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의 계절 (1959)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전쟁
상영시간 : 1시간 34분
연출 : Valerio Zurlini
각본 : Valerio Zurlini
시놉시스
전운이 감돌던 1943년 여름, 카를로는 리치오네에 있는 아버지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갑자기 나타난 독일군 전투기 때문에 한가로운 휴일의 해변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아이를 구하게 된 카를로는 아이의 엄마인 로베르타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한편, 로베르타의 어머니는 어린데다가 극우파인 카를로의 아버지 때문에 로베르타에게 카를로를 멀리 하라고 한다. 그러나 카를로와 로베르타의 사랑은 점점 깊어진다. 시칠리아 상륙작전, 무솔리니의 붕괴 등 격동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전쟁미망인 로베르타와 권력층의 자제인 카를로의 격렬한 사랑을 그렸다.
ⓒ Rai Com(Italy) ()
1958년, 크리스탈 호수 야영장은 제이슨이란 어린 소년이 익사한 후, 두 명의 캠프 지도 학생이 누군가에게 살해된 사건 이후 폐쇄되었다. 이곳에 제이슨의 저주가 내렸다고 믿는 마을 사람들의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야심만만한 스티브 크리스티(Steve Christy: 피터 브라우너 분)는 이곳을 다시 열기로 하고 젊은이들을 고용해 야영장을 단장한다. 때는 마침 익사한 제이슨의 생일인 13일의 금요일이고, 스티브의 야심은 연쇄 살인을 촉발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야영장의 젊은이들이 하나 둘 차례차례 살해되고, 유일한 생존자가 된 앨리스(Alice: 에드리언 킹 분) 앞에 드디어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다. 살인자는 제이슨의 어머니인 브리스 부인(Mrs. Voorhees: 벳시 팔머 분). 아들의 죽음은 당시 야영장 직원들의 무심함 때문이라고 원망하며 복수에 불타있는 브리스 부인은 야영장이 다시 개장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앨리스의 반격으로 최후를 맞이하고, 폭풍이 지나간 듯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찾아온다. 호수에서 배를 탄 채 탈진해 있는 앨리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마음을 놓았던 그 순간, 물속에서 솟구쳐 올라온 제이슨에게 끌려 호수에 빠진다. 다행히 구조되어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 그러나 제이슨을 보지못했다고 전하는 경찰의 말에 다시 아득해진다.
크리스탈 캠프의 피의 복수가 펼쳐진 후, 2편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여주인공은 결국 공포로 미치게 된다. 몇년 후 6명의 젊은 남녀가 다시 이곳을 찾는다. 괴인에게 겁탈당한 아픔을 치유하려는 여주인공, 마약 상습 커플과 해괴한 장난으로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남자 등이 함께 크리스탈 호수옆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여름을 지내고자 한다. 복수의 화신 제이슨은 차례로 한명씩 처참하게 살해하고, 이제 그들의 밤은 공포로 뒤덮히게 된다.
10대 소년 마이클은 우연히 30대 여인 한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마이클이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던 한나는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한나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던 마이클은 법대생이 되어 8년 후 우연히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선 한나를 보게 된다.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와 또 다시 20년의 이별을 맞아야만 한다. 그 후 10년간 한나에게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를 보내면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사랑은 너무나 큰 비밀을 감추고 있었는데…
여름이 찾아온 이스트 하이스쿨은 방학을 맞아 매우 분주하다. 트로이와 '와일드 캣' 친구들은 방학 동안 용돈 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길 원하고 시샘 많은 샤페이는 이 기회에 트로이를 자신의 남자 친구로 만드려는 계획을 세운다. 샤페이는 와일드 캣 친구들을 자기 집 관리원들로 채용한다. 사실 이 계획은 트로이를 자신과 함께 탤런트 대회에서 듀엣을 부르게 하기 위한 목적과 트로이와 가브리엘라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계획이기도 하다. 서서히 변해가는 트로이의 모습에 와일드 캣 친구들은 실망하게 되고 급기야 가브리엘라와 트로이 사이는 멀어지기만 하는데...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파란 만장했던 고교시절을 보내고 대학생활을 시작한 짐, 케빈, 오즈, 핀치 그리고 스티플러 이렇게 5명의 친구들은 이제 대학생이 되어 맞게 되는 첫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서 다시 뭉친다. 아직도 섹스와 예쁜 여자만 집착하는 5명의 말썽꾸러기 친구들은 어떻게 하면 환상적으로 첫 여름방학을 보낼까 궁리를 하던 중에 케빈의 형 조언대로 해변가에 빌라를 빌려 각자의 파트너들과 친구들을 불러 멋진 파티를 열어 그야말로 최고의 추억을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다.
