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llamaban J.R. (1982)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0분
연출 : Francisco Lara Polop
시놉시스
A Spanish "Dallas" parody.
{"나는 네가 지난 할로윈 데이에 소리치는 걸보고 육감적으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팝콘을 튀기던 드류에게 음산한 목소리의 남자에게서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냐?"는 괴기한 질문을 던지고, 갑자기 등장해 그녀를 해치려 든다. 달아나는 드류는 속옷바람으로 슈퍼모델인양 멋진 포즈로 취하기도 하지만 결국 집으로 오던 그녀의 아버지의 차에 치어 죽고 만다. 드류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친구 신디는 드류의 죽음에 어떤 의문이 숨어있을까를 고민하다 문득 지난 할로윈 데이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데.. 흥겨운 할로윈 데이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고등학교 친구들 신디, 바비와 버피, 브렌다, 그렉, 레이 등은 차안에서 정신없이 즐기다 타고 있던 차에 한 사내를 치고 만다. 쓰러진 사내는 죽지 않고 일어나지만, 어이없게도 그 사내는 날아온 콜라병을 맞고 그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그 끔직한 사건과 드류의 죽음에 뭔가 연관이 있다고 느낀 신디는 친구들과 자신에게도 곧 위협이 닥칠 것이라고 예감하는데...
패러디의 끝은 어디인가? 박스오피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작품 중에서도 명장면 명대사만 골라 기발한 아이디어를 첨가해 탄생한 무서운 영화가 벌써 4회를 맞았다. 이번에는 ‘소우’, ‘그루지’, ‘브로크백 마운틴’, ‘우주전쟁’. ‘빌리지’등을 패러디해 유쾌 상쾌 통쾌한 해학을 선사한다. 전편의 가슴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가정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 된 ‘신디 캠벨’은 크레인 운전기사로 일하는 ‘톰 라이언’에게 첫눈에 반한다. 급작스런 외계군단의 침공으로 도시가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억울하게 죽어 지구를 떠돈다는 한 꼬마 아이의 영혼으로부터 침공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신디는 우연히 만난 옛친구, 브렌다와 함께 외딴 마을에 숨어든다. 트라이포드가 지구인의 목을 조여오면서, 미국 대통령은 비밀병기를 소개하며 반격을 약속하지만, UN을 ‘언’으로 읽으며 무식함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신디는 베일에 싸인 마을에서 꼬마의 영혼을 달래고 외계인의 침공을 중단시킬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
새 집을 장만한 신혼부부가 귀신과 함께 살게된다는 설정 하에, 최근 몇년동안 개봉한 공포영화들을 코믹스럽게 패러디한 영화.
블레미아 폴스 고등학교에서는 인기 있는 학생들만 골라 살해하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이 학교에 다니는 네 명의 학생 바바라(줄리 벤즈), 보너(대니 스트롱), 마티나(마잔드라 델피노), 슬랩(사이몬 렉스)에게 그 사건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협박편지가 날아온 후 이들은 살인마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학교축제가 있던 13일 금요일 밤, 네 학생들은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뛰어든 사람을 친 일이 있다. 당황한 이들은 시체를 물 속에 던져버리고 절대 발설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기자 하지타(티파니 앰버 티어슨)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주인공들에게서 수상한 기미를 느끼고 접근한다. 경찰 도이(톰 아놀드)의 도움으로 주인공들을 미행하며 실마리를 찾아간다. 이와 함께 가면을 쓴 살인마도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죽은 형의 아이들을 맡게 된 댄과 아내 조디는 한 연구기관에서 제공한 새집으로 이사를 한다. 방마다 설치된 수많은 카메라가 24시간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는데, 수상한 새집에서 조디는 섬뜩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순간 집안에서 정체 모를 소리와 사람의 기척이 들리고 심지어 물건까지 움직이기 시작한 것. 게다가 아이들이 ‘마마’라 부르는 존재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악마의 책에 의해 저주를 받은 ‘마마’, 좁혀오는 그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라!
After exorcising the demons of his ex-, Malcolm starts afresh with his new girlfriend and her two children. After moving into their dream home, Malcolm is once again plagued by bizarre paranormal events.
