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son Curtain (195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24분
연출 : André Barsacq
시놉시스
Bertal, a despotic and hated theater director, is assassinated before a performance of Macbeth in which he was to play with Aurélia Nobli, his companion and Ludovic Arn, her lover. The police arrive on the scene and the investigation begins. Suspicion first falls on Sigurd, an old actor who had threatened Bertal. But parallels appear between the characters in the play and the actors who play them.
1980년대 엘살바도르의 한 마을. 같은 반 여자애 크리스티나를 좋아하는 열한 살 차바는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간 아버지를 대신해 조금 일찍 가장이 된 것 말고는 남다를 게 없는 소년이다.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가는 자상한 어머니와 뚱땡이 누나, 귀여운 남동생과 함께 사는 차바는 어머니가 만든 옷을 팔러 시내에 갔다가 장난기 많은 버스 운전사를 만나 일자리를 얻게 된다. 돈을 벌게 된 뿌듯함도 잠시, 전쟁은 점점 심해져 밤이면 침대 밑에 엎드려 총알이 멈추기를 기다리는 날들이 계속되던 어느 날. 이웃집 누나가 총에 맞아 죽는 걸 목격하게 된다. 차바와 함께 누나의 죽음을 지켜본 베토 삼촌은 상황은 앞으로 매일매일 더 나빠지기만 할거라며, 금지곡을 방송하는 작은 라디오를 건네준다. 친구들과 종이반딧불이를 띄울 때도, 학교에 갈 때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된 차바. 그러나 베토 삼촌 말대로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 강가에서 만나게 된 같은 반 친구는 군대에 끌려간 뒤, 거칠고 폭력적으로 변해버려 차바를 놀라게 한다. 그 사이 군인들이 여자를 강제로 끌고 가는 걸 말리던 신부님은 얻어맞아 다치고, 언젠가 돌아올 아버지를 기다리느라 옮기지 못했던 차바의 집도 결국 이사를 하게 된다. 전쟁은 더욱 심해져 열두살이 된 차바의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에 끌려갔다. 이제 남은 것은 열두살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어린 친구들 뿐. 하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군인들의 눈을 용케 피해있던 차바에게도 열두살 생일이 차츰 다가오는데…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라진 이 곳에 정체불명의 사도들이 다시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특무기관 네르프 소속의 14세 파일럿들은 각자의 에반게리온을 타고 사도의 위협에 맞서 싸운다. 자신이 왜 타야 하는지도 모른 체 에반게리온을 타는 신지와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레이. 그리고 에반게리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표출하고 싶은 아스카까지! 같은 운명을 타고난 그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연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도들 시시각각 새로운 모습으로 그들에게 공격을 가해오는데...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이제 그에겐 학교, 수업,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한탕 크게 털고, 화려한 삶을 사는 5인조 강도. 또 한 건의 은행털이를 모의한 일당은 방송국 헬기를 탈취하고 경찰을 따돌리며 보기 좋게 성공한다. 이들을 붙잡으려고 혈안이 된 형사 웰스는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웰스 대 5인조 간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때마침 과거 이들과 한 패였던 리버스가 출소하고 리버스는 존을 포함한 5인조에게 엄청나게 큰 건을 제의한다. LA다운타운에서 최소 2500만 달러를 수송하는 무장 현금 수송차를 털자는 것이다. 한편 이들의 범행을 추적하던 웰스는 그들이 사용한 c-4 폭탄의 출처를 알아내고 리버스를 추적한다.
1년 322일 미국 전역을 여행하는 최고의 해고 전문가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 그의 유일한 목표는 천만 마일리지를 모아 세계 7번째로 플래티넘 카드를 얻는 것. 천만 마일리지 달성을 앞둔 어느날, 온라인 해고시스템을 개발한 신입사원 나탈리(안나 켄드릭)가 등장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해고자를 만나기 위해 전국을 여행할 필요가 없게 된다. 라이언은 그녀에게 품위 있는 해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생애 처음 동반 출장을 떠나게 된다. 한편 라이언은 호텔 라운지에서 자신을 꼭 닮은 여인 알렉스(베라 파미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진실한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데...
홍콩의 한 선착장, 하얀 정장 차림의 엠마뉴엘(실비아 크리스텔 분)이 남편이 있는 마카오로 향하는 배에 올라탄다. 특등선실을 예약했던 엠마뉴엘은 3등선실로 배정된 것에 항의하지만 선원들의 무관심으로 어쩔 수 없이 낯선 사람들 속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이국의 낮선 밤, 옆 침대의 한 여성을 알게 되고 그녀들의 첫경험을 듣게 된다. 세 명의 필리핀 여자에게 강간당한 첫 경험으로 인해 동성과의 잠자리를 즐긴다는 그녀, 엠마뉴엘은 서로를 자극하며 탐닉하게 된다. 남편의 숙소에 도착한 엠마뉴엘은 두달만에 격렬한 밤을 보내게 된다. 부부이면서도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두 사람은 서로 성생활에 개방되어 다른 사람과의 경험을 꺼림끽 없이 얘기해 줄 정도다. 폴로 경기장에서 남편의 경기를 지켜보던 엠마뉴엘은 온몸에 문신을 한 남자를 만나면서 격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그녀는 또 안나 마리라는 소녀를 알게 되고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편과 사랑을 나누게 하는데...
