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오브 호러 에피소드 3 - 죽은 자의 춤 (2005)
장르 : 공포, TV 영화, SF
상영시간 : 59분
연출 : Tobe Hooper
각본 : Richard Christian Matheson
시놉시스
3차 대전으로 방사능 폭풍이 도시를 덮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지옥도와 다름없는 세상에서 짐승처럼 버텨나간다. 무법천지가 된 도시에선, 쓰레기를 버리듯 인간을 버리고, 길거리에선 돈 대신 살아있는 인간의 피를 강탈한다. 어머니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페기는 이런 세상과는 안 어울리듯 아름답고 순진한 소녀지만, 식당을 찾은 불량배 잭에 이끌려 쾌락과 향락의 클럽 둠 룸으로 향한다. 클럽이 선사하는 메인 이벤트는 시체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죽은 자의 춤". 그리고 그곳에서 엘렌은 상상치도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음산한 클럽의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빌리 코건(스매싱 펌킨스)의 퇴폐적이고 강렬한 록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로 유명한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만약 정말 아름다운 코트가 있고, 이 코트를 갖기 위해 당신은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 그 코트를 얻기 위해 죄 없는 동물들을 죽이고 껍질을 벗겨내고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여야 한다면? 심지어 자살까지 해야 한다면? 적어도 제이크 펠드만에게 모피코트는 이 모든 것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다.
물리학을 공부하는 월터는 논문을 위해 한적한 산속에 방을 얻는다. 끊임없이 기도문을 외고 방안을 온통 십자가로 채워놓은 기괴한 노인을 비롯해서 산속의 외딴집은 음산한 기운을 뿜어낸다. 밤늦게까지 연구에 열중하던 월터는, 꿈속에서 사람의 얼굴을 한 쥐를 보게 되고, 마녀가 곧 그를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그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서서히 악몽과 현실이 기이하게 맞아떨어지고 월터에게 믿기 어려운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다. 공포 소설의 대가 러브 크래프트의 원작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를 오가며 악몽 같은 현실을 펼치는 작품. 마녀와 주술, 사람의 얼굴을 한 쥐, 인간의 몸을 뚫고 나오는 무언가, 벽 뒤에 숨어있는 미지의 존재 등 러브 크래프트의 관념적인 세계가 영상으로 재현되어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
인생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권을 준다. 대부분 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우리 자신이라고 믿 지만, 어떤 이들은 절대 권력을 가진 다른 누군가라고 믿는다. 드웨인 필립스는 바로 그런 인물이다. 하지만 드웨인의 선택이 사악한 것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죄 없는 생명들 이 사라져가고 나쁜 선택들만이 남게 될 때, 인생은 어떤 모습을 띠게 될까?
엉뚱한 상상을 즐기고 어딘가 불안한 소녀 타라는 하교 길에 차에 치이고, 누군가에게 납치당한다. 병원으로 보이는 기괴한 곳에서 깨어나지만 그녀는 곧 지하실에 감금되고, 조니라는 말 못하는 소년과 끔찍한 살육의 흔적을 목격한다. 그곳은 익사사고로 죽은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한 부부가 13명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자신이 마지막 제물임을 알게 된 타라는 죽어간 아이들이 남긴 메시지 중에 금발머리 아이를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보게 된다. 점점 다가오는 공포감에 타라와 조니는 가까워지고, 조니는 끔찍한 무언가가 다가옴을 타라에게 경고하는데..
