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laby (202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4분
연출 : Alauda Ruiz de Azua
시놉시스
Amaia, who has just become a mother, decides to return to her parents' house along the Basque coast for guidance while her partner is temporarily away.
프로이드와 융을 비롯한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활발히 연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정신세계는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분야중 하나이다. 그것은 또한 몇세기 동안 명백한 동시에 함축적인 학문적 주제로 인식되어 왔다. 누리 빌게 체일란 감독은 “우리에게 가장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전체를 교란시키는 일탈이라는 문제이다. 그것은 마치 주도로에서 분리되어 나온 보조도로와도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원래 매우 용감한 사람이 갑자기 겁을 먹고 유약해지는 경우나 반대로 겁쟁이가 갑자기 용감해지는 순간 같은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일탈을 통해서 인간 본성과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가족들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은 물론 서로를 속이는 교묘한 거짓말에 신중하게 대처해야만 한다. 그들의 거짓말이 진실을 숨겨주는 것일까, 오히려 드러내는 것일까?
며칠전, 실직 당한 아빠, 언제나, 외로운 엄마, 갑자기, 미군에 지원한 형, 남몰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나, 우리 가족은 모두 거짓말쟁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켄지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것… 켄지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한 선생님은 음악 학교 오디션을 권유하지만 아빠의 반대 때문에 몰래 피아노 학원을 다니던 켄지는 계속 그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 그런데 비밀이 있는 건 켄지뿐만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해고된 아빠, 어느 날 사라진 엄마, 미군에 지원한 형까지 모두들 숨겨둔 비밀이 있었는데... 과연, 켄지는 아름다운 꿈의 연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거짓말쟁이 켄지네 가족의 불협화음 조율이 시작된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에 소재한 그래함 헤스(멜 깁슨)의 농장 주택! 집안에서 바라본 창밖 세상에는 평화로운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2층 창문의 투명한 유리가 물결치듯이 잠시 일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리창을 통해 누가 창밖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바로 그 날 아침 그래함(멜 깁슨)은 아이들과 애완견의 비명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나 밖으로 달려 나간다. 그리곤 경악을 금치 못한다.
The attic of Brad and Franky's apartment building holds a suitcase full of cash. Now, these two good-hearted Robin Hoods are on a mission of mercy to save some needy neighbors with gifts of money and presents. But the suitcase belongs to a bank robber and now the two young heroes must figure out a way to capture the thief and return the money while saving their neighbors one last time!
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요시오 역시 매년 준페이의 집을 방문한다. 그 해 여름, 역시 준페이의 기일을 맞아 모인 가족들로 왁자지껄한 하루가 흘러갈 무렵 차남 료타는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요시오를 놓아줘도 되지 않냐는 말을 넌지시 건네고 엄마는 그런 료타의 질문에 지난 10여 년간 숨겨왔던 진심을 쏟아내는데...
A bedtime story leads Littlefoot and his grandparents on a journey to a new land, where Littlefoot discovers someone who vanished before he was born: his father! Now Littlefoot must decide between two worlds. Will he leave to be with his friends in the Great Valley, or stay behind and start a new life with his father?
While trying to obtain "Tree Sweets", Littlefoot falls into the tree and knocks down all the blossoms attracting the Tinysauruses. They devour the plants and disappear. But Littlefoot isn't blamed for the disappearance. Instead, he accidentally makes the adults believe the tiny dinosaurs were the main cause. Now Littlefoot and his friends must protect the tiny herd and learn the value of honesty.
