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inibizioni del dottor Gaudenzi, vedovo col complesso della buonanima (1971)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3분
연출 : Giovanni Grimaldi
각본 : Giovanni Grimaldi
시놉시스
Doctor Gaudenzi, a real Sicilian manly man living in Rome, Italy, married the daughter of a wealthy industrialist. One day, his wife is about to die, and being very religious, she asks for a cardinal to perform the last rites and further demands that her husband pledges not to marry or be with other women after she dies. Constrained by the cardinal's presence, Gaudenzi promises, and she promptly dies. Later, as soon as he is about to fall in temptation when looking at sexy girls, strange things happen, finally convincing him that his jealous wife is watching from "out there". Gaudenzi decides to give up on his lusty life: he's returning to his Sicily home and, to be on the sure side, he asks to be injected with female hormones. That's when he meets a sexy woman no man can resist...
무솔리니 정권의 이탈리아, 한 시골마을에 사는 주인공 소년 레나토(주세페 술파로)는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말레나(모니카 벨루치)에 한눈에 반한다. 레나토의 라틴어 선생(피에트로 노타리안니)의 딸인 말레나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혼자 살고 있었다. 레나토는 빼어난 미모 때문에 온 마을 사내들의 정욕에 찬 시선과 아낙네들의 따돌림을 감내해야 하는 말레나를 늘 안타깝게 지켜본다. 어느 날 말레나의 남편 스코르디아(가에타노 아로니카)의 전사소식이 전해지고, 독일군이 점령한 마을에서 생계를 잃은 말레나는 창녀가 된다.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 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 천국의 영상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가 사랑하는 여자 엘레나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하자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라며 권유하는데...
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과 추축군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 교두보 시칠리아를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친다. 하지만 추축군 독일의 위세가 상당해 시칠리아에는 이미 추축군 병력 무려 23만 명이 주둔해 있던 상황! 연합군은 해군 정보장교 이웬 몬태규와 찰스 첨리를 주축으로 전쟁의 승기를 잡을 단 한 번의 민스미트 작전을 계획하는데…
그리스 작은 마을의 자크(장-마크 바)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잠수 사고로 잃고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마을 친구인 엔조(장 르노)는 잠수 실력을 겨루는 경쟁대상이자 단 한 명의 우정을 다지는 친구. 그렇게 자크는 유일한 안식처인 바다와 돌고래, 그리고 엔조와 성장해 간다. 오랜 시간이 흘러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엔조의 초대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자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보험사 조사원 조안나(로잔나 아퀘트)와 일생에 단 한번일지 모르는 눈부신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대회에서 자크가 승리하게 되고 엔조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무리한 잠수를 시도하다 결국 자연 앞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통일 전쟁이 한창인 이탈리아, 가리발디가 이끄는 혁명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공작 살리나는 동요하는 가족을 달랜다. 그 와중에 귀족 신분으로 혁명군에 가담한 조카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살리나는 조카를 마을 시장의 딸인 안젤리카와 결혼시키려 하는데...
19세기 주세페 가리발디가 이탈리아를 통일했던 시기의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쇠락해가는 귀족들의 모습을 오페라처럼 그려낸 웅장하고 우아한 시대극. 버트 랭카스터, 알랭 들롱의 탁월한 연기와 귀족들의 화려한 의상, 고급스런 실내장식 등 미장센에 대한 치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시칠리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1963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1942년에서 1945년에 걸쳐 아프리카-유럽 전선의 최전방 부대인 보병 제1사단 소속 파섬은 소총 분대를 이끌며 저격수 그리프, 작가 잽, 빈치, 존슨 일병과 함께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도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이들은 아프리카, 시칠리아, 이탈리아, 오마하 해변을 돌아다니며 오로지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적군을 죽이지만, 유태인 수용소에서 독일군에 학살된 수많은 유대인들을 보며 그동안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싸운 전쟁이 이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한 더 원대한 목표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수용소에서 만난 한 소년의 죽음을 목격한 파섬은 상심한 상태에서 손을 들고 항복하는 독일군을 칼로 찌르는데...
1950년대 말에 미국이 금성에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린다. 우주선은 지구로 돌아오다 유성에 맞아 시칠리아 섬 근방에 추락한다. 살아남은 건 로버트 콜더 대령과 그가 가지고 온 금성 생물의 견본 뿐. 지구 대기에 비정상적으로 반응해서 엄청난 크기로 성장한 금성 괴물은 로마 시내를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puredew114@naver.com) 참고사항. 영화 전체를 통해 단 한 번도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금성 괴물. 그게 아쉬웠는지 나중에는 '이미르'라는 애칭이 붙었다.
Giuseppe Tornatore traces three generations of a Sicilian family in in the Sicilian town of Bagheria (known as Baarìa in the local Sicilian dialect), from the 1930s to the 1980s, to tell the story of the loves, dreams and delusions of an unusual community.
