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언 (1976)
If you survive this night... nothing will scare you again.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48분
연출 : Alfred Sole
각본 : Rosemary Ritvo, Alfred Sole
시놉시스
교회안에서 첫번째 성찬식이 치러지는 동안 어린 소녀 카렌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범인으로 카렌의 언니 앨리스가 지목된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앨리스에 대한 의혹은 커져만가고 노란 우비의 살인마에 의해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지는데...
9-year old Karl Lejon, 'Skorpan' is suffering from tuberculosis and knows that he will die soon. But his older brother Jonathan tries to comfort him by promising that they one day will meet in Nangijala, a magic country beyond the stars. Jonathan dies soon after in a house fire and Skorpan also passes away not long after. They meet in Nangijala, a country divided into the Cherry Blossom Valley and the Briar-Bush Valley. The people in the later are oppressed by the black knight Tengil and his dragon Katla. The two brothers, who now call themselves Jonathan and Karl Lion Heart, decide to help the freedom fighters against the oppression.
중학교 교사인 자니(크리스토퍼 워큰)와 사라(브룩 애덤스)는 별 문제없는 연인 사이. 그런데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가던 도중에 자니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치명적인 코마 상태(임사 체험)에 빠진 자니는 이후 5년 간이나 식물인간 신세가 된다. 어느날 소생한 그는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음을 깨닫는다. 교통사고의 충격은 잠재되어 있던 그의 잠재된 초감각 E.S.P.를 자극하고, 그는 미래를 투시하는 초인적인 능력이 생긴 것. 그때부터 타인의 손을 잡기만 하면, 그 사람의 과거나 또는 미래의 일들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며 선행을 쌓는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는 동안, 사랑하던 사라는 그의 곁을 떠난 후다. 그녀는 대통령 후보(마틴 쉰)의 선거운동원이 되었고, 어느날 자니와 우연히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존경하는 대통령 후보의 미래를 투시하자, 자니의 눈에 그가 히틀러보다 더한 전쟁광이 되어 인류의 파멸이 다가오는 것이 비쳐진다. 그때부터 그는 그 후보를 암살하기 위해 계획을 꾸민다.
펠리시는 브르타뉴에서 여름 바캉스를 보내던 중 샤를르를 만나 열렬한 사랑을 나눈다. 휴가가 끝나고 파리로 돌아오며 그녀는 샤를르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에게선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중에야 펠리시는 자신이 어리석게도 잘못된 주소를 가르쳐준 것을 알게된다. 5년 후, 샤를르의 딸 엘리스를 키우는 미혼모가 된 펠리시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어머니의 집과 남자친구 로익의 아파트를 오가며 살고 있다. 미장원의 주인 맥상스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다. 맥상스의 제안으로 펠리시는 느베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두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아직도 마음속에 샤를르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테스 콜만 박사(제이미 리 커티스)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그녀의 딸 애나(린제이 로한)는 눈만 뜨면 티격태격한다. 두 사람은 옷을 고르는 눈, 헤어스타일, 음악 취향 그리고 급기야 남자를 보는 눈까지 한 마디로 극과 극이다. 어느 목요일 저녁, 두 사람은 금요일에 있을 각자의 중대한 계획-테스의 결혼식과 애나의 록 밴드 오디션-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가 인내심의 꼭지에 도달하고 만다. 애나는 테스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붉으락푸르락하며, 재혼 날짜를 잡아둔 테스는 애나가 왜 자기의 약혼자인 라이언(마크 해먼)을 초지일관 냉랭하게 대하는지 서운하기만 하다. 그랬던 그녀들이, 중국 식당에서 받은 행운의 쿠키 속에 든 행운의 메시지를 읽고 난 다음 일생일대 최악의 악몽에 빠져버리고 마는데...! 다음날 아침, 애나와 테스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어버린 사실을 깨닫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기절초풍할 변신에도 불구하고 천만다행이면서도 놀라운 변화는 그 날 이후로 두 사람 사이의 한랭전선이 차츰 온난전선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서로에 관해서 미처 몰랐던 점들을 차츰 이해하게 된다는 점이다. 