고교 스타 풋볼 선수로 이름 난 제이크는 코치의 명령을 무시한 채 시합 도중 무리한 플레이를 해 하루 아침에 2진으로 강등이 된다. 게다가 치어리더로 활동중인 여자친구 프리실라를 비디오맨에게 빼앗기기 까지 한다. 이에 제이크는 자신의 학교에서 가장 못생긴 여학생을 교내 퀸카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결국 학내에서 범생으로 통하는 제이니를 목표로 선정을 하게 되는데...
여기저기 기사감을 찾아 떠도는 리포터 신디 켐벨는 오늘도 충격적인 뉴스에 목말라 있다. 그녀는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할 만한 다양한 사실들을 접하게 되는데, 우주인의 습격, 킬러 비디오테이프, 옥수수 밭의 이상한 원형 싸인, '더 원'에 대한 예언, 야심찬 백인 랩퍼, 마이클 잭슨과의 논쟁 등이 그것이다. 그녀는 다양한 음모이론 및 그녀 주위를 따르는 이상한 사람들에 맞서, 지구 정복을 꿈꾸는 세력을 저지해야 하는데.
유령이 나올 것처럼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밤. 어느 대저택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때 하얀 잠옷을 입은 소녀가 이들 앞에서 엄청난 양의 오줌을 질질 싸댄다. 이 소녀가 바로 악령이 깃들였다는 이 집 딸 나타샤. 괴상한 짓을 일삼지만 유능한(?) 사제인 맥필리 신부가 그녀에게 깃들인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찾아온다. 잠시 후 악령을 쫓아내려는 신부와 나타샤의 몸에서 쫓겨나지 않으려는 악령은 서로의 얼굴에 구토를 해대는 등 온갖 더럽고 추악한 짓으로 힘겨루기를 한다. 그로부터 1년 뒤 악령의 존재를 밝혀내 명예를 얻으려는 심리학 교수 올드먼이 실험대상인 제자들을 데리고 악령의 집을 찾는다.
맥스(타이사 파미가)의 엄마 아맨다 카트라이트(말린 애커맨)는 1980년대 출연했던 공포영화 ‘피바다 캠프’를 대표작으로 남긴 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로부터 3년 후, 맥스는 친구의 오빠인 공포영화광 던컨이 개최한 ‘피바다 캠프’ 추모 상영회에 마지못해 참석한다. 그런데 영화 상영 중에 극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맥스와 친구들은 영화의 배경과 똑같은 1986년의 숲속 캠프장에서 깨어난다. 그곳에서 맥스 일행은 아맨다가 역할을 맡은 낸시와 최후까지 살아남는 ‘파이널 걸’ 폴라 등 자신들이 관람하던 영화 속 주인공들과 만나게 된다. 비로소 ‘피바다 캠프’ 영화 속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달은 맥스 일행은 곧바로 살인마 빌리의 표적이 되어 쫓긴다. 이들은 영화처럼 폴라가 빌리를 죽일 때를 기다리지만, 도리어 폴라가 빌리에게 죽음을 당하는데...
989년 허브 로스티란 남자가 엑소시즘이 실행되는 중 다섯 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6개월의 재판 끝에 허브는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고 이탈리아의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그로부터 9년 뒤 허브의 딸 데이나(캐서린 피오레)는 TV 리얼리티 쇼에서 만난 이상형의 남자 애론 갈렌 (플립 슐츠)과 결혼하고 애론의 2살짜리 딸 리즈를 키우는 동안 세월은 훌쩍 흘러간다. 다시 몇 년 후, 데이나와 애론은 비좁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마음에 꼭 드는 집으로 이사를 온다. 그런데 이사 첫날, 야릇한 침실 장식에, 가구의 위치가 바뀌고 식탁에 음식이 차려져 있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자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다음 날 아침 애론의 얼굴에 써진 낙서에 의문을 품던 데이나는 녹화 테이프를 통해 유령의 존재를 확인한다. 유령 따위는 믿지 않는다던 애론도 허브에 얽힌 진실을 듣게 되자 마음을 바꾸고 유령을 퇴치하기 위해 ‘고스트 브라더스’를 부르는데...
12시간 동안 어떤 범죄든 허용되는 퍼지데이에 베버리힐스 부촌으로 이사한 흑인 가족의 이야기.
