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Portrait with a Lady (1977)
장르 : 드라마, 역사,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40분
연출 : Aleksandar Petrović
시놉시스
The story follows the life of a regular German women Leni Gruyten during the 1930s and 1940s. Through her interactions with friends, family and other people she knows, the regular folks' perception of the Nazi era is shown.
Dramatization depicting the events surrounding Adolf Hitler's last weeks in and around his underground bunker in Berlin before and during the battle for the city.
사법정신의학자인 여성이 자신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다중인격이 살해당한 희생자들의 것임을 알게 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
Murders, with victims dying from spines broken by brute strength, erupt in the city and the killers, when encountered, walk away unharmed by police bullets which strike them. A police doctor's investigation of the deaths leads to the discovery of an army of dead criminal musclemen restored to life, remotely controlled by a vengeful former crime boss and a former Nazi scientist, from the latter's laboratory hidden in the suburbs.
Broadway gamblers stumble across a plan by Nazi saboteurs to blow up an American battleship.
독일어를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하는 미모의 처녀 린다는 얼음처럼 차거운 사나이 리랜드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눈치빠른 린다는 리랜드가 회사 중역을 가장한 첩보요원임을 알게 되고, 두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진주만 기습을 계기로 미국이 본격적으로 전쟁에 개입하게 되자 리랜드는 원래의 신분인 국방부 대령으로 돌아가 해외 첩보공작을 맡는다. 독일에서 비밀 신무기가 개발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그 비밀 공장 위치를 추적하던 요원이 살해되자, 린다는 반대하는 리랜드를 설득, 스파이의 기본 훈련도 받지 않은 채 독일에 투입된다. 비밀무기 개발 책임자 디트리히 장군집의 보모로 들어간 린다는 연합군이 애타게 기다리던 비밀무기에 대한 정보를 마이크로 필름에 담아서 도망쳐 나오지만 믿었던 독일처녀 마그레트의 배신으로 총에 맞아 부상당한다. 리랜드는 독일장교로 위장하고 베를린으로 침투하여 린다를 찾아내고 스위스로 데리고 나간다. 스위스 국경에서 독일군 검문에 걸려 총격전을 벌리면서 린다를 안고 탈출하던 리랜드는 적의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도 스위스 국경을 넘는데 성공한다.
브루스터 박사와 프랭크는 알루카드 백작이란 인물이 보내온 짐을 받게 된다. 그리고 브루스터 박사는 백작의 이니셜을 거꾸로 읽자 드라큘라라는 이름이 됨을 알고, 수상하게 생각한다. 그날 밤 캐서린의 아버지가 죽은 후 캐서린은 집을 집을 제외한 모든 권리를 언니에게 넘기게 되고, 알루카드 백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1944년 프랑스, 몬티니. 지크프리드선 후방. 집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대하던 부대원들은 전선으로 다시 가야한다는 말에 김이 빠진다. 독일군 반격에 대비해 지켜내야 하는 전선으로 가기 위해 그들은 북으로 100마일을 간다. 그들에게는 지원군도 없고, 독일군이 진격하면 전멸할 위험한 상태이다. 3일이나 늦게 1소대 2분대로 오게 된 보충병 리스는 규칙 어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이다. 리스는 독일군의 토치카를 공격해야 전면공격이라 생각하고 속을 거라 주장한다. 부대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토치카를 공격하지만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오전 6시 독일군을 향한 전면공격이 시작되고 리스는 폭탄을 들고 토치카를 향해 돌진한다.
Winter 1942: Like thousands of other German soldiers, Asch and Vierbein have ended up at the Eastern front. Although Vierbein finds a new friend in Kowalski, the squadron commander captain Witterer, a true army veteran, gives them a really hard time. Witterer’s pointless orders reflect the bad habits of many former superiors. And again, Vierbein has to bear the brunt.
A woman - raised in the jungle - tries to help an American stop a native uprising spurned on by Nazis.
A propaganda film during World War II about a boy who grows up to become a Nazi soldier.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했던 와중, 으로 네오리얼리즘의 계기를 만들었던 비스콘티 감독이 대전 전의 독일을 무대로 나치즘에 의해서 부와 권력을 박탈당해 가는 철강실업가 일가족의 비극을 묘사하면서 역사 그 자체까지 파헤친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 장검의 밤이라는 암호명으로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SA 대원 학살 사건이 역사적 배경이다. 나치가 대두해 온 33년의 겨울, 루루 지방에서 세력을 가진 철강 왕, 에센벡 가의 모임의 밤, 당사자가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서 암살당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발생하는 일가족의 골육상쟁의 싸움과 그것으로 인해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하는 음험한 나치 친위대의 존재를 묘사해낸다.
Winner of a Best Documentary Academy Award, Marcel Ophuls' riveting film details the heinous legacy of the Gestapo head dubbed "The Butcher of Lyon." Responsible for over 4,000 deaths in occupied France during World War II, Barbie would escape--with U.S. help--to South America in 1951, where he lived until a global manhunt led to his 1983 arrest and subsequent trial.
