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ment Perilous (1944)
Who's in danger from whom? Who's crazy? Who can fathom the obscure motivations?
장르 : 로맨스, 스릴러
상영시간 : 1시간 31분
연출 : Jacques Tourneur
각본 : Warren Duff
시놉시스
In 1903, Doctor Huntington Bailey meets a friendly older lady during a train trip. She tells him that she is going to visit her brother Nick and his lovely young wife Allida. Once in New York, Bailey hears that his train companion suddenly died. Shortly afterward, he meets the strange couple and gets suspicious of Nick's treatment of his wife.
형의 자살 이후 스티브 클락은 부모님들과 함께 아름답고 작은 마을, 크레들 베이로 이사 온다. 이상하리 만큼 모범생이 많은 크레들 베이. 이 마을엔 음주 운전사고도 없고, 약물 남용이나 자살도 없다. 이 곳의 고등학교에는 '푸른 리본'이라는 도덕적으로나 학구적으로 우수한 학생들만으로 구성된 모임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완벽함엔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점들이 있었다. 예전의 이 그룹의 멤버들은 모두 문제아들로 낙인찍혀 있던 학생들로 하루아침에 모범생으로 돌변해 버린 것이다.스티브는 동료 친구들의 부자연스러운 행동들을 의심하는 가빈, 레이첼과 함께 푸른 리본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들은 결국 학교 정신과 의사인 칼디콧 박사가 'Stepford-Like'이라는 외과적 수술로 10대들의 거친 습관들과 반항적인 행동을 고치기 위해, 학생들을 마인드 컨트롤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급기야 가빈도 이 수술을 받게 되고 스티브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2차 세계대전 말기 미국에서 나치 첩자 한 명이 징역형을 언도받는다. 아버지의 활동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던 그 첩자의 딸인 엘리샤는 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데블린이라고 자신을 밝힌 정부 기관원이 그녀에게 접근해 정부의 극비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녀는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함께 리오로 떠난다. 그런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데블린은 그녀가 플레이걸이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려 그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엘리샤의 임무는 아버지의 옛 동료인 세바스찬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세비스찬은 브라질로 피신해 있는 유명한 나치들에게 자신의 집을 은신처로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세바스천과 접촉하는 데 성공해 곧 그의 집을 정기적으로 드나들 수 있게 된다. 세바스천은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청혼을 한다. 그녀는 데블린이 세바스천과의 결혼에 반대하길 원했으나 그러지 않자 그 청혼을 받아들인다. 이때 그녀는 데블린으로부터 세바스천이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지하 포도주 저장실의 열쇠를 손에 넣으라는 지령을 받게되는데...
싸구려 호텔방, 난 희망이란 이름의 사랑을 줍는다.
의문의 변사체, 그를 둘러싼 기이한 에로티시즘과 음모의 실타래 가까운 미래의 LA. 다운타운에 ‘밀리언 달러 호텔’ 이라는 낡은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50년대에만 해도 그 이름에 걸맞는 일급호텔이었지만 지금은 다 쓰러져 가는 이곳은 그저 노숙자에 가까운 사회 부적응자들의 집합소일 뿐이다. 호텔 벨보이인 톰 톰은 이곳에 살고 있는 엘로이즈란 여인을 짝사랑하고 있다. 숙박객들로부터 ‘거지들의 집사’로 불리는 톰 톰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엘로이즈는 아름답지만 타락한 거리의 천사이다. 어느 날 이 호텔에서 살던 이지라는 청년이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놀랍게도 그가 미디어 재벌인 골드스키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호텔로 FBI 특별수사관이 급파된다. FBI 특별수사관인 스키너는 호텔 안에 살인범이 있으리라고 판단하고, 톰 톰의 도움을 받아 호텔 안에서 용의자를 찾는다. 깐깐하게 조사를 벌이던 스키너가 엘로이즈를 유력한 용의자로 점찍자, 그녀를 사랑하는 톰 톰은 엉뚱한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한편 이지의 아버지가 갑부인 사실을 안 호텔 세입자들의 은밀한 음모가 펼쳐지면서 수사는 혼선을 거듭하고, 스키너는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져 드는데…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불안한 성격의 맥스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발견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0년간 그는 '질서가 있는 혼란'이라 할 수 있는 주식 시장의 메커니즘을 구성하고 있는 숫자들 사이의 질서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해 온 터. 작업이 완결 상태에 이르렀을 즈음, 그에게 혼란이 생긴다. 금융 시장을 지배하려는 월 스트리트의 한 금융 회사 뿐 아니라 코란에 숨겨진 숫자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 신도들에게 쫓기게 된 것이다. 맥스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정신병에 맞서기 위해 암호 해독에 골몰한다. 마침내 그는 모든 사람의 목숨을 바쳐서까지 알고 싶어하는 비밀을 서서히 벗겨낸다.
