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버드 (2014)
새로운 스타 탄생을 목격하라!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56분
연출 : Gina Prince-Bythewood
시놉시스
최강 스태프들에 의해 철저하게 스타로 만들어진 노니. 빌보드 1위를 거머쥔 생애 최고의 날, 호텔에서 자살 소동을 일으키는데...
최고급 유치원에 아이를 맡기고 신형 벤츠를 애마로 거느린 광고 대행사 엘리트 사원 찰리. 하지만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 당한 후 고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통장은 바닥에서 마이너스로 수직 하향 곡선을 긋고 이제 아이마저 직접 돌봐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데… 이때 생각나는 기발한 아이디어 ! 그래 내가 놀이방을 차리는 거야 ! 애들이 선인장 키우기보다 쉽다는 착각에 빠진 찰리는 급기야 백수 친구를 함께 꼬드겨서 아빠 놀이방 "대디 데이 케어"를 오픈 한다. 애들은 가구가 아닙니다. 악마입니다 --; 하지만 새로운 놀이방 아이들은 하나같이 문제 투성이다. 온갖 알레르기 집합소인 아이에서부터 자신이 후레쉬맨이라는 착각에 절대 가면을 벗지 않는 아이, 사악한 웃음이 처키를 능가하는 아이, 온종일 메달리기만 하는 아이, 외계 언어로 중얼거리는 아이까지… 생각치도 못한 고생길이 훤한 아빠 놀이방. 게다가 전통적 명문의 '챔프맨' 유치원까지 가세해 온갖 음모로 아빠 놀이방에 훼방을 놓는데...
데프니 레이놀즈(아만다 바인스 분)는 개성있고 발랄한 10대 소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녀는 보헤미언처럼 자유분방한 가수 엄마 리비와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오붓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늘 어딘가 허전하다. 아직 얼굴 한번 못 본 자신의 아버지가 영국에 살고 있다는걸 알고있기 때문. 17년 전 모로코 여행길에 사막에서 우연히 만난 영국 남자 헨리와 사랑에 빠졌던 엄마. 두 사람은 결혼을 위해 헨리의 영국 본가를 찾아갔지만, 귀족 가문인 헨리의 집안에선 리비를 냉대한다. 상처를 받은 리비는 헨리에겐 말도 않고 미국으로 돌아와버린다. 그러나 그때 리비는 이미 임신 중이었고, 그 아이가 바로 데프니였던 것. 물론 헨리는 데프니의 존재를 까맣고 모르고 있다. 생일날마다 아빠가 찾아와주기를 기다렸던 데프니는 무작정 영국행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도착한다. 명망있는 귀족가문의 자손이자 전도유망한 정치가인 헨리 대쉬우드 앞에 갑자기 나타난 ‘딸’의 존재는 영국 상류사회와 매스컴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곧 선거를 앞둔 헨리에겐 큰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일. 그러나 무엇보다도 데프니의 등장으로 큰 위협을 느낀건 헨리의 야심많은 약혼녀 글리니스와 그녀의 딸 클라리사, 그리고 글리니스의 아버지이자 헨리의 정치 고문인 알리스테어였다. 과연 미국에서 건너온 자유분방한 소녀 데프니는 멋진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어떤 쇼킹한 사건을 벌일는지?
