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1.01 (2021)
장르 : 공포
상영시간 : 1시간 5분
연출 : Norbert Pfaffenbichler
시놉시스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와 그에 대한 파펜비클러의 느슨한 해석 사이에 100년이 있다. 1920년에 촬영된 "The Kid"는 버려진 아이와 경찰의 잔혹함에 대한 비극적 코믹 도덕 이야기인 "Lumpen proletariat"의 영역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2551.01도 그 모든 것이다. 그리고 결국, 100년의 먼 거리에 있고, 영화 역사의 모든 종류의 휴식과 채플린의 씁쓸한 패치워크 코미디에서 나오는 수많은 전쟁이다.
유능한 FBI 요원 제이크 말로이(실베스터 스탤론)는 어느날 경찰만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에게 동료를 잃고, 곧 이어 그의 애인도 살해당한다. 그 충격으로 실의에 빠진 말로이는 폐인이 되고, 수사요원들만 환자로 받아 치유하는 요양 센터인 ‘디-톡스’에 입원한다. 그러나 곧 디 톡스에서도 환자들이 살해되기 시작하고 이 사건들이 자신과 연계된 것임을 알아차린 말로이는 살인마를 찾아나선다. 환자들이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디-톡스‘는 외부와 완전히 고립되고 살인마가 한발짝씩 다가오기 시작한다.
착하기 이를데 없는 순한 눈을 가진 세인트 버나드종의 개가 악마로 돌변한다. 토끼를 쫓다 박쥐에게 물린 뒤 광견병에 걸린 개 쿠조가 주인도 몰라보고 달려드는데. 가장 집요한 공격을 받는 사람은 바람피우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 여자는 어린 아들과 함께 자동차 안에 갖힌다. 그리고 꼬박 이틀간 미친 개에게 시달리는 가혹한 처벌을 받고서, 비로서 구원을 받는다.
해군 장교 존 잉그램은 아내와 아들이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아들은 이미 숨졌고 아내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있다. 아내 레이는 퇴원한 후에도 교통사고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지 못하고 존은 아내를 위해 몇달의 휴가를 받아 요트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는 조용한 바다에서 둘 만이 지내는 조용한 생활이 아내의 상처를 씻어 주리라 확신하지만 레이는 좀처럼 악몽과 같은 사고의 기억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예기치 않은 불청객이 나타난다. 그는 침몰하는 자기 배를 버리고 존의 요트로 건너온 휴이라는 젊은이다. 그를 수상히 여긴 존이 휴이의 배를 점검하러 가지만...
누나를 죽인 죄로 15년간 감옥에 있던 마이클 메이어는 국립 정신 병원을 탈출하여 집으로 향한다. 그의 뒤를 쫓는 샘 루미스 박사는 악몽이 현실로 나타나는 끔찍한 사건을 막기위해 '하드필드'로 찾아가지만 이미 때늦은 시간, 소리없는 악령은 이미 10대 3명을 죽이고 4번째 살인을 준비하고 있다. 죽은 시체와 핏자국을 추적하던 루미스 박사는 살인용 메스가 발견된 시립병원으로 악령을 뒤쫓아 끝내 마이클 메이어 뒤에 숨겨진 엄청난 충격의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심리학자 매기 부룩(Dr. Maggie Burroughs : 리자 제인 분)은 도시의 은신처에서 일을 하다가 문제아 존(John Doe : 숀 그린블랫 분)을 만나 그가 잠을 자지않는 이유를 듣고 그의 얘기가 나이트메어와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고, 둘은 프레디(Freddy Krueger : 로버트 잉글랜드 분)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스프링우드로 향한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했을때는 프레디가 그 마을을 완전히 나이트메어의 천국으로 만들어 놓은 후이다. 할 수 없이 꿈 속의 악마와 동양심리학에 박식한 장님 독(Doc : 야펫 코토 분)과 상황에 대해 의논하면서 매기와 독은 더이상의 살상을 막고, 프레디를 영원해 잠재우기 위해 완벽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매기가 프레디의 딸이라는 사실과 그녀의 내부가 나이트메어의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는 프레디를 영원히 잠재우기 위해 독의 감시하에 잠이 들면서 프레디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TV 리포터인 카렌 화이트(디 왈라스 분)은 병원을 탈출한 정신 병자 에디(로버트 피카도)의 체포 작전을 취재하던 중 에디와 홀로 마주치게 되고 문득 공포감을 느끼지만, 에디는 경찰의 총에 사살된다. 이후 악몽예 시달리던 카렌은 남편 빌(크리스토퍼 스톤 분)과 함께 요양소에 들어가는데...