뚱뚱하고 볼품없는 외모의 줄리아는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무료한 삶을 산다. 그러던 중 이상형의 남자 그랜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줄리아와 그랜트는 양가 상견례까지 하며 결혼을 약속하지만, 그랜트의 옛 약혼녀인 앤디가 나타나면서 둘의 사랑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공해문제로 심하게 공기가 오염된 행성 스페이스볼은 주변의 행성국 드루이디아의 공주를 유괴해 그 몸값으로 드루이디아의 공기를 빼앗으려고 한다. 포스가 아닌 슈와르츠라는 힘을 가진 다크 헬멧의 계략을 수포로 만들기 위해 드루이디아의 왕은 론 스타라는 우주의 건달을 고용해 공주를 구해내도록 한다.
보안관인 아빠와 살기 위해 워싱턴 주의 안개 자욱한 마을 스포크스로 돌아온 17살 소녀 베카(젠 프로스크)는 등교 첫 날, 피부가 창백한 미남 에드워드 설렌(맷 랜터)과 마주친다. 그 순간 에드워드의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든 베카는 뱀파이어라는 에드워드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와 사랑을 나누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설렌 가족이 열어준 베카의 18번째 생일 파티 이후 그녀의 바람은 산산조각난다. 피를 탐하는 가족 때문에 베카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데...
사랑이 밥 먹여주냐? 로맨스를 믿지 않는 건축가. 머리를 다친 후 깨어보니,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어 있다. 아름다운 세상이 악몽과도 같은 그녀. 정녕 해피 엔딩은 없는 걸까. 로맨틱 코미디가 돼버린 인생. 이걸 나보고 믿으라고?
고아로 자라난 에드워드(칼 펜 분), 루시(제이마 메이스 분), 피터(아담 캠벨 분), 수잔(폰느 챔버스 분)은 초콜릿 바에 숨겨진 행운의 황금 티켓을 손에 넣은 것을 계기로 윌리가 경영하는 초콜릿 공장에서 만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A man, long haunted by the paranormal, captures on camera the horror and hilarity he and his beautiful girlfriend encounter after moving into a new home.
일명 '언더커버 브라더'라고 불리는 안톤 잭슨은 시스터 걸, 스마트 브라더, 컨스피러스 브라더 등과 함께 흑인권리옹호조직인 '브라더후드'의 일원이다. 어느 날 흑인문화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가진 '더 맨'의 존재를 알게 된 이들은 더 맨의 부하들인 '미스터 페더'와 '화이트 쉬 데빌' 등과 치열하지만 코믹한 전투를 시작한다.
The sinister Dr Watt has an evil scheme going. He's kidnapping beautiful young women and turning them into mannequins to sell to local stores. Fortunately for Dr Watt, Detective-Sergeant Bung is on the case, and he doesn't have a clue! In this send up of the Hammer Horror movies, there are send-ups of all the horror greats from Frankenstein to Dr Jekyl and Mr Hyde.
여류 인류학자인 다이안 포시(시고니 위버)는 희귀종이 된 고릴라 연구원으로 아프리카에 도착한다. 다이안은 낙원같이 아름다운 숲속에서 고릴라 무리를 찾고 서서히 고릴라와 유대를 형성해 간다. 그리고 고릴라에 대한 그녀의 애정과 관심은 열정을 넘어서 병적인 집착으로까지 변해버린다. 다이안은 애인 캠벨(브라이언 브라운)과의 삶을 포기하고 고릴라와의 삶을 선택한다. 고릴라에 대한 다이안의 열정은 고릴라 밀수출자들과의 불화를 초래한다. 오직 고릴라에게 헌신했던 다이안은 밀수출자들에 의해 살해당한다.
1916년, 멕시코의 조용한 마을 산타포크에 느닷없이 악당 엘 구아포가 쳐들어온다. 악당들이 마을을 장악하자 마을의 매력적인 여인 카르멘은 무성영화에 등장하는 정의의 사자 쓰리 아미고에게 구원을 청한다.