미치 토레스(데미 로바토)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게 된다. 유수의 음악 캠프 '캠프락'에 갈 수 있게 된 것. 음악적 재능을 갈고닦기 위해 노력하는 미치는 곧 캠프 참가자들도 못지않게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꾸밈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단 걸 깨닫는 미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캠프에 참여한 지도자 셰인 그레이(조 조나스)의 도움으로 미치는 두려움을 넘어서 무대 위의 스포트라이트를 향해 나아간다.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가정부의 아들이자 세실리아 집안의 도움으로 캠브리지 의대를 졸업한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친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있었지만 서로의 신분 차이 때문에 애써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며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데…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스웨덴의 작은 도시 말뫼의 한 고등학교. 크리스마스 휴일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스틱(Stig: 요한 비더버그 분)은 새로 부임한 여교사 비올라(Viola: 마리카 라저카랜츠 분)와 세일즈맨인 남편 프랭크와 마주친다. 비올라와의 관계가 비정상적임을 깨달은 스틱은 자신을 짝사랑하던 또래 이웃 소녀와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등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멀리함을 느낀 비올라는 스틱과의 관계를 지속시키려는 여러가지 노력이 실패하자, 급기야 유급이라는 제재를 가한다. 또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뿐 아니라, 따르고 의지하던 형마저 잠수함 울프호의 침몰로 전사하자 스틱의 고뇌는 절정에 달한다. 17세 소년 스틱은 전쟁,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형의 죽음, 사춘기의 고뇌, 유급이라는 좌절 등을 겪으며 한층 성숙되어 간다.
Sandro dreams about a woman older than himself. He works as a lifeguard at the beach and at the same time he's caring for a large number of sexually unsatisfied women who are coming for the weekend without their husbands.
여름방학을 맞이한 그렉(재커리 고든)의 목표는 방학 내내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과 짝사랑하는 홀리와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런데 하루 종일 게임만 하다가 아빠(스티브 잔)에게 발각되어 게임 금지 조치를 당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아빠의 취미활동과 엄마의 북클럽에 참여하면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던 그렉은 롤리의 초대로 컨트리클럽에 놀러갔다가 그곳 회원인 홀리와 만나게 된다. 이에 그렉은 인턴 자리를 제안하는 아빠에게 아르바이트를 구했다며 거짓말을 하고는 롤리와 함께 컨트리클럽에서 즐겁게 논다. 그러다가 형 로드릭(데본 보스틱)에게 비밀이 들통난 그렉은, 협박하는 형을 컨트리클럽에 몰래 입장시키기 위해 자꾸 거짓말을 하다가 롤리의 아버지에게 발각된다. 그렉에게 실망한 아빠는 규율이 엄격한 사립학교로 전학시키기로 하는데…
던칸(리암 제임스, Liam James)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엄마 팜(토니 콜렛, Toni Collette)과 엄마의 남자친구, 트렌트(스티브 카렐, Steve Carell)과 함께 여름 휴가를 가게된다. 한창 예민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던칸에게 새로운 가족은 불편하기만 했고, 엄마의 남자친구 트렌트는 던칸의 소심한 태도를 지적하고 비판하면서 던칸을 더 우울하게 만든다. 결국, 집 밖으로 피신한 던칸은 우연히 들어간 워터파크에서 오웬(샘 록웰, Sam Rockwell)을 만나는데, 오웬의 쿨하고 다정한 모습은 던칸에게 위로가 되고 그를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성격이 밝아지는 등 서서히 변화하게된다. 트렌트는 던칸에게 자신이 사용한 접시는 직접 치우는 게 규칙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규칙을 지키지 않고, 던칸에게 일찍 집에 들어와야 한다고 해놓고 자신은 외박후 거짓말까지 한다. 게다가 엄마는 그런 트렌트의 외도 사실을 알면서도 회피하고 방관한다. 이런 위선적인 모습들을 지켜보는 던칸은 그들을 어른이라고 인정할 수 없었고, 답답하기만 하던 와중에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오웬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발견하게된다. 어른이라고 인정한 오웬에게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자신의 삶은 스스로 바꿔서 쟁취해야 한다는 는 조언을 듣게된다.