테스의 결혼식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아뿔싸,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애나의 오토바이족 남자친구가 테스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사실은 애나의 캐릭터)에 반해서 애정을 품기 시작하고, 테스의 약혼자는 모던하고 판타스틱하게 달라진 테스의 스타일(사실은 애나의 스타일)에 반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악몽이 시작되는데...! 과연 애나와 테스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서로의 오리지널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로스 엔젤레스의 상수도국 점검반 일행이 지하 상수도 점검 중 분사체로 발견되는 기이한 사건이 보고된다. 사고 조사에 착수한 L.A 경찰국 조사반은 사고 지역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용암 분출의 징후를 발견하고 상부에 보고한다. L.A시는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마이크 로크(토미 리 존스)를 중심으로 사태 수습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화산 활동은 시작된 후이고 L.A는 일대 혼란의 위기와 큰 재앙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화산의 폭발로 용암은 번화한 L.A의 중심가로 흘러내리고 화산재는 도시를 뒤덮는다. 로크는 100여대의 소방차와 20여대의 헬기를 이용하여 용암의 흐름을 1차 저지선까지 차단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용암은 지하철의 선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30분 후면 지하철이 끝나는 지점에서 용암의 대분출이 예상된다는 지질학자 에이미 반즈(앤 헤이치)의 말을 전해 들은 로크 대책 위원장은 에이미 박사의 도움으로 바다와 연결된 수로와 지하철의 끝나는 부분을 인공적으로 연결시켜 용암을 바다로 흘려 보낸다는 계획을 세운다.
OSTKREUZ tells the episodic story of 15-year-old Elfie, who literally and metaphorically inhabits a no-man’s-land between the two Germanies shortly after the fall of the Berlin Wall. The film deploys a neorealist aesthetic to reinforce the difficulties confronting the girl, and by inference, Germany.
13세의 어린 소녀 잔은 매일 기도하면서 신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화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침략자 영국군에게 자기 대신 잔인하게 강간당하고 죽어간 언니의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잔은 성당에서 영국군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를 위해 선혈(포도주)을 마신다. 몇 년 후 샤를 7세는 국민들 사이에 ‘신의 메신저’라고 불리며 새로운 희망이 된 잔에게서 군대를 주면 조국을 되찾겠다는 편지를 받는다. 그러나 샤를 7세와 그의 측근들은 어린 잔을 믿을 수 없어 측근에게 왕 행세를 하도록 명령한다. 잔은 성에 도착하여, 그의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샤를 7세에게서 군대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첫번째 전투 오를레앙으로 가는 문을 지키고 있는 난공 불락의 요새에서, 잔은 이렇게 외친다. "나를 사랑하는 군사들이여, 이 밤이 오기 전에 우리는 승리한다!" 깃발을 들고 적진을 향하는 잔을 보고 지쳐있는 프랑스군은 사기가 최고조에 올라 대승리를 얻어낸다. 그러나 잔은 전쟁터에 널려진 시체들에서 피 흘리는 신의 모습을 보고 괴로워한다. 잔은 다음 전장에서 혼자 앞으로 나아가 적에게 이야기한다. "헨리 왕에게 전한다. 이것은 신의 명령이다. 이 들판에 묻히고 싶지 않으면 물러가라!" 그리고 기적적으로, 영국군은 철수하고 오를레앙을 탈환한다. 샤를 7세는 렝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올리고 다시 프랑스는 왕권을 되찾지만, 아직 영국군에게 점령당한 많은 땅에서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은 처절한 편지를 잔에게 보내고 있었다. 그들을 구해야만 하는 잔과 전쟁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진 샤를 7세. 그에게 있어 잔은 점차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커피 회사 회계사원인 몰리(커스티 앨리)는 회사 사장 알버트(조지 시걸)의 아이를 임신한다. 입덧이 시작된 후에도 임신인줄 몰랐던 몰리는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고 알버트에게 알리지만 그는 발뺌을 한다. 한편, 뱃속의 마이키(목소리:브루스 윌리스)는 양수 속을 떠다니며 세상에 대해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를 한다. 어느날 쇼핑을 하던 중 산기를 느낀 몰리는 급히 택시에 오르고, 택시 기사 제임스(존 트라볼타)는 본의 아니게 몰리의 출산을 도우면서 마이키가 태어나는 것을 지켜본다. 몰리와 제임스는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서로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마이키는 제임스가 자기 아빠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마이키의 입에서 튀어나온 '아빠'라는 한 마디에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제임스. 몰리 또한 자신과 마이키에게 필요한 사람은 제임스임을 깨닫는데...
