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laim Your Brain (2007)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9분
연출 : Hans Weingartner
각본 : Hans Weingartner, Katharina Held
시놉시스
Frustrated, because he is forced to produce bad TV-shows, a manager of a TV-station, enters the station and manipulates the ratings, to initiate a TV-revolution.
무능한 소시민이 전지전능한 능력을 얻어 능력을 남발하고 다니다 곧 "신의 일에도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따른다"는 걸 알게 되는 것. 또한 전지전능한 능력으로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자유 의지는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곁을 떠난 애인을 위해 신의 자리를 포기하기로 한다. 그때 마침 휴가 간 신이 돌아오고, 다시 평범한 리포터로 돌아와 깨달음을 얻고 행복한 삶을 되찾는다.
싸구려 호텔방, 난 희망이란 이름의 사랑을 줍는다.
의문의 변사체, 그를 둘러싼 기이한 에로티시즘과 음모의 실타래 가까운 미래의 LA. 다운타운에 ‘밀리언 달러 호텔’ 이라는 낡은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50년대에만 해도 그 이름에 걸맞는 일급호텔이었지만 지금은 다 쓰러져 가는 이곳은 그저 노숙자에 가까운 사회 부적응자들의 집합소일 뿐이다. 호텔 벨보이인 톰 톰은 이곳에 살고 있는 엘로이즈란 여인을 짝사랑하고 있다. 숙박객들로부터 ‘거지들의 집사’로 불리는 톰 톰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엘로이즈는 아름답지만 타락한 거리의 천사이다. 어느 날 이 호텔에서 살던 이지라는 청년이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놀랍게도 그가 미디어 재벌인 골드스키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호텔로 FBI 특별수사관이 급파된다. FBI 특별수사관인 스키너는 호텔 안에 살인범이 있으리라고 판단하고, 톰 톰의 도움을 받아 호텔 안에서 용의자를 찾는다. 깐깐하게 조사를 벌이던 스키너가 엘로이즈를 유력한 용의자로 점찍자, 그녀를 사랑하는 톰 톰은 엉뚱한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이지의 아버지가 갑부인 사실을 안 호텔 세입자들의 은밀한 음모가 펼쳐지면서 수사는 혼선을 거듭하고, 스키너는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져 드는데…
클레런스(크리스찬 슬레이터 분)는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친구로 홍콩 액션 영화와 엘비스 프레슬리에 미쳐 있고 토요일 심야 영화에서 연속 3편씩 보는게 취미다. 어느날 우연히 아름답고 순진한 여성 알라바마(패트리시아 아퀘트 분)와 알게 되어 정체도 모른 채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알라바마는 클레런스가 다니는 직장의 사장이 돈을 주고 그를 유혹한 콜걸로 그녀 뒤에는 매춘과 마약조직의 드렉셀이 버티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두 사람이 데이트에서 사랑을 느꼈고, 결국 클레런스는 악당 드렉셀(게리 올드만 분)을 상대로 싸울 결심을 한다. 그러나 드렉셀은 별볼일 없는 졸개였고 그뒤에는 엄청난 조직의 거물이 도사리고 있어, 이 두 사람은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모험을 하게 되는데...
밤이 없이 낮만 계속되는 백야에 접어든 알래스카의 외딴 마을의 쓰레기 하치장에서 17세 소녀의 시체가 전라의 몸으로 발견된다. 용의자도 단서도, 목격자도 없는 이 의문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LA 경찰청 소속의 베테랑 경찰관 윌 도너(알 파치노)와 그의 동료 햅(마틴 도노반)이 도착한다. 그들은 이내 살인사건의 일급 용의자로 은둔 소설가인 월터 핀치(로빈 윌리암스)를 지목하지만 월터는 잠복근무중인 윌과 햅을 따돌리고 사라진다. 추적중에 도너는 안개속에서 총을 발사하고, 이내 쓰러진 햅이 발견된다. 동료의 죽음에 대한 자책감으로 상심에 빠진 도너는 지역 경찰(힐러리 스왕크)의 도움을 받아 월터와의 대결에 나선다.
