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 (1963)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24분
연출 : Ermanno Olmi
각본 : Ermanno Olmi
시놉시스
숙련공인 지오반니는 진급을 조건으로 시실리 지사의 새로운 부서로 18개월간의 파견 근무를 명령 받는다. 이런 상황적 변화는 이미 소원해진 약혼녀 릴리아나와의 관계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둘은 주기적으로 댄스 홀에서 만나왔으며 더러 오토바이를 타기도 했었다. 시실리에 도착해서 마을을 걷고 호텔에 머물거나 하숙을 구하거나 마을 행사에 참여하거나 하는 일상에 그는 그리 충실하지 못한 삶을 영위한다. 가슴에 고통과 아픔이 늘 남아있다. 이 거리를 넘어서서 아픈 가슴을 달랠 수 있을까? 이들에게 미래는 있는 것일까? 산업도시 밀라노, 숙련공으로 공장에서 일하는 조반니는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다는 제안에 시칠리아로 떠나기로 한다. 조반니는 약혼녀 릴리아나를 두고 혼자 가기로 하는데, 이로 인해 오랜 연애 끝에 서로 냉담해진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단조로운 시칠리아의 생활 속에서 조반니는 고향에 있는 릴리아나를 그리워하기 시작한다. 이탈리아의 후기 네오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거장 에르마노 올미의 세 번째 장편으로, 직장을 구하려는 청년을 통해 1950년대 이탈리아의 고도 성장을 풍자했던 올미의 전작 (1961)과 이어진 이야기로 볼 수 있다. * 1963 칸영화제 OCIC상 © Rai Com(Italy) (2018년 영화의 전당)
Disguised aliens set up a pet shop in a dusty Arizona town, hoping to lure local children with their adorable extraterrestrial critters.
With school exams over, it was one last chance to celebrate with close friends before going separate ways, but while toasting so-called 'friendship' and making plans for a final camping adventure together, Izzy, the new girl in the closely knit group, is hiding a dark and devastating past. Izzy’s secret follows the friends to the remote, tidal island of Lindisfarne off the North East English coast, steeped in myth and mystery, where her skeletons come well and truly out of the closet to take revenge on the trapped, terror-stricken teens.
바르셀로나 아파트에서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는 알렉스와 세르기. 이들은 7년간 함께 산 연인으로 어서 빨리 아기를 낳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알렉스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년간 일하라는 제안이 오면서 이 계획은 흔들린다. 알렉스는 사진작가로서 자신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세르기의 동의를 얻어 미국행을 결심한다. 1년간의 헤어짐이 시작되고, 바르셀로나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하루도 거르지 않는 화상 채팅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체온을 직접 느낄 수 없는 기계적인 만남은 점점 공허해지기만 하는데…… 과연 이들은 10,000km의 거리에 떨어져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Jazz in Love tells the story of Jazz, a young man from Davao whose dream wedding is within reach: his boyfriend of 11 months has proposed. Because no law allows him to get married in the Philippines, he must fly to Germany, his boyfriend's home country, and tie the knot there. One of the things that stand in his way is his inability to speak Deutsch, and to address that he must temporarily relocate to Manila for language lessons. Meanwhile, his parents remain completely unaware of the radical changes that his life is about to undergo.
When Sarah, a New York actress, calls Joe, a London playwright they begin a very special relationship conducted through trans-Antlantic phone calls. And both Sarah and Joe have very special conditions they both have to fight to overcome their separation.
오직 야구만이 인생의 전부인 한 남자가 있다. 빌리 채플. 하지만 그도 19년의 선수생활을 마쳐야할 시기가 오고 착잡한 심정이 된다. 이런 와중에 연인 제인마저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그는 제인을 떠나보내고 더욱 야구에만 전념하기로 한다. 착잡한 심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경기인 만큼 그에겐 과거의 기억들이 스쳐가기 시작하는데 바로 제인과 처음 만났던 날의 일이다. 마운드에서 빌리가 제인을 떠올리며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는 동안 제인도 미국을 떠나려던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공항의 TV를 통해 빌리의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 한편 빌리의 게임은 회수가 지나가며, 실연으로 인한 가슴의 상처와 오른팔의 통증에 대항하듯이 '노히트 노런'의 퍼팩트 게임을 향하여 힘차게 공을 던진다.
(임재원)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여사원에게 같은 직장 동료가 호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연애물. 동명의 성인만화를 영화화하였다.