삶의 목표 따윈 없지만 춤 하나 끝내주게 추는 힙합 반항아 ‘타일러’.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놀던 어느 날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이곳에서 ‘타일러’는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를 만나게 된다. 공연 2주 전, 파트너의 부상으로 자신의 출전마저 불투명해진 ‘노라’는 파트너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함께 할 연습 상대를 찾는다. 춤이라면 자신 있는 ‘타일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파트너가 되길 자처하는데… 정석대로 춤을 춰온 ‘노라’는 그의 춤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자유와 열정을 느끼게 되고 ‘타일러’ 역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메릴랜드’ 학생들의 분위기에 동화 되어 난생 처음 인생의 목표를 갖게 된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서로의 꿈을 향해, 로맨스를 향해 스텝 업 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자유로운 ‘타일러’와 클래식한 ‘노라’의 서로 다른 춤 스타일 만큼이나 다른 환경과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갈등의 벽이 높아져만 가는데…
드디어 애인이 생긴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가 이제 연애를 시작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바로 꿈 속에서나 나의 애인이 되어 줄 것 같은 완벽한 남자 '마크(콜린 퍼스)'. 그의 품에 안겨 달콤한 사랑에 푹 빠져있는 브리짓은 여전히 술과 담배를 사랑하고, 날씬함과는 거리가 먼 아줌마 몸매로 끝나지 않는 살과의 전쟁을 계속한다. 하지만 매력적인 외모에 잘 나가는 변호사인 마크에게 뻗치는 유혹의 손길. '얼짱'에 '몸짱'인 마크의 인턴은 해파리처럼 흐느적거리며 그에게 접근한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브리짓은 그녀와 마크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연애 사업은 점점 꼬이기 시작한다. 바로 이때 그녀의 눈 앞에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섹시 가이 '다니엘(휴 그랜트)'가 다시 나타난다. 못 말리는 바람둥이였던 다니엘은 이제 믿음직한 남자가 되겠다며 브리짓의 마음을 또 한번 뒤흔드는데... '완전 모범 남친' 마크와 '초절정 바람둥이' 다니엘 사이에서 고민하는 브리짓. 정말 사랑은 몸 따로 마음 따로 인가?
'에일린'는 어릴 적 꿈 많고 조숙한 아이였다. 그러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13살 때부터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거리의 창녀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동생들에게 쫓겨나 고향을 등진 에일린. 밤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차를 세워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에일린은, 문득 망가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살하기로 결심한다. 비를 피해 마지막으로 목을 축이러 들어간 바. 에일린은 거기에서 천진한 소녀 '셀비'를 만나 가까워진다. 에일린은 셀비와 순진한 사랑에 빠지고 그럴 수록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돈이 필요했던 에일린이 다시 찾은 곳은 언제나 그랬듯이 거리 위. 거기에서 한 남자를 만나 숲속으로 들어서지만 남자는 에일린의 손을 묶은 채 가학적인 섹스를 벌이려고 한다. 가까스로 풀려난 에일린은 남자를 총으로 쏴 죽이고, 그후 집에서 도망나온 셀비와 함께 싸구려 모텔을 전전하면서 도피 행각을 벌인다. 더 이상 창녀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에일린. 셀비와 함께 지내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 했지만 일자리를 얻기 위한 면접에서는 번번히 냉대와 모욕만이 돌아올 뿐이다. 때를 같이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의문의 살인사건에 관한 기사. 그런데도 에일린은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창녀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의 절망적인 처지와 셀비를 향한 애정은 계속해서 살인과 강도 행각을 불러 온다. 결국 여섯명의 남자가 그녀의 손에 죽음을 맞았고, 불행하게도 그 중엔 퇴역 경찰까지 포함돼 있었는데.
빈민가가 막 형성되기 시작한 1960년대, 마을을 지나가는 배달 트럭을 털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텐더 삼총사가 주름잡던 그 시기에는 엄연한 룰이 존재했다. 돈은 훔치되 살인은 삼가는 것이다. 이들은 엉뚱한 용의자를 사살하고도 지갑을 챙기는 악질 경찰에 비하면 약자에 불과했다. 텐더 트리오 시대에 종지부를 찍은 제빼게노는 큰 돈을 만지기 위해서는 마약을 다뤄야 함을 알게 된다. 단짝친구 베네는 악랄하기만 할 뿐 주변을 다독일 줄 모르던 제빼게노를 보좌하며 또 다른 룰을 만들어내지만, 위태로운 평화의 유효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23년 전 캐리가 베이츠 고교를 페허로 만들었을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수 스넬은 레이첼이 캐리의 이복 동생임을 알게 된다. 레이첼(에밀리 버글)은 가장 친한 친구가 교내 풋볼팀의 에릭에게 버림받고 자살한 사건이 있은 후부터 분노가 쌓여간다. 이 사건은 풋볼팀의 마크를 위주로 누가 더 많은 여자를 정복하느냐 하는 내기 때문이었다. 레이첼은 에릭의 행위를 학교 당국에 고발하고 풋볼팀의 원한을 사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레이첼이 풋볼팀의 제시(제이슨 런던)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 더욱 커진다. 졸업 파티 날 마크와 모니카는 레이첼을 파티에 불러 그녀가 제시와 섹스를 나누는 비디오를 틀어 망신을 준다. 마침내 레이첼의 분노로 염력이 치솟아 파티는 피바다가 된다.