외진 산속의 도로를 달리던 엘렌의 차는 어딘지 모르는 길 한가운데서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킨다. 정신이 깨어나 상황을 수습하려던 중, 그녀는 자신을 죽이려는 괴물 같은 남자, 문페이스의 공격을 받는다. 악마의 숲 속처럼 음산하고 어두컴컴한 그곳에서 살인자와 엘렌 사이에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지지만, 그녀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그녀가 강해지길 바라는 남편의 병적인 집착으로 인해 그녀는 비밀병기 수준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던 것. 살인자의 집 앞에 전시된 시체들의 모습에 공포는 밀려오고,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는 상황에서 엘렌은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절대 절명의 반격을 시작하고.. 또 하나, 그녀에게는 예상치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3차 대전으로 방사능 폭풍이 도시를 덮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지옥도와 다름없는 세상에서 짐승처럼 버텨나간다. 무법천지가 된 도시에선, 쓰레기를 버리듯 인간을 버리고, 길거리에선 돈 대신 살아있는 인간의 피를 강탈한다. 어머니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페기는 이런 세상과는 안 어울리듯 아름답고 순진한 소녀지만, 식당을 찾은 불량배 잭에 이끌려 쾌락과 향락의 클럽 둠 룸으로 향한다. 클럽이 선사하는 메인 이벤트는 시체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죽은 자의 춤". 그리고 그곳에서 엘렌은 상상치도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음산한 클럽의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빌리 코건(스매싱 펌킨스)의 퇴폐적이고 강렬한 록 사운드도 인상적이다. 로 유명한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알 수 없는 생물체가 텍사스의 작은 동네를 공격한다. 보안관 케빈은 마을과 가족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야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할 일이 있으니, 바로 자신의 비참한 과거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살은 불타고 몸은 혼수상태로 남았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 애비는 아직도 살아있는 상태 이다. 남편 클리프는 그녀의 고통을 중단시키기 위해 법원의 명령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그녀가 매번 죽음에 가까워질 때마다 살고자 하는 그녀의 욕구는 더욱 강해진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상태로 인해 덕 보게 될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 는데...
할머니의 장례식이 끝난 후, 마이크는 미국의 역사를 다시 쓸 수도 있을만한 할머니의 유 품을 발견한다. 유품에 담긴 비밀인즉슨,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식인종이었다 는 사실. 워싱턴의 충성스런 추종자들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비밀을 지키려 하고, 마이크 는 그들로부터 도망쳐 가족을 지켜야 한다.
컴퓨터 광인 데이빗(매튜 브로데릭 분)은 새로 출시되는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을 해킹으로 입수하려다가, 우발적으로 엉뚱하게 노래드(NORAD: 북미방공사령부)에 설치된 주컴퓨터로 들어가, 그안에 내장된 전쟁 게임 프로그램과 연결된다. 데이빗은 멋도 모르고 게임의 컴퓨터인 조슈아(Joshua)와 '범인류적 핵전쟁 게임'을 했다가 부모에게 불려나가게 되자 컴퓨터를 끈다. 그러나 이 시각에 노래드본부 사령실 수정궁에서는 난리가 난다. 데이빗의 게임 장난이 노래드 사령실 스크린에 마치 실황인 것처럼 나타났다 사라진 것이다. 원래 죠슈아는 노래드에서 가상 3차대전을 대비해 만든 전쟁수행계획반응(WOPR: War Operation Plan Response)이라는 컴퓨터 계획의 일부로 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데이빗은 당국에 추적되어 노래드로 압송돼 온다. 그곳 방에서 데이빗은 자기가 게임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인 조슈아 전쟁 게임을 계속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깜짝놀란다. 게다가 노래드가 이 상황을 오해하고 실전조치를 취할 것임을 깨닫고 조슈아를 중단시켜야 함을 외치지만 어른들은 조슈아를 간첩으로 단정한다. 데이빗은 간신이 노래드 사령실을 탈출, 친구 제니퍼와 함께 조슈아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휠큰 교수를 찾아가 조슈아를 중단 시키도록 설득한다. 휠큰은 현재 진행 중인 스크린상의 전쟁이 환상임을 알려주며, 실전적인 대응을 하지 말라고 하나, 컴퓨터는 이미 인간들의 지령 수용을 스스로 거부한채, 발사 태세에 들어가 미사일 발사 암호 탐색을 하게 된다.
2005년 뉴저지, 리처드는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해줄 선물로 가전제품을 구입한다. 설거지, 청소, 요리, 정원손질 등의 집안일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장난감으로도 쓰일 수 있는 제품은 바로 가사로봇이다. 로봇 '앤드류(로빈 윌리엄스)'는 리처드를 주인님으로, 자아도취에 빠진 그의 아내를 마님으로 부르며 공손하고 부지런히 소임을 다한다. 그런데 앤드류는, 로봇를 만들던 엔지니어가 샌드위치를 먹다가 마요네즈 한 방울을 로봇의 복잡한 회로 위에다 떨어뜨린 일로 인해 지능과 호기심을 지니게 된다. 어느 날 앤드류가 만든 나무 조각상을 보고 로봇의 인간적인 재능을 발견한 리처드는 그를 마치 친아들처럼 여기게 된다. 그리고 로봇 제조회사에서 그를 불량품으로 간주, 연구용으로 분해하기 위해 리처드에게 끊임없이는 반환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앤드류를 보호한다.
