀)의 결혼식을 위해 도미닉(마이클 이얼리)과 로렌(타라지 P. 헨슨), 제레미(제리 페라라)와 크리스틴(가브리엘 유니언), 지크(로머니 말코)와 마야(메간 굿), 베넷(개리 오웬)과 티시 커플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고, 베스트맨으로 선정된 세드릭(케빈 하트)은 초호화 빌라에서 그들을 맞이한다. 그런데 세드릭이 1박에 4만 달러인 빌라를 4천 달러로 착각하여 회사 카드를 사용했고, 이 사실이 회사 상관에게 발각되어 카드 결제가 취소되는 사태가 터진다. 급전이 필요해진 세드릭은 5만 달러가 걸린 아마추어 남자 스트리퍼 선발대회에 참가를 감행한다. 한편, 아무것도 모른 채 스트립 클럽에 온 여자들은 캔디스를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다. 캔디스의 모습을 본 마이클은 흥분하고, 순식간에 패싸움이 벌어져 모두가 유치장에 갇히고 마는데...
하룻밤 로맨스일까? 운명의 사랑일까?
바람둥이 버니(케빈 하트)는 바에서 만난 화끈하고 섹시한 조앤(레지나 홀)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두 사람은 각자의 절친인 대니(마이클 엘리)와 데비(조이 브라이언트)를 소개시켜준다. 보자마자 서로 호감을 갖게 된 대니와 데비도 그날 밤 사랑을 나누고 둘의 관계는 급진전된다. 결국 밤낮으로 대니의 집을 오가던 데비는 조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니의 룸메이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늘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도 잠시, 조금씩 서로를 구속해나가는 두 사람. 게다가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는 데비와 달리 자신의 일에 불만을 느끼고 사표를 내버린 대니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때마침 1년 전 결별을 선언하고 떠났던 대니의 전 여친 앨리슨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사랑은 일대 위기를 맞는데…
화창한 날씨, 최고급 테이블 세팅, 눈부신 웨딩드레스! 최강 비주얼 커플 ‘미시’(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알레한드로’(벤 반스)가 꿈꾸던 로맨틱 웨딩은 완벽했다. 결혼 골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 남다른 패밀리를 만나기 전까지! 철부지 시아버지 ‘돈’(로버트 드 니로)부터 이혼 일보직전 시누이 ‘라일라’ (캐서린 헤이글), 29년 순정남 시동생 ‘제러드’(토퍼 그레이스)까지 둘째가라면 서러운 트러블 메이커 패밀리 총 집합! 우리 그냥 결혼하게 해주세요!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좌충우돌 결혼식,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악덕 보스 밑에서 박봉에 회계사로 근무하는 샌디 패터슨(제이슨 베이트먼). 사랑스러운 두 딸과 임신한 아내를 위해 죽어라 성실하게 살아도 빠듯한 삶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회사 동료들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투자금융회사를 차리고 독립하자는 제의를 한다. 그것도 파격적인 연봉으로 말이다.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 믿었던 첫 출근 날. 그러나 뭔가 이상하다. 기름 넣으러 간 주유소에선 사용 정지 카드라고 하질 않나, 아침부터 뷰티 살롱 예약확인 전화에 지명수배 차량이라며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누군가 샌디의 이름과 신용정보를 몽땅 도용해 그는 재산과 새 직장까지 모조리 빼앗길 처지에 놓인다. 그런데 경찰은 관할 지역 운운하며 뒷짐만 지고 있다. 결국 샌디는 직장에 7일간의 시간을 얻어 덴버에서 플로리다까지 직접 사기꾼을 찾아 떠난다. 드디어 웬수 같은 가짜 샌디 패터슨, 다이애나(멜리사 맥카시)를 생포(?)하는데 성공하고, 이제 덴버로 끌고만 가면 되는데…. 이 여자 강적이다! 호시탐탐 도망칠 궁리를 하고, 거짓말과 속임수의 달인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청부업자까지 따라붙어 그녀를 죽이려고 든다. 과연 샌디는 불굴의 의지로 다이애나를 덴버로 데리고 갈 수 있을까?