매일 바쁘기만 한 엄마에게 불만이 많은 엘리자벳, 제레미, 해리 삼남매는 이웃 커버 아줌마에게 들은 새엄마를 얻을 수 있는 주문을 외운다. 그러자 다음날 엄마는 사라지고 엄마에 대한 기억도 말끔히 사라진다. 이들은 마미 마켓에 가서 엄마를 사오기로 결정하는데, 첫 번째 엄마는 화려한 의상을 걸친 부자 엄마지만 그녀는 애완 도마뱀을 보고 놀라 마미 마켓으로 돌아가 버린다. 두 번째는 운동에 능한 엄마를 고르지만 그녀는 자식보다는 운동과 경기에만 집착한다. 그리고 세 번째 엄마까지 실패로 돌아가자 이들은 비로소 진짜 엄마를 되찾고 싶어한다. 그리고 엄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추억을 생각해 내자 다음날 엄마는 기억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어느 남부 지방의 목화 공장을 경영하는 한 가정. 레지나(베티 데이비스 분)는 병든 남편의 재산을 이용하여 시카고에 있는 회사의 지분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한편 레지나의 두 오빠들은 동생 레지나의 재산을 이용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레지나는 요양 중인 남편 호레스(허버트 마샬 분)의 동의를 얻기 위하여 알렉산드라(테레사 라이트 분)를 보내 남편을 데려온다. 하지만 호레스는 레지나 형제의 음모를 눈치채고 투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자 레지나의 오빠인 오스카(칼 벤튼 레이드 분)는 자신의 아들 리오(댄 듀리어 분)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호레스의 금고를 열어 주식을 빼돌려 마음대로 투자해 버린다. 우연히 은행에 들려 이 사실을 알게 된 호레스는 자신의 변호사를 시켜 새로운 유언을 작성하게 하고 이 사실을 부인에게 알린다. 레지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두 오빠가 이런 일을 꾸몄다는 사실에 놀란다. 자신은 돈을 위해 호레스와 결혼했다는 독설을 퍼붓는다. 호레스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알렉산드라는 엄마를 원망하게 된다. 결국 호레스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레지나는 이런 상황에서도 오빠에게 회사 지분의 75%를 달라고 협박한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알렉산드라는 엄마의 욕심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국 엄마를 뒤로 한 채, 냉정하게 집을 떠난다.
Nellie Kelly, the daughter of Irish immigrants, patches up differences between her father and maternal grandfather while rising to the top on Broadway.
A book-smart teenager joins his school's wrestling team as a way to reunite his surviving family members, who split apart after the death of his father, a college wrestling legend, 10 years ago.
건너편에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 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줄리. 그 후로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지만, 나무가 잘리는 걸 막기 위해 시위를 하는 등 남다른 행동을 하는 줄리의 모습이 이상할 뿐이다. 그런 줄리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어느 날, 줄리가 정성들여 키운 닭의 계란을 선물 받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던 브라이스의 모습을 줄리에게 들키고 만다. 브라이스는 화가 난 줄리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자꾸 신경이 쓰인다. 철없는 브라이스에 비해,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마음이 예쁜 줄리. 그런 그녀를 보며 사랑임을 확신하는데...
Remarkable poet Elizabeth Barrett is slowly recovering from a crippling illness with the help of her siblings, especially her youngest sister, Henrietta, but feels stifled by the domestic tyranny of her wealthy widowed father. When she meets fellow poet Robert Browning in a romantic first encounter, her heart belongs to him. However, her controlling father has no intention of allowing her out of his sight.
1900년대 초반, 76세의 고지식한 홀아비 화가 라드미랄(루이 뒤크뢰 분)은 파리 근교에서 가정부 메르세데스(모니크 쇼메트 분)와, 그림을 벗삼아 생활하고 있다. 일요일이면 아들인 공자그(미쉘 오몽 분)가 아내와 세 아이들을 데리고 라드미랄을 방문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가을의 화창한 일요일, 여느때와 같이 아들 공자그의 가족이 라드미랄을 찾아오고, 혼자 살면서도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지를 자주 찾지 않았던 딸 이렌(사빈느 아제마 분)까지 불쑥 나타난다. 라드미랄은 부르주아가 되어 현 상태를 너무나 순응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아들에게 넌지시 충고를 한다. 라드미랄은 아들이 자신처럼 현실에 안주하며 지내다 나중에 가서 그런 자신을 탓하는 상황에 처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편, 이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집밖에서는 두 손자가 위험하고 대담한 모험을 즐기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그들은 곤충 한 마리를 불태워 죽이려고, 할아버지의 돋보기 안경를 쓰게 해달라고 조르고, 라드미랄은 흔쾌히 이들의 계획에 찬성하면서 안경을 사용하도록 허락한다. 노인은 손자들이 이렌처럼 적극성과 대담성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듯이 보인다. 현실에 안주하며 소심하게 살아가는 아들과 활달하고 자유로운 정신으로 생각한 바를 바로 행동에 옮기는 이렌을 보면서 라드미랄은 화가로서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Two brothers develop a very close relationship as they are growing up in an idyllic and happy family. When they are young adults their relationship becomes very intimate, romantic, and sexual.