1998년 미확인 혜성이 지구와의 충돌 궤도에 들어선다. 충돌시 지구를 완전히 파괴할 위력을 지닌 혜성이다. 이에 위기를 느낀 지구는 충돌까지 남은 몇 개월 동안 모든 과학적 지식을 통해 이를 막으려 한다. 퇴역한 조종사 키니(로버트 듀발)는 메시아라는 우주선의 지휘를 명령받는다. 다국적 우주선의 임무는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혜성 울프-베이더만을 파괴하거나 궤도 수정을 유도하는 것. 한편 미합중국 대통령은 전 세계 언론에 혜성 충돌시를 대비한 지하 요새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 지하 요새에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의 샘플과 20만 명의 각계 전문가들, 컴퓨터가 추첨한 50세 미만의 80만 명의 미국 시민들이 2년간 수용된다고 하는데...
미국의 초대형 비밀 프로젝트 ‘스위치 블레이드’. 레이더는 물론 적외선과 눈으로도 식별할 수 없는 초음속 투명 스텔스기 ‘스위치 블레이드’가 국제적으로 악명 높은 무기 밀매상 건다즈의 손에 들어간다. 정부는 부다페스트에서 있을 비밀 경매에 첩보원 알렉스(오웬 윌슨)를 파견하기로 결정하지만, 어리버리한 알렉스 외에 건다즈가 절대 의심하지 않을 사람이 필요하다. 이때 건다즈가 57승 무패 경력의 세계 미들급 챔피언인 켈리(에디 머피)의 열렬한 팬이라는 정보가 입수된다. 오늘부터 나도 스파이?! 위장 스파이로 세계 평화를 지켜달라는 대통령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한 켈리. 허구헌날 동료에게 치이고 변변한 장비도 받지 못하던 자급자족 스파이 알렉스에 비해 얼떨결에 된 켈리는 능수능란하게 임무에 적응한다. 서로 물먹이기 바쁜 와중에서도 부다페스트에서 접선한 섹시한 요원 레이첼(팜케 얀센)과 함께 임무를 수행해 나가던 두 사람은 차츰 실종된 스텔스기를 찾는 것 이상으로 거대하고 위험한 국제적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라스베가스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된 들로리스에게 어느 날 수녀님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자신들이 선생으로 있는 학교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달라는 것. 옛 정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시 수녀복을 입게 된 들로리스는 초반부터 못 말리는 문제아들에게 골탕을 먹고 두 손을 들고 만다. 그러나 우연히 학교의 이사가 학교를 폐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들로리스는 다른 수녀님들과 힘을 합해 학교를 살리기로 마음먹고 특유의 끼를 발동한다. 아이들이 모두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한 들로리스는 합창단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적대적이었던 학생들도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해내고 희망을 갖게해 준 들로리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들로리스와 수녀님들은 합창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대회 참가를 추진하는데, 막상 대회가 열리는 날 들로리스가 클럽 가수라는 걸 알게 된 이사장과 교장은 합창단의 참가를 저지하러 출동한다. 한편 학생들은 다른 팀의 공연을 본 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려하고, 들로리스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결국 아이들은 멋진 공연을 펼쳐 우승하고 학교의 폐교결정도 취소된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화려한 공연, "오 해피데이"와 찬송가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비롯해 여러 귀에 익은 곡들이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2011년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의 99%가 사망하고, 과학자 트레버 굿차일드가 개발한 백신으로 생존한 5백만명만이 그가 건설한 도시 브레그나에서 삶을 지속한다. 굿차일드 가문이 브레그나를 지배한 지 4백년, 완벽한 사회이자 최고의 문명을 구현한 브레그나에도 어두운 그늘이 존재한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런 정부를 묵인한다. 한편 브레그나에 감춰진 음모와 모순에 저항하는 저항군 모니칸은 최고의 전사 이온 플럭스를 정부 요새에 침투시켜 최고의장 트레버 굿차일드를 암살하려 하는데...