여위고 개성 없는 얼굴이나 마음씨가 착한 단테(Dante/Johnny Stecchino: 로베르토 베니니 분)는 파티장에서 아름다운 여자들에게 접근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파티장 밖으로 나오던 단테는 고급 차에 부딪히는데 여기에서 마리아(Maria: 니콜레타 브라스치 분)를 만나게 된다. 마리아는 어리숙한 단테에게서 그만의 독특한 내면의 진실을 발견하고,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다. 그러나 단테에 대한 그녀의 강한 불쾌감 때문에 그녀의 곁은 떠나게 되어 슬픔과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단테는 마리아로부터 연락을 받고 시실리행 열차를 탄다. 마리아는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변호사인 그녀의 아저씨와 멋진 빌라에서 살고 있는데, 단테는 마리아의 아저씨와 친해지면서 쉽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간다. 그러나 그곳 지하실에는 마리아의 연인인 자니 스테치노라는 사람이 숨어있는데, 그와 단테는 놀랍게도 너무나 흡사한 모습이다. 마피아로부터 도망 중이던 자니는 서로의 닮은 점을 이용해 은밀한 계략을 꾸며 단테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몰락해가는 가문 체파루 가문의 페르디난도 세팔루는 지루한 삶 속에서 그의 부인까지 지겨워하는 시칠리안 귀족이다. 그는 대저택에서 같이 여름을 보낸 아름다운 사촌 안젤라와 사랑에 빠진다. 이탈리아에서는 1960년대부터 이혼이 금지되어 있기에 페르디난도는 그의 부인을 죽이고 사촌과 결혼을 하려 한다. 그는 가장 명예로운 살인 방법을 택하려 한다. 페르디난도는 그의 부인을 유혹해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 명예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재혼을 계획한다. 마을에서 치정에 의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명예를 중시하는 이태리인의 관습상 죽은 간부보다는 살아있는 피해자 부인에게 동정표가 몰려 가벼운 처벌을 받는 것을 본 그는 기운을 얻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우연히 아내에게 자신과 결혼하기 이전에 아내를 사랑했던 남자가 있음을 발견한 그는 그가 화가임을 알고 일부러 자신의 집 천방의 벽화 수리를 의뢰하고 아내와의 자리를 주선한다. 그리고 최신식 녹음기를 설치하고 둘 사이의 불륜을 잡을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익명의 투서를 만들어 자신에게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증거도 남겨놓고 현장과 증거를 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던 중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둘 사이에 사랑의 옛 감정이 되살아 나고 있음을 감지한다. 마을에 영화가 들어옴을 빌리로 온 가족이 모두 자리를 비워주어 일부러 자리를 피해준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그들을 쏘아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이들은 세파루의 예상을 벗어나 달아나 버린다.
20세 안팎의 줄리아노는 친구 아스파뉴 피쇼타와 함께 굶주린 농민을 위해 양곡을 훔쳐 운반하던 중 경찰에게 들켜 배에 총상을 입는다. 두 사람은 공작 부인 카밀라의 말을 훔쳐 수도원으로 도망친다. 치료를 할 줄 아는 이발사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진 줄리아노는 자신의 일생을 민중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줄리아노는 토지를 갖지 못하고 공작이나 지주에게 착취당하며 사는 농민들에게 토지를 나누어 주겠다는 큰 이상을 갖고 있다. 줄리아노의 대부이자 문학 교수인 아도니스는 항상 이 무모한 젊은이를 아끼면서도 마음에 걸려 한다.
마피아의 대부 돈 마지노 크로체는 젊은 날 자신과 닮은 점이 많은 줄리아노에게 마음이 끌려 자신의 부하가 되기를 부탁하나 줄리아노는 이를 거절한다. 줄리아노는 아스파뉴와 교수의 안내로 수도원 숲속에서 오랫 만에 연인 조반나를 만난다. 그녀의 오빠 실비오 페라는 사회주의자이며 농민운동가의 리더이고 조반나도 함께 농민의 의식을 개혁하려 한다.
드디어 행동개시를 결신한 줄리아노는 우선 아스파뉴와 함께 포도주 배달을 가장하여 유치장을 습격, 테라노바, 파사템포를 선두로 하는 산적들을 해방시키고 친구가 될 것을 권유한다. 며칠 후 산에서 기다리는 줄리아노와 아스파뉴에게 테라노바와 파사템포가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나타난다. 훔친 금을 3등분 하기로 합의, 이렇게 해서 줄리아노를 리더로 하는 의적단이 생겨난다. 줄리아노는 열차를 습격, 군대의 금을 뺏어 조반나에게 금을 건네주며 농민이 토지를 살 수 있는 자금으로 쓰도록 한다. 쥴리아노의 강탈은 계속되고 시실리의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게 된다. 쥴리아노의 결혼식날 어떤 밀고자에게 의해 경찰의 급습을 받지만 탈출에 성공, 1천만 리라의 상금이 걸린 현상범으로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믿었던 동지의 배신으로 거리 한가운데에서 돈 마지노 크로체가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되고 만다.