지독하게 빠져든다... 천사보다 아름다운 악마 그녀에게 빠지는 건 죄가 아니다...
단란했던 예전과 달리 무너져만 가는 가족관계에 힘들어하던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이 어린 학생들과 외도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이에 그녀는 그 동안 지켜 봐왔던 매혹적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남편을 유혹하도록 부탁해 그를 시험하기로 한다. 클로이에게서 남편과의 관계를 듣던 캐서린은 자신이 질투하고 있음을 느끼지만, 그 감정이 누구에게로 향한 것인지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이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클로이가 쳐 놓은 위험한 거미줄에 걸려들었음을 알게 되는데…
지독하게 매혹적인 클로이의 유혹, 그녀의 치명적인 비밀이 공개된다!
꿈과 사랑, 젊음… 그리고 열정 모든 것을 건 세계 최고의 댄스 배틀이 시작된다! Stage 1. 목표는 월드잼이다! 뉴욕 최고의 댄스 크루 ‘해적팀’의 리더 루크는 곧 다가올 세계 최고의 댄스배틀 ‘월드 잼’ 준비에 한창이다. 우연히 거리의 댄스 배틀을 구경하던 루크는 최대의 라이벌 ‘사무라이’ 팀을 단숨에 제압해버린 NYU 공대생 무스를 만나게 되고, 부모님의 반대에 망설이던 무스는 타고난 댄스 본능에 이끌려 루크의 팀에 합류하게 된다. Stage 2. 우리가 추는 춤이 바로 우리를 말해주는 거야! 클럽에서 남다른 댄스실력을 보이던 나탈리를 눈 여겨 봐왔던 루크는 싸움에 휘말린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온다. 무스와 나탈리까지 합류한 ‘해적팀’은 1차 배틀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한편, 함께 ‘월드 잼’을 준비하던 나탈리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루크의 모습에 점차 사랑을 느끼게 된다. Stage 3. 춤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예선을 통과한 ‘해적팀’은 승리의 기운에 들뜬다. 하지만, 자신들의 비밀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그와 동시에 ‘나탈리’ 마저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데...
열정을 느껴라! 파워를 즐겨라! 댄스 배틀 대회를 앞두고 트루스 대학교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너스는 해리스가 이끄는 팀에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지만 그에게는 여러 문제가 있다. 연인과의 트러블,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갱들로부터 빚 독촉에 시달리기까지. 이제 자신의 인생을 끌어올릴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온다! 바로 댄스만이 그들의 유일한 탈출구가 되는데.... 성서에 등장하는 '돌아온 탕아'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해 가슴을 울리는 가스펠의 감동을 전했던 롭 하디 감독이 이번엔 화려한 댄스 배틀로 시선을 끈다. 콜럼버스 쇼트가 주연을 맡아 댄스 배틀의 새로운 향연을 펼치며 전미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던 '스톰프 더 야드'의 속편인 이 작품은 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콜럼버스 쇼트를 비롯해 스테판 보스, 케이스 데이비드, 푸치 홀, 레퍼 출신 콜린스 페니 등이 출연한다. '인사이드맨"세븐파운즈"파이어드 업'의 토드 보정이 음악을 맡는 귀를 즐겁게 하고, 화려하고 눈부신 댄스 배틀은 보는 이를 즐겁게한다. 특히 파워 넘치는 남성댄서들의 군무 장면은 영화 속에서 또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미치는 변호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많은 법률회사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는다. 미치는 규모는 작지만 좋은 조건을 가진 법률 회사를 택하고, 아내 애비(진 트리플혼)과 함께 회사가 있는 멤피스로 이사간다. 둘은 부푼 꿈에 들뜨지만 미치는 회사에 하나둘씩 미심쩍은 구석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미치의 회사는 마피아를 배후에 두고 갖가지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회사였으며 미치는 FBI로부터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의뢰받는데...