“2003년 최고의 슈퍼 히어로가 온다!” 어린 시절,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 된 후 실명한 매트 머독. 그러나 불의의 그 사고 대신 그는, 시력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감각들이 초인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그러나 유일한 친구이자 복싱 선수였던 아버지가 뉴욕의 범죄 왕 킹핀에 의해 살인을 당하자, 매트 머독은 복수를 결심한다. 십 여년의 세월이 흘러 뉴욕의 범죄 변호사로 성장하게 된 매트 머독. 그는 낮에는 범죄 변호사로, 밤에는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의 “데어데블”이라는 비밀스런 정체를 갖고 범죄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 엘렉트라까지도 킹핀의 음모에 휘말려 ‘데어데블’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과연 두려움 없는 슈퍼 히어로 데어데블은 킹핀의 음모에 맞서 아버지의 복수와 자신에 덧씌워진 모든 음모들을 응징할 수 있을 것인가…
1969년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지만 엄격하게 자라는 열두 살짜리 소년 앨런은 어느날 공장 신축부지에서 이상한 북소리를 듣는다. 소리를 따라간 앨런은 나무로 만들어진 이상한 게임판을 발견한다. 마침 집에 온 새라와 함께 게임을 하던 앨런은 그만 게임의 마법에 걸려 게임판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995년, 쥬디와 피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모와 함께 살기 위해 값이 싼 커다란 집으로 이사온다. 어느날 고모가 직장으로 출근하고 난 뒤 두 아이는 먼지 쌓인 다락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북소리를 듣게 된다. 북소리에 이끌려 쥬디와 피터가 찾아낸 것은 쥬만지 게임판이다. 호기심 많은 두 아이는 게임판의 지시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고 지금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세계와 만나게 된다. 그들은 게임을 그만두려고 하지만 자신들과의 의지와 상관없이 게임은 계속되고…
An honest and humble gypsy lives in a poor neighborhood with his family until something unexpected changes his life forever.
Without mentioning the reason, Venetian musician Enrico invites his ex-wife Valeria to visit him, and her heart is broken again during their last days together.
일정한 직업이 없는 50대 후반의 유부남으로, 쉽게 흥분하는 성격의 조르주. 그는 우연히 빨간 지갑을 줍게 된다. 지갑의 주인인 마르게리트는 비행기 조종면허를 가진,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치과의사. 신분증을 확인하던 조르주는 만난 적도 없는 여인에게 반해 로맨틱한 조우를 꿈꾸는데, 우연이 만들어낸 기이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당시 아흔을 바라보았던 백전노장의 기량이 여전히 최정상에 있음을 각인시켰으며, 그해 「카이에 뒤 시네마」 10베스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2015 영화의 전당 - 알랭 레네 특별전) 2009년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87세의 알랭 레네 감독이 만든 영화.
영국의 저명한 극작가 테렌스 래티건의 희곡 'The Sleeping Prince'를 마릴린 몬로가 직접 각색한 것이다. 영국에서 촬영되었으며, 올리비에와 몬로의 프로덕션이 합작으로 제작했다. 올리비에 - 몬로 사이의 연기 조화가 예상 외로 좋았고, 조연진들이 아주 좋은 호흡을 맞추어주었다. 오랜 무대 역사를 가진 영국의 탄탄한 연기진들의 실력을 볼 수가 있다. 1911년 영국왕 죠지 5세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온 어느 나라의 왕자와 우연히 대사관에 들른 미국인 쇼걸 아가씨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은근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상류 사회의 위선을 풍자하고 인간성의 진실은 신분과는 관계가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그런대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는 하나, 지나치게 이야기를 끄는 듯한 느낌이 주는 영화이다. 비평가들의 평가는 그런대로 좋았으나 흥행에서는 실패했다.
첼시는 8살때 아버지가 자신의 작품들과 함께 타죽은 것을 목격한 사건을 겪었다. 20년 후 아버지의 작품을 뉴욕의 사악한 미술상으로부터 훔치다가 체포되고, 아버지의 작품이 불길속에서 더 많이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변호사 로라는 검사 톰이 과거의 사실을 알게되면 첼시를 무죄 판결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믿게 된다. 어느날 첼시는 톰을 유혹하게 되고 다음날 미술상 중에 한명이 죽은채로 발견된다. 첼시가 톰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지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인 혐의를 받게 되고, 톰의 명예는 땅에 떨어지게 된다.