넬슨 앨그렌의 소설을 바탕으로,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한 남자의 분투를 극도로 사실적으로 그린 걸작 드라마. 프랭크 시나트라가 헤로인 중독자 역할을 실감나게 해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로, 시나트라의 연기가 너무 실감났던 까닭에 검열당국으로부터 심의보류 통보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설적인 카드 도박사 프랭키는 심각한 약물중독으로 국립요양소에서 6개월간 입원치료를 받고 돌아온다. 음주운전으로 아내 조슈의 다리를 다치게 했던 그는 도박과 마약에서 손을 씻고 새 삶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조슈는 다리가 다 나은 것을 속이고는, 일확천금을 바라며 그를 다시 도박장으로 내몬다. 게다가 프랭키는 마약밀매상 루이스의 살해혐의까지 받게 된다.
뉴욕의 한 거부의 상속녀인 실리아는 멕시코 여행 도중 마크라는 건축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신혼 여행 때부터 마크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대로에 위치한 대저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유명 여배우의 풀장에서 한 시나리오 작가가 총에 맞은 채 죽어서 발견된 것이다.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세상 사람들은 이 사건에 눈과 귀를 기울인다. 사건이 일어나기 정확히 6개월 전. 주로 B급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던 조셉 길리스는 벌이가 좋지 않아 차까지 압류당할 위기에 처한다. 해결사들의 추격을 받던 조셉은 선셋 대로에 위치한 대저택에 숨어들었다가 그 곳의 주인이자 과거 무성영화 시절 스타인 노마 데스몬드을 만나게 된다. 노마는 조셉에게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유혹하는데...
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소설가 홀리 마틴스는 친구 해리의 연락을 받고 빈에 도착한다. 그를 반긴 것은 해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 홀리는 친구의 애인 안나를 만나고 해리가 가짜 페니실린을 밀매했다는 혐의로 연합군의 추적을 받아왔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의심하던 홀리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해리. 홀리는 가짜 페니실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접하고 해리를 체포하려는 칼로웨이 소령에게 협조하기로 결심한다.
그레이엄 그린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폴로랑스는 기업체 사장인 남편 시몽을 살해하고 정부 줄리앙과 도피하기 위해 완전범죄를 노려 일을 꾸민다. 줄리앙은 토요일 늦은 밤 로프를 이용하여 사장실로 올라가 권총으로 남편을 살해한 뒤 자살로 위장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지동차로 현장을 벗어나려 하는 순간, 창문에 걸린 로프를 보고 다시 사장닛로 가서 로프를 처리하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그 시간에 사건은 급진전되고 만다. 건물 관리인이 순시를 하다가 밤이 늦어 엘리베이터의 전원을 꺼버린 것이다. 때마침 밖에 세워둔 줄리앙의 시보레 자동차를 훔쳐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버린 건달 청년의 살인사건이 겹치면서 영화는 복잡한 전개양상을 보인다. 이때 등장한 파리 경시청의 민완형사 세리에는 이 두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쳐가면서 시몽의 살인범을 밝혀 내는데….
Mortimer Brewster, a newspaper drama critic, playwright, and author known for his diatribes against marriage, suddenly falls in love and gets married; but when he makes a quick trip home to tell his two maiden aunts, he finds out his aunts' hobby - killing lonely old men and burying them in the cellar!
평범하고 수줍음 잘 타는 그녀는 몬테 카를로에서 몇년 전 아내 레베카와 사별한 부유한 신사 맥심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아직도 전처를 잃은 슬픔에 다소 불안정한 심리 상태의 맥심과 결혼 후 그의 대저택 '맨덜리'에 입성한다. 아름답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대저택 ‘맨덜리’는 죽은 레베카가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것처럼 레베카에게 깊게 물들어 있다. 집사 댄버스 부인 마저 시종일관 무표정함을 유지하며 경계심을 드러내 그녀를 노이로제 상태로 몰아간다. 하지만 남편 맥심은 자신의 심적 고통 때문에 미처 그녀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그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어느 비 바람 몰아치던 저녁, ‘맨덜리’ 저택의 비밀이 드러날 사건이 일어나는데…