오리지널 그리스 갱들이 졸업하고 이년 후. 라이델 고등학교의 졸업반이 된 젊은이들에게도 갈등의 시기가 다가온다. 미모를 자랑하는 그룹 핑그레이디의 리더 스테파니와 새 얼굴 마이클의 만남은 이 학교에 새로운 사건을 몰고 온다. 새 클래스메이크가 된 마이클은 영국에서 온 샌디의 사촌으로 스테파니를 만나자마자 반하게 된다.
마이클은 스테파니와 가깝게 지내려 하지만 핑크레이디는 이곳의 갱들인 티버드의 여자라서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는 게 지역의 불문율이다. 어떻게든 스테파니의 사랑을 얻으려는 마이클은 스테파니를 그 친구들에게서 떼어놓거나 아니면 스스로 그들의 세계에 들어가야만 하는 처지가 되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키와 친구들은 서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려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평소 미니와 데이지는 친한 친구지만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일등을 놓고 점점 싸우기 시작하고,휴이,듀이,루이는 평소 착한일을 하지 않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할 까봐 걱정하다가 산타가 있는 곳으로 간다. 맥스는 여자친구 앞에서 잘 보이고 싶지만 아빠가 어리버리한 구피여서 고민하고 미키도 미니에게 잘 보이려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만 플루토가 실수로 그것을 망쳐놓아 플루토는 미키를 떠난다. 미키와 친구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갈등을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풀어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이야기이다.
플로리다에 사는 13살의 헤일리(조안나 조조 레베스크 분)와 클레어(엠마 로버츠 분)는 둘도 없이 친한 단짝 친구. 소녀들은 클레어의 조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비치 클럽에서 놀기도 하고, 카프리 클럽의 해상구조요원 레이몬드의 섹시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헤일리가 며칠 뒤에 해양생물학자 엄마와 함께 호주로 이사를 가야 할 상황. 이별을 앞둔 소녀들은 이사를 막게해달라고 장난 삼아 마법의 주문을 걸어본다. 밤새 거친 폭풍이 지나간 다음 날, 클레어는 폭풍에 떠밀려온 인어 아가씨 아쿠아마린(사라 팩스톤 분)을 발견한다. 아쿠아마린은 아버지가 정해 놓은 결혼을 피해 도망 나왔는데, 3일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면 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약속을 아버지로부터 받아 놓은 상황. 아쿠아마린은 소녀들이 자신을 도울 수 있으리라고 믿고, 헤일리와 클레어도 그녀가 마법을 통해 이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두 소녀들은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레이몬드를 아쿠아마린에게 소개시켜 준 다음,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하지만 아쿠아마린에게 뜻밖의 사건이 터지는데…
마일리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10대 소녀가 록 스타 '한나 몬타나'라는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는 시트콤 의 영화 버전.
High school loser (Cannon) pays a cheerleader (Milian) to pose as his girlfriend so he can be considered cool. Remake of 1987's Can't Buy Me Love, starring Patrick Dempsey.
나만 믿어! 금방 이혼해줄께? 전 세계를 뒤집어 버린 협박보다 무서운(?) 청혼. 성공가도를 달리는 뉴욕의 출판사 편집장인 마가렛(산드라 블록)과 그녀가 가혹하게 부려 먹어온 부하직원인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가 이 수상한 청혼의 당사자들이다. 마가렛이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앤드류에게 자신과 결혼해 줄 것을 명령하고, 앤드류 또한 승진이란 짜릿한 대가에 혹한 나머지 마녀 같은 상사의 약혼자 행세를 하면서 박장대소의 이야기를 부풀려간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재밌는 걸로 순위를 매긴다면 단연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화제작. 당신은 웃음 빵빵터지는 이 짜릿하고 달콤한 올해 최고의 를 거절 할 수 있겠는가!