세 남자의 운명을 뒤바꾼 악몽같은 사건! 지미 마컴(숀 펜), 데이브 보일(팀 로빈스), 숀 디바인(케빈 베이컨)은 미국 보스턴의 허름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절친한 친구이다. 어느날,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데이브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다. 그 날의 사건을 잊으려는 듯, 서로를 멀리하던 그들. 비록 서로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모두의 가슴속에는 똑같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25년 뒤, 지미의 19살 난 딸 케이티의 살인사건으로 뜻하지 않게 재회하게 된 세 친구. 형사가 된 숀은 자신의 파트너(로렌스 피쉬번)와 사건을 맡고, 지미는 딸을 죽인 살인자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뜻밖에도 데이브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지미 딸의 죽음과 더불어 다시 찾아온 데이브의 아픈 과거는 그의 단란했던 가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파괴하고 마는데... 세 친구의 우정, 가정, 그리고 그 옛날 사라졌던 순수함에 대한 아픈 과거가 악몽처럼 되살아난다.
뉴욕시의 법정에 아버지를 칼로 찌른 한 소년의 살인혐의를 두고, 12인의 배심원들은 만장일치 합의를 통해 소년의 유무죄 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구받는다. 판사는 유죄일 경우 이 소년은 사형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이들에게 미리 일러둔다. 배심원 방에 모인 이들은 투표를 통해 유무죄 여부를 가리기로 한다. 사람들이 전부 소년이 유죄로 판단하는 가운데, 오직 한 배심원만이 소년이 무죄라고 주장하는데...
스카티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경찰을 그만 두고 사립탐정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어느 날 그는 대학 친구였던 개빈로부터 망령에 사로잡힌 자신의 부인 매들린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얼마 후 그는 금문교 아래에서 강물에 뛰어든 매들린을 구한 후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매들린 역시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 제니와의 만남으로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1940년 뉴욕 인콰이어러지를 비롯, 수 많은 신문들의 발행인이었던 찰스 포스터 케인이 죽는다. 그는 당시 70세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였으며, 죽음 직전에는 플로리다의 대저택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생전에 많은 정치인과도 친분을 맺고 있었고, 미국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던 그는 자신에 대한 여러 얘기들에 대해 "나는 현재 미국인이고 과거에도 미국인이었으며 앞으로도 항상 미국인일 것이다"라고 일축하곤 했다. 잡지 편집장 록스톤은 그의 죽음을 취재하고자 기자 톰슨에게 케인이 죽기 전에 말했다는 장미꽃 봉오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오라고 한다. 톰슨은 케인의 주변 인물을 샅샅이 취재하기 시작하는데...
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루터 휘트니(Luther Whitney: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완벽한 직업 도둑으로, 늘 혼자 일하고 속임수와 변장에 능하다. 하지만 이제 고령이 된 그는 마지막 한탕을 준비, 워싱턴 DC의 거부이자 정계 막후 실력자인 월터 설리번(Walter Sullivan: E.G. 마샬 분)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운다. 80이 넘은 설리번은 아내와 사별한 뒤 젊은 아내 크리스티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바하마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의 집에 침입한 루터는 조심스레 전자경보장치를 뚫고 2층 침실에 들어서는데, 침실 벽의 비밀 유리문을 발견한다. 그 안엔 밖에서 보다 더 많은 보석과 현찰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루터가 이것저것 쓸어담고 있는 사이, 밤새 텅 비어있어야 할 그 집에 누군가 들어오고 있음을 느낀다. 서둘러 유리문을 안에서 닫는 루터는 그때부터 차마 못볼 광경들을 보게 된다. 그 유리는 이중창으로 되어있어 밖에서는 거울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방안으로 들어선 두 남녀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이 없다. 두 사람은 변태적인 관계를 하는가 싶더니 남자가 여자를 사정없이 때리자, 여자가 칼로 남자의 팔을 찌르고 이어 목을 겨누는 순간, 갑자기 총성이 울리는데...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매일 복싱을 배우러 가는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된 그는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한다. 그에게 재능을 발견한 발레 선생님 윌킨슨 부인은 빌리에게 특별 수업을 해주고 로얄발레학교의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한다. 발레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며 반대하는 아버지 몰래 신나게 춤을 추던 어느 날, 빌리는 불쑥 체육관에 찾아온 아버지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오늘 암거래 조직에 연루되어 있는 마니에게 보스 로니로부터 임무가 주어진다. 그러나, 일이 자꾸 꼬여만 간다. 마니는 지하철에서 검표원들의 눈을 무의식중에 피하다가 가방을 두고 내린다. 가방에는 20분 뒤 보스에게 가져다 줄 돈 10만 마르크가 들어있다. 마니는 여자친구인 롤라에게 도움을 청한다. 약속 시간내에 돈을 구하지 못하면 마니는 죽을지도 모른다. 롤라는 20분안에 10만 마르크를 구해야 한다. 마니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 롤라는 달린다. 마니의 삶을 위해, 그녀의 사랑을 위해. 롤라는 은행간부인 아버지에게 돈을 구하려 하고, 마니는 슈퍼를 터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롤라가 마니와의 약속장소에 도착했을땐, 슈퍼는 이미 경찰에 둘러싸이고 뒤이어 총성이 들리는데.