30년대 상해에 사는 ‘모’는 사진관을 경영하는 편모 슬하의 18세 소녀이다. 맹사장을 만난 후 일생의 운명이 변하게 되고 그녀는 스타가 됨과 동시에 맹사장이 아이를 임신하게 되지만 그에게 버림을 받으며 사생아 딸에게 ‘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60년대에 살고 있는 '리'의 마음은 언제나 음침한 집을 떠나는 것이다. 그녀는 시멘트 공장 공원인 조우지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지만 출산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복지원에서 여자아이를 데리고 양녀로 삼게되고 '화'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삶에 회의를 갖은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집을 나간다. 여성들의 권위가 바로 세워진 80년대의 ‘화'는 샤오투 라는 남자를 만나 그와 결혼을 하고 임신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샤오투에게 정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단호히 이혼을 제기함과 동시에 아이를 낳게 된다. 3대에 걸친 여인들의 삶을 중국 역사와 오버랩시키며 감독은 여성들의 삶과 독립에 대해 진지하게 관객에게 보여주고 있다. 2004 제7회 상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광주국제영화제)
모건 집안의 막내인 휴는 가족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다. 가족들은 그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광부가 아니라 학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탄광에 노조를 만드는 것을 놓고 아버지와 형들 간에 갈등에 생기는데...
After dedicating their whole life in upbringing their children, elderly couple Raj Malhotra and Pooja gets homeless. Instead of caring, their children treat them as a burden.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1950~60년대의 대만을 그려낸 작품. 중국에서 태어난 아하는 대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비극적인 사건들을 잇달아 겪는다. 폐렴에 걸린 아버지와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할머니, 병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면서 아하는 삶의 슬픔과 세상의 폭력을 직접 목격한다. (2015 영화의 전당 -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
Jordan Blake (a widower) is a successful Broadway Producer who has always been to busy for his children, Barbara and Jerry. Girlfriend, Carolina a musical comedy star, urges Jordan to take his kids on a vacation and get to know them before they are all grown up. Is Jordan already too late?
Six scenes. Six years. Six moments that shaped the relationship of Jenna and Leon. Pink Wall examines what defines us, the pressures of gender expectations, and our perpetual struggle between life and ambition.
Laura has been with Antonio all her life and, just when she begins to wonder if that is really the life she wants, Sergio and Siena cross paths in their lives. Sergio is a former high school classmate and Siena, his millennial girlfriend who arrives to revolutionize everyone's lives. Laura, Raquel and Cris, close friends for years, convince their respective husbands to play a game that Siena proposes to them: the game of keys. The game consists of everyone putting their keys in a bowl. At random, each one chooses some keys and he must go to spend the night with the owner of the keys. This game will revolutionize the group of friends and their lives. It will make them discover who they are and what they really want.
A love story between a Basque farmer and a Peruvian immigrant.
루이스 부뉴엘과 작업했던 작가 장 클로드 카리에르는 고야의 작업을 살피며 그 매혹의 기원을 탐구한다.
한 폭의 그림처럼 정교하게 꾸며진 사건 현장. 천재 화가 고야의 명화 ‘카프리초’를 그대로 모방해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 세상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사건을 맡게 된 형사 ‘카르멘’과 ‘에바’는 단서를 추적해나가면서 살인마의 충격적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Four employees assist a genocidal man who is under house arrest because he suffers from Alzheimer's disease. Motivated by boredom, apathy and job precariousness, they find amusement in harassing the oppressor.
Antoine and Olga, a French couple, have been living in a small village in Galicia for a long time. They practice eco-responsible agriculture and restore abandoned houses to facilitate repopulation. Everything should be idyllic but for their opposition to a wind turbine project that creates a serious conflict with their neighbors. The tension will rise to the point of irreparability.