모든 사회조직이 ICS라는 폐쇄 회로를 통해 통제받는 2019년의 미국 경찰 비행사인 리처드(Ben Richards: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는 누명을 쓰고 '런닝 맨'에 강제 출전하게 된다. 런닝맨이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TV 프로그램으로서 신체조직이 뛰어난 슈퍼맨과 죄수들이 격투를 벌이는 죽음의 오락 경기. 경기에서 승리하면 죄는 사면되고 특혜로 휴양지에서 안락한 생활을 보낼 수가 있다. 리처드는 초전자식 무기를 소유한 5인의 런닝맨과 차례차례로 치열한 격투를 벌인다.
지구 시각 2673년 3월 26일, 삭막해진 세상에 모든 미련을 버린 테일러 일행을 태운 우주선이 1년 6개월만에 어느 행성의 바다에 불시착한다. 그들은 이곳이 지구에서 320광년 떨어져 있고, 오리온좌의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어느 이름 모를 행성으로 추측한다. 행성의 생명체 유무를 위해 사막 위의 긴나긴 탐사 여행을 하던 그들은 곧 원시인의 무리를 발견하지만, 곧 말을 타고 총을 쏘아대는 원숭이들 무리에 쫓기게 된다. 이 행성은 바로 원숭이들의 지배 하에 있었고, 인간의 모습과 거의 비슷한 원시인들은 야생 동물처럼 살고 있었다.
베트남의 한 전적지. 전우들끼리 농담을 주고 받는데서부터 시작된다. 갑자기 공격 명령이 떨어지고 병사들은 갑작스런 전투에 우왕좌왕한다. 전투 중에 제이콥(팀 로빈스 분)은 칼에 찔려 정신을 잃고만다. 20년 후 뉴욕, 제이콥은 지하철 안에서 눈을 뜬다. 텅빈 지하철 속을 헤매고 다니지만 승객들은 그에게 눈길조차 돌리지 않는다.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의 눈 앞에 한 여인에게 달려있는 황금빛 꼬리가 발견되고 자신을 둘러싼 괴물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지하철에서 겪은 공포의 순간 이후 베트남에서의 악몽은 현실의 삶을 지배한다. 아들의 죽음과 전우들의 환상 등이 제이콥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끔찍한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신을 짓누르는 상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나서지만 그들의 갑작스런 사고만을 알게 될 뿐이다. 심상치 않은 징후들 속에서 제이콥은 자신과 베트남 참전 당시의 부대에 어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고 진실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곳곳에서 미스테리만이 발견되고 괴물의 존재, 악령의 환영들이 그를 둘러싼다. 과연 제이콥을 둘러싼 미 국방부의 비밀과 그의 삶과 죽음은 어떻게 연관된 것일까?
우주 깡패 집단인 너드럭스 괴물들이 잔인하고 호전적인 대장 스와크 해머의 명령으로 지구에 내려온다. 그들의 목적은 루니 튠즈를 유괴하여 모론 마운틴으로 옮겨 놓는 것이다. 스와크해머는 너드럭스 괴물들의 따분한 항성에 놀이동산을 만드려는 속셈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벅스 바니는 겉으론 왜소하기 짝이 없는 이들 외계인들과 농구 토너먼트 대결을 펼쳐야 한다. 루니 튠즈가 이기면 그들은 온전히 지구에 남게 되지만 만약 외계인이 이기면 벅스와 친구들은 스와크 해머의 손아귀에 들어가야 한다. 무슨 기술이든 순식간에 습득하는 너드럭스의 비밀 기술을 간파하지 못한 벅스는 왜소한 외계인들을 우습게 보고 농구시합을 제의한 것이다. 너드럭스는 찰스 버클리, 패트릭 유잉, 먹시 보거스, 레리 존슨과 숀 브레들리 같은 NBA 수퍼스타들의 농구 실력을 모두 빨아들인 후 강력하고 스피디한 몬스터 팀으로 돌변해 버린다. 뒤늦게야 적들의 실체를 알아 차린 벅스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누굴 찾아 가야 한단말인가? 쟁쟁하던 농구 스타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모두 뺏겨버린 마당에 말이다. 그런데 단 한명. 가장 '화려했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이 농구계를 떠나 야구 선수로 간신히 버티고 있지 않은가!