중학교 교사인 자니(크리스토퍼 워큰)와 사라(브룩 애덤스)는 별 문제없는 연인 사이. 그런데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가던 도중에 자니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치명적인 코마 상태(임사 체험)에 빠진 자니는 이후 5년 간이나 식물인간 신세가 된다. 어느날 소생한 그는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음을 깨닫는다. 교통사고의 충격은 잠재되어 있던 그의 잠재된 초감각 E.S.P.를 자극하고, 그는 미래를 투시하는 초인적인 능력이 생긴 것. 그때부터 타인의 손을 잡기만 하면, 그 사람의 과거나 또는 미래의 일들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며 선행을 쌓는다. 하지만 지난 5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는 동안, 사랑하던 사라는 그의 곁을 떠난 후다. 그녀는 대통령 후보(마틴 쉰)의 선거운동원이 되었고, 어느날 자니와 우연히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존경하는 대통령 후보의 미래를 투시하자, 자니의 눈에 그가 히틀러보다 더한 전쟁광이 되어 인류의 파멸이 다가오는 것이 비쳐진다. 그때부터 그는 그 후보를 암살하기 위해 계획을 꾸민다.
평화로운 오후, 아들과 아버지가 들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개가 마구 짖으며 이상한 소리를 낸다. 그들은 음산한 기분을 느끼며 공포감에 휩싸인다. 갑자기 허수아비가 막내아들을 덮치더니 어디론가 아들을 끌고 간다. 아버지는 죽을힘을 다해 쫓아가지만 죽어 가는 아들을 보며 오열을 토하고 만다. 이제 ‘크리퍼’(식인마)가 기이하고 의식적인 살육을 시작하는 22번째 날이다. 이 고대의 육식 동물은 또 다시 사라졌다가 23년 후에 깨어나기 위한 축제의 마지막 날을 남겨두고 있다. 긴 잠을 위해 먹이를 찾는 그로써는 아이 하나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때마침 눈앞에 싱싱한 식량을 실은 버스가 걸려들었다. 황량한 고속도로...고등학교 농구대표팀과 치어걸들을 실은 버스가 갑자기 멈춰 선다. 누군가에 의해 찢겨진 타이어...갈아 끼우고 다시 출발하지만 또 다시 펑크나고 만다. 휴대폰은 모두 통화권 이탈이고 무전기도 먹통이다. 날은 어두워만 가고... 버스 기사는 계속해서 무전을 시도하지만 응답이 없고, 지나가는 차도 한 대 없다. 게다가 라디오에서는 엽기적인 사건이 뉴스로 흘러나온다. 인근 교회 지하실에서 600구의 시체가 서로 꿰매진 채 발견된 것이다. 점점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주위는 캄캄해지고 끔찍한 살육이 시작된다. 새벽이 오면 모든 게 끝나지만 밤새 일어날 끔찍한 일들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1988년 10월 30일, 할로윈 데이의 전야. 마이클 마이어스를 이송하던 차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10년전, 할로윈데이에 가면을 쓴채 16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처참히 살해했던 마이클 마이어스가 탈출한 것이다. 당시 마이어스는 여동생마저 죽이려다 담당 의사인 루미스 박사에 의해 잡혀 정신병동에서 감금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악명 높은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자신의 조카를 스토킹해서 살해한다. 마이클의 광기어린 살인 행각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제이미는 정신병원에 들어간다. 실어증 상태의 그녀는 마이클이 어디에 나타나서 다시 살해할지 투시하게 된다. 자신의 살인을 방해하는 그녀와 루미 박사를 막으려고 마이클이 나타나지만, 이들의 반격도 만만치는 않다.
1974년 11월 14일, 뉴욕시 외곽에 위치한 아미티빌 마을. 온 가족이 처참하게 몰살당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이 부모와 형제들을 총으로 쐈다고 자백하는 데페오. 어떤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는 진술을 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 집에 한 가족이 새로 이사를 오는데...
