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리스 (2017)
사랑이 사라졌다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2분
연출 : Andrey Zvyagintsev
시놉시스
이혼을 앞둔 부모가 자신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열두 살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아이의 실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부부는 며칠이 지나도록 아이가 돌아오지 않자 소년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모범생인 사춘기 소녀 트레이시는 친구 이브를 만나게 되면서 일탈의 길로 빠져든다. 일탈의 강도는 점점 심해지고, 트레이시는 결국 학교에서 유급을 당하고 믿었던 친구 이브에게도 배신을 당하고 마는데...
1년 전, 아들을 잃은 후 홀로 남은 딸 메리에게 모든 애정을 쏟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콜린우드 부부. 평범한 행복을 누리던 그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산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리고 그 날 오후 산장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나간 딸 메리에게서 연락이 두절이 되고, 그 날 밤 두 부부만 남아있는 외딴 산장에 폭우로 길을 잃은 4명의 낯선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이 괴짜 가족이 우리 이웃집에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4컷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독특한 구성의 은 이웃에 함께 살고픈 괴짜 가족 이야기. 폭주족에게 정의의 사자로 살아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진지하게 하는 당당한 할머니 시이게와 가장의 권위 내세우고픈 소심한 아빠 다카시, 저녁식사 메뉴가 유일한 고민거리인 건망증 심한 엄마 마츠코, 작심 3초의 나날을 보내는 평범한 아들 노보루, 가족 특히 오빠 일이 제일 걱정인 막내딸 노노꼬. 오늘 하루도 이들의 일상은 부산하기만 한데...
남편과 이혼한 달리아(제니퍼 코넬리)는 딸 쎄시의 양육권을 둘러싼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중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이사를 한다. 하지만 새로 이사한 낡은 아파트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그녀의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 천장에선 물이 떨어지고, 엘리베이터 바닥엔 물이 고여있고, 가만히 다가오는 누군가의 손길에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음침하고 섬뜩한 공간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괴물처럼 달리아의 숨통을 조여온다. 천장을 적셔오는 검은 물 자국, 뭔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소리들... 과연 공포스러운 공간 저 편에는 무엇이 존재하는 것일까?
세계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중 하나인 나스카(NASCAR: National Association for Stock Car Auto Racing)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릭키 바비는 그야말로 국민적 영웅이다. 그는 어릴적부터의 친구이자 레이싱 파트너인 칼 노튼 주니어와 함께 '겁없는 2인조'를 이루어, 수많은 레이싱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팬들을 열광시킨다. 물론 1등은 항상 릭키의 차지이고 칼은 만년 2위이다. 그때 프랑스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원의 레이서인 쟝 지랄드가 나스카의 우승을 두고 릭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치열한 레이스가 벌어지던 중 릭키의 차가 충돌,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릭키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육체보다는 마음의 병이 든 그에게 고난의 세월이 시작된다. 자신의 커리어는 물론 아름다운 아내까지도 칼이 차지해 버리자, 릭키는 아들을 데리고 고향인 시골마을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그를 격려해주는 엄마와 황당한 옛날 레이싱 기술을 가르쳐주는 아빠의 도움을 받은 릭키는 재기에 나선다. 드디어 쟝과 칼을 상대로 한 레이싱 게임이 시작되는데...
완소남 윌 헤이즈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랑스러운 여친 에밀리가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자 친구이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을 꿈꿔왔던 윌은 그녀를 두고 홀로 뉴욕행에 오른다. 그리고 에밀리가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믿었던 윌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 오는데.. 뉴욕에서 만난 섹시하고 지적이기까지 한 저널리스트 섬머. 그녀의 거침없는 유혹에 윌의 마음은 흔들린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첫사랑이냐 매력적인 섬머냐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이, 자신을 이해하며 고민 상담을 해 주는 편한 친구 에이프릴 또한 사랑으로 느껴지는데… 너무 다른 매력의 그녀들. 과연 윌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보물사냥꾼인 핀(매튜 매커너히)과 재벌의 호화선박에서 일하는 테스(케이트 허드슨)는 모든 연인이 그러했듯 한때는 열렬히 사랑했지만 이젠 단 1초라도 빨리 헤어지고 싶어 안달이 난 결별 위기의 커플. 어느 날, 언제나처럼 바다 속을 헤매며 보물을 찾아 다니던 핀이 전설로만 전해지던 ‘바다 속 어딘가 잠자고 있는 18세기 스페인 여왕의 보물’ 잔재를 발견한다. 아직 테스와 헤어지기 싫었던 핀은 함께 보물을 찾자고 제안하고, 황금이라는 말에 솔깃한 테스는 보물찾기에 따라 나서는데…
작전상 휴전, 이별은 황금부터 찾고 나서!!