오랜 세월을 어둠 속에서 지내온 뱀파이어(마틴 켐프 분). 아득한 옛날, 인간이었을때 함께 사랑에 빠졌던 여인을 찾던 그는 드디어 한 대학에서 그녀를 발견한다. 청순하고 아름다운 신입생인 샬롯(알리사 밀라노 분). 그러나 그녀에겐 이미 사랑하는 남자 크리스(해리슨 프루트 분)가 있었다. 그녀의 영혼만이 자신을 살릴 수 있기에 두 사람의 사랑을 빼앗아야만 하는 뱀파이어. 그러나 시간이 많지 않았다. 단 3일 후면 다시 영원한 잠 속으로 빠져들기 때문. 고아로 수녀원에서 자란 샬론은 보수적인 환경에 익숙한 탓에 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지만 학업에 열중하기로 한다. 안개낀 어느날 뱀파이어는 샬롯의 꿈에 나타나 그녀를 유혹하고 고대부터 성을 상징한다는 앙크 목걸이를 그녀에게 걸어준다. 홀린듯한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은 그녀를 깊은 갈등에 빠져들게 하고, 그 목걸이는 시시때때로 그녀를 마력의 세계로 이끄는데. 이 사랑을 막기위해 뱀파이어는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에 의심하도록 만들고 두 사람은 서로 멀어지게 되는데...
Test pilot Hal Jordan finds himself recruited as the newest member of the intergalactic police force, The Green Lantern Corps.
쿠데타로 인해 위험에 처한 공주 로사린다가 공주보호프로그램으로 시골 루지애나의 작은 마을로 피신해 지내게 된다. 평범한 여고생 로지로 위장해 새로운 삶에 적응하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겪게 되는데...
매사에 장난스럽고 전쟁조차 가볍게 생각하는 참전 군인 '미키'(리암 헴스워스)는 휴가를 맞아 '달튼'의 고향에 함께 간다. '미키'는 그곳에서 반전 운동을 하는 똑똑하고 매력적인 여기자 '캔디스'(테레사 팔머)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키'는 전쟁이 싫어 군에 저항하다 탈영한 혁명가 행세를 하고 마을의 영웅이 된다. 그의 모습에 마음을 연 '캔디스', 그 역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캔디스'는 그의 정체를 눈치채기 시작하고 '미키' 역시 그녀에게 진실과 진심을 말할 시간도 없이 군대 복귀일은 다가오는데...
가장 찬란했던 순간,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 고등학교 시절,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아만다’와 ‘도슨’ 열렬한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닥치고 둘은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된다 20년 만에 다시 만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인해 재회하게 된 아만다와 도슨 20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는 두 사람 첫사랑의 추억과 사랑의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데… 2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당신이라면...?
졸업식 날 운명적으로 마주한 제이드(가브리엘라 와일드)와 데이빗(알렉스 페티퍼)은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낀다. 제이드는 데이빗을 통해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자유로움과 가슴 뛰는 사랑에 거침없이 빠져들고, 데이빗은 순수한 제이드에게 매료되어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다. 한편, 제이드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내던지고 빠져드는 이들의 사랑을 경계하고, 데이빗과 함께하는 바로 이 순간의 사랑을 놓고 싶지 않은 제이드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데...