초대형 풋볼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떠난 칼리(엘리샤 쿠스버트 분)와 페이지(패리스 힐튼 분)를 비롯한 6명의 친구들. 가는 도중 어두워져, 인근 숲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게 된다. 모두들 흥겨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기지만 칼리만 유독, 남자친구 웨이드(자레드 페이다레키)와 자신의 쌍둥이 남동생인 닉(채드 마이클 머레이)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진땀을 뺀다. 그러나 곧이어, 야영지에 나타난 의문의 트럭 한 대. 헤드라이트를 일행에게 비춰보더니 이내 사라져버리고, 때문에 일행들은 찝찝한 기분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일행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를 누군가가 고의로 고장 낸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마침 지나가는 한 주민의 차를 얻어 타고 가장 가까운 마을인 암브로스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실제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의 밀랍인형들을 전시해 놓은 '트루디의 밀랍의 집'이라는 곳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러나 놀라움도 잠시, 일행들은 마을에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오직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밀랍인형들뿐... 그리고 이윽고 밀랍인형들이 실제 사람처럼 보이는 충격적인 이유를 알게 된다. 마을의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고, 일행들 하나하나는 의문의 살인자에게 쫓겨 생존을 위한 치열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과연 이들은 암브로스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밀랍인형의 집에 영원히 갇혀 또 다른 밀랍인형 신세가 되고 말 것인가... 심장 하나로는 견딜 수 없는 엄청난 공포!! 그 충격적인 사투, 감히 견딜 수 있겠는가!
일련의 10대들이 비디오 게임 '스테이 얼라이브'를 가지게 되는데, 이 비디오게임은 17세기 실제로 있었던 '피의 백작부인(The Blood Countess)'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호러 서바이버 게임이다.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게임에 열중한 이들은 곧, 자신들이 게임 속에서와 똑같이 잔인한 방법으로 하나 둘 살해당하고 있음을 깨닫는 주인공들. 게임 속 세계와 현실세계 사이의 경계가 사라진 후, 이들은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잔인한 '피의 백작부인'을 쓰러뜨릴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데...
프레디는 사라졌지만 크리스틴은 계속해서 악몽에 시달리게 되자 두려움에 킨케이트와 조이를 자신의 꿈 속에 끌여들이게 되어 두 사람의 원성을 사게 된다. 킨케이트는 꿈 속에서 자동차 폐차장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이곳에 묻혀있던 프레디가 부활하여 그에게서 죽음을 당한다. 이어서 잠을 자던 조이도 물침대 속에 미녀로 변장한 프레디에게 살해된다. 이제 프레디의 표적으로 혼자 남게 된 크리스틴도 꿈에서 프레디의 공격을 받아 난로 속에서 불길에 휩사인다. 이때 자신의 모든 능력을 친구인 앨리스에게 전해주게 되는데, 악몽에서 깨어난 앨리스는 불길에 휩싸인 크리스틴의 방을 발견한다. 프레디는 계속해서 크리스틴의 친구들인 쉴라와, 앨리스의 쌍동이 오빠인 릭을 악몽에 끌여들여 처참히 살해한다. 어머니가 죽어 모든 일에 간섭하는 아버지 때문에 소심한 성격을 갖고 있던 앨리스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
앨리스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만 또다시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꿈에 대한 조절 능력으로 프레디를 만날 수는 없지만, 다시 모습을 드러낸 프레디는 현실에도 나타나 댄을 교통 사고로 죽게 하고, 또다른 친구들의 목숨도 가져간다. 또한 수법을 바꿔 임신한 앨리스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꿈을 이용하자, 전과 달리 속수무책으로 프레디의 살인 행각을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앨리스는 어느 날 꿈 속에서 본 미치광이 수용소와 아만다 수녀의 사건을 떠올린다. 아만다 수녀는 미치광이 수용소에서 겁탈당해 결국 괴물 프레디를 낳고 막힌 공간에서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다. 프레디를 처치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아만다 수녀라는 생각을 한 앨리스는 그녀를 찾아나선다. 결국 프레디와 마주친 앨리스는 용감히 맞서는데..