타고난 예지력으로 타인의 과거와 미래를 꿰뚫어보는 능력을 지닌 틸로는 스파이스(향신료)를 써서 타인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스파이스의 여제로 훈련 받으며 수천 가지의 향신료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고 스파이스의 마법을 전수받아 자신에게 도움을 구하러 오는 사람들을 돕지만 자신의 욕망은 철저하게 억눌러야 하는 운명을 지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파이스 바자’라는 향신료 가게를 연 틸로는 손님이 찾아오면 스파이스의 음성을 듣고 손님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치료제를 만들어준다. 스파이스의 힘을 빌어 사람들을 도울 땐 꼭 지켜야 하는 세 가지 규칙이 있다. 스파이스의 힘은 반드시 남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타인과 살이 닿는 일은 절대로 만들어선 안 된다. 그리고 가게 밖으로 나가선 안 된다는 것. 어느 날, 틸로의 가게 앞에서 모터 사이클 충돌 사고가 나고 더그가 부상을 당한다. 잘 생긴 미남이지만 수수께끼 같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더그를 틸로는 가게 안으로 불러 치료를 해 주고 틸로는 난생 처음, 여제로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 욕망을 느끼게 되지만 여제로서의 규칙 때문에 계속 갈등하게 되는데..
Three young men (Jacques, Pierre and Michel) share an apartment in Paris, and have many girlfriends and parties. Once, during a party, a friend of Jacques' tells him he has a quite compromising package to deliver, and asks him if he can leave it discreetly at their place. Jacques agrees and, as he works as a steward, flies away for a one month trip in Japan, telling Pierre and Michel about the package. Then, one of Jacques' former girlfriends drops a baby before their door, making Pierre and Michel believing it is the package they are waiting for. Their lives are then completely changed.
형제인 보와 대니는 엘리트 전력회사에서 근무하는 전기공이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대니와 그의 아내인 베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그들의 딸인 베일리는 삼촌인 보와 살게 된다. 그리고 베일리의 남자친구인 던컨이 보와 같은 회사에 견습생으로 오지만, 보는 던컨에게 차갑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대형 폭풍이 덮친 가운데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게 되는데...
LA 시내에 첨단 시설을 갖춘 치과의 원장인 앨런 파인스톤(Dr. Feinstone: 코빈 번슨 분). 그는 병적인 결벽증이 있지만 그런 대로 아내 브룩(Brooke: 린다 호프만 분)과 행복한 삶을 산다. 그러던 어느날, 두사람의 결혼 기념일, 아내가 풀장 청소원 앞에서 맨살에 가운만 걸친 모습을 보자 갑자기 아내가 혹시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발동한다. 평소처럼 출근하는 척, 집을 나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그는 집안을 감시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예감은 현실로 다가오고 앨런은 아내가 젊고 야성적인 청소원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후부터 그동안 경미했던 신경쇠약이 발동, 이웃집 개를 죽인 것을 시작으로 끔찍한 일을 하나씩 벌여 나간다. 먼저 정숙하지 못한 아내를 병원으로 유인, 생 이를 다 뽑아버리고 풀장 청소원을 난도질해 죽이고 착각때문에 환자를 겁탈할뻔하고 아내의 부정과 관련이 있는 이웃집 여인의 이를 일부러 갈아 버린다. 끔찍한 사건은 거기서 그치지않고 자신의 실수를 눈치챈 병원 직원을 살해한 앨런은 세금포탈 약점을 잡고 돈을 요구하는 국세청 직원의 이빨까지 다 뽑아버리는데.
라파엘은 백화점 직원으로 타고난 세일즈맨이며 바람둥이다. 어느 날, 라파엘은 백화점의 ‘플로어 매니저’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안토니오와 말다툼을 하다가 사고로 안토니오를 죽이게 되고 그만 그 사실을 백화점에서 제일 못 생긴 여직원 로우르데스에게 들키고 만다. 결국 라파엘은 로우르데스의 입을 막기 위해 로우르데스가 시키는 대로 하고, 결혼까지 하지만 도저히 로우르데스를 좋아할 수가 없다. 어떻게든 로우르데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한 라파엘, 이번엔 반드시 완전범죄를 해야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아버지가 남북전쟁에 나가 어머니 홀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나가는 마치 가에는 온화한 맏딸 메그, 적극적이면서 작가를 꿈꾸는 조, 내성적인 베스, 야무진 막내 에이미 이렇게 네 자매가 있다. 이웃에 사는 로렌스가의 손자 로리는 이들 네 자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조의 장난으로 친구가 된다. 한편 로리의 가정교사 존은 메그와 사랑에 빠지는데, 아버지가 부상을 입어 어머니가 워싱턴으로 간 사이 베스가 성홍열에 걸린다. 결국 베스는 죽고 아버지는 집에 돌아오는데, 이후 존은 메그에게 청혼해 결혼을 한다. 조와 우정을 유지하던 로리는 감춰둔 사랑을 고백하지만, 조는 우정을 유지하고 싶다며, 뉴욕으로 떠나버리고...