돈 존(조셉 고든 레빗)은 늘씬한 미녀들과 원 나이트 섹스를 즐기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돈 존은 포르노 속의 과감한 포즈와 남성 편의적인 섹스를 욕망하지만 실제 여성들은 배려를 원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체위만을 고집한다. 그래서 그는 한번 잔 여자와는 절대로 연락하지 않고 새로운 여자, 새로운 자극을 찾아 밤마다 헤맨다. 그렇게 여자를 만나서도 채워지지 않은 욕구는 포르노로 푼다. 별 볼일 없는 직장이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다니며 원 나이트 파트너와 포르노 사이트로 남부러울 것 없었던 돈 존의 삶은 바바라(스칼렛 요한슨)를 만나면서 달라지는데...
초등학교 농구팀 팀원으로 지냈던 다섯 친구. 당시 코치 선생님의 부고 소식에 30년만에 재회한다. 그리고 가족동반으로 호숫가 별정에 간 이들. 어째 데리고 간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말썽이다. 나이만 먹었지 정작 성장은 하지 못한 어른들이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완벽했던 무대,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 OMG! 전국 팝 아카펠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의 여성 보컬그룹 ‘벨라스’. 하필이면 대통령 생일파티 축하 공연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낯 뜨거운 사고를 치고 만다. 하루아침에 대학 여신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된 그녀들은 무너진 명성과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하려 애쓰지만 그때마다 더 큰 무리수로 외면 받을 뿐이다. 해체 위기에 놓인 ‘벨라스’에게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는데… 과연 그녀들이 준비한 필살기는 무엇일까? 전세계를 뒤흔들 그녀들의 폭풍 라이브가 시작된다!
언제나 당당하고 거칠 것 없던 비앙카(메이 휘트먼 분)는 학교 홈커밍 행사를 한 달 앞두고 친구 웨슬리에게서 자기가 인기 많은 절친들의 들러리인 ‘더프’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더프(The Duff)는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란 뜻. 처음엔 부인하다가 차츰 현실을 깨닫고 억울함과 분노에 빠져든 비앙카. 절친 제스와 케이시에게까지 절교 선언을 하고 스스로 왕따가 되어 지내다 더프를 벗어나기 위해 웨슬리(로빈 아멜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성적을 올리지 못 하면 축구팀에서 퇴출될 처지인 웨슬리는 비앙카가 시험을 통과하게 해 주겠다는 제안에 비앙카가 더프에서 벗어나 짝사랑하는 토비와의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하지만 웨슬리의 전 여친이자 교내에서 퀸카로 군림하는 재수쟁이 매디슨이 비앙카의 동영상을 SNS에 악의적으로 올리는 바람에 비앙카는 전교생에게까지 왕따를 당하는 끔찍한 상황에 처하는데…
납품업자에게 빚을 진 마리화나 판매상이 멕시코에서 마리화나를 대규모로 밀수하기로 동의하고, 이를 위해 가짜 가족 행세를 할 사람들을 모집한다.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지식’ 에러다이트, ‘용기’ 돈트리스, ‘평화’ 애머티, ‘정직’ 캔더, ‘이타심’ 애브니게이션. 다섯 개의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사회. 그러나 이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하는 동시에 또한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있었다. 이들 다이버전트들이 정부로부터 사회체제를 와해시킬 위험한 부류로 지목되면서 특별한 운명을 지닌 ‘트리스’(쉐일린 우들리) 역시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최고 권력자 ‘제닌’(케이트 윈슬렛)의 음모였지만 자신 때문에 엄마와 아빠,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서 분노로 가득한 트리스. 함께 도망친 연인 ‘포’(테오 제임스)와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분파체제를 거부한 무분파들을 만나 반란군 ‘인서전트’를 조직해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제닌은 그들 세계의 비밀을 품고 있는 상자를 찾는다. 