겉보기엔 화려한 도시 싼타칼라엔 밤에 출몰하여 무서운 살인을 저지르는 흡혈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그들의 가족들이 피에 굶주린 밤의 존재들의 희생물이 되는 것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거리에 '실종벽보'만을 붙이며 슬픈 눈빛으로 나날을 보낸다. 마을에 이사오는 루시(다이안 위스트 분)와 그녀의 두 아들 마이클(제이슨 패트릭 분)과 샘(코리 헤임 분). 엄마 루시가 위자료 한푼 못받고 이혼을 한 탓에 그들은 집도 절도 없이 할아버지 댁에 얹혀살기 위해 싼타칼라에 온 것이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큰 아들 마이클이 흡혈귀 무리의 유혹을 받아 그들의 피를 마시고 밤의 살인귀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그동안 동생 샘은 만화가게에서 흡혈귀 사냥꾼들의 교육을 받아 뱀파이어에 대한 상식을 얻게 된다. 마이클과 마찬가지로 반쪽짜리 흡혈귀이면서 한편으로 마이클을 사랑하게 되는 소녀 스타(제이미 거츠 분)가 다행히 마이클을 돕기 때문에, 그리고 본래의 마이클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정신과 도덕성 때문에 그는 여러번 살인 유혹을 받는데...
미국의 멜로즈라는 지방에 첨단의 과학적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이색 휴양지가 문을 연다. 개척시대의 서부, 중세의 성, 로마의 유원지가 그대로 재현이 된 그곳은 곧 대중적인 휴양지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틀에 박힌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던 사람들이 멜로즈로 찾아와 휴가를 만끽하고, 변호사인 마틴과 블레인도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웨스트 월드에 도착하게 된다. 처음에는 컴퓨터로 조작되는 인간들과의 신나는 총격전과 수많은 미녀들과의 색다른 즐거움 빠져 있었으나 시일이 지나자 이상한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힘에 통제를 받는 인조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킨것이다.
인간을 좀비로 만드는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을 휩쓸고 지나간 후 6개월이 지난 시점. 미국 군대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언한 뒤 마치 그들이 승리를 거둔 듯해 보인다. 그리고 점차 도시는 질서를 되찾는다. 런던을 떠났던 시민들은 점차 도시로 돌아오고, 헤어졌던 가족은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하지만, 사실 바이러스는 죽지 않았고,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다시금 도시를 초토화 시키려고 하는데..
21세기 초 엄브렐러 제약회사(the Umbrellr Corporrtion)는 미국의 가장 큰 대기업으로 발전한다. 엄브렐러는 모든 가정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한 컴퓨터 의약 보건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고용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막대한 자금은 무기기술(Military Technology), 유전실험(Genetic Experimentation), 생체병기(Viral Weaponry) 등으로 개발되어진다.
내 이름은 앨리스. 소속은 엄브렐라 코퍼레이션(Umbrella Corporation). 세계 최대규모의 회사다. 난 보안 책임자였다. 하이테크 시설인 하이브(The Hive)는 거대한 규모의 지하 실험실로써, 바이러스 무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고 때문에 세균이 누출, 모두 사망했다. 문제는 그들이 죽지 않는다는 것! T-바이러스(T-virus)가 되살려냈다. 나와 환경학자 매트는 생존했다. 우린 엄브렐라 과학자한테 잡혔고, 따로 격리됐다. 우린 공포가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막 착각이었다.