외동딸을 대학에 보낸 클레어(미셸 파이퍼)는 공허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클레어는 1년 전에 자동차 사고를 낸 적이 있으나 그 당시의 상황을 이상하게도 모두 잊고 있다. 그런 클레어이므로 주위 사람들은 그녀가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욕조에 비친 한 여자를 봤다고 말하자 불안한 정신 상태 때문이라고 충고한다. 누구도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자 클레어는 혼자서라도 문제를 풀기로 결정하지만...
로라, 카를로스 부부와 아들 시몬은 과거 고아원이었던 대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이 고아원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로라는 병에 걸린 시몬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딴 바닷가에 위치한 이곳을 고집했다. 하지만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시몬은 이 집에 친구들이 있다며 놀러 다닌다. 더구나 친구들로부터 자신은 입양된 아이고, 곧 죽을 것이라고 들었다며 괴로워한다. 로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린 시몬에게 놀라워하지만, 친구들이 있다는 소리는 말도 안 되는 아이의 장난으로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시몬의 기분 전환을 위해 동네 사람들과 파티를 열게 되는데 그 파티에서 시몬은 사라지고 만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모두가 시몬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로라는 시몬이 말했던 보이지 않는 친구들의 존재가 자신의 과거와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헬스 클럽 트레이너로 일하며 주변의 모든 일에 관심이 많은 참견쟁이 채드와 성형을 해서 멋진 남자를 만나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린다는 우연히 헬스 클럽에서 정보국의 일급비밀이 담긴 CD를 발견하고 거액의 협상을 계획한다. 하지만 전 CIA 요원이자 CD의 주인인 오스본은 어처구니 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협박하는 이들에게 쉽게 응하지 않고 상황은 점점 더 꼬여만 간다. 예상대로 협상이 잘 풀리지 않자 초조해진 린다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해리에게 그만 마음을 뺏기고, 린다를 도와주고 싶은 채드는 오스본을 협박하기 위해 그의 집에 숨어들지만 놀랍게도 그 곳에서 해리를 만나게 된다. 바람둥이 연방 경찰 해리는 오스본의 부인인 케이티와 내연의 관계였던 것.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채드와 린다는 난생 처음 해보는 협상에 성공할 것인가?
서커스단에서 일하는 부부는 생활이 불편해지자 딸 실비아와 제니를 한 미망인의 집에 몇주간 맡겨두기로 한다. 많은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는 미망인은 돈이 절실히 필요했고 자매를 맡아주는 댓가로 그의 부모에게 얼마의 돈을 받기로 한다. 자매를 거둔 후 처음에는 자신의 자식들과 같이 잘 대해주었지만 그녀는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한 상태였고, 또한 보살피는 댓가의 돈이 늦어지자 자매에게 매질을 하기 시작한다. 한편, 미망인의 첫째딸은 원치않는 임신 사실을 울며 실비아에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실수로 실비아가 아이 아빠에게 그 말을 전하게 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첫째딸은 미망인에게 실비아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을 꾸며내 이른다. 이때부터 미망인은 실비아에게 점점 잔인하게 학대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그녀의 아이들은 그러한 학대가 나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뿐더러 학대에 동참하는데...
테넌바움가의 세 자녀는 모두 천재들이다. 일찍이 국제금융에 눈을 뜬 차스, 고교 입학 전부터 소설로 이름을 날린 마고, 테니스로 US오픈에서 3연속 우승한 리치 등 세 남매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였다. 그러나 아버지 로얄 테넌바움이 가족을 배신하고 떠나버리자 이들 남매는 별볼일 없는 어른으로 자라난다. 차스는 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뒤 사고 공포증에 시달리고, 리치는 남몰래 사랑했던 마고가 결혼을 발표하자 실의에 빠져 유랑을 시작한다. 마고 역시 화장실에서 하루종일 담배만 피워대며 인생을 허비한다. 로얄 테넌바움은 말년에 이르러 자녀들과 아내를 곁에 모으려 하지만 너무 늦었는데...