한 과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인 크랭크는 완벽한 인간이 아닌 조로증 환자이다. 크랭크는 꿈을 꾸기 위해서 아이들을 유괴해서 그들을 꿈을 훔치고 있다. 남자는 차력 등의 재주를 보여주는 힘이 장사인 광대로 크랭크에게 잡혀간 동생을 찾기 위해 어린 도둑 일당인 미에트와 함께 크랭크의 본거지인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에 도착한다. 거기에는 난장이 비스마스 부인과 실패한 복제인간들이 크랭크의 지배하에 아이들을 납치해와 그들의 꿈을 훔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크랭크를 무서워해서 언제나 악몽만을 꾸게 된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에 도착한 남자는 그와 함께온 몇명의 아이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시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경위 프랭크 블리트(Detective Lieut. Frank Bullitt: 스티브 맥퀸 분)는 어느날 시카고에서 온 존 로스(Johnny Ross: 팻 레넬라 분)란 자를 48시간동안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존 로스는 통신사를 운영하며 모은 정보로 범죄 조직을 협박한 자로 상원 의원인 찰머즈(Walter Chalmers: 로버트 본 분)가 범죄 소탕을 위해 그를 증인석에 세우는 대신 신변 보호를 보장한 것. 그러나 보호도중 범죄 조직원의 급습으로 존 로스는 중상을 입고 끝내는 병원에서 숨지게 된다. 살인범을 잡으려는 블리트 경위는 사건이 종결되지 못하도록 존 로스의 시체를 빼돌리며 수사를 계속하는데, 마침내 경찰을 신뢰하지 못한 존 로스가 자신과 닮은 앨버트 레닉이란 자를 대신 내세워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려했음이 밝혀진다.
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던 중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과 샐리, 그리고 메이터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인생이란 목적지가 아닌, 여행하는 과정 그 자체이며 명성과 스폰서, 트로피 뒤에 가려진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인기절정 뉴요커 4인방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 최고의 인기 스타. 타고난 품종은 정글의 왕이지만 사실 알렉스는 동물원 인기 스타인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정글 구경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통 뉴욕 토박이다. 알렉스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와 기린 멜먼(데이비드 쉬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온실 속 화초처럼 동물원의 안락한 생활이 익숙하기만 한데... 탈출은 꿈꾼 적도 없는 데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로?!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마티가 그들의 고향 남극으로 탈출기회만을 노리는 정체불명 펭귄 특공대의 꾐에 빠져 야생에 대한 동경을 안고 외출을 시도한다. 알렉스와 친구들은 사라진 마티를 찾기 위해 동물원 밖으로 나가게 되고, 사람들에게 발견된 동물 4인방(사실은 뉴요커 4인방)은 갑갑한 동물원 탈출을 모의했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채 아프리카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되고... 정글보다 도시가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정글 탈출기! 뉴요커 4인방이 포획된 배를 남극을 향한 배로 오인한 펭귄 특공대는 재빠르게 선박을 접수하고 항로를 바꾸는 사이, 4인방이 갇혀 있던 상자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알렉스와 친구들은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에 표류하게 된다. 지금까지 안락한 뉴요커의 삶을 살아온 이들이 과연 거친 야생의 정글 마다가스카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 센트럴파크의 동물원으로 돌아갈 것인가? 정글보다 도시가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험난한 정글 탈출기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IMF 최고의 베테랑 특수 요원으로서 항상 긴장감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던 이단 헌트. 이제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특수 요원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급작스런 본부의 호출을 받은 이단 헌트에게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약혼녀에게 차마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작전에 임하는 이단 헌트는 요원을 구출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하지만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마는데...
