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이 아름답게 흩뿌려지고 있는 깊은 밤, 그와 그녀는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들의 어린 아들은 잠에서 깨어나 열린 창가로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다 창 밖으로 추락하고 만다. 아들을 잃은 그녀는 깊은 슬픔과 자책감으로 점점 병들어 가고 그는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에덴'으로 함께 떠난다. 그러나 그녀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현대판 아담과 이브의 성기가 소용돌이 친다.
남 아프리카로 여행을 온 뉴먼 가족. 아버지인 톰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초원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차량이 사자들의 사냥 영역으로 들어가고 당황한 가족들 앞에서 가이드가 처참하게 사냥을 당한다. 사자들은 고립된 가족들을 먹이로 보고 파상적인 공격을 감행한다. 톰은 가족들이 어딘가에서 길을 잃은 것을 알고 지역 사냥꾼을 고용하여 가족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길을 나선다. 한편 가족들은 모든 것을 포기한 최후의 순간에, 갑자기 나타난 원주민 사자 사냥꾼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동료를 잃은 사자들의 공격은 더욱 잔인해 지고.......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두리틀 박사는 바쁜 와중에도 늘 동물들의 치료를 돕는다. 그러던 어느날 그 도시의 숲의 대장 비버로부터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비버는 목재 사업가들의 욕심으로 인해서 숲이 벌목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동물들이 집을 읽게 될 거라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두리틀 박사는 자신이 관여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서 망설이지만, 결국 동물들을 돕기로 하고 계획을 추진해간다. 숲에 멸종위기의 동물이 있을 경우 벌목 사업을 중지시킬 수 있음을 안 두리틀 박사는 그 숲에 멸종위기의 암컷 곰인 '아바'가 살고 있음을 알아내고 벌목 사업을 1달간 연기시킨다. 그리고 곰 수컷을 숲에 데려와서 새끼들을 볼 수 있다면 그 숲은 영구적으로 보존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두리틀 박사는 서커스단에서 공연을 하던 패시픽 웨스턴 곰 수컷 '아키'를 찾아내서 야생으로 돌려보내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만 도시에 살며, 빈정거리기 좋아하고, 패스트 푸드를 먹으며 서커스 공연을 하는 이미 길들여진 생활에 익숙해진 야키를 야생으로 보내는 건 너무도 힘든 일이다. 여러 번 포기하려던 위기를 맞지만 가족들과 동물들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마침내 두리틀 박사는 '아키' 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현상들이 뉴욕의 곳곳에서 발생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러한 엄청난 사태가 속출되자 모든 학교들이 임시 휴교에 돌입하고 뉴욕에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인 엘리엇(마크 윌버그)은 정체 불명의 미스터리 현상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부인 알마(주이 디샤넬)와 수학 선생님 줄리앙(존 레귀자모), 그리고 그의 8살난 딸 제스(에슐린 산체스)와 함께 기차를 타고 펜실베니아의 시골로 향한다. 그러나 이 끔찍한 사건들은 뉴욕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뉴잉글랜드, 메사추세츠, 메릴란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기차 안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 또한 극도로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기차의 모든 시스템이 중단되고, 세상 모두와 연락이 끊긴 것을 알아챈 엘리엇은 어느 누구도, 어느 곳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연 이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류는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새 집, 새 자동차, 사랑스러운 가족에, 국회의원 선거 당선까지 막힘 없이 술술 일이 풀리던 에반(스티브 카렐). 기분 좋을 때마다 추는 센스 제로의 댄스 실력과 살짝 소심한 것 빼고는 아무 문제 없던 그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매일 맞춰놓지도 않은 새벽 6시 14분에 알람이 울리고, 주문하지도 않은 목재와, 망치, 못과 같은 공구가 배달 되는 것. 