LA의 빈민가에서만 20년 넘게 함께 자라온 네 명의 여자 친구들인 스토니(Stony: 제이다 핀켓 분), 클레오(Cleo: 퀸 라티파 분), 프랭키(Frankie: 비비카 폭스 분)의 삶은 구질구질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열심히 사는 것이 그런 삶으로부터의 탈출을 실현시켜 주리라고 꿈꾸지만 현실은 그녀들의 소박함을 비웃을 뿐이다.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을 털러온 강도와 한 동네에 산다는 이유로 하루 아침에 해고된 프랭키. 매일 아침 8시 20분 정각에 출근해서 열심이 돈을 세었고 이제 막 승진이 됐다는 그녀의 항변도 관리인에겐 소용이 없다. 자신의 꿈을 모범생인 동생을 통해 실현시키고자 하는 스토니. 동상을 UCLA에 보낼 생각에 부풀어 있는 그녀에게 들이닥친 소식은 경찰의 오발로 인한 동생의 죽음이다. 애인에게 예쁜 옷을 사주고 고물차도 화끈하게 고쳐버리고 싶은 클레오. 그녀에센 세상의 모든게 답답하다. 그저 이곳을 떠나 멀리 다른 곳으로 가버릴 수만 있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까지 딸린 미혼모 티션(Tisean: 킴벌리 엘리스 분). 하루종일 일하고 받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아이를 부양해야 한다. 그런 그녀가 아이를 부양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유아보호국은 아이를 데려가 버린다. 아이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티션. 아이를 다시 되찾으려면 돈이 필요하다. 네명의 친구들은 세상이 빼앗아간 자신들의 꿈을 되찾기 위해 의기투합하는데...
영국 요크셔의 탄광촌에서 아빠 없이 배다른 형 주드와 엄마와 함께 사는 15세 소년 빌리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도 유난히 작고 깡마른 아이다. 신문 돌리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빌리의 인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청소년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 탄광에서 일하는 형 주드는 기분 내키는 대로 빌리에게 온갖 심술을 부린다. 형이 빌리 몫의 우유를 마셔버리는가 하면 신문 배달을 해야 하는 빌리의 자전거를 타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빌리는 아침부터 신문 가방을 들고 뛰어 다니면서 남의 집 앞에 배달된 우유를 슬쩍해서 끼니를 때운다. 빌리에게 외상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엄마 역시 빌리에겐 관심이 없다. 탄광촌에서 매일 고된 노동을 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형과 엄마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잔을 마시는 것과 경마에 돈을 걸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공부엔 관심이 없는 빌리는 학교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선생님께 혼나고, 벌을 받는 게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는 날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냥을 하는 매의 모습에 매료된 빌리는 어미가 떠난 둥지에서 새끼 매 한 마리를 데려다 키우기 시작한다. 그 후 빌리는 매에게 ‘케스’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케스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서점에서 훔친 매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케스를 돌봐주고 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다. 그러나 경마에 배팅하라고 준 돈으로 빌리가 케스의 먹이를 사버리자, 화가 난 형 주드는 케스를 죽여 버리고, 빌리는 둘이 함께 훈련하던 곳으로 가서 한쪽 구석에 케스를 묻어준다.
'쉘비' '타비샤' '리사'는 어릴적부터 단짝 친구로 지내왔다. 같은 초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지만, 그들의 주위에는 의문의 싸이코 기질을 가진 친구가 있었고 얼마간의 세월이 흐른 후...
남자친구와 여행중인 '쉘비'는 휴게소에서 고속도로가 막혔다는 트럭운전사의 말에 국도를 택하게 되고, 한적한 국도로 가던 그들은 우연히 여자가 납치된 차량 뒤를 따라가게 되지만...