이스턴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귀가한 벤저민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졸업 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선 아무런 계획이나 이상도 갖고 있지 못한 인물. 그는 파티석상에서부터 시작된 미세스 로빈슨의 끈질긴 휴혹에 걸려들어 마침내 무질서한 생활에 빠져든다. 그녀의 조카 엘레인을 로빈슨으로부터 소개받은 벤은 미세스 로빈슨의 강요로 엘레인을 따돌리려 하나, 그녀의 진실을 깨닫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이모와의 불륜을 알게 되어 고민하던 엘레인은 학교로 돌아가 의대생인 칼 스미스와의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
남편 레너드를 사랑하는 부인 크리스틴은 살인죄로 구속되자 검사측 증인이 되어 남편 레너드의 범죄를 증언한다. 그 때 정체불명의 여인이 나타나법정에 크리스틴 필적의 편지를 공개해 크리스틴은 위증죄로 걸리게 되고 남편은 석방된다. 하지만 이것은 남편을 구하기 위해 크리스틴이 꾸민 계략이다. 그렇지만 석방된 남편은 애인 다이애너와 달아나 버린다.
세계적인 추리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검찰 측 증인>을 각색하여, 인간의 추잡한 욕망을 지능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법정 스릴러로 밀도 있게 그려낸 걸작이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지만, 단연 1930~40년대 섹스 심벌로 유명했던 마를렌 디트리히의 악녀 연기가 압권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정열적인 남편을 둔 20대의 부인 다이아나, 어느날 시낭송회 파티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베니스에서 왔다는 원시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 알퐁스를 만나는데. 숙모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니스로 가는 다이아나. 그녀는 뜻하지 않게 숙모의 아파트를 유산으로 물려받게 되고, 베니스에 오면 들리라던 알퐁스의 말이 생각나 그에게 전화를 건다. 골동품상인 알퐁스는 엉덩이에 대한 독특한 철학을 갖고 있는 인물로, 다이아나의 엉덩이를 보자마자 그녀에게 이끌린다. 파격적인 정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온 다이아나. 그녀는 남편과의 잠자리 분위기를 고조시키려고 늘 해온 이야기를 꺼낸다. 그것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비정상적인 정사를 벌인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하며, 남편을 흥분 시키는 것.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다이아나는 베니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목에 난 상처를 우연히 본 남편은 사실을 눈치채고 다이아나를 다그친다. 질투로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남편은 다이아나와 별거를 선언하기에 이르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슬픔에 잠긴 다이아나는, 어느날 밤 광란의 댄스파티에 가서 이상한 술을 마시게 되는데.
전원에 위치한 영국의 기숙학교 헤일셤. 캐시(캐리 멀리건)와 루스(키이라 나이틀리), 토미(앤드류 가필드)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는 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철저히 격리된 이곳의 학생들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갖고 인위적으로 생산된 ‘클론’. 사려 깊고 총명한 캐시는 감정 표현에 서툰 토미를 돌봐주고, 토미 역시 그런 캐시를 아끼지만, 적극적인 루스가 토미에게 고백을 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 분)와 수경(이수인 분)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 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큰 인기를 끈 게임 ‘철권’ 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원작의 캐릭터인 ‘진 카자마’ 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순박한 시골 소녀 앨리 로즈는 큰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는 꿈을 안고 LA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우연히 ‘버레스크’라는 클럽을 발견하고, 춤과 노래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세계에 빠진다. 앨리는 그곳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꿈을 키우고, 또 사랑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전설적인 디바이자 클럽 주인인 테스의 눈에 띄어 그녀가 꿈꾸던 솔로 무대에 서게 되는데...
스트리트 댄스 챔피온쉽 결승전을 앞두고 있지만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은 칼리와 친구들. 우연한 기회에 로열발레단 원장으로부터 스튜디오 사용 허가를 받지만 발레팀과 함께 새 안무를 짜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출중한 실력을 갖췄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로 인해 사사건건 대립하고 경쟁하는 두 팀. 하지만 춤에 대한 열정과 목표만큼은 같다는 걸 알게 된 이들은 차츰 서로를 변화시킨다.
힘을 합쳐 발레와 힙합을 결합한 신개념 댄스 `발렛팝`을 완성한 이들. 마침내 스트리트 댄스 최종결승전에 출전해 발렛팝을 선보이게 되지만, 아직 이들의 춤은 관객들에게 낯설기만 한데...
켈리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남동생 톰을 시설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양부인 조니가 호랑이를 사느라고 돈을 다 빼서 쓰는 바람에 은행 계좌에 돈이 없어 시설을 보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조니에게 자신의 돈을 빼간 사실에 대해 따지지만, 오히려 그는 호랑이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돈이 될거라고 말한다.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과 자폐증이 있는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에서 갈등하고 있던 켈리는 자신이 동생을 죽이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다. 조니는 술을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는 쪽지를 보고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 그녀는 방으로 올라오는 도중 이상함을 느끼고 1층을 내려다보았고, 거대한 벵갈 호랑이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밖으로 도망가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다 열어보지만,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판자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Based on the true story of the mass murderer Jeffrey Dahmer, the events within the family behind, and leading up to, his ca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