실수려니 하고 넘어간 그 앞에 신(모건 프리먼)이 나타나 도시 한복판에 거대한 방주를 세우라는 미션을 내린다. 망치질 한번 해본 적 없는 에반은 코웃음 치며 이를 무시하는데… 하지만 수백 마리의 동물들이 쌍쌍이 모여 그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니기 시작하고 그의 평화로웠던 삶은 방해 받기 시작해 일도 생활도 모두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만다. 결국 신에게 선택받은 에반은 가족과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방주를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신이 내린 이 시련(?)을 에반은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 바다거북이 ‘새미’, 그는 태어나자마자 ‘셸리’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 버리는 불행을 겪고 만다. 그러다 새로 만난 친구 ‘레이’와 5대양 6대륙을 누비며 환상적이고 특별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마리아’와 ‘헨리’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세 아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쓰나미가 그들을 덮친다. 단 10분만에 모든 것이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가고, 그 속에서 행방을 모른 채 흩어지는 헨리와 마리아 그리고 세 아들.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데…
그레이스(스칼렛 조한손)는 승마 도중에 말과 함께 언덕에서 미끄러져 트럭과 부딪힌다. 이 사고로 그레이스는 다리를 잃고 그녀의 말 필그림도 중상을 입었을 뿐 아니라 정신적 외상을 입는다. 그레이스의 엄마 애니(크리스틴 스콧 토머스)는 '호스 위스퍼러'라는 말의 정신적 충격을 치료한다는 톰 부커(로버트 레드포드)를 찾아간다. 몬테나에서 머물며 톰 부커가 필그림의 정신적 상처를 정성껏 치료해주는 동안 그레이스의 마음의 상처도 아물어가고, 그러는 사이 톰과 애니도 사랑에 빠진다. 이즈음 애니의 남편이 몬테나로 찾아와 이들의 사이를 알게 되는데...
북쪽의 끝, 에미시족의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재앙신이 나타나 마을을 위협한다. 이에 강한 힘을 소유한 에미시족의 후계자인 아시타카는 결투 끝에 포악해진 재앙신을 쓰러트리지만 싸움 도중 오른팔에 저주의 상처를 받고 죽어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된다. 결국 재앙신의 탄생 원인을 밝혀 자신의 저주를 없애기 위해 서쪽으로 길을 떠난 아시카타는 여행 중에 지코라는 미스테리한 수도승을 만나 재앙 신이 생겨나게 된 이유가 서쪽 끝에 있는 시시신의 숲과 관련이 깊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한시 바삐 서쪽으로 향한다.
가족을 잃고 혼자 남겨진 무당벌레 '땡글이' 흑개미들과 함께 설탕을 운반하는 거대한 여정에 오르게 되고... 절벽에서의 추락, 거대 붕어의 공격, 불개미들의 습격까지.. 위험을 이겨내고 흑개미들의 안식처인 개미탑에 도착하지만, 뒤를 쫓아온 불개미 군단의 무차별 공격에 개미탑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데..!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 땡글이의 위대한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힙합과 위탁 가정으로 성장한 반항적인 도시 아이 리키는 뉴질랜드 전원에서 신선하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리키는 새로운 위탁 가정 가족인 다정한 벨라 아줌마, 심술궂은 헥 아저씨 및 이들의 강아지 튜팍과 함께 금새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리키가 또 다른 집으로 보내질 수 있는 재앙이 닥칠 때, 리키와 헥은 숲 속으로 도망간다. 국가적인 범인 수색이 뒤따르면서, 새롭게 범죄자로 낙인찍힌 두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장렬하게 전사를 하든지, 아니면 둘 사이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가족으로 살아 남든지.
시를 쓰는 남편(하비에르 바르뎀)과, 집을 꾸미는 아내(제니퍼 로렌스). 이들 부부의 보금자리는 남편이 결혼 전부터 살던 집인데, 이곳은 한때 큰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다가 아내의 헌신으로 재건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의 집에 손님이 찾아온다.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하는 남자(에드 해리스)는 하룻밤 신세를 지는가 싶더니 부부의 집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의사의 다른 가족들이 연달아 찾아오며 아내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아이디어의 고갈로 시를 쓰지 못하고 있던 남편은 낯선 손님들의 방문이 새로운 영감을 준다며 그들을 집에 머물게 하는데...