첼리스트를 꿈꾸는 미아 홀(클로이 모레츠)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소녀다. 록 뮤지션 출신인 아빠와 그의 열혈팬이었던 엄마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그녀는 줄리아드의 입학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잠시 냉전기이긴 하지만 록밴드 보컬인 멋진 남자친구 아담(제이미 블랙클리)도 있다. 하지만 미아의 행복은 단 한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폭설로 휴교령이 내려진 겨울 아침, 드라이브를 나선 미아네 가족은 교통사고를 당해 부모님이 사망하고, 남동생 테디가 중상을 입는다. 미아는 곧 눈을 뜨지만, 눈 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뭔가 낯선 기분을 느낀다. 그녀는 이미 혼수상태에 빠져 유체 이탈 상태였던 것. 미아의 영혼은 자신의 육체를 뒤따라 병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미아는 자신이 살아남길 기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담, 단짝친구 킴 등을 만난다.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은 미아는 그들과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들,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생생한 추억과 사랑을 떠올리며 생명을 이어간다. 그런데 테디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미아는 이제 그만 삶을 끝내려고 하는데…
Zachary is 20 years old. Dark and independent, he collects amorous conquests and school failure. Sarah is 18 years old. First class, fragile, she fills her emotional gaps with perfect control of his life. Nothing should close and yet, the year of the tank, for six months, they will live a love against which nothing can be, the true, the big one that marks a life forever.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니는 그녀의 이름은 테사! 도둑질, 무면허 운전, 마약, 싸움, 유명해지기 등을 위시리스트로 삼고, 절친 조이와 실행에 옮기느라 바쁘다. 어느 날, 원나잇스탠드에 실패한 테사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옆집 훈남 아담. 테사는 점차 아담에게 끌리게 되고, 그와의 첫키스에서 살아있는 순간 자체의 소중함을 느낀다. 그러나, 첫 데이트를 앞두고 그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았던 모습을 들키게 된다. 사실 테사는 원나잇스탠드는 커녕 제대로 된 연애조차 해본 적이 없는 반전녀! 4년 전 암 선고를 받은 테사는 또래 소녀들이 즐기는 평범한 행복을 누리지 못해왔다.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 동안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잇 리스트를 실행해가던 테사는 마침내 찾아온 짜릿한 첫사랑 아담을 놓치고 싶지가 않다. 테사는 자신의 아픈 모습을 들켜버리고, 그와의 헤어짐을 예감한다. 하지만 반전의 반전으로 그녀의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선물할 작전을 세우는 아담! 다음 날, 테사의 소원 중 하나가 기적처럼 이루어지고, 모두를 치유해 줄 마지막 순간은 곧 다가오는데…!
불라이더 루크(스콧 이스트우드)와 예술대학 졸업반 소피아(브릿 로버트슨)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속한 사람들. 루크의 시합에서 우연히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 이들은 교통사고를 낸 노년의 운전자 아이라(알란 알다)를 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소피아는 아이라가 간직해온 평생의 사랑에 대해 듣게 된다. 1940년 첫눈에 사랑에 빠진 아이라(잭 휴스턴)와 루스(우나 채플린)는 2차 대전의 여파로 이별 직전까지 간다. 대가족을 원하는 루스의 바람과 달리 아이라는 전장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 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아이라는 루스와 결혼한 뒤, 그녀가 사랑하는 미술품을 선물하고 매일 편지를 쓰면서 삶의 긴 여정을 함께한다. 두 사람의 평생에 걸친 사랑은 젊은 커플을 감동시키지만, 각자의 세상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소피아와 루크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는데...
