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여자다 (1935)
Kiss me .. and I'll break your heart!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20분
연출 : Josef von Sternberg
시놉시스
축제의 열기가 한창인 스페인. 파스콸은 안토니오에게 미모의 콘차 페레즈가 자신에게 실연의 상처를 안겼다며 그녀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파스콸의 경고에도 안토니오는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어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 콘차 페레즈를 사이에 두고 파스콸과 안토니오는 결투를 하기에 이르는데, 여인은 파스콸에게 안토니오를 다치게 하지 말라고 애원한다. 피에르 루이스의 소설 「여인과 꼭두각시」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독일에서부터 인연을 이어온 스턴버그와 디트리히가 마지막으로 함께 작업했다. 스턴버그는 자신이 스페인의 축제에서 경험한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바로크적인 장식들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후 1977년에는 루이스 브뉴엘이 원작 소설을 토대로 "욕망의 모호한 대상"을 만들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소프트볼 하나에만 올인해 살아온 리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에서 탈락하면서 크게 절망한다. 리사는 운동을 떠난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구원투수 매티와 데이트하지만, 철이 없고 자기 위주인 매티와의 갈등으로 그 관계가 편치만은 않다. 한편, 아버지 찰스가 회장인 회사의 중역으로, 온순하고 착한 조지는 회계 부정 혐의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소 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 리사는 선수선발에서 탈락되고 조지는 검찰 소환장을 받은 날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 첫 번째 데이트는 ‘침묵의 식사’로 끝이 나지만, 리사와 조지는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 편안한 사이가 된다. 리사는 소프트볼이 없는 공허한 삶 속에서 매티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조지는 부정 혐의를 거짓 시인하고 아버지 대신 감옥에 갈 지 결백을 밝히고 아버지를 감옥에 가게 할지 갈등한다. 매티가 주최한 리사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 조지는 리사의 선택에 자신의 운명을 걸어보는데...
인터넷에 그들의 첫경험이 떴다! 우리의 역사적인 순간을 전세계에 알려라!
맷과 친구들은 바야흐로 역사적인 첫 경험을 계획하고, 서로를 도와주는 여정에서 다양한 여자들과의 소동, 친구들의 방해,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만남, 심지어 포르노 스타의 등장까지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게 되는데...
과연 맷과 친구들은 무사히 거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인가? "아메리칸 파이와 슈퍼 배드가 만났다" -ADVANCESCREENING.COM 한 개의 카메라를 통한 네 남자의 유쾌하고 놀라운 통과의례인 첫경험을 그린 하이틴 섹스 코미디. '디 아더스"스텝 브라더스"텔러데가 나이트: 릭키 바비의 발라드'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코미디 스타 윌 페럴과 아담 맥케이 감독이 제작했다. 이 흥행 파트너는 '버지너티 히트'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 어린 배우들의 신선한 재능과 상상 이상의 폭소를 자아내는 상황극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조금은 더티하고(?) 조금은 위험한 발상일 수도 있는 이번 영화는 오히려 톡 까놓고 이야기해서 더 유쾌하고 시원한 폭소 쾌감을 선사한다. 주인공 맷 베넷을 비롯해 잭 펄만, 제이크 다비츠, 저스틴 클라인 등 주요 등장인물은 미국의 어느 고등학교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얼굴에 실제 자신의 이름을 영화 속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영화와 실제가 구분하기 어려운 리얼 다큐를 보는 느낌을 선사한다. '메일 오더 와이프'의 각본과 감독을 함께했던 허크 부코와 앤드류 거랜드가 함께 메가폰을 잡았다. "아메리칸 파이와 슈퍼 배드가 만났다" " 놀라운 캐스트"등의 호평을 받았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던 ‘존’의 가정에 불어닥친 위기! 어느 날 갑자기 아내 ‘라라’가 살해혐의로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종신형에 처하게 된 아내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존’은 온갖 노력을 다해보지만, 모든 증거와 법적 정황은 그녀에게 불리하기만 하다. 절망감에 빠진 ‘라라’는 자살을 시도하고, ‘존’은 결국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녀를 탈옥시키겠다는 결심을 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불가능한 5가지 미션… 전설적인 탈옥의 대가 ‘데이먼’을 찾아가 탈옥에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미션을 전수받는 ‘존’! 교도소 이송조치로 아내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단 3일뿐.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완수하고 35분 안에 도시를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 과연 그는 아내를 탈옥시키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
심리학의 권위, Dr. 톤은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기 위한 충격적 심리 실험을 위해 신문광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14일간 이들을 고립시키기 위한 거대한 미로 같은 지하 임시감옥을 셋팅한다. 연구자들은 감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험자들의 모습을 감시할 것이다. 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 연구자의 개입은 없다. 오직 실험실의 생쥐처럼 이들을 관찰하고 기록할 뿐이다. 이름대신 번호표를 달고 고개를 숙인 채 일렬로 걸어가는 죄수들과 곤봉을 차고 이들을 통제하는 간수들. 엄격한 심리테스트를 걸쳐 선발된 20명의 표본들 - 전직기자인 택시운전자 타렉, 7년간 한 번도 지각을 해 본적이 없는 항공사 직원 베루스, 엘비스 모창가수 등. 이들은 12명의 죄수와 8명의 간수로 나뉘어 14일간의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실험 1일. 처음은 게임처럼 즐거웠다. 그러나 간수는 여섯 개의 규칙에 따라 죄수를 통제해야 한다. 실험 2일, 3일... 한 잔의 우유, 치기 어린 장난들이 점차 그들을 진짜 간수와 죄수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실험 5일째. 결국 첫 번째 살인이 발생하고, 실험은 연구자의 통제를 벗어나 버리는데.