이자벨(Isabel: 줄리아 로버츠 분)의 아침은 분주하게 시작된다. 장난꾸러기 벤(Ben: 리암 에이켄 분)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나 역시 만만치 않다. 사춘기인 그녀는 아버지의 여자친구 이자벨에 대해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자벨은 현장에서는 가장 촉망받는 프로페셔널 사진작가로서 그 어떤 클라이언트도 그녀의 작업에 불만을 품은 적이 없었다. 그런 그녀가 집에서는 무능함 그자체.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이내 사라져버리는 말썽꾸러기 벤과 예민하고 고집스러운 똑똑이 안나(Anna: 레나 말론 분)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의 양대 산맥 속에서 아옹다옹하는 하루가 시작된다. 그런데 여기에 루크(Luke: 에드 해리스 분)의 전처 재키(Jackie: 수잔 서랜든 분)가 가세하여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희생함으로써 이자벨을 더욱 따돌리게 만든다. 한번도 어머니가 되고자 한 적이 없었고, 지금도 양육에는 학점 제로인 이자벨에게 인생은 고달프고 생활은 소란스럽다.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강아지를 사주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벤의 마술 실험 대상자도 되어보지만 아이들은 철옹성이다. 더구나 재키는 사사건건 이자벨이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을 비난한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루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아이들을 포용하려고 했지만 역시 자신을 배척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애증이 교차하고.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소리를 지르려는 찰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이자벨과 재키가 마주 앉을 때, 새로운 사랑과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베스트 셀러 작가인 프란시스는 한 순간에 남편으로부터 이혼당하고, 집까지 빼앗긴다. 희망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던 그녀에게 친구 패티가 건네준 이탈리아 여행 티켓. 무작정 떠난 그곳에서 기적처럼 캐서린이라는 여자를 알게 되고, 얼떨결에 '브라마솔레'라는 이름의 빌라를 구입한다. 그런데 300년이나 된 이 빌라는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집을 소개해 준 부동산업체 마티니는 집을 수리해 줄 인부들을 소개시켜 주고, 프란시스는 인부들과 마을 사람들과 집 꾸미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여전히 외로운 그녀는 신비로운 여인 캐서린과 기적 같은 미소의 마르첼로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의 태양은 다시 높이 솟아 오를 수 있을 것인가?
이혼 후 아내 수잔, 아들 대니와 떨어져 사는 프랭크는 도시에서 이사온 젊은 재력가 릭을 만난다. 그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사우스포트 마을 사람들 모두 부유하고 매너 좋은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그 중 전처인 수잔이 릭과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수잔은 재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결혼식 날, 릭의 오랜 친구를 자처하는 레이 콜맨이 나타나고 릭은 그의 존재를 애써 감추려한다. 프랭크는 릭에게 뭔가 비밀이 있음을 느낀다. 수잔의 재혼 후 릭과 함께 지내는 대니는 점점 그와 심한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밤, 몇 시간 동안 사라졌던 대니가 프랭크를 찾아온다. 창백한 얼굴로 두려움에 떠는 대니는 릭이 한 남자를 죽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무런 살인의 증거도 찾지 못한 경찰은 모든 것이 새아빠를 싫어하는 대니의 거짓말이라 결론짓고, 프랭크 또한 대니를 수잔과 릭에게 돌려보낸다. 며칠 후 자신을 찾아 온 프랭크에게 아들 대니는 이상하게도 모든 게 자신의 거짓말이라며 돌변한 태도를 보인다. 진실을 쫓던 프랭크는 서서히 드러나는 엄청난 사실에 분노하는데...
광고 회사에 다니는 남편 테드(더스틴 호프만 분)와 일곱살난 아들 빌리(저스틴 헨리 분)를 뒷바라지하며 살던 조안나(메릴 스트립 분)는 어느날 새 인생을 찾겠다고 부자를 남겨둔 채 집을 나간다. 가정일이라곤 해 본적도 없는 테드는 직장 다니랴, 살림하랴, 애키우랴,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18개월이 지난 어느날 테드와 빌리가 나름대로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을때 조안나는 빌리를 데려가겠다고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다. 분노한 테드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그동안 빌리를 키우느라 회사 생활이 소홀해 진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회사측에 의해 해고를 당하는데..
37,000피트 상공의 비행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로 조디 포스터가 맡은 역은 항공 엔지니어인 카일 프랫. 남편의 장례식을 위해 딸과 함께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딸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사라진 딸을 찾기위한 그녀의 사투가 시작되는데...
사랑이 훅~ 가버린 커플들이 찾은 낭만적인 휴양지! 과연.. 행복한 휴가일까? 지독한 고생의 시작일까? 이혼 위기에 처한 친구 커플의 주선으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4쌍의 커플이 모든 것을 다 갖춘 낭만적인 리조트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커플상담치료’가 여행패키지 필수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이에 참여하게 된 커플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없던 문제마저 생기는 지경에 이르는데..