외진 산속의 도로를 달리던 엘렌의 차는 어딘지 모르는 길 한가운데서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킨다. 정신이 깨어나 상황을 수습하려던 중, 그녀는 자신을 죽이려는 괴물 같은 남자, 문페이스의 공격을 받는다. 악마의 숲 속처럼 음산하고 어두컴컴한 그곳에서 살인자와 엘렌 사이에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지지만, 그녀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다. 그녀가 강해지길 바라는 남편의 병적인 집착으로 인해 그녀는 비밀병기 수준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던 것. 살인자의 집 앞에 전시된 시체들의 모습에 공포는 밀려오고,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는 상황에서 엘렌은 살아남기 위해 다시 한번 절대 절명의 반격을 시작하고.. 또 하나, 그녀에게는 예상치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에른스트 해켈은 병든 아버지를 찾아가던 중, 뉴잉글랜드의 어느 시골 외딴 오두막에 은신처를 마련하면서 무슨 소리를 듣던 간에 밖에 나오면 안 된다는 한 가지 조건을 듣게 된다. 목구멍에서 차오르는 끔찍한 울부짖음과 아기의 울음소리가 혼합된 이상한 비명을 들은 그는 주인의 말을 어기게 되고, 좀비들의 혐오스런 향연에 휩쓸리게 된다.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소름 끼치는 반전과 성적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아이다는 맥너튼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하는 곤충학자로 레즈비언이다. 침실 한 가득 사랑스러운 곤충들을 키우지만, 그 때문에 번번히 연애에는 실패한다. 가혹한 실연을 당한 다음날, 그녀의 집으로 정체불명의 기괴한 곤충 한 마리가 배달된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우연히 만난 자폐적인 여자 미스티와 뜻하지 않게 데이트를 하게 된다.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선 절대 벌레들이 우글대는 침실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친구의 충고에 따라 필사적으로 곤충들을 감추지만, 결국 미스티는 베개 속에 숨어있던 기괴한 곤충에게 물리게 되고, 점점 곤충의 모습으로 변해가기 시작한다.
데일 베일리의 단편 ‘죽음과 선거권’을 각색한 이 영화는 소름 끼치는 결말과 함께 좀비 호러와 동시대 정치적 풍자를 절묘하게 버무렸다. 대통령 선거일 며칠 전 정치 토론쇼에 출연한 한 어머니가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요구한다. 이에 공화당 정치고문은 “전사자들이 돌아와 그들의 죽음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녀를 위로하자 정말 그의 말처럼 병사들의 시체가 무덤을 뚫고 기어 나오기 시작한다. 죽었던 전쟁 영웅들이 현 정부 반대에 대한 투표를 위해 좀비가 되어 돌아오고, 이로 인해 선거는 엉망이 된다. TV 시리즈인
경찰관 프랭크는 늙은 미치광이가 처참한 몰골의 젊은 여인을 죽이려는 것을 목격하고, 총으로 그를 쏴 죽인다. 살인마는 죽기 전에 "제니퍼"라는 한마디 말만을 남기는데, 프랭크는 사건 이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흉측한 얼굴을 한 제니퍼를 잊지 못한다. 결국 갈 곳 없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지만 아내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급기야 자꾸만 그에게 매달리는 그녀에게 서서히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평범한 채식주의자이자 식품에 첨가하는 인공향 개발에 힘쓰는 이혼남 제이미는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여자의 감각을 통해 풍경이나 소리, 냄새, 촉감을 체험하게 된다. 미지의 여인을 통해 또 다른 생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는 혼란을 겪게 되지만, 우연히 거울을 통해 보게 된 그녀의 모습에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그녀에게 위험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제이미는 그녀의 시각을 통해 본 풍경들을 단서로 그녀를 찾아가게 되는데..
물리학을 공부하는 월터는 논문을 위해 한적한 산속에 방을 얻는다. 끊임없이 기도문을 외고 방안을 온통 십자가로 채워놓은 기괴한 노인을 비롯해서 산속의 외딴집은 음산한 기운을 뿜어낸다. 밤늦게까지 연구에 열중하던 월터는, 꿈속에서 사람의 얼굴을 한 쥐를 보게 되고, 마녀가 곧 그를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그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서서히 악몽과 현실이 기이하게 맞아떨어지고 월터에게 믿기 어려운 끔찍한 일들이 벌어진다. 공포 소설의 대가 러브 크래프트의 원작으로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를 오가며 악몽 같은 현실을 펼치는 작품. 마녀와 주술, 사람의 얼굴을 한 쥐, 인간의 몸을 뚫고 나오는 무언가, 벽 뒤에 숨어있는 미지의 존재 등 러브 크래프트의 관념적인 세계가 영상으로 재현되어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