빅토리아 호수에서 깨어난 3초에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피라냐들!! 더욱 난폭해진 그들은 이번에는 막 개장해서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 워터 파크로 향한다. 무방비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놈들의 기습에 당하고 다시 한번 흉폭한 파티가 시작되는데……
내가 뭘 할거냐구? 난 그냥 살거야. 그것도 의미가 있으니까...
평범해 보이는 고교생 크레이그는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고민하다가 스스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다. 의사는 통원 치료를 권하지만 크레이그는 자신의 상태가 아주 심각하다면서 입원하기를 원하고 결국 의사도 허락한다. 사실 크레이그는 스트레스성 구토, 절친과 사귀는 짝사랑 하는 여자친구 문제, 그리고 일주일 후면 시작될 여름학기를 떠올릴 때마다 앞으로의 일들이 걱정해 왔다. 청소년 병동 리노베이션으로 성인병동에서 생활하게 된 크레이그. 자신과는 좀 달라 보이는 다른 환자들을 보고 겁이 난 크레이그는 바로 퇴원하기를 원하지만 담당의사는 일주일 후 경과를 본 후 퇴원을 결정하겠다고 한다. 크레이그는 그곳에서 6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던 바비, 비사회적응자 무끄타다 등을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나가는데...
어느 날, 8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깊은 산 속 계곡으로 캠핑을 떠난다.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이 하나 둘 잠에 들 무렵, 갑작스런 비행기 소리로 주변이 시끄러워지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한다. 다음 날 아침, 캠핑지에서 가장 가까운 ‘엘리(캐이틀린 스테이시)’와 ‘호머(데이즈 액데니즈)’의 집에 차례로 찾아간 이들이 보게 된 것은 이미 가족 모두가 사라진 텅 비어 있는 집과 키우던 강아지가 죽어 있는 모습뿐이다. 점점 더 불안감에 휩싸인 친구들은 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라가 마을의 전경을 살피던 중 광장에 모여 있는 마을 사람들이 군인들에게 통제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주변 국가들이 자원 침탈을 위해 불법으로 자신들의 국가에 침공해 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남은 8명의 친구들에게 남겨진 것은 자신들의 국가를 불법으로 침공한 군대의 막강한 힘에 맞서 싸울지, 아니면 가족을 뒤로 한 채 도망칠지를 결정하는 일뿐인데...
2009년, 태양계에서 외계생명체의 존재가능성을 발견한 우주 탐사선이 외계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화하던 중 멕시코에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후 나타나기 시작한 괴생명체로 인해 나라의 절반이 감염구역으로 지정되어 격리되고. 그로부터 6년 후. 삼류 사진가 ‘앤드류’(스쿳 맥네이리)는 멕시코 인근으로 여행을 떠난 출판사 사장의 딸 ‘샘’(휘트니 에이블)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오라는 임무를 맡는다. 샘과 함께 크루즈를 타고 미국으로 오는 간단한 임무로 시작된 그들의 여정은 여권을 도둑 맞으며 크루즈에 오르지 못하고, 어떻게든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감염구역의 중심을 지나가야 하는 최악의 위기를 맞는다. 무방비 상태로 감염구역을 지나가던 그들은 ‘괴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건너편에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 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줄리. 그 후로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지만, 나무가 잘리는 걸 막기 위해 시위를 하는 등 남다른 행동을 하는 줄리의 모습이 이상할 뿐이다. 그런 줄리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어느 날, 줄리가 정성들여 키운 닭의 계란을 선물 받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던 브라이스의 모습을 줄리에게 들키고 만다. 브라이스는 화가 난 줄리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자꾸 신경이 쓰인다. 철없는 브라이스에 비해,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마음이 예쁜 줄리. 그런 그녀를 보며 사랑임을 확신하는데...