초식공룡 아파토사우루스 삼형제 중 막내인 알로는 아버지처럼 용감한 공룡이 되고 싶지만 닭에게 모이 주는 것조차 무서운 겁쟁이 꼬마 공룡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알로는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에 아버지를 잃고 홀로 남겨진다. 그리고 야생에 던져진 알로 앞에 원시인 꼬마 스팟이 나타난다. 몸집은 작지만 맨주먹으로 뱀을 때려잡을 정도로 스팟은 야생의 삶에 단련되어 있다. 스팟은 알로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그의 여정에 동행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여정 속 자연이 선사하는 엄청난 시련과 위대함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과연 알로는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비밀스런 숲 속 세계 숲의 생명을 지킬 새로운 후계자를 지목하는 날, ‘타라’ 여왕과 전사들은 ‘맨드레이크’ 일행의 공격으로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숲은 거대한 전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 시각, 우연히 정체불명 소용돌이와 함께 숲 속 세계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는 타라 여왕으로부터 숲의 후계자를 찾는 유일한 열쇠인 꽃봉오리를 전달받는다. 새로운 후계자를 찾지 못하면 적들로 인해 숲이 파괴되고, 자신 역시 영원히 현실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엠케이. 그녀는 탁월한 비행 실력을 지녔지만 반항기 다분한 숲의 전사 ‘노드’를 비롯해 카리스마 ‘로닌’ 장군, 달팽이 듀오 ‘멉 & 그럽’과 함께 적들에 맞서 위험천만한 대결에 나서는데...! 지키려는 자 VS 파괴하려는 자 숲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5대양 6대주 해양 세계일주를 떠났던 ‘새미’와 ‘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손녀 엘라와 손자 리키가 바다로 나가는 것을 도와주며 평화로운 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불법 포획을 일삼는 밀렵꾼이 나타나 새미와 레이를 잡아가고, 할아버지 바다 거북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되는데... 아쿠아리움 속 블로브피시, 건방진 랍스터, 과묵한 상어, 펭귄 가족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탈출을 계획하던 새미와 레이! 하지만 아쿠아리움의 독재자 해마 빅D가 이들의 탈출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게 되고... 한편 비록 꼬마 거북이들이지만 할아버지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엘라와 리키는 새미와 레이의 행방을 찾아 넓은 바닷속을 헤엄쳐 다닌다. 그러던 중 귀여운 아기 문어 애나벨을 만나게 된 이들은 문어 엄마 마가렛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들이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잠입을 시도, 우여곡절 끝에 아쿠아리움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무시무시한 뱀장어들에게 쫓기며 위험한 순간을 맞는데...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으로 뛰어든 엘라와 리키의 짜릿한 바닷 속 모험이 시작된다!
Capturing Avatar is a feature length behind-the-scenes documentary about the making of Avatar. It uses footage from the film's development, as well as stock footage from as far back as the production of Titanic in 1995. Also included are numerous interviews with cast, artists, and other crew members. The documentary was released as a bonus feature on the extended collector's edition of Avatar.
저주의 원흉인 마수 울가름을 물리치고 아람마을의 아이들을 구해낸 스바루와 동료들. 겨우 되찾은 평화도 한 순간, 스바루는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될 어떤 극비 미션에 도전했다. 그러나 변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곧 페트라를 시작으로 마을의 아이들에게 정체를 들켜 버린 스바루. 시작 5초 만에 들켜 버린 미션은 바로 에밀리아와의 데이트 코스 답사인데...
에릭-젠과 빅터-욜란다 커플은 친구 캐시가 최근에 발견한 동굴탐험에 함께 참가한다. 그렇게 시작한 탐험은 넓은 공간과 함께 물이 모인곳은 찾게 된다. 주변을 살피던중 갑작스러운 물의 유입으로 고립에 위험에 쳐하게 된다. 그리고, 물속에 악어가 있는걸 확인하게 되는데...
호주 오지에 사는 새끼 캥거루 말라. 굶주림과 서리를 이겨낼 뿐 아니라, 먹이를 찾는 딩고 무리까지 상대해야 한다. 첫 생일까지 무사히 살아남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