시실리섬의 치니시는 마약 거래의 중간 거점이다. 페피노는 치니시의 마피아 대부의 집에서 백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태어나 그들과 가족처럼 어울려 지낸다. 아버지처럼 따르던 마피아 대부가 암살당하자 페피노는 스스로 범인을 잡겠다고 평소 마피아에 반대해온 공산주의자 화가를 찾아간다. 그러나 화가의 화실에서 마주친 그림들은 그의 인생 행로를 뒤바꿔놓고, 세월이 흘러 열혈 좌파 청년으로 자라난 페피노는 마을을 지배하는 마피아와 정면대결을 선포하는데
마피아가 폭탄과 살인으로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1970년대 시칠리아. 짝사랑에 빠진 팔레르모의 어린 소년 아르투로가 남자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1966년부터 2003년까지의 시간이 로마 중류층 가정 카라티의 두 형제 니콜라와 마테오를 축으로 보여준다. 니콜라(루이지 로 카시오)는 침착하고 다정하고 쾌활한 의대생이며 마테오(알레시오 보니)는 반항적이고 격정적인 철학도이다. 형제는 모두 자유와 사회개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다. 둘은 서로 극단적으로 상반된 길을 가고 두 형제의 삶과 국가의 소용돌이치는 역사가 서로 뒤엉킨다.
60년대 플로렌스 대홍수 복구사업장에서 정신과 의사 공부를 하는 니콜라와 순간적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군인이 된 마테오가 헤어졌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여기서 니콜라는 허무주의 정치사상을 가지고 후에 테러단 붉은 연대와 관계를 맺는 아름다운 음악학도 줄리아(소니아 베르가마스코)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나중에 니콜라의 아내가 된다.
두 형제의 재회의 기쁨은 얼마가지 못하고 다시 둘은 헤어진다. 또 니콜라는 이탈리아 북부 투린의 대학으로 전학을 가고 여기서 일어나는 격렬한 노동투쟁에 끼여든다. 한편 경찰이 된 마테오가 시위진압에 투입되면서 다시 두 형제는 서로 정반대 편에 서서 만난다. 영화는 니콜라와 마테오 그리고 이들의 친구와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둘러싸고 붉은 연대의 테러, 나라를 뒤흔든 정치 스캔들, 시실리의 반마피아 운동 그리고 월드컵 축구 등 굵직굵직한 이탈리아의 역사들이 커다란 그림을 그린다.
In a little Sicilian village at the edge of a forest, Giuseppe, a boy of 13, vanishes. Luna, his classmate who loves him, refuses to accept his mysterious disappearance. She rebels against the silence and complicity that surround her, and to find him she descends into the dark world which has swallowed him up and which has a lake as its mysterious entrance.
칠리아의 작은 마을 피에트라마레에서 새 시장을 선출하게 된다. 부도덕한 정치 공작과 무관심에 익숙해져 있었던 마을 사람들은 부패한 정치인 파타네가 아닌 정직하고 심지 곧은 교수 피에르를 당선시킨다. 새로운 시장은 마을의 법들을 존중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시대를 열기 시작하지만, 이곳 시민들은 과연 준비가 되어 있을까? 코믹배우로 유명한 핏카라와 피코네의 협업으로 출연과 감독을 하여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다.
주인공 토니는 바다에서 죽은 아버지 대신 할아버지, 어머니, 세 여동생과 남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처지이다. 토니는 중간상인들의 횡포에 대항해 어부들끼리 힘을 합치자고 주장하지만 동조하는 어부들은 없다. 직접 생선을 팔기 위해 그는 집을 담보삼아 배를 산다. 한동안은 생활이 나아지나 엄청난 폭풍 속에 배를 잃고 토니는 겨우 목숨만 건지게 되는데...
Voting against the Mafia in what he thinks is a secret ballot costs Sicilian laborer Mimi his livelihood. He leaves his wife, flees to Turin and romances a Communist organizer - but he just can’t shake the Mafia. When they lure Mimi back to Sicily with a better job, he must keep his lover – and love child – under wraps. That’s when his wife announces she’s pregnant.
이탈리아 에로틱 드라마 영화
영화적 리얼리즘의 새로운 영토를 개척한 영화로 평가된다.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을 통해 전쟁 중의 황량한 물질적, 육체적 조건들이 사실적인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1943년 연합군이 시실리에 상륙했을 때를 시작으로 시간과 공간이 모두 상향 이동된 여섯 개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에피소드들은 모두 전쟁의 의미가 고통과 죽음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차 대전 말기, 연합군이 이탈리아 남부에 상륙하여 독일군을 차례로 격퇴시키며 북부로 진격해 올라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룬 작품. 로셀리니는 여기서 군인, 민간인, 레지스탕스, 그리고 수도원의 수도사들 등 다양한 인물군상을 등장시켜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 놓여 있던 특정한 공간의 사람들에 대한 완벽한 프레스코화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