'타비타'는 여행 중인 이모의 조카들을 돌봐주기 위해 이모 집으로 가지만, 베이비시터는 온데 간데 없고 자신이 써야 할 방엔 온통 삐에로 인형으로 가득차 있을 뿐이다. '리사'는 자신의 룸메이트가 연락도 없이 돌아오지 않자, 그녀가 마지막으로 갔었던 공원옆 저택을 둘러보러 갔다가 어딘가 낯익은 괴한에 의해 포박 당하고 마는데...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메릴 스트립)의 딸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연인 스카이와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결혼식장에 자신의 손을 잡고 입장해 줄 아빠가 없다는 것.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낡은 트렁크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도나의 이름으로 이들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마침내 결혼식이 다가오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이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Ten-year-old Hannes, growing up with his young, poor and single mother wants to join the coolest gang in the area, the Vorstadtkrokodile. When the ‘entry test’ goes wrong, Hannes’s life is saved by Kai, who is desperate to join too but is wheelchair bound and unable to even run away when things get hot. Hannes would accept Kai but the other gang members don’t seem happy to accept a handicapped member...
청각장애아인 한 소년과 어머니와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Pascale leads a lonely life with her adult sons François and Thierry at a rural estate subsidized by her ex-husband's alimony payments. When Pascale falls for neighbor Jan , she makes plans to move in with him. But Pascale's twin sons -- loafers who treat her like a servant and refuse to accept the responsibilities of adulthood -- won't let her go. The family remains locked in a stalemate until someone makes a startling move.
허우 샤오시엔과 줄리엣 비노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 알베르 라모리스의 단편 [빨간 풍선](1956)를 모티브로 했다. 목소리 연기자 수잔과 아들 시몽, 시몽을 돌보는 대만 출신 영화학도 송팡의 이야기를 통해 동서양을 초월한 인간관계를 조명하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파리에 살며 중국 정통 인형극을 제작, 연기하는 전문직 여성 수잔(줄리엣 비노쉬)은 일곱살 짜리 아들 시몽을 둔 이혼녀. 일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자기 자리를 잡은 그녀이지만 집안일이나 이웃 간에 벌어지는 일상다반사에는 마냥 서투르기만 하다. 그런 그녀의 아들 시몽 역시 삶이 어수선하기는 마찬가지. 가끔 하늘을 둥둥 떠다니며 잡힐 듯 결코 잡히지 않는 ‘빨간 풍선’이 유일한 친구이던 시몽에게 어느 날, 특별한 사건이 생겼다. 중국 유학생 송팡이 새로운 베이비 시터로 온 것이다!
의사인 프란시스 그로스가 삶과 죽음에 대한 연구를 위해 촬영한 장면들을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편집하여 보여주는 일종의 페이크 다큐멘타리영화.
뭐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을 통해 보여주는 장면들은 확실히 높은 강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오프닝의 수술 잡도과정과 동물을 잡는 장면 등은 실제 촬영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인간이 살겠다고 또는 즐기겠다고 동물을 죽이는 장면 등은 나름대로 느끼는바가 확실한데 나머지 부분에서는 삶과 죽음을 고찰하기엔 표현강도가 높아 뇌가 잠시 집나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고어에 익숙해진 저지만 왠만한 사람들에겐 불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PS. 카니발리즘을 표현한 카니발 홀로코스트 시리즈의 상업적 성공이 이런 영화를 만들게 한 원인이라면 원인이지만 이 영화 역시 시리즈로 제작될 정도의 인기를 얻은건 사실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치어걸 리더로 풋볼팀 쿼터백과 연애하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로즈. 하지만 지금은 아들 오스카를 혼자 키우며, 호텔과 집 청소로 생계를 유지하는 싱글맘이 되어 있다. 잘 풀리지 않기는 여동생 노라 역시 마찬가지. 툭하면 회사에서 짤리고, 독립도 못한 채 아버지에게 얹혀 살고 있다. 그런 어느 날, 아들 오스카를 사립학교에 보내기 위해 큰돈이 필요한 로즈는 새로운 직업을 택한다. 그것은 바로 피비린내 나는 범죄현장 청소! 백수 동생 노라를 끌어들여 ‘선샤인 클리닝’이라는 청소대행사를 차린 로즈는 각종 범죄현장들을 청소하며 사업을 확장해 간다. 하지만 동생 노라는 로즈가 없는 사이 범죄현장을 화재현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데…
아미티빌로 이사 온 루츠 일가에게 겨울철 난데없이 파리떼가 나타난다.
