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Lives! (1973)
You are not going to die. You are not going to die. You are not going to die.
장르 : 드라마, TV 영화
상영시간 : 1시간 14분
연출 : Stuart Hagmann
시놉시스
A young couple searches for the cure for the girl's terminal cancer.
부모님이 죽고 백혈병에 걸린 남동생을 돌보고 있는 아이리스. 동생에게 골수이식을 시켜주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먹고 사는 것조차 힘든 그녀 앞에 어느날 갑부 램브릭이 나타난다. 아이리스는 자신의 디너 파티에서 열리는 게임에 참가하면 큰 돈을 주고 동생에게 골수이식을 시켜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 램브릭의 저택으로 가게 되고, 7명의 다른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윽고 본색을 드러낸 램브릭은 참가자들을 감금하고 총으로 위협하며 'Would You Rather'라는 게임을 강제로 시키는데...
기댈 곳 없이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 어느 날 밤, ‘코너’의 방으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거대한 ‘몬스터’가 찾아온다. ‘코너’는 매일 밤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면했던 마음 속 상처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최첨단 실험실에서 배양된 샘플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 새로운 몸으로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은 젊고 건강한 샘플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하는 ‘셀프/리스’에 성공, 하루하루 화려한 인생을 즐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극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새로운 기억들이 떠오르고, 급기야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기 시작하는데…
독설가 엄마, 이혼 위기에 놓인 큰 딸, 사촌 오빠와 사랑에 빠진 둘째 딸, 언니의 딸에게 치근덕거리는 중년의 약혼자를 가진 셋째 딸, 그리고 이들 못지 않게 문제가 많은 엄마의 여동생 가족들. 8월의 어느 날, 아버지의 자살로 오세이지 카운티에 모인 가족들은 슬픔도 잠시, 서로를 헐뜯고 상처를 후벼 파며 출생의 비밀까지 들춰내는 막장 같은 상황을 연출하는데..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의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매우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제이미는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믿음만이 삶의 전부인 제이미를 무시하는 랜든은 제이미와는 정반대로 무모한 젊음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미래에 대한 계획도, 믿음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랜든은 친구들과 함께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가 부상을 입힌 벌로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연극도 싫지만 무엇보다 상대역이 제이미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랜든은 그녀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친구들의 멸시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면서 애틋한 감정들을 키워나가던 랜든과 제이미. 그러나 그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연쇄살인으로 보이는 사건을 담당 중인 존(제프리 딘 모건)과 콜스(애비 코니쉬)는 사건이 미궁에 빠지자 조(안소니 홉킨스)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사이코매트리 능력을 가진 조는 몇 해 전 딸을 백혈병으로 잃은 것을 계기로 일선에서 은퇴한 몸. 하지만 존은 더 많은 희생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조를 찾아서 이번사건에 연관된 조언을 구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거절을 하던 조는 콜스에게서 불길한 미래를 보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조는 사건을 조사하면서 범인에게 자신보다 더 뛰어난 예지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마크가 냉동 수면을 결정하고, 60년이 지난 2084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 사람으로 기록이 된다. 마크는 자신에게 숨겨진 비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는 한때 개혁 교회였지만 지금은 신도들이 잘 찾지 않는 지역 관광지가 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톨러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기록하기 위해 자신의 하루를 털어놓을 수 있는 일기를 쓰기로 한다. 컴퓨터가 아닌 펜으로 써서 수정하거나 지운 흔적까지 남김없이 기록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와 말할 수 없는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환경보호단체에서 활동하다가 감옥에서 복역 후 출소한 남편 마이클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하는데...
우주 경쟁에서 러시아에 뒤처지고 있다는 열패감이 팽배한 1960년대. 닐 암스트롱은 NACA의 엔지니어 겸 시험 비행 조종사로, 대기권을 넘어 우주로 가기 위한 시험비행을 계속한다. 혁신적인 기술로 만든 기계의 결함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그의 주요 임무로, 암스트롱은 회사와 집을 오가며 성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침내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 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 마을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한 밀드레드의 세 개의 메시지로 인해, 지역 방송에서 살인 사건이 다시 회자되는 등 그녀의 의도대로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된다. 마을의 존경 받는 경찰서장 월러비와 경찰관 딕슨은 무능한 경찰로 낙인찍히고,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하는데...