언제나 당당하고 거칠 것 없던 비앙카(메이 휘트먼 분)는 학교 홈커밍 행사를 한 달 앞두고 친구 웨슬리에게서 자기가 인기 많은 절친들의 들러리인 ‘더프’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더프(The Duff)는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란 뜻. 처음엔 부인하다가 차츰 현실을 깨닫고 억울함과 분노에 빠져든 비앙카. 절친 제스와 케이시에게까지 절교 선언을 하고 스스로 왕따가 되어 지내다 더프를 벗어나기 위해 웨슬리(로빈 아멜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성적을 올리지 못 하면 축구팀에서 퇴출될 처지인 웨슬리는 비앙카가 시험을 통과하게 해 주겠다는 제안에 비앙카가 더프에서 벗어나 짝사랑하는 토비와의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하지만 웨슬리의 전 여친이자 교내에서 퀸카로 군림하는 재수쟁이 매디슨이 비앙카의 동영상을 SNS에 악의적으로 올리는 바람에 비앙카는 전교생에게까지 왕따를 당하는 끔찍한 상황에 처하는데…
영국이 노예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1769년, 해군 제독 존 린지(매튜 구드)는 흑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딸을 수석 재판관 맨스필드 백작(톰 윌킨슨)에게 맡긴다. 숙부인 맨스필드 백작의 보호 아래에서만 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맨스필드 부부의 양녀가 된 다이도 엘리자베스 벨(구구 음바사-로)은 동갑내기 사촌과 함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사생아이자 혼혈아인 벨은 맨스필드 가문의 지위를 마음껏 누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은 노예들의 인권을 위해 힘쓰는 법률가 지망생 존 다비니에(샘 리드)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다비니에를 통해 수많은 노예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눈뜨는 한편,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다비니에는 가족이 정해준 여자와 약혼을 한 상태. 이에 벨은 마음에도 없는 귀족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플래시몹으로 유튜브를 강타하며 부푼 야망을 안고 LA로 진출한 션과 크루들, 하지만 높은 할리우드 벽에 부딪혀 팀은 뿔뿔이 흩어지고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홀로 방황하던 션은 천금같은 기회인 세계 최고의 쇼 배틀 '더 보텍스'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 친구이자 환상의 파트너 무스를 찾아가 우승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파워풀한 스트릿 댄스의 일인자 앤디를 비롯해 로보팅 고수, 비보이 챔피언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댄서들과 함께 새로운 팀‘엘레멘트릭스’를 결성해 대회에 출전한다. 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그들을 기다리는것은 강력한 우승후보 '그림 나이츠'와 과거 절친이자 팀 동료가 이끈 '더 몹', 이제 남은 것은 치열한 댄스 배틀 뿐이다. 인생을 바꿀 단 한번의 기회! 꿈, 사랑, 열정, 젊음의 전부를 올인하라!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완벽한 피아니스트 케이트. 근사한 집, 멋진 남편, 화려한 커리어로 무장한 그녀는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던 날, 손가락 근육에 이상을 느낀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던 그녀의 연주가 무너지던 순간, 케이트는 루게릭 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그녀는 뜻하지 않게 가수 지망생 벡을 간병인으로 채용한다. 주스 한 잔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주방을 초토화 시키는 최악의 간병인이지만 케이트는 자신을 동정하는 대신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인생이 꼬일대로 꼬였던 벡 또한 담담히 자신의 삶을 지키려는 케이트의 모습을 보며 생애 처음으로 인생의 목표를 찾아 가는데…
가장 친했던 친구의 죽음, 첫사랑과의 헤어짐으로 충격을 받은 에이치는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향한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하지만 첫사랑 바비를 잊지 못하고 항상 바비와의 기억을 안고 사는 에이치는 바비를 떨쳐내지 못해 그 주위를 맴돈다.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새로 사귀고 일자리를 잡고 스페인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가며 그는 점차적으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간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진이라는 여자와 만나게 되고 둘은 가까워 진다. 바비를 잊는 게 힘들었던 에이치는 진과의 만남으로 인해 마음이 점점 열리고 사랑에 빠지는데……