This documentary recounts the life and work of one of most famous, and yet reviled, German film directors in history, Leni Riefenstahl. The film recounts the rise of her career from a dancer, to a movie actor to the most important film director in Nazi Germany who directed such famous propaganda films as Triumph of the Will and Olympiad. The film also explores her later activities after Nazi Germany's defeat in 1945 and her disgrace for being so associated with it which includes her amazingly active life over the age of 90.
1940년대 이태리의 제노바 항구는 독일의 나치가 장악하고 있었다. 이 항구에 영웅적인 저항군 지도자 로베레 장군이 상륙하다가 뜻하지 않게 사살이 되고, 이에 독일 보안대는 이 사실을 감추고 바르도네(비토리오 데시카)란 사기꾼을 로베레 장군으로 위장시켜 레지스탕스 가담자들을 가둔 감옥에 집어넣게 된다. 평생 남의 불행이나 약점을 이용해 등쳐먹고 살던 사기꾼 바르도네는 로베레 장군 행세를 하면서 죄수들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면, 상당한 보상을 약속을 받고 나찌의 가짜 로베레 장군 역할을 해나가는데...
가짜 로베레 장군인 줄 모르는 동지들은 이 영웅적인 지도자에게 절대적인 존경과 신뢰를 바친다. 그 과정에서 이 비열한 사기꾼은 마음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그들의 존경과 신뢰를 배반하지 않기 위해, 그는 진짜 로베레 장군으로 바뀌어 가게 된다. 동료 죄수들 가운데 다툼이 일어나면 그는 로베레 장군답게 그들을 타이르고 중재도 하고. 죽음의 공포에 떠는 죄수에게는 애국투사로서의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 까지 한다. 감옥동지들의 구심점인 그는 진정한 로베레 장군으로서 동지들과 함께 의연하게 사형장으로 끌려가, 동지들을 격려하는 연설을 마친 후 결국 함께 총살을 당하게 된다.
A beautiful but vain woman who rejects the love of her older husband must face the loss of her youth and beauty.
2차 대전이 벌어지던 시기, 독일장교 베르너 폰 에브레낙은 나치에 점령당한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주둔한다. 그가 머물던 집의 노인과 조카딸은 저항과 경멸의 의미로 그에게 어떠한 말도 건네지 않는다. 매일 저녁 베르너는 자신의 삶과 고향에 대한 이야기들로 그들과 대화를 하려 하지만 그들의 침묵은 쉽게 깨어지지 않는다.
Aliens in human disguise commandeer a rural airport during a snowstorm. To survive, the people trapped inside must determine which of their own is not of this Earth.
Top Nazi officials, intent on rooting out traitors and those in the military who may be plotting to overthrow Adolf Hitler, recruit and train a group of beautiful prostitutes whose mission is to use any means necessary to uncover plots against the Fuhrer.
은행을 털던 도중 함정에 빠져 동생을 잃고 감옥에 간 드라이버는 10년 복역 기간 동안 철저하게 복수를 꿈꾼다.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드라이버는 총을 들고 그의 마지막 임무인 복수를 실행한다.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들을 처절하게 응징하러 나서고, 은퇴를 앞둔 베테랑 형사와 완벽하고 예술적인 살인을 꿈꾸는 냉혹한 암살자에게 동시에 쫓기게 되는데...
프랑스의 마르셀 오펄즈라는 좀 생소한 감독이 만들었고 프랑스, 스위스, 서독의 공동 자본으로 만든 작품인데, 특이한 점이라는 것은 다큐멘타리와 픽션이 혼합된 일종의 다이렉트 시네마라는 점이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세계 제2차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하의 프랑스가 배경이며 거기에서 활동했던 레지스탕스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말하자면 이 영화는 우리의 일제 시대와 같은 프랑스의 모습을 담은 역사물인데 마르셀 오펄즈 감독은 이 영화의 역사성을 살리기위해 실존 인물들과의 대단히 많은 인터뷰를 수록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인터뷰 상대인 사람들이 당시의 상황에 대해 무엇인가 숨기려고하고 질문을 회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화면에 보여진다. 이러한 직접적인 인터뷰의 사용이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면도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상당히 지루한 면도 없지않아 있다. 원래는 TV용으로 제작되었다가 그 주제의 커다란 솔직성과 방영 후 사회에 미칠 파급성을 고려해서 현지에서도 방송 불가 조치가 내려 다시 극장용 영화로 재편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바로 이러한 점이 문제되어 상영이 불가능했는데, 어느 나라이든 감추고 싶은 역사는 있게 마련이나, 문제는 잘잘못의 분명한 선별없이는 억울한 희생자가 계속 나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마르셀 오펄즈 감독도 이런 영화를 제작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친일파 문제가 분명히 처리되지 않았고 아직도 번연히 친일파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우기 반민특위를 강제로 와해시킨 정부가 존재했었던 점을 상기할때 이 영화의 방영불가 판정은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영화적 재미보다는 역사적 진실앞에 서있는 위선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역사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이 영화의 비디오판은 미국의 RCA/콜럼비아사 판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