맨하탄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게이브’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사랑의 쓴맛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소년의 앞에 말도 없이 찾아온 한 여름보다 뜨거운 ‘첫’사랑! 가라테 수업에서 만난 11살 소녀 ‘로즈메리’에게 풍덩 빠져버리게 되는데… “사랑은 바보나 하는 고통스러운 일! 그래도, 너도 날 사랑해주면 안 될까?”
뉴욕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섹시한 엄마인 샌디. 일과 데이트로 바쁜 그녀는 아이들을 돌봐줄 내니를 고용하는데… 스물 다섯 훈훈한 연하남 미스터 내니! 나보다 애 잘 보고 다정다감한 그가 자꾸 눈에 밟힌다!! 내가…설마...얘랑?? 지나가는 누나들을 뒤돌아 보게 하는 스물다섯 커피보이 애럼. 잘나가는 회사도 마다하고 자신의 인생에 의미를 찾는 그는 우연한 계기로 샌디네 집 내니가 된다. 아이들보다 챙겨줘야 할게 더 많은 그녀, 샌디에게 향하는 마음은 사랑? 난 괜찮은데... 당신은 어때요?? 요리와 청소는 기본! 데이트까지 OK! 뉴욕의 싱글맘을 사로잡은 연하남 내니의 달콤한 내조가 시작된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사랑스러운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아버지 콜랴. 부패한 시장이 호화 별장을 짓기 위해 그의 집을 빼앗으려 하면서 콜랴의 삶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콜랴는 유능한 변호사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 상황을 이겨내려 하지만, 법을 뛰어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시장은 그를 더욱 궁지로 몰아가는데… 권력이라는 괴물에 맞서는 평범한 아버지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된다!
한 남자가 가족과 함께 시골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이 여행길에서 평화롭고 화목한 가정이라는 환상이 깨지고 만다. 에 이은 감독의 차기작으로, 절망의 상황에 빠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촬영과 함께 전해준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이 화목한 가정 그러나 대화가 단절된 부부. 아내 베라는 그 단절된 대화에 죽음보다 깊은 절망에 빠져 남편 알렉산더에게 자신이 임신을 했으며 그 아이가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자신의 부재중에 절친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의 집을 방문했었고 아이들을 내 보낸후 한참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알렉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죽일것인가, 같이 그냥 잊고 살것인가......형에게 의논을 한 후 내린 결론은 유산을 시키고 그냥 잊고 사는 것. 불법 의료 시설을 이용해 낙태를 시켰으나 아내는 심장 마비로 죽고만다. 모든 것을 잃은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 알렉, 그러나 그 아이는 자신의 아이였으며 대화가 단절된 불통의 세상에서의 생명은 이미 살아도 죽은것이라는 베라의 깊은 절망감이 불러 일으킨 해프닝이었고 심장마비도 사실은 그녀가 수술후 내준 진통제를 다량 투여하여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알랙은 친한 친구의 집으로 자신의 아이를 데리러 가지만.......
프롤레타리안 엘레나(Elena)와 상류 계층의 블라디미르(Vladimir). 둘은 블라디미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호사와 환자로 만났다. 늦은 나이에 둘은 부부가 되었다. 엘레나에게는 실업자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있고, 블라디미르에겐 집 밖을 나도는 천방지축 딸이 있다. 서로의 자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둘. 늘 엄마인 엘레나에게 돈을 요구하는 실업자 아들이 못마땅한 블라디미르는 그녀의 손자가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을 해달라는 부탁을 묵살해 버린다.
오랫동안 아버지와 헤어져 자란 안드레이와 이반은 어리지만 우애가 깊은 형제다. 어느 날 동네 아이들과 싸우고 집에 돌아온 두 소년들은 12년 동안이나 집을 떠나있었던 아버지가 집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어머니의 허락을 받고 안드레이와 이반은 오래된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아버지와 친해지기 위해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오랫동안 헤어져 있었던 탓에 두 형제는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를 불편해한다. 여행을 하는 동안 안드레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에게 강한 유대감을 가지게 되지만, 이반은 아무것도 해준 것 없이 자신들을 무시하고 꾸짖기만 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반항심을 품게 된다. 그로 인해 안드레이와 이반 형제의 사이도 멀어지게 되는데...
낮에는 웨이트리스, 밤에는 가수로 활동하는 마리나는 생일에 연인 올란도를 갑작스레 잃는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전 올란도의 가족과 경찰은 마리나가 트렌스젠더라는 이유로 그녀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마리나는 세상의 의심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사랑과 존재를 지키기 위해 힘든 싸움을 시작한다.