도박 당구 내기꾼인 에디('Fast' Eddie Felson: 폴 뉴먼 분)는 후견인 찰리(Charlie Burns: 마이론 맥코믹 분)와 함께 당구 도박으로 떠돌이 생활을 한다. 그러다 미네소타 팻(Minnesota Fats: 잭키 글리슨 분)과 큰 판을 벌이지만 가진 돈을 다 날리고 만다. 돈을 잃었다는 사실보다 그와의 시합에서 졌다는 사실에 실망한 에디는 찰리와 헤어져 도시를 방황하다 버스 터미널에서 우연히 사라 패커드(Sarah Packard: 파이퍼 로리 분)라는 여성을 만나 동거하게 된다. 사라는 어려서 소아마비에 걸린 뒤 집안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아버지가 부쳐주는 돈으로 혼자 살아가는 알콜중독자이다. 그러나 맑은 영혼을 가진 그녀는 에디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가 도박으로 영혼까지 타락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미네소타 팻과 다시 대결하고픈 에디는 버트라는 도박꾼의 꾐에 빠져 다시 내기 당구 도박판에 뛰어든다. 한편 에디 옆에 사라가 있는 것이 못마땅한 버트는 그녀를 에디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그녀의 신체적 결함을 지적해 온갖 수모를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에디가 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 자살하고 만다. 에디는 자신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사라에게 그 역시 진실한 사랑을 느끼고 있었으나, 그 사실을 그녀의 사망 후에 깨닫는다. 에디는 사라를 생각하며 미네소타 팻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진정한 당구 실력자임을 인정받는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에 있는 가난한 마을에 매년 칼베라(Calvera: 엘리 월라치 분)란 도적떼가 나타나 수확한 양식을 빼앗아 가자 마침내 마을 사람들은 도적떼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총잡이를 구하러 도시로 온다. 대가도 너무 싸고 싸움에 승산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을 딱하게 여긴 크리스(Chris Adams: 율 브리너 분)라는 총잡이가 다섯 명의 일류 총잡이들을 설득한다. 드디어 여섯 명의 총잡이가 마을로 향해가고 있는데 젊은 청년 치코가 그들을 쫓아오며 자신도 끼워달라고 떼를 쓴다. 결국 그의 끈질김에 감탄하여 그들은 치코를 끼워주기로 한다. 마을에 도착한 7인의 총잡이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총 쏘는 법을 훈련시키고 함정을 만들며 칼베라와 싸울 준비 태세를 갖춘다. 처음엔 총잡이들이 무서워 피하기만 하던 마을 사람들도 그들을 믿고 따르게 된다. 드디어 칼베라 일당이 후퇴를 한다. 그러나 칼베라가 완전히 도망간 게 아니고 끝까지 싸울 계획임을 알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항복하자는 패와 끝까지 싸우자는 패로 나뉜다. 결국 항복을 주장하던 마을 사람 하나가 칼베라를 마을에 몰래 끌어들여 7인의 총잡이들을 잡게 한다. 목숨만 구한 채 마을에서 쫓겨난 그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마을로 되돌아가 싸우기로 한다.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마을 사람들도 두려움을 떨치고 합세하여 칼베라 일당을 모조리 죽인다. 그러나 7인의 총잡이 중 셋만이 살아남는다. 그 중 치코는 사랑하는 마을 처녀 옆에 남기로 하고 두 명만이 마을을 떠나 다시 황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