마흔 넷의 중년 여성 페기(캐서린 터너 분)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쾌활하고 낙천적인 여성이다. 고교시절 졸업반 댄스파티에서 퀸과 킹으로 뽑혔던 그녀와 찰리는 결혼하였지만 이제는 찰리의 바람기때문에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고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25주년 고교 동창회에 참석한 그녀는 그날의 여왕으로 뽑히게 되는데, 그 순간 실신하고 만다. 그녀가 깨어났을 때 그녀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있었다. 그러나 몸만 17세이지, 마음은 이미 인생을 음미할 줄 아는 43살의 그녀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감동하고, 감상에 젖는다. 미래를 알고 있는 그녀는 10대 때의 잘못된 선택으로 다시 불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찰리와 헤어지려고 애를 쓴다. 그럼에도 운명은 점점 그녀의 의도와는 달리 빗나가는데...
1910년, 한 남자가 ‘데르수 우잘라’의 무덤을 찾아오고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블라디미르는 러시아 오지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탐험을 하던 중 우연히 사냥꾼 데르수를 만난다. 마침 안내인이 필요했던 그는 데르수에게 함께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때부터 이들의 인연이 시작된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실존 인물인 데르수 우잘라의 삶을 70mm 카메라로 영화화했다. 1975년 모스크바영화제 감독상 수상.
대학 캠퍼스에서 마주친 캐티(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허블(로버트 레드포드), 한 여자는 정치 활동가이고, 한 남자는 소심한 공부벌레. 그 둘은 서로에게 열정적으로 이끌리나 함께 있으면 끊임 없이 부딪친다. 졸업 후 캐티는 정치 활동가로, 허블은 해군 장교로 근무하다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의 달콤한 사랑은 잠시, 또다시 정치적인 이슈로 다투고 결국은 헤어진다. 따로 헤어져 살아가는 사이, 남자와 여자는 끊임 없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리워하여 다시 함께 살며 캐티는 정치 활동을 접고, 허블은 해군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 동창 모임에서 결국 이들은 친구들 사이에 불붙은 정치적 논쟁을 피해가지 못한 채 캐티는 흥분하게 된다. 떨어져 있으면 그리운 이 두 남녀는 그러나 서로 갈 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간다. 한참의 세월이 흐른 후, 어느 거리에서 정치 선전 전단을 나눠주며 목청을 높이는 캐티를 본 허블, 허블이 어떤 여자와 함께 가는 것을 전단을 나눠주며 바라만 보는 캐티.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그들은 함께 한 그들의 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
캔사스에서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만 갖고 뉴욕에 온 브랜틀리는 세상의 벽이 두텁다는 걸 실감한다. 아무도 일자리를 주지않자 먼 친척뻘인 펨로즈사의 회장 프레스콧을 찾아가고 일개 우편물 담당 직원으로 채용된다. 그러나 회사내의 모든 우편물을 취급하는 관계로 회사 정보에 밝게 된 브랜틀리는 회사 경영이 엉망진창인 걸 알고는 빈 방에 칼튼 휘트필드란 가명으로 사무실을 마련한 뒤 간부 행세를 하며 경영에 뛰어든다. 한편 하버드 출신의 미모의 여성 간부 크리스티에 한 눈에 반한 브랜틀리는 급기야 사랑에 빠지는데, 알고 보니 프레스콧 사장과도 관계가 있었다. 프렛스콧의 부인 베라는 브랜틀리를 좋아하고 네 사람의 관계는 묘하게 얽혀들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