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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움길 (2019)

꽃도 있고, 웃음도 있고, 할머니도 있고!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16분

연출 : Lee Seung-hyun

시놉시스

각양각색의 할머니들로 조용할 날이 없는 '나눔의 집' 이곳에서 유쾌한 그녀들의 삶을 마주하다! 노래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박옥선 할머니부터 자유분방한 강일출 할머니, 다재다능한 배춘희 할머니까지! 이토록 정겨운 할머니들을 보았는가? 고난과 역경의 길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길. 이옥선 할머니는 오늘도 살랑이는 꽃들과 마주한다.

출연진

Park Ok-seon
Park Ok-seon
Bae Chun-hee
Bae Chun-hee
Ok-seon Lee
Ok-seon Lee
Kang Il-chul
Kang Il-chul

제작진

Lee Seung-hyun
Lee Seung-hyun
Director
Cho Jung-lae
Cho Jung-lae
Executive Producer
Kim Suk-won
Kim Suk-won
Sound Supervisor
Seon Su-ji
Seon Su-ji
Writer
Seon Su-ji
Seon Su-ji
Editor
Park Min-sun
Park Min-sun
Editor
Im Seong-cheol
Im Seong-cheol
Producer

예고편 및 다른 영상

우리 할머니 이야기, 영화 '에움길' 첫 번째 티저 영상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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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삶을 살았던 엄마는 나에게 늘 미안하다는 말을 하곤 했다. 나는 엄마의 그 마음이 무엇인지 기록하려고 했지만 기록을 남기기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엄마의 죽음 이후 나는 몸에 각인된 낙인 때문에 사회에서 유령처럼 살다가 결국 사라져 버린 수많은 여성들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위안부 운동에서 매춘부 출신의 위안부가 배제됐던 과정과 한국의 민족주의를 비판했던 한국계 일본인 학자 야마시다 영애와 한국인 박유하 교수, 그리고 한국의 성노동자 연희와 일본의 성노동 활동가 유키코의 한일성노동자연대의 활동을 담은 이야기다. 나는 그들과 만나면서 엄마가 내게 끝내 들려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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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정오에, 종군 위안부였던 여성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은 일본 정부에게 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 제국 군대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가 노예로 살았던 한국 여성들에게 공식 적인 사과와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그 동안의 수치와 침묵의 세월을 딛고 일어나, 이제는 나이가 지긋한 이 여성들은 하나 둘씩 밖으로 나와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서울에 위치한 "나눔" 이라 불리 우는 한 집은 여섯 명의 이 같은 과거를 갖고 있는 할머니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그들은 여름의 찌는듯한 더위와 겨울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함께 모여 한글과 그림을 배우면서, 그들의 후회와 쓰라림의 세월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분 분투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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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할머니들로 조용할 날이 없는 '나눔의 집' 이곳에서 유쾌한 그녀들의 삶을 마주하다! 노래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박옥선 할머니부터 자유분방한 강일출 할머니, 다재다능한 배춘희 할머니까지! 이토록 정겨운 할머니들을 보았는가? 고난과 역경의 길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길. 이옥선 할머니는 오늘도 살랑이는 꽃들과 마주한다.
소리굽쇠
일제강점기 방직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중국으로 끌려간 소녀 ‘귀임(이옥희)’.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해방이 됐지만,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귀임’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채 조선족 할머니가 되었다. 70년간 중국 땅에서 통한의 삶을 살아온 ‘귀임’ 할머니의 유일한 희망은 바로 손녀 ‘향옥(조안)’이다.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된 손녀 ‘향옥’이 할머니를 고향 땅에 모셔오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떠난 후, ‘귀임’ 할머니는 홀로 중국에 남아 손녀의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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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이 일상적인 무기였던 전쟁 속 두 여성의 일인칭 시점 기록.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보통의 현대 여성'의 삶을 살아가던 자드란카 시젤과 누스레타 시박은 오마르스카의 악명 높은 세르비아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다른 무슬림 및 크로아티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세르비아인 납치범들에 의해 고문과 굴욕을 당했다. 이들은 석방된 후 자신들처럼 학대당한 여성들에게 정의를 주기 위해 개인의 생존 투쟁 이상의 큰 싸움을 벌여 헤이그 유엔재판소의 전쟁범죄 사전에 '강간'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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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re called bar women, hostesses, or sex workers and "western princesses." They come from poor families, struggling to earn a decent wage, only to be forced into the world's oldest profession. They're the women who work in the camptowns that surround U.S. military bases in South Korea. In 40 years, over a million women have worked in Korea's military sex industry, but their existence has never been officially acknowledged by either government. In The Women Outside, a film by J.T. Orinne Takagi and Hye Jung Park, some of these women bravely speak out about their lives for the first time. The film raises provocative questions about military policy, economic survival, and the role of women in global geopoli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