광활한 북극, 거대한 빙산 아래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왕국.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산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 동안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것. 하지만 올 겨울,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라!’ 는 미션아래,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와 은퇴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팔팔한 ‘왕산타’ 할배, 그리고 160만 요정군단 중 최정예 ‘포장의 달인’ 브라이오니의 선물 배달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 되는데…
'롤링스톤지'의 기자로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스캔들을 찾아내는 아담[죤 트라볼타]은 '좋은 몸매를 찾아서'란 기사를 준비하면서 올림픽 수영 선수였으나 지금은 은퇴하여 헬스클럽에서 에어로빅을 가르치는 제시[제이미 리 커티스]를 찾아간다. 심층 취재를 위하여 아담은 제시에게 에어로빅을 배우고, 젊디 젊은 두 남녀 사이에는 묘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이유없이 사라진 부대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가는 군인의 이야기로 역사소설가인 로즈마리 서트클리프의 작품이 원작이다.
이그나시오와 조이는 아이 없이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부부다. 어느 날 조이는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 남편의 화가 동생 곤잘로를 찾아가 그림을 산다. 이그나시오는 조이와 곤잘로가 자신을 속이고 만난 사실을 알고 그림을 수영장에 버린다. 화가 난 곤잘로는 조이를 유혹하고, 조이와 곤잘로는 이그나시오가 출장을 간 사이에 잠자리를 갖게 되는데...
미국 경제 부흥기인1980년대 후반.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해 MIT를 졸업한 맷 프랭클린은 높은 연봉의 직장을 마다하고 무언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며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한다. 원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라고 했지만 6개월째 일하고 있고 여전히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 그런 어느 날 그가 일하는 비디오 대여점에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토리가 나타난다. 직원이 아닌 척 그녀에게 인사를 건넨 맷은 저녁에 있을 파티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다. 한편 맷의 쌍둥이 형제 웬디는 남자친구와 결혼해 그가 집안의 사업을 물려받아 일할 곳으로 떠날 예정이지만 한편으로는 영국의 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미련이 남아있다. 파티에서 다시 만난 맷과 토리. 맷은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토리는 맷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면서 관심을 갖게되는데...
2008년 월스트리트,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 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박사 출신의 엘리트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 상사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들만이 살아남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데…
Fred is cast as Ebenezer Scrooge in a stage adaption of the classic Christmas story, but is acting a bit stingy in real life.
소자의 종친회에선 청나라때 사절로 갔다가 그곳에서 강시가 된 조상을 모셔오라고 소자와 도사를 영국으로 보낸다. 그들은경매장에서 싸움끝에 낙찰을 받는다. 그러나 홍콩으로 오던중 비행기고장으로 아프리카 평원에 추락하게 되어 또다시 강시를 잃게 되는데. 한편 강시는 부시맨의 마을로 떨어져 그들은 강시를 신으로 대접한다. 그리고 소자와 도사도 고생끝에 부시맨의 마을에 도착하여 부시맨부족과 즐거운 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소자의 부탁으로 법술을 사용해 강시를 찾 틂뺐 되지만 사냥꾼악당은 부시맨마을에 보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부시맨 마을을 공격한다. 이를 본 강시와 소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부시맨을 도와 악당들을 물리친다. 이에 부시맨은 도사에게 감사의표시로 보석을 주자 도사는 부시맨에게 강시옷과 도포를 부시족에게 주고 헬기를 타고 홍콩으로 향한다.
타고난 감각의 잘 나가는 아트디렉터 딜런은 헤드헌터 제이미의 제안을 받고 뉴욕으로 와 패션매거진 GQ의 아트디렉터가 된다. 이 인연으로 만난 둘은 비슷한 생각과 취미로 장난스럽고 유쾌한 친구 사이가 된다. 사랑이 귀찮다는 점에서 마음이 맞는 둘은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한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섹스가 아쉬우면서도 친구 사이로 머뭇거리던 이들 관계는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면서 잠자리를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친구 사이에 섹스는 허용되는가… 또한 하는 순간 정말 우정은 끝인 것일까?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 대니. 정착을 두려워하는 그는 여자를 유혹해서 즐기고 여자가 결혼을 원하면 가짜 결혼반지로 유부남 행세를 한다. 그러나 여교사 팔머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 대니는 그 동안 이용했던 가짜 반지를 들키고 결별 위기에 처한다. 임기웅변으로 결혼했지만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속이게 되고, 결국 병원의 직원 캐서린에게 가짜 아내 역을 부탁한다. 대니는 졸지에 캐서린의 남편이 되고, 캐서린 아이들의 아빠가 된다. 처음에는 팔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척 연기했던 대니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이런 대니의 모습에 캐서린의 마음도 야릇해진다. 서로 싸우면서 정이 들어가는 대니와 캐서린. 과연 대니의 선택은?
서로 닮은 점이 많은 절친 릭(오웬 윌슨)과 프레드(제이슨 서더키스)는 비슷한 시기에 결혼생활을 하였지만 싫증을 느끼게 되어 자꾸 한눈을 팔게되고, 이를 보다 못한 두 남자의 부인들은, 남편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을 하도록 “홀패스”를 발급해준다. 홀패스란 한주동안 원하는 건 무슨일이든 할수 있는 자유 이용권으로, 두 남자는 홀패스를 받으면서 엄청난 기대에 부풀지만 이내 그들에게 닥쳐온 현실이 그들의 생각보다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