거대한 파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던 전날, 맥켄지의 친척인 앙투아네트 고모가 찾아와 맥켄지와 약속했던 유명 학교로의 전학을 제의한다. 브래디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연인인 멕켄지를 잃기가 싫지만, 멕켄지의 마음은 이미 확고한 상태. 거대한 파도가 오는 날, 둘은 서핑에 나서고 파도에 휩쓸려 어느 외딴 섬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섬은 바로 브래디가 좋아하는 영화 의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하는 섬이다. 우연히 영화의 남녀 주인공들의 만남을 방해하게 된 브래디와 멕켄지는 다시 그들을 연결해 주고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되는데...
남편과 별거하며 고교생 아들을 키우는 여자. 우연한 기회에 옆집 10대와 친분을 쌓는다.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그에게 점점 끌리던 어느 날, 결국 선을 넘어 버리고. 그날 이후 돌변한 그의 태도에 여자는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한 사람과의 연애, 가능할까요?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 뉴욕의 매거진 에디터 ‘에이미’는 성인이 된 후에도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것보다는 여러 남자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이어간다. 우연히 매력적인 스포츠 의사 ‘애론’을 취재하기 전까지는!
이스턴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귀가한 벤저민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졸업 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선 아무런 계획이나 이상도 갖고 있지 못한 인물. 그는 파티석상에서부터 시작된 미세스 로빈슨의 끈질긴 휴혹에 걸려들어 마침내 무질서한 생활에 빠져든다. 그녀의 조카 엘레인을 로빈슨으로부터 소개받은 벤은 미세스 로빈슨의 강요로 엘레인을 따돌리려 하나, 그녀의 진실을 깨닫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이모와의 불륜을 알게 되어 고민하던 엘레인은 학교로 돌아가 의대생인 칼 스미스와의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
디즈니월드 근처에 사는 6살짜리 아이. 근데 옆 동네와는 달리 여기엔 놀이터라곤 없다. 하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사방이 놀이터인걸. 문제 많은 엄마랑 쪽방 모텔에 살면서 환상의 세계를 찾아낸 꼬마. 오늘도 신나는 하루를 보내러 나선다. 디즈니랜드보다 더 신나고 불꽃놀이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컬러풀한 여름 이야기.
17살 소년 엘리오의 가족은 매년 여름 손님을 받는다.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의 일을 돕는 보조 연구원은 6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유로운 식사,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올해 집을 찾은 24살 올리버는 모든 사람이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하지만 엘리오의 감정은 좀더 특별하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를 의식했고, 그 실체가 동성에게 품은 사랑임을 깨달은 후에는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군다. 하지만 엘리오가 자신의 진짜 속내를 내비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시카고의 십 대들. 그들이 여름을 맞이한다. 자유로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사랑도 꿈도 불투명하지만, 마음이 원하는 길을 가고 싶다.
불꽃축제를 앞둔 어느 바닷가 마을 아이들은 ‘불꽃은 옆에서 보면 둥글까? 납작할까?’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하지만 갑작스런 전학을 앞둔 나즈나는 마음이 복잡하다. 우리 사랑의 도피를 떠나자. 노리미치에게 둘이서 마을을 떠날 것을 제안하는 나즈나. 하지만 어머니에게 발각된 나즈나는 집으로 끌려 들어가고 남겨진 노리미치는 나즈나가 간직하고 있던 구슬을 던져본다. 만약, 그때 내가… 나즈나와의 즐거웠던 순간으로 되돌아간 노리미치. 처음으로 나즈나와 단둘이 함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나즈나에게 진심을 고백하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를 몇 번이고 다시 겪게 되는데… 다시 불꽃이 터지면, 첫사랑도 이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