루크는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할머니와 단 둘이 살게 되는데, 어느 날 할머니로부터 마녀 이야기를 듣고 난 후부터 여기저기서 마녀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행 도중 투숙한 호텔에서도 우연히 마녀들의 집회를 엿보다 들키게 된 루크는 화가 난 마녀들이 사용한 마법에 의해 쥐로 변해버린다. 루크는 마녀들이 사람들을 모두 쥐로 만들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자신은 이미 쥐가 되어버려 어쩔 줄을 모르게 된다. ( 원작 : 로알드 달의 '마녀를 잡아라' )
웨스트 버지니아, 그린브리어 백카운티(Greenbrier Backcountry). 중요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하여 정체되는 고속도로를 피해 산 속 지름길로 들어선 의대생 크리스. 낯선 길을 달리던 중, 도로에 세워진 캠핑카와 충돌하고 만다. 바닥에 놓여진 철조망에 타이어가 터진 이 차는 숲 속으로 캠핑 온 여섯 명의 대학생들의 것. 인적이 드문 산에 고립된 그들. 크리스와 몇 명의 사람들은 외부와 연락할 전화를 찾아보려 숲 속을 헤매던 중, 시체 냄새와 기괴한 사냥 도구로 가득한 오두막을 발견한다. 한편, 차에 남아있던 두 친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게 잔혹하게 살해 당하고 만다. 남은 사람들은 잔인한 살인마, 마운틴 맨이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즈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캐롤라인이 도착한 곳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 저택. 그 곳의주인은 바이올렛과 벤 데버로라는 노부부인데, 남편인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가 쓰러진 이유에 대해 미심쩍게 여기다가, 바이올렛으로부터 후두라는 흑 마술과 악령의 저주 얘길 듣게 된다. 오래 전 그 집에 살았던 하인 부부, 저스티파이와 세실이 후두 주술사 였으며, 주인에게 억울하게 살해되자 유령이 되어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린다는 것. 그리고 벤도 그 저주의 희생자란 얘기였다. 미신을 믿지 않는 캐롤라인은 오히려 바이올렛이 남편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흉계를 꾸민 것이라 생각하고 벤을 그 집에서 구해내려 애쓴다. 하지만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차츰 후두의 주술에 빠져든다. 후두의 주술은 믿지 않는 사람에겐 걸리지 않지만, 믿는 사람에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마침내 캐롤라인이 후두를 믿게 된 순간, 그 저택에 숨겨진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1979년 뉴욕. 바티칸 교황청 창 밖으로 달 위를 질주하는 혜성이 목견 된다. 같은 날 한 병원에서 여자 아이가 태어난다. 교황청은 혜성이 달 위를 질주하는 날 사탄의 씨를 잉태할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자의 기록에 따라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교황은 믿음을 갖고 아이를 지켜주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강경파는 아이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병원에서 아이를 빼돌린 '악마의 사제단'은 아이에게 독사의 피를 먹이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1999년 뉴욕. 아내와 딸을 범죄조직에게 잃은 전직 형사 케인(Jericho Cane: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은 인생을 체념한 듯 알코올에 의지해서 살고 있다. 현재 그의 신분은 사설 경호원! 경호 의뢰인을 호송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케인은 몸을 날려 저격범을 뒤쫓는다. 정체가 신부였던 저격범은 "곧 사탄이 나타난다!"는 말을 외치며 실신한다. 저격범의 아지트를 수색하던 중 케인은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틴! 크리스틴은 매일같이 사탄으로부터 겁탈당하는 악몽에 시달린다. 크리스틴은 케인의 보호를 받게 되며 한 추기경으로부터 크리스틴이 바로 사탄이 노리고 있는 여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사탄은 왜 그녀를 뒤쫓는 것일까? "12월 31일, 새천년이 시작되는 자정직전 사탄이 그녀를 범하게 되면 사탄은 그리스도가 자신을 가둬둔 지옥 문을 열게 될 것이며 결국 새천년을 지배하게 될 것이오." 가슴 속이 온통 증오와 복수심으로 불타는 케인은 사탄에게 좋은 사냥감이 아닐 수 없다. 12월 31일 타임 스퀘어 가든 광장. 사탄은 자신이 범할 크리스틴을 이끌고 악마의 사제단의 비밀 아지트로 들어간다. 케인은 사탄의 뒤를 쫓는다. 자정을 10여분 앞둔 순간, 크리스틴이 사탄에게 겁탈당하기 직전 마침내 인류의 운명을 놓고 케인과 사탄의 격돌이 벌어지는데.
추방당한 자의 후손이 복수를 위해 돌아온다!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 지역의 입스위치 마을에 신비한 힘을 타고난 다섯 가족이 있었다.
이들은 침묵의 서약을 하지만, 이들 가족 중 욕망을 이기지 못한 한 가족이 추방당하고 이후 이들 가족 모두의 혈통은 자취를 감춘다. 시간은 흘러 현재, 엘리트를 위한 스펜서 기숙 학교의 새학기가 시작된다. 입스위치 마을에서 침묵의 서약을 했던 가족들의 후손인 케일럽은 신비한 초능력의 소유자로 입스위치의 아들들이라 불리우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개강파티에 참석하고, 그 곳에서 사라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이 파티에서 약물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케일럽과 친구들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이후 케일럽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초능력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라에게도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전학생 체이스 콜린스가 있는데, 그는 바로 입스위치 마을에서 추방당했던 가족의 후예로서 선조들의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이다. 이제 케일럽과 체이스는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