전도유망한 10대 피겨 스케이팅 선수 칼리 앨리슨. 어느 날 희귀암 판정을 받은 뒤 온라인 관객을 위해 노래를 부르면서 다시 희망을 찾는다.
대기업의 변호를 담당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 롭 빌럿은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PFOA) 유출 사실을 폭로한다. 그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독성 물질이 프라이팬부터 콘택트렌즈, 아기 매트까지 우리 일상 속에 침투해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커리어는 물론 아내 사라와 가족들, 모든 것을 건 용기 있는 싸움을 시작한다.
로맨틱한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한 풋풋한 커플. 이 청춘 남녀 앞에 놓인 첫 번째 숙제가 웨딩 준비도, 신혼집 마련도 아닌 불치병 투병이라니.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감을 주는 이야기. 청년 음악가 잭 소비엑은 자신의 몸에 암세포가 퍼져, 이제 남은 시간이 몇 달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꿈꾸어오던 대로 음악앨범을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이 음악이 전 세상에 감동을 주는 엄청난 곡이 될 거라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결국 음악은 잭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주었고, 그는 세상과 가장 아름답게 이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할 노래를 남긴 것이다.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는 외로운 과학자 오거스틴이 살아있다. 오거스틴은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한다. 그는 설리와 그녀의 동료 우주 비행사들이 원인 불명의 재앙을 맞은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막고자 분투하는데...
암 진단 결과를 기다리던 가수 클레오는 곧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괘를 받는다. 불안에 잠긴 클레오는 의사의 최종 진단을 기다리는 동안 끊임없이 파리 곳곳을 배회하기 시작한다.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감독인 아녜스 바르다에게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클레오의 모든 행동과 사건들은 실제로 물리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사됨으로써 그녀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과 그 두려움을 벗어나게 되는 과정이 동시적으로 포착된다. 영화 속에서 점차로 그녀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죽음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바르다는 이 작품에서 관습적인 이야기 전개 대신에 사진적인 것과 영화적인 것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 미와 추는 조우하고 그로테스크함(살아있는 개구리를 먹는 남자)과 사랑스러움(클레오의 공적 이미지)은 병치되며, 빛과 어둠,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은 시각적 대조를 이루고, 밝은 뮤지컬 코미디와 비극적 드라마가 서로 엮어 들어감으로써 영화는 전반적으로 대립을 통해서 미묘한 결을 구성해간다.
성공한 코미디언 조지 시몬스(아담 샌들러)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바로 심각한 혈액질환으로인해 앞으로 1년밖에 살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다. 어느날 밤, 조지는 자신이 공연하는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하는 무명의 신인 코미디언 아이라 라이트(세스 로건)를 만난다. 열심히 일하는 아이라의 모습을 본 조지는 그를 자신의 개인 조수 겸 오프닝 공연 코미디언으로 고용한다. 조지가 아이라에게 관중들의 인기를 얻는 법을 가르치고, 아이라는 조지가 삶을 잘 마감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나 조지의 병이 이상하게 완치되었음이 밝혀지고, 때마침 그의 옛 애인이 다시 나타나면서, 조지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조지는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데…
윌은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최고의 헤비급 챔피언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록키. 록키의 즐거움은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과거에 화려했던 자신의 복싱경기 얘기를 들려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한 유명 스포츠 TV에서 록키와 현재 헤비급 챔피언인 매이슨 딕슨과의 가상경기를 중계한다. 이 가상 경기는 상상 외의 큰 인기를 끌고 딕슨의 프로모터와 언론은 록키와 딕슨의 실제 경기를 록키에게 제안한다. 이 소식은 전 미국을 들끓게 만들고, 록키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일생 일대의 대결을 앞두고 그의 오랜 친구이자 트레이너인 듀크와 아들의 도움을 받아 훈련에 들어가는데...
하필, 27살 ‘아담’(조셉 고든 레빗)이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멀리하며 건강에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아담’이 척추암에 걸렸다. 헌데, 억울할 새도 없이 애인은 금새 바람이 나고, 긍정종결자인 절친 ‘카일’(세스 로건)은 병을 이용해 여자를 꼬시라며 ‘아담’을 더욱 피곤하게 한다. 게다가, 초보 심리치료사 ‘캐서린’(안나 켄드릭)은 치료 대신 묘한 설렘을 전해주는데… 과연 이 남자가 찾아가는 행복은 어디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