비밀스런 과거를 가진 케이티(줄리안 허프)가 작은 해안마을 사우스포트에 발길을 멈춘다. 정체를 숨기고 마음을 닫는 케이티. 상처가 있는 알렉스(조쉬 더하멜)의 따뜻한 배려와 자상함에 서서히 이끌린다. 솔직한 성격의 이웃 조(코비 스멀더스)는 머뭇거리는 케이티와 알렉스가 다가설 수 있게 용기를 준다. 다시 없을 것 같았던 가슴 두근거리는 감정이 조금씩 스며들고 깊어지는 순간, 케이티의 감춰진 과거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위협받는 사랑… 부서지는 행복… 그들을 기다리는 또 다른 비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군복무 중 2주간의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존은 봉사활동 중이던 여대생 사바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너무도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채워가며 진정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렇게 2주간의 시간이 덧없이 흘러가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서로에게 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존은 군복무 기간을 연장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사바나는 기다림의 고통을 이겨내며 변함 없이 편지를 보내지만, 잔인한 현실은 한 통의 러브레터가 되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 17세 소녀 ‘루스’는 등교 첫 날 수갑을 찬 채 경찰차에서 내리는 ‘캠’을 보고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청소를 하고 있던 ‘루스’의 위로 조각상이 떨어지고, 그 순간 ‘다니엘’이 나타나 그녀를 구하는 일이 벌어진다. ‘루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캠’이 아닌 자신의 목숨을 지켜준 그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하지만, 그럴수록 ‘다니엘’은 그녀를 외면한다. 그리고 ‘루스’는 우연히 자신이 수세기에 걸쳐 천사와 사랑에 빠지는 운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 한 천사와 첫키스를 하게 되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미 해군 출신의 로건 타이볼트는 이라크에서 군 복무 중, 먼지에 반쯤 묻힌 사진에서 미소 짓는 여인을 발견한다. 그는 사진의 주인을 찾아 주려 하지만 아무도 사진을 찾는 이는 없다. 그는 하는 수없이 사진을 지니고 다니는데, 그때부터 그에게 놀라운 행운이 깃들기 시작한다. 신기하리만치 죽음의 위기에서 매번 살아남은 것이다. 친구 빅터만이 그 기이한 행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 준다. “이 사진이 네 행운의 징표야.” 콜로라도로 돌아온 타이볼트는 뜻밖의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그녀가 자신의 운명의 열쇠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녀를 찾는 여정에 돌입한다. 그리고 드디어 햄프턴에서 그녀를 만난다. 그녀는 엘리자베스이며, 벤이라는 아이를 둔 싱글맘이다. 타이볼트는 사진과 행운을 비밀로 간직한 채,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곧 비밀이 두 남녀를 갈라놓고, 타이볼트는 햄프턴을 떠날 준비를 하는데…. 연인처럼 찾아온 운명과, 예기치 않았던 사랑의 곡선은 미묘하게 진동하기 시작한다.
‘MOB’의 리더 션은 유튜브 댄스 배틀에서 천만 조회수를 돌파해 십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것이 목표이다. 반면, 거대 호텔 사장의 외동딸인 에밀리는 후계자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뜻과는 달리 정식 무용단의 프로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다. 에밀리는 호텔 클럽에서 완벽한 댄스를 선보이는 션을 만나고, 서로 사랑에 빠진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던지다! 어느 날, 션이 살고 있는 동네가 에밀리 아버지로 인해 강제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MOB’의 멤버들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한다. 춤 안에 자신들의 외침을 담아 대항하는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본 에밀리는 신분을 숨긴 채 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17세의 반항적인 뉴욕 소녀 베로니카 ‘로니’ 밀러는 3년전 아빠 스티브와 엄마 킴이 이혼을 하고 아빠가 조지아 주로 떠난 이후 아빠와는 더 이상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는다. 또 그녀는 줄리어드 음대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아빠를 닮아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자신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줄리어드 음대에도 진학하기를 거부한다. 로니와 아빠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엄마는 로니와 로니의 어린 남동생 조나를 여름방학동안 아빠에게 보내어 같이 시간을 보내게 한다. 아빠는 현재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조지아 주의 작은 해변마을 티비 아일랜드(Tybee Island)에서 교회의 스태인 글래스 창 작업을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 이 조용한 마을에 도착한 로니는 처음에는 아빠를 포함한 마을 사람 모두에게 적대감을 보이지만 이내 마을의 인기있는 10대 소년 윌 블레이크리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로니와 아빠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데...
버스킹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니와 예술학교에 갓 입학한 무용수 루비. 전혀 만날 일 없을 것만 같던 이들은 조니의 바이올린 도난 사건으로 가까워지고, 조니의 아랫집 이웃 스위치 스텝스 멤버들과 친해지면서 상금 2만 5천불의 경연대회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