가정주부인 ‘글로리아’(카르멘 마우라)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남편과 잔소리만 해대는 시어머니, 그리고 공부에는 전혀 취미가 없는 두 아들과 좁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이 지긋지긋한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 파출부 일까지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모든 상황이 뒤바뀌는데…
웨인(로버트 드니로)은 매드 독이란 별명을 가진 형사다. 그러나 그 별명은 웨인이 워낙 소극적이라 동료들이 일부러 지어준 것. 어느 날 자동차 안에서 시체 구두가 발견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현장 근처의 편의점에서 살인범을 만나지만 그는 그의 비위를 맞추고 도주를 방조하여 프랭크(빌 머레이)의 목숨을 구한다. 프랭크는 암흑가의 보스로 생명의 은인인 웨인에게 자신의 정부인 글로리를 1주일 간 준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고 글로리의 상처를 안 웨인은 글로리를 도와주려 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지하에 숨어 손꼽아 기다려왔다. 상부의 지령이 올 전화기만 노려보는 비밀 조직원 4인. 임무를 위해 살상, 아니, 알바도 서슴지 않는 우리는 신념 투철한 테러리스트
엘 니노는 모터 보트를 수리하고 테스트하는 지브롤터 해협과 가까운 라니나에 사는 어린 청년이다. 친구인 엘 컴파와 한밤의 파티가 끝난 후, 그들은 삼촌인 마약 판매상 라치드의 친구인 젊은 이슬람교인 할릴을 만난다. 엘 컴파에 의해 확신을 얻은 엘리노는 아프리카에서 모터 보트로 스페인을 가로지르는 마약 운반책으로 일을 하기로 한다. 한편 경찰인 “지서스“ 는 그의 파트너인 에바의 도움을 받아 지브롤터의 해협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마약품 판매상인 엘 잉그리스를 찾고 있던 중에…
Marisa, a recently retired doctor, decides to travel as a volunteer to a Greek refugee camp where, in her opinion, they need people exactly like her. When she gets there, it becomes clear that she is nothing like the other volunteers. When she meets little Ahmed, the boundaries between the need to care and the need to feel useful begin to blur.
David and Layla, two teenagers who really like "G-Men" and they like each other too, but everything he does to win her over ends badly. Thirty years later they meet again and realize that the feelings have not completely disappeared.
달튼 트럼보 감독 자신의 반전 메세지를 담은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한 미군 병사가 포탄에 맞아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말하는 능력 등 모든 감각을 잃고 사지마저 잃은 채 돌아온다. 불구의 몸속에 정신만 갇힌 병사는 과거를 회상하는데... 트럼보 감독은 그의 첫 작품이자 유일한 이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해가 내리쬐는 작은 마을, 알카라스 매 여름마다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3대째 모이는 솔레 가족은 찬란한 계절을 누린다.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영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그 해 여름의 복숭아는 저마다의 기억으로 자란다.
A biography on the life of Amy Winehouse.
추리 소설가가 아내의 애인과 보험사기를 꾸민다. 하지만, 사건은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흘러간다.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건물에 ‘소닉 케이터링’이라는 이상한 예술가 그룹이 거주하고 있다.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여러 가지 소리를 취합해 일종의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 그룹은,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예술적 신념을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엘르, 그런 그녀에게 항상 휘둘려 다니는 라미나, 그리고 공연에 필요한 여러 잡다한 일을 맡고 있는 남자 빌리. 하지만 깐깐하기만 한 엘르가 그룹의 창시자인 잰의 의견을 사사건건 무시하게 되고, 거기에 ‘소닉 케이터링’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저널리스트 스톤즈까지 연루되면서 이들의 예술적 여정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What would you choose: be a little rich now, or wait ten years and be filthy rich? Could you wait this long? Why? And most importantly, could you come to terms with your life partner? The protagonists will have to choose between the possibility of opting for 100,000 euros at the present time or obtaining a million euros after ten years... Adaptation of the work by Jordi Vallejo.
1936년, 프랑코를 내세운 스페인 군대는 정권을 잡으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이후 시작된 스페인 내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다. 뛰어난 학문적 성취와 인품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학자이자 작가인 미구엘은 새로운 정치를 요구했던 자신의 말과 글이 결과적으로 군부를 도운 건 아니었는지 자문한다. 한편 미구엘은 부당하게 탄압받는 한 정치인으로부터 도움의 요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