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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게임 (2005)

When HR goes too far.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55분

연출 : Marcelo Piñeyro
각본 : Jordi Galceran, Mateo Gil, Marcelo Piñeyro

시놉시스

IMF-세계은행 합동총회가 열리는 마드리드에서는 세계화에 반대하는 8백여 단체와 수많은 시민이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시위가 한창이다. 그 와중에 한 건물에 자리 잡은 유명 회사 신입사원 선발 면접에 7명의 지원자가 모인다. 회사 측은 이들에게 ‘서바이벌 토론’을 통해 신입 사원을 선발할 것을 통보한다. 지원자들은 서로에게 갖가지 인신공격을 퍼붓고, 탈락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하나의 생존자만을 위한 최후의 토론이 시작되는데…. 무한 경쟁의 시대, 승지와 패자의 모습들을 통해 철저한 경제 논리가 인간의 존엄성을 얼마나 짓밟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출연진

Eduardo Noriega
Eduardo Noriega
Carlos
Najwa Nimri
Najwa Nimri
Nieves
Eduard Fernández
Eduard Fernández
Fernando
Pablo Echarri
Pablo Echarri
Ricardo
Ernesto Alterio
Ernesto Alterio
Enrique
Natalia Verbeke
Natalia Verbeke
Montse
Adriana Ozores
Adriana Ozores
Ana
Carmelo Gómez
Carmelo Gómez
Julio