이 사건으로부터 계속되는 악령 사건은 남편을 포악하게 만들고, 온 가족은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악령퇴치를 위해 아미티빌을 향해 가던 신부님마저 사고를 당하게 되고, 루츠 일가의 가족들은 무력감에 빠진다.
하지만 그들은 곧 아미티빌 저택의 악령 퇴치 작전을 세우고 악령과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뉴 잉글랜드의 작은 해안 피서지 애미티(Amity). 아주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로, 우정이란 뜻을 가진 이 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여름 피서객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마을 수입의 전부다. 여름이 되어 막 해수욕장이 개장하기에 앞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한밤의 백사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이때 한 여자가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면 모래밭을 달려가더니 바다로 헤엄쳐 들어간다. 달빛 아래 바다. 하지만 그 여자는 갑자기 무언가에 물리기라도 한 것처럼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사라져버린다. 다음날, 바닷물을 싫어하는 도시 출신의 브로디 경찰서장이 전화를 받는다.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악어나 상어에게 묻어 뜯긴 게 분명한 그 시체는 찢겨져 있었고, 그는 즉시 해안을 폐쇄한다. 하지만, 마을의 책임자인 시장은 이 마을은 피서객들로 돈을 버는 곳이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면서, 해안 경비를 강화하고, 감시 속에서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시킨다. 하지만 결국 일은 터지고,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제 이 마을은 상어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상어에 현상금이 붙자 상어사냥꾼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다들 별볼 일 없이 그저 상금만 노리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중에 두 명의 전문가가 찾아온다. 바로 상어 박사인 마틴 후퍼와 이 마을의 어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퀸터 선장이 그들이다. 결국 브로디 서장과 퀸터 선장, 매트 박사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상어 사냥에 나서는데...
여고생 캐리는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파이퍼 로리)의 순결 강요와 친구들의 따돌림 속에서 외롭게 산다. 이런 캐리에게는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어느날 캐리는 파티에 초대받지만 친구들의 음모로 돼지피를 뒤집어쓰게 된다. 웃음거리가 된 캐리는 초능력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복수를 한다. 엄마는 캐리가 돌아오자 남자들과 어울렸다는 이유 때문에 칼로 찌르려 하는데...
DJ의 섹시한 음성이 밤을 사로잡는 평화로운 해변 마을에 짙은 안개가 밀려온다. 안개와 함께 찾아오는 어둠의 그림자, 사람들은 날카로운 비 명과 함께 사라지고, 성당에서는 낡은 벽이 허물어지면서 200년 전 일기장과 십자가가 나온다. 거기에는 18세기 해적과 죽음으로 얼룩졌던 한밤중의 끔찍한 공포가 쓰여있는데.
1963년 할로윈, 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를 살해하고 정신 병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인 1978년 10월 30일, 태풍을 틈타 주치의 루미스 박사의 차를 훔쳐 탈출한 마이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편 학생이자 부동산 중개인의 딸인 로리는 애들을 봐주고 있는데, 로리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노신부 메린(막스 본 시도우 분)은 이라크 북부에서 고분을 발굴하다 이상한 조각을 발견한다. 악마를 상징하는 그 조각에 노신부는 불안해 한다. 한편, 미국 조지타운에 사는 인기 여배우 크리스 멕네일(엘런 번스타인 )는 어느 날 밤 딸 레건(린다 블레어)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쥐가 있는 것 같다며 운전 기사 칼(루돌프 쉰들러)에게 쥐덫을 놓도록 한다. 이어 딸 레건에게서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크리스는 레건을 데리고 병원을 전전하지만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한 채 증세는 점점 악화된다. 그 와중에 크리스의 애인이 레건을 간호하던 중 변사체로 발견되는가 하면 조그맣고 귀엽던 레건의 얼굴이 무섭고 흉측한 악령의 모습으로 변하며 "그리스도가 나를 범하고 있다"라고 외치며 자해를 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크리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젊은 카라스 신부(제이슨 밀러)를 찾아가 악마를 내쫓는 엑소시즘 의식을 부탁한다. 결국 카라스 신부는 엑소시즘의 경험이 있는 노신부 메린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은 레건에게서 악령을 몰아내는 의식을 집행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악령은 쉽게 물러나지 않고, 악마와 메린 신부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