Four friends search for love and happiness while working at a California sandwich shop.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는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여자의 마음을 읽을 줄 몰라 고군분투하는 뉴요커 가레트(저스틴 롱)는 항상 여자친구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또 한 번의 실연을 격은 어느 날, 그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와 함께 어느 바(bar)에 간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운명의 여인인 에린(드류 배리모어)을 만난다. 함께 게임을 즐기고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설명할 수 없는 운명의 인연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에린이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6주 동안 샌프란시스코로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에린이 뉴욕에 머무는 여름 동안 서로에게 뜨거운 사랑을 느낀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도저히 두 눈 뜨고는 못 볼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던 가레트와 에린에게 드디어 이별의 순간이 다가 왔다. 과연 이 두 사람의 장거리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Amanda, a brilliant aeronautical engineer, is enraged when her breakthrough design is stolen and patented by her colleague Brendan. When he is found murdered, she becomes the prime suspect and soon finds she is not only fighting for her design - but fight for her life - as someone out there is determined to silence her protest for good.
인도의 왕비 시타는 그녀의 사랑하는 군주이자 남편인 라마와 별거의 삶을 살았던 여인이다. 한편, 애니메이터인 니나의 남편은 일 때문에 인도로 이주한 후 곧 그녀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별을 통보한다.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는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를 아름답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3명의 유쾌한 그림자 인형이 등장해 고대의 비극와 현대의 희극을 동시에 들려준다. 독특한 화풍과 동서양의 음악이 잘 버무려진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1920년대에 활동했던 재즈 보컬 아넷 핸쇼의 노래 속에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이별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매튜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해 원치 않는 전학을 가게 된다. 항상 자신을 아이로 보는 어머니에 반발하는 매튜는 두꺼운 뿔테안경에 정장을 입고 등교한다. 완전한 모범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의 유일한 관심은 권투. 특히 전 프로레스링 선수였던 할아버지는 매튜의 우상이다. 어느 날, 학교에서 사귄 친구가 자신의 서클에 들기 위해서는 테레사라는 여자아이에게 데이트를 신청해야한다는 말에 매튜는 그녀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학교에서도 힘이 센 헥터라는 남자아이의 여자친구였다. 결국 그 뒤로 헥터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 매튜는 학교 청소부 댄으로부터 권투클럽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클럽에는 헥터가 있었고 첫 스파링에서 처참하게 지게 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청소부 댄은 매튜에게 다가가 자신이 권투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댄은 부상으로 인해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선수로 이 사실을 알게 된 매튜는 기꺼이 그에게서 권투를 배운다.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권투클럽 감독은 댄을 통해 매튜에게 권투를 그만두게 하려 하지만 댄은 오히려 정정당당하게 헥터와 매튜가 경기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경기에 나가려면 부모님의 동의서가 필요했고,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매튜는 결국 자신이 사인하게 되는데…
Paul, from Mexico, and Sofi, from Canada, meet in California and become a couple. Their mostly sexual relationship is chronicled in a series of scenes separated by titles.
인생 노잼시기에 나타난 마법같은 APP!!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다?! 전학과 동시에 찌질이로 등극한 카일은 음색여신 대니를 짝사랑 중이다. 마음은 있지만, 다가갈 방법은 없는 카일!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을 발견하게 되고, 반신반의하지만 원했던 것들을 적어본다. 노래, 인기, 운동실력까지! 모든 것을 이뤄주는 어플 덕분에 한 순간 인기스타로 등극하는데... 과연 카일은 동화같은 삶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올가을, 당신에게 선사하는 현실경계 로맨스!
The movie, 367 Days: Him and Her, tells the story of Head and Tine, played by Kanut Rojanai (Baan) and Cholrudee Amornluk (Joon), who fall in love in high school and date until they graduate from university. Their relationship becomes long-distance after Tine moves to live with her mom in Hong Kong.
An ensemble of interconnected twentysomethings struggle with the complications of life, work, and love as they cross paths in the city throughout one day.
Carries (Mentari de Marelle) dream to go to Verona, Juliet's city residence, has been answered. From childhood, Carrie had fallen in love with the story of Romeo and Juliet. Carrie believes, there must be a Romeo for her.
Lost in the memories of his past, a young man struggles to decide whether or not his withering long-distance relationship is worth the fight.
During her holiday in Brest, a young Parisian falls in love with a sailor. But autumn comes and the two lovers have to part. They write to each other. Will their love resist at a distance, each living his life, him in Brest with his friends, she in Paris who keeps waiting for him? An impossible love story and the cross-portrait of two cities, Paris and Brest, between the realism of the color images and the poetry infused by the sepia black and white images, lives to the rhythm of the nostalgia of the two lo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