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과자 자니 클레이는 샌프란시스코 경마장 강도 계획을 세우고 동료들을 모은다. 치밀한 준비 끝에 드디어 실행의 시간이 왔지만,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예상하지 않았던 상황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라이오넬 화이트의 원작을 스탠리 큐브릭이 치밀하게 영화화한 걸작. 소설에서는 흔히 사용되어 왔던,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을 시간을 반복해 순서대로 묘사하는 테크닉을 스크린에 옮겨 놓았으며, 범행 장면의 다이내믹한 연출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해니(로버트 도나트 분)는 캐나다에서 업무차 런던에 온다. 어느날 쇼구경을 갔다가 아나벨라(루시 맨하임 분)라는 묘령의 여인을 만난다. 이 여인은 해니를 따라 아파트까지 와서는 자신이 스파이이며 지금 쫓기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스파이들이 영국 공군의 기밀을 외국에 넘기려 하고 있으며 자신이 그것을 막아야 한다고 한다. 그녀는 '39 계단'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날밤 아나벨라는 살해된다. 해니는 아나벨라가 얘기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난다. 기차 안에서 해니는 자신이 아나벨라의 살인범으로 몰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또한 아나벨라를 살해한 스파이들에게도 쫓겨 해니는 파멜라(마델레인느 캐롤린 분)에게 도움을 청하나 거절당한다. 겨우 기차에서 탈출한 해니는 스코틀랜드의 어느 농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그 농가 아낙의 도움으로 다시 경찰의 추적에서 벗어난다. 구사일생으로 교수(고드프리 터얼 분)의 집에 도착한 해니는 교수가 스파이 두목이라는 것을 안다. 교수의 집에서도 탈출한 해니는 경찰에 가서 사실을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다시 경찰서에서 도망치게 되고 결국엔 파멜라의 신고로 경찰로 위장한 스파이들에게 잡히고 만다. 파멜라가 위험하다고 느낀 스파이들은 파멜라와 해니를 수갑으로 묶어 두지만 해니는 또다시 탈출한다. 결국 파멜라도 해니의 말을 믿게 되고 스파이 두목인 교수가 39계단에게 경고를 하려하며 런던 극장에서 기밀을 넘겨받아 국외로 탈출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멜라는 런던 경시청에 가서 사실을 알리나 이들 또한 믿지 않는다. 런던 극장으로 간 해니는 뛰어난 기억력을 자랑하는 '미스터 메모리'라는 사람이 바로 기밀을 두뇌에 저장한 사람이며 이 자를 데리고 가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병대가 머물러있는 홈볼트 요새에 디프테리아가 만연하자 주지사와 그의 일행들, 의사와 목사 그리고 손실된 병력을 보충하기위한 보충병력들이 전염병을 치료할 의약품을 싣고 홈 볼트 요새로 향한다.가는 도중 정차한 역에서 살인 혐의로 수배중이었던 디킨(챨스 브론슨)이 사기 도박을 벌이다 걸려든다. 홈볼트 요새에 체포되어 구금증인 악당 칼 혼을 이송한다는 명복으로 기차에 탑승하려했던 보안관은 군용열차에 민간인을 태울수 없다는 거부를 당하던 차에 살인 방화범 디킨의 이송을 명분 삼아 동승한다. 그리고 운행중 알수 없는 사고가 계속 발생한다. 목사의 실종, 화부의 추락, 장교 두명의 실종, 의사의 급사등등....그리고 군인들이 타고 있던 기차가 언덕길에서 갑자기 연결이 끊어지면서 언덕 밑으로 굴러 모두 몰살을 하고 만다. 사실 그 기차에는 의약품 수송이 아니라 정부에서 도난 당했던 라이플 300정과 폭약등의 무기류가 잔뜩 실려 있었고 이 무기를 인디언들에게 넘겨주는 대가로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곳에 매장되어 있던 엄청난 양의 금맥을 차지하기 위해 주지사와 보안관이 꾸민 음모가 숨어 있었던 것이다. 디킨 역시 살인범이 아니라 정부의 연방 요원으로서 그들을 잡기위해 위장 투입된 것이었다.
특별 수사요원 레미 코션은 알파빌의 모든 시민의 자유 표현을 금지하고 억제하는 알파 컴퓨터 개발자인 본 브론 교수를 체포하기 위해 알파빌에 온다. 알파빌은 모든 자유가 제한되어 있고 사랑도 금지되어 있어 그 법을 어겼을 시에는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레미는 나타샤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 법률에 맞서 싸울 것을 결심한다.
A psychological thriller from the writer of the original "Twilight Zone!" In a showdown of man vs. machine, Martin plunges into a chaotic nightmare trying to save his mind from the megalomaniacal corporation!
해리는 감옥에서 알게 된 사형수 벤의 아들과 딸에게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출소 후 벤의 집으로 향한다. 점잖은 전도사로 위장한 해리는 슬픔에 잠긴 벤의 부인에게 접근한다.
뉴질랜드의 한적한 시골, 1남 4녀 중 둘째딸로 태어남 자넷(Janet Frame as a child: 카렌 페구슨 분)은 잔뜩 부풀려진 빨간 머리와 뚱뚱한 몸매 그리고 못생긴 얼굴로 친구들에게조차 소외당하는 천덕꾸러기다. 친구들의 관심을 끌고자 아버지의 돈을 훔쳐 눈깔사탕을 한웅큼 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주지만 무서운 선생님에게 들켜 자넷(Janet Frame as adolescent: 알렉시아 케이 분)의 작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