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레이브스 (2022)
Dreaming, falling, starting over.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9분
연출 : Anaïs Volpé
시놉시스
꿈을 꾸고, 돌진하고, 넘어지고, 다시 시작하고, 다시 꿈꾸고, 다시 시작하는 것. 그들에게는 젊음의 에너지, 기쁨, 대담함 그리고 부주의함이 있다. 두 명의 절친은 세계를 발견하고 싶은 열망을 지녔다. 마르고와 알마는 멈출 수도 없고, 떨어질 수도 없다.
Elise thought she had the perfect life: an ideal boyfriend and a promising career as a ballet dancer. It all falls apart the day she catches him cheating on her with her stage backup; and after she suffers an injury on stage, it seems like she might not be able to dance ever again. A heartwarming and inspiring story that tells us how sometimes, the worst thing that could happen may turn out to be the best.
Antoine and Olga, a French couple, have been living in a small village in Galicia for a long time. They practice eco-responsible agriculture and restore abandoned houses to facilitate repopulation. Everything should be idyllic but for their opposition to a wind turbine project that creates a serious conflict with their neighbors. The tension will rise to the point of irreparability.
싱글맘인 여자와 한 유부남은 우연히 만나 연인이 된다. 질투나 미래에 대한 약속 없는 가벼운 만남. 이것이 이들 사이의 암묵적 계약이다. 하지만 만남이 거듭될수록 그들의 감정은 이 암묵적인 계약에 의문을 제기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뭄타즈는 섬세한 남편 하이더르, 가족 내에서 절대자로 군림하는 시아버지 아만, 큰형 내외 및 그들의 네 딸과 함께 산다. 몇 년째 전업주부로 살던 하이더르는 카리스마 있는 트랜스젠더 뮤지션 비바의 백댄서로 취직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뭄타즈는 전업주부가 될 것을 강요받는다. 하이더르는 첫 만남부터 강렬했던 비바에게 이끌리고, 뭄타즈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답답함을 느낀다.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파리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노부부. 아내에게 치매가 생기자 긴 세월 동안 쌓아온 부부 간의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영화감독인 남편은 새 책 준비에 바쁘지만 치매를 겪는 아내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약물 중독을 앓고 있는 아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쩌면 이 부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치매 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코소보의 한 작고 후미진 마을에 사는 세 젊은 여성은 자신의 꿈과 야망이 억압받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암사자들의 포효를 들을 시간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의 배우 르와나 바즈라미는 이 영화로 감독으로 데뷔하여, 칸영화제 감독주간 섹션 역사상 최연소 감독이 되었다.
부유한 패션 모델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커플 등이 호화 유람선에 올라탄 뒤 이 배가 좌초되면서 유일하게 낚시를 할 줄 아는 청소부를 중심으로 계급관계가 반전되는 이야기
Muckraking filmmaker Morgan Spurlock reignites his battle with the food industry — this time from behind the register — as he opens his own fast food restaurant.
남편과 합의 하에 찍은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유출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교사 에미. 학생들 사이에서 비디오가 금세 퍼졌고, 이를 알게 된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에미를 해임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심판대에 서서 온갖 조롱과 모욕을 당하던 에미는 결국 분노를 대폭발시키는데...
타이틀롤을 맡은 주인공 EO(당나귀 울음소리에서 착안한 이름)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서커스단으로부터 ‘구조’된다. 이어서 우리는 EO가 농장에서 일하고, 훌리건들에 의해 축구팀 마스코트로 끌려 다니고,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하고, 머나먼 이탈리아의 저택까지 이르는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참으로 낯설고 위협적이며, EO가 거치는 고난의 행군은 예수의 수난에 비견될 만하다.
프랑스에서 3류 영상만 찍고 있는 레미(로망 뒤리스)에게 일본에서 이미 성공한 원테이크 좀비 영화를 프랑스 버전으로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낯선 창고에서 촬영이 시작되고 레미는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격분한다. 그 순간, 어디선가 ‘진짜’ 좀비들이 나타나고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레미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라고 외치며 이 모든 상황을 영화로 촬영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데...
다양한 인종의 여성 수감자들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쓴다.
초월적인 힘에 의해 삶이 결정된다고 믿고 있던 케이(Kay: 카렌 콜스톤 분)는 내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물음표가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리라는 점장이의 말을 듣고는 앞머리가 그 모양을 한 동료의 약혼자 루이스(Louis: 톰 라이콘스 분)를 유혹해 자신의 남자로 만든다. 동거를 시작한지 1년이 되자 루이스는 그것을 기몃하기 위해 들에 묘목 한 그루를 심는다. 그러나 나무에 대해 까닭모를 공포감을 지니고 있는 케이는 강박관념에 시달린 나머지 루이스 몰래 그 묘목을 뽑아버린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다소 어색해지고 만다. 그 무렵 제멋대로이고 자아 도취에 빠져있는 케이의 언니 스위티가 밥이라는 남자를 데리고 나타남으로써 순식간에 케이의 삶은 혼란스러워진다. 게다가 무조건적으로 스위티만을 편애함으로써 어린 시절 케이를 외롭게 만들었던 아버지 고든의 연이은 방문은 더욱 스위티의 어리광을 부채질하게 되는데 고든에게 스위티는 그저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일 뿐이다. 마침내 온가족이 모였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흥분한 스위티는 온몸에 진흙을 칠하고 통나무집에 올라가 난동을 피우는데 그녀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한 집이 무너지는 바람에 숨을 거두고 만다. 그녀의 죽음으로 남은 가족들은 실로 오랜만에 평화를 되찾는다.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고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은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 1973년 어느 찬란한 여름날, 청춘의 한복판으로 달려가는 그들의 이야기
비엔나에서의 꿈 같은 하루 이후 9년이 지나, 파리에서 다시 마주한 제시와 셀린느. 비엔나의 특별한 추억을 소재로 쓴 베스트셀러의 유럽 홍보 투어 중인 작가 제시는 파리의 서점 구석에 서 있는 셀린느를 발견한다. 그가 뉴욕행 비행기에 오르기까지 남은 시간은 한 시간 남짓. 서로 같지만 다른 기억을 간직해 온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감돈다. 그들은 파리의 골목과 카페와 센강의 유람선, 셀린느의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빈곤과 환경오염, 종교, 세계의 절망과 희망, 섹스와 결혼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그 간의 진심을 서로에게 털어놓는 사이, 해는 저물고 또 다시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