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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희망이 보이지 않던 가혹한 시절, 비로소 나는 찬란한 ‘봄’을 맞았다!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42분

연출 : Cho Keun-hyun
각본 : Cho Keun-hyun

시놉시스

1960년대 말,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남편의 전사 소식을 전하러 온 남자가 집에 눌러앉아 폭군처럼 군림하고, 혼자 힘으로 아이 둘을 먹여 살리느라 슬퍼할 겨를도 잊고 산 어느 날, 단아하고 고운 여인(김서형)이 찾아와 내게 누드모델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했다. 최고의 조각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남편은 병을 얻으면서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고향으로 낙향한 후로는 작업도 접고 삶의 의지마저 꺾이고 말았다. 그이(박용우)에게 아무것도 해줄 게 없어 안타까움만 쌓여가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쩌면 우리, 또 다시 찬란한 날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모든 것이 끝났는데도 아내는 나를 위해 모델을 찾았다고 한다. 기대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아내에게 떠밀려 오랜만에 작업실을 찾았다. 아내가 찾은 모델(이유영)은 내가 그토록 원하던 이상적인 비율을 가졌다. 하지만 이미 굳어버린 이 손으로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과연 나는 다시 조각을 할 수 있을까?

출연진

Park Yong-woo
Park Yong-woo
Joon-goo
Kim Seo-hyung
Kim Seo-hyung
Jeong-sook
Lee You-young
Lee You-young
Min-kyung
Joo Young-ho
Joo Young-ho
Geun-soo
Yoon Ye-hee
Yoon Ye-hee
Kim Su-an
Kim Su-an
Song-yi
Nam Il-woo
Nam Il-woo
Han Hye-jin
Han Hye-jin
Ahn Su bin
Ahn Su bin
Hyang suk
Cha Jong-ho
Cha Jong-ho
Mr. Oh
Im Su hyeok
Im Su hyeok
Gi ju
Kim Hak-ryong
Kim Hak-ryong
Deacon
Seo Dong gu
Seo Dong gu
Myeong yun
Kim Tae su
Kim Tae su
Han seop
Je Hui-chan
Je Hui-chan
Bong gu
Kim Myeong-Hwan
Kim Myeong-Hwan
Chung sik
Lee Dong hun
Lee Dong hun
An ashtray

제작진

Cho Keun-hyun
Cho Keun-hyun
Director
Cho Keun-hyun
Cho Keun-hyun
Screenplay
Shin Yang-joong
Shin Yang-joong
Writer
Shin Kyung-man
Shin Kyung-man
Lighting Director
Park Min-hui
Park Min-hui
Makeup & Hair
Shin Yang-joong
Shin Yang-joong
Producer
Park Ki-heon
Park Ki-heon
Original Music Composer
Kim Jeong-won
Kim Jeong-won
Director of Photography
Jeon Ju-byeong
Jeon Ju-byeong
Line Producer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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