창시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이 상자는 특별한 다이버전트가 다섯 분파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열리고, 트리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몬스터들의 유일한 천국, 인간출입금지 몬스터 호텔. 딸바보 드라큐라는 딸 마비스의 118번째 생일을 맞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이라, 투명인간 등 몬스터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다. 그.런.데! 초대받지 않은 인간소년 조니가 나타나고, 몬스터들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과연, 몬스터들은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
슈퍼 악당에서 딸바보 슈퍼 대디로 180도 변신한 그루는 수다스럽고 사랑스러운 세 딸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거대한 자석에 의해 남극의 비밀연구소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알고보니 이 연구소는 생물을 야수로 만드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었고, 악당퇴치연맹은 이 짓을 벌인 악당을 잡기 위해 그루에게 조언을 구한다. 세 딸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루는 비밀요원 루시와 함께 위장 쿠키 가게를 차려 악당을 찾고, 이 과정에서 루시에게 마음을 뺏기기 시작한다. 한편 정체 모를 악당은 미니언들을 납치해 괴물로 변신시켜 세계를 정복하려 하지만 그루는 이 사실도 모른 채 루시와 딸들에게만 신경을 쓰는데...
단 3초 만에 은행이 털렸다! 1년 전 만해도 무명이었던 길거리 마술사 '포 호스맨'은 단 3초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통째로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를 성공시켜 전세계의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것은 '시선 끌기'였을 뿐! 포 호스맨의 범행은 점점 더 거대해지고 치밀해지는데... 전세계를 무대로 한 통쾌하고 짜릿한 완전범죄 매직쇼가 시작된다!
매사에 열심이지만 이론만 빠삭한 마이크와 무늬만 엄친아인 허세 몬스터 설리는 몬스터 주식회사 입사의 꿈을 안고 취업 100% 보장 특성화 대학 몬스터 대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성격도 재능도 정반대인 둘은 첫날부터 삐걱거리며 급기야는 개교이래 최악의 라이벌이 되고야 만다. 하지만 그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부푼 꿈을 안고 몬스터 대학교에 진학한 그들이 전공 퇴출 위기에 몰리면서, 교내 겁주기 대회에 팀을 이뤄 출전하기로 한 것. 그렇게 그들은 엄한 학장의 경계 속에 최약체 팀으로 대회에 나선다. 하지만 초반의 실수를 딛고 이내 승승장구하며 교내의 영웅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모두의 희망이 된 캣니스는 이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순수한 사회 초년생인 여대생 ‘아나스타샤’는 어느 날, 아픈 친구를 대신해 모든 것을 다 가진 매력적인 CEO ‘크리스찬 그레이’의 인터뷰를 맡게 된다. 단숨에 사람을 매료시키는 ‘크리스찬 그레이’의 마력에 ‘아나스타샤’는 순식간에 빠져들고, 그 역시 순수한 아나스타샤를 점점 더 알고 싶어지게 된다. 내 취향은 아주 분명해. 한편,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줄 만큼 완벽한 ‘그레이’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아나스타샤’는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 눈을 뜨게 되는데…
가까운 미래 시카고, 잦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인류는 하나의 사회, 다섯개의 분파로 나뉘어 자신이 속한 분파의 행동규범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철저히 통제된 세상에 살게 된다. ‘핏줄보다 분파’가 중요한 사회에서 모든 구성원은 열여섯 살이 되면 평생 살아갈 분파를 결정하기 위해 테스트를 치르게 되고, 그 중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아 금기시 되는 존재 ‘다이버전트’로 판정 받는 소녀 ‘트리스’가 나타난다. 정부에서 개발한 감각 통제 시스템으로 통제할 수 없는 강한 의지를 지닌 ‘다이버전트’. 그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배신, 숨겨진 어두운 비밀이 밝혀지며 모든 사람들이 지금까지 믿고 있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