제작진

Marcelo Piñeyro
Marcelo Piñeyro
Director
Jordi Galceran
Jordi Galceran
Screenplay
Mateo Gil
Mateo Gil
Screenplay
Marcelo Piñeyro
Marcelo Piñeyro
Screenplay
Gerardo Herrero
Gerardo Herrero
Producer
Francisco Ramos
Francisco Ramos
Producer
Ricardo García Arrojo
Ricardo García Arrojo
Executive Producer
Frédéric Bégin
Frédéric Bégin
Music
Phil Electric
Phil Electric
Music
Alfredo Mayo
Alfredo Mayo
Director of Photography
Iván Aledo
Iván Aledo
Editor
Verónica Toledo
Verónica Toledo
Production Design
Verónica Toledo
Verónica Toledo
Costume Design
José Quetglás
José Quetglás
Makeup Artist
Polo Aledo
Polo Aledo
Sound Designer
Eduardo Esquide
Eduardo Esquide
Sound Designer
Carlos Garrido
Carlos Garrido
Sound Re-Recording M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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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내리쬐는 작은 마을, 알카라스 매 여름마다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3대째 모이는 솔레 가족은 찬란한 계절을 누린다.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영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그 해 여름의 복숭아는 저마다의 기억으로 자란다.
유닛  7
'1992 세비야 세계 박람회'를 앞두고 도시를 장악한 마약갱단을 척결하라는 임무를 받은 마약단속반의 강력7팀. 큰 성과도 없이 별 볼 일 없는 마약 밀매 사건들만 수사하던 7팀은 어느 날 마약상이자 포주인 '마호가니'의 집을 급습하면서 대량의 마약을 발견하면서 이목을 끌게 된다. 언론의 관심과 서장의 신임을 한 몸에 받게 된 7팀은 '마호가니'를 이용해 밀매상들을 잡아들이고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최고의 팀으로 떠오르지만, 야심을 품은 신참 '앙겔'은 더욱 큰 성공을 위해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하는 '앙겔'과 그의 방식에 반감을 품은 '라파엘'의 갈등으로 인해 7팀은 위기를 맞게 되고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퍼펙트 머더
대기업가 스티븐(마이클 더글러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할 뿐 아니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은 미모에 이지적인 아내 에밀리다. 그러나 유능한 통역사이자 유엔 대사 보좌관으로 일하는 에밀리(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이 단지 남편의 소유물이라는 사실에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러던 중 재능은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가난한 예술가 데이빗(비고 모텐슨)에게서 정신적 풍요로움을 느낀다. 남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남편 스티븐은 데이빗을 찾아가 에밀리를 죽이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사실 데이빗은 돈 많은 여자들을 유혹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에 불과한데...
어니스트 씨프
희대의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 ‘톰’.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는 뛰어난 범행으로 8년간 FBI의 추적을 따돌린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자수를 결심한다. 그러나 돈을 노리는 부패한 FBI의 음모와 가공할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Butterfly
The film centres on Moncho and his coming-of-age experience in Galicia in 1936. Moncho develops a close relationship with his teacher Don Gregorio who introduces the boy to different things in the world. While the story centres on Moncho's ordinary coming-of-age experiences, tensions related to the looming Spanish Civil War periodically interrupt Moncho's personal growth and daily life.
증기 기관차와 바이올린
바이올린을 배우는 부유층의 소년 샤샤와 노동자 세르게이는 우연히 친구가 되고, 둘은 같이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엄마의 방해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샤샤는 오선지에 편지를 써서 세르게이에게 날려 보낸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시키기를 즐겨했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이 러시아 국립영화학교 시절 만든 졸업 작품으로 타르코프스키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순수한 상징들이 아련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오래된 철물점 주인, 로베르토는 까칠하고 삐딱하고 까탈스러운 중년의 ‘철벽독거남’이며, 유일한 취미는 류의 해외토픽 기사를 스크랩하는 것. 그의 까칠한 모습 그대로를 흠모하는 이웃집, 마리의 대담한 구애도 이리저리 외면하는 그에겐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하루하루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그의 일상에 청천벽력 같은 특별한 이방인, 준이 나타난다.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와서 빈털터리 국제미아가 된 준은 친척 집을 찾으려다 하필, 로베르토를 만나는 불운을 견뎌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금방 찾을듯 하지만 결코 찾아지지 않는 친척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는 로베르토와의 동거는 한없이 길어지고… 로베르토의 모든 원칙과 패턴을 거스르는 데다 언어 소통까지 되지 않는 준과의 갑작스러운 동거에 ‘폭발 5분 전’인 그는 얼마 되지 않는 인류애를 긁어모아, ‘일주일 후 퇴출’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린다. 설상가상, 점입가경, 사생결단의 둘의 동거는 이제 딱, 일주일밖에, 혹은 일주일이나 남아있다.
비브르 사 비
레코드 샵의 점원으로 일하는 나나는 영화를 사랑하고 배우를 동경하는 파리지이다. 그녀는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힘든 삶 속에서도 언젠가는 세상을 놀라게 할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에 삶은 가혹하기만 하다.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돈을 빌려가고 소식이 없는 동료, 영화업자들에게 소개해주겠다며 나나를 이용하려는 에이전시 직원. 결국 나나는 삶의 고단함 속에 자신의 꿈을 포기한다. 비정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나나는 우연히 남편에게 버림받고 '거리의 여자'가 된 옛 친구 이베뜨를 통해 포주 라울을 소개받는데...
두 여인
남편을 잃은 체시라는 딸 로제타를 홀로 키운다. 2차 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을 피해 체시라는 딸과 함께 로마를 떠나 고향으로 피난을 간다. 고향에서 만난 파시즘에 반대하는 젊은 지식인인 미켈레는 모녀에게 연민을 느끼고, 로제타는 그를 마치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다. 얼마 후, 미켈레는 철수하는 독일군에게 끌려가게 되고 모녀는 로마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떼시스
안젤라는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영화에 나타난 폭력'이란 제목의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지도교수는 비디오테크에서 폭력 영화테입을 찾아주기로 하고, 동료인 케마는 자신의 집에서 스너프 무비를 보여준다. 교수는 비디오테크에서 우연히 수백개의 비디오테입으로 채워진 미로를 발견하고 그중 하나를 가져온다. 다음날 아침 안젤라는 프로젝션 룸에서 그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의식중에 테입을 집으로 가져간다. 살인현장에서 발견된 비디오 테입.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화면은 보지않고 소리만을 들어본 안젤라는 비디오 테입에서 들리는 소리에 경악을 하고 마는데 그녀가 들은 건 죽어가는 여인의 비명 소리였다. 케마와 함께 비디오테입을 보던 안젤라가 발견한 것은 살인의 기록을 담은 영화였다. 안젤라는 화면 속의 여자가 사지가 잘려나가는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테입속에 담겨진 여인의 살해장면. 케마는 화면의 상태를 보고 살인자의 카메라 모델을 알아내고 그 며칠 후, 안젤라는 학교에서 그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보스코라는 청년을 만난다. 그리고 그는 비디오에서 보았던 바네사의 친한 친구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나 살인자가 사용한 카메라는 몇 년 전 학교에서 몇대씩이나 구입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살해당한 교수 대신 안젤라의 논문을 지도하는 카스트로 교수. 그는 논문에 대해 논의하던 도중 보안 카메라에 잡힌 안젤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가 테입을 훔치는 순간을 잡은 테입을. 카스트로는 그녀가 가져간 테입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안젤라는 사력을 다해 도망친다. 안젤라는 자신이 그 테입에서 보았던 소녀와 같이 희생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치를 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