사랑이 권태로운 남자 엔드레는 눈이 소복이 쌓인 숲속에서 암사슴과 짝을 지어 함께 뛰노는 꿈을 꾼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새로 온 여자 마리어에게 자꾸 관심이 가고 우연히 그녀와 똑같은 꿈을 꾼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A young entrepreneur, Slawomir Sikora, persecuted by a ruthless bandit, commits murders in defense of his loved ones. Sentenced to 25 years in prison, he ends up behind bars, where he has to fight for survival in the environment of recidivists sentenced for the most serious crimes. Deprived of hope for justice, isolated from those he loves, he must find the strength to survive and remain himself. Each day here is a fight to preserve dignity and humanity. It is a game for life, played according to extremely brutal rules. Sikora takes up this fight and cannot be broken. He learns to gain allies and friends, earn respect and maneuver between prison subcultures. Thanks to the friendship with a fugitive from the Foreign Legion convicted of murder and the help of a human rights activist, Sikora manages to believe that not everything is lost for him yet. But key decisions are made far beyond the walls.
핀란드의 퀴어 예술가 토베 얀손에 대한 전기 영화. 토베는 화가로서 자신을 지지해 주지 않는 아버지와 갈등을 겪지만, 2차 세계 대전 도중 방공호에서 창작한 무민 캐릭터로 점차 명성을 쌓아간다. 한편, 연극 연출가 비비카 반들레르와의 만남과 관계는 토베의 삶과 예술에 중요한 영향을 가져 온다.
A real estate agent is tasked with selling the former flat of one of London’s most notorious serial killers, Dennis Nilsen.
Robert, a young musician living in the shadow of his successful father, rebels against his father’s authority. On meeting a novice small-town vocalist, he is confronted with the nature of his inner struggle. In the face of a conflict between feeling and ambition, their joint musical project is left hanging in the air.
Winner of the Grand Jury Documentary prize at the Sundance Film Festival, Syrian filmmaker Feras Fayyad’s breathtaking work — a searing example of boots-on-the-ground reportage — follows the efforts of the internationally recognized White Helmets, an organization consisting of ordinary citizens who are the first to rush towards military strikes and attacks in the hope of saving lives. Incorporating moments of both heart-pounding suspense and improbable beauty, the documentary draws us into the lives of three of its founders — Khaled, Subhi, and Mahmoud — as they grapple with the chaos around them and struggle with an ever-present dilemma: do they flee or stay and fight for their country?
‘더 스퀘어’라는 새로운 전시를 앞둔 스톡홀름 현대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 누구보다 완벽했던 그에게 예측불허! 기상천외한 트러블이 빵! 빵! 터지기 시작했다. 통제 불가! 짜증 유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HELP HIM, PLEASE!
2차 세계 대전 동유럽. 유대인 소년이 전쟁을 피해 맡겨진다. 돌봐주던 아주머니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소년의 시련은 시작된다.
Like a young bird yet to find the courage to lift its wings, Fúsi (43) lives alone with his mother, where they've always lived.
부족할 것 없는 프랑스 칼레 지역의 부르주아 ‘로랑’ 가문에 어린 소녀 ‘에브’가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조용히 가족들을 관찰하던 ‘에브’는 가족들의 위선적인 면들을 하나둘 알게 되는데…
Midnight Party
Zeinhom is a simple man who can’t hold down a job for too long, but there is a strong resemblance in looks between him and a dictator of his country. This resemblance is used to make a movie that portrays the evilness of this dictator. The real dictator dies and Zeinhom is then forced by the dictator’s government to pretend to be that same man in fear of a revolution against the tyrant.
그 날 경찰인 세르게이 소보로프는 그의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병원을 향해 가고 있었다. 행복한 기분에 너무 빠르게 운전하던 그는 길가의 소년을 보지 못했고, 그 소년은 세르게이의 차에 치여 죽게되었다. 이제 그에건 오직 두가지의 선택이 남았다. 감옥에 가거나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거나...
시베리아 감옥에 있는 남편에게 보낸 소포가 반송되자 아내는 걱정 어린 마음에 남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먼 여정에 오른다.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반기는 것은 또 다른 곤경이다.
Talal Derki returns to his homeland where he gains the trust of a radical Islamist family, sharing their daily life for over two years. His camera focuses on Osama and his younger brother Ayman, providing an extremely rare insight into what it means to grow up in an Islamic Caliph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