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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 (2020)

'세월호'의 진실을 감추기 위한 천 개의 거짓말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49분

연출 : Kim Ji-young

시놉시스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가? 다큐팀은 [그날, 바다]에 담지 못했던 조작 의혹을 새로 출범한 특별조사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다가, 상상도 못한 데이터 조작의 증거들을 발견한다.

출연진

Park Ho-san
Park Ho-san
Narrator

제작진

Kim Ji-young
Kim Ji-young
Director
Kim Pil-soo
Kim Pil-soo
Sound Supervisor
Kang Min-kook
Kang Min-kook
Original Music Composer

예고편 및 다른 영상

[유령선] 메인 예고편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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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을 조사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016년 12월 25일 오후 4시 16분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었던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정부가 주장하는 침몰 원인인 과적, 조타 실수, 고박 불량, 선체 복원력 등의 요인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재분석하였다. 2014년 10월 6일 검찰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혔다. 과적, 조타 실수, 고박 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이 그 것. 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사고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세월X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하여 점검하고 정부의 발표와 실제 세월호의 상황이 차이가 있음을 검증, 세월호의 침몰은 내부적인 요인만으로 발생했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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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아버지가 전하는 사랑하는 아이들 이야기 출생부터 성장, 그 날의 소용돌이까지 2년이 지나고 가슴에 묻지 못한 이야기를 꺼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4명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사랑하던 아이들을 잃었다. 왜 그 배가 침몰해야만 했는지, 왜 우리 아이들이 차가운 몸으로 돌아와야만 했는지, 여전히 이유를 모르는 아버지들이 가슴에 묻지 못한 이야기를 꺼낸다! 국가 제1의 존재 이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라!” 그러나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 16명의 전문가가 세월호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모순을 밝히다! 해양공학교수, 변호사, 언론인, 심리학박사 등 각 분야에서 신뢰받는 국내외 16인의 전문가들이 한국사회의 병폐를 지적하며, 세월호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제2의 세월호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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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끔찍한 해양 사고였던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호 참사 후 형편 없는 안전수칙과 구조 작업을 벌인 한국 정부에 국가 전체가 분노한 점에 공감하며 참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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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는 4·16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진도라는 공간을 매개로 담아내는 다큐멘터리다. 진도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죽음을 삶 안에 품고 지내 왔다. 바닷가라는 특성과 함께 정유재란 당시 주민 대다수가 몰살되는 경험 등을 겪었기에, 억울하게 죽은 넋을 달래는 문화가 발달돼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여전히 진도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그들을 온 마음으로 위로하는 진도 사람들, 구천을 떠도는 영혼을 위안하는 무당들의 모습을 특유의 문화적 전통과 의례를 통해 보여준다.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세월호참사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생존자인 성묵은 참사 현장인 동고차도를 향한 배에 승선한다. 그른 세월호참사의 끔찍한 기억을 이겨내고 생존자로서의 새로운 싸움을 시작할 수 있을까? 세월호참사 이후에 생존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참사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망각과 기억
9명 희생자의 수습과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시급한 문제가 바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이다. 징부는 인양과정에 유가족의 참여를 약속했지만 여러 이유를 대가며 유가족을 배제하고 있다. 유가족과 희생자 시신수습을 한 민간잠수사, 자원활동가는 세월호 인양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동거차도에서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양에서 무엇을 보고자 할까? 그들의 평범한 삶은 세월호 사건 이후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국가가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대답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인양되어 올라오는 것은 선체만이 아니다. 인양, 그것은 국가의 실체를 알기 위함이다.
다이빙벨 그후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았다! 세월호 첫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이 던진 충격적 메시지였다. 언론은 입을 닫고 외면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이빙벨 초청 사실을 알게 된 청와대는 비상이 걸렸다. 수석비서관 회의 때마다 관련자 전원에 대한 탄압 방안이 논의됐고, 곧장 시행됐다. 는 한 편의 영화를 놓고 벌어진 정권과 영화계 사이의 피 튀기는 대결을 4년간 조명한 현장 기록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속살과 이를 거부하는 촛불의 외침도 생생히 담아냈다. 제작진은 를 통해 세월호 구조작전이 ‘사상 최대의 쇼’ 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렇다면 ‘왜 구조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