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vil's Cargo (1925)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20분
연출 : Victor Fleming
시놉시스
John Joyce arrives in Sacramento with his sister, Martha, and aunt to become the editor of a newspaper. He is determined to clear the town of the low-down mining camp types who are flaunting their freewheeling ways. When Joyce meets Faro Sampson, he falls in love, believing that she is the daughter of a minister. Actually she's the daughter of the man who runs a gambling den, "Square Deal" Sampson.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 제니와의 만남으로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등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가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레스터 번햄은 좌절감으로 가득 찬 잡지사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무기력 속에서 살아간다. 부동산 소개업자로 일하는 아내 케롤린은 수완가로 자처하고 완벽주의를 외치며 물질만능의 길을 추구한다. 둘의 결혼생활은 단지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형식뿐이고, 외동딸 제인은 아버지가 사라져 주길 바랄 정도로 미워한다. 제인의 학교를 방문한 레스터는 딸의 되바라진 친구 안젤라를 보는 순간 한 눈에 욕정을 품게 된다. 레스터는 기억 속에서 이미 사라진 자신의 소년기를 회복하려는 듯이 자유를 추구하는데...
1940년 뉴욕 인콰이어러지를 비롯, 수 많은 신문들의 발행인이었던 찰스 포스터 케인이 죽는다. 그는 당시 70세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였으며, 죽음 직전에는 플로리다의 대저택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생전에 많은 정치인과도 친분을 맺고 있었고, 미국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던 그는 자신에 대한 여러 얘기들에 대해 "나는 현재 미국인이고 과거에도 미국인이었으며 앞으로도 항상 미국인일 것이다"라고 일축하곤 했다. 잡지 편집장 록스톤은 그의 죽음을 취재하고자 기자 톰슨에게 케인이 죽기 전에 말했다는 장미꽃 봉오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오라고 한다. 톰슨은 케인의 주변 인물을 샅샅이 취재하기 시작하는데...
1990년 여름, 20세의 젊은 해병대원 안소니 스워포드는 실제 훈련 중에 총상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지옥과도 같은 해병대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걸프전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막에 저격병으로 투입된다. 진정한 이유도 모른 채 마주하게 한 이라크 군들과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루한 일상과 살인적인 더위, 어디서 어떻게 적이 나타날지 모르는 막막한 사막을 지켜야 하는 긴장감은 커져만 간다. 공허한 환경 속에서 안소니와 동료 해병 대원들은 그들이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를 완전히 이해 못한 채 냉소적인 마음과 행동으로 변해가며며 심경의 변화와 갈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후, 리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며 매트에게 기약없는 작별을 고하는데...
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Love Is Betrayal' - 옥타비오와 수잔나. 형수인 수잔나를 사랑하는 옥타비오는 형의 행패를 참지 못하고, 수잔나와 고향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여비 마련을 위해 애견 코피를 투견 판에 내보내 돈을 모으지만, 수잔나는 형과 함께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사라지고, 투견 판에서 옥타비오에게 연패를 당한 갱단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Love Is Selfishness' - 다니엘과 발레리아. 유부남 다니엘은 가족을 떠나 유명모델 발레리아와 새 보금자리를 꾸민다. 이사를 축하하는 날, 발레리아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친다. 그러던 중 발레리아의 개 리치가 마루바닥에 갇히자, 발레리아는 점점 히스테릭 해지고, 다리 상태는 심하게 악화된다. 다니엘과 발레리아 둘은 사랑의 환멸과 절망을 떠맡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다. 'Love Is Hope' - 엘 치보와 마루. 엘 치보는 과거 공산주의 게릴라였고, 수 년간 감옥생활을 지낸 후, 삶에 회의를 느끼고 살인청부업자가 된다. 전처의 죽음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잊고 지냈던 딸 마루에 대한 사랑과 회한으로 그녀 주위를 맴돌던 중, 또 다른 살인청부를 의뢰 받는다. 한 편, 끔찍한 교통사고현장에서 옥타비오의 개 코피를 발견하고, 몰래 데려와 치료를 해주는데.
디트로이트의 소외받은 계층은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다. 이러한 계층, 특히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이다.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게도 힙합은 유일한 출구이자 그를 지탱해주는 에너지이다. 결손 가정에서 살고 있는 지미는 그의 친구들과 그들만의 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그들은 언젠가 성공하리라는, 이 암울한 현실로부터 탈출 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밤이면 디트로이트의 힙합 클럽에 모여 그들의 꿈을 키운다. 힙합 클럽에서는 디트로이트 최고의 래퍼들이 모여 밤마다 랩 배틀에 참가한다.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채 혼자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며 권투 선수들을 키우는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찾아온다. 선수로 키워 달라는 말에 프랭키는 30살이 넘은 여자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매기는 계속 체육관에 와서 연습하길 멈추지 않는다. 선수 때 한쪽 눈을 잃고 지금은 프랭키 체육관의 청소부로 일하며 지내는 스크랩(모건 프리먼)이 조금씩 매기를 돕는다. 매기의 열의에 못이긴 척 프랭키는 트레이너가 되어 함께 경기에 나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는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마침내 챔피언 쟁탈전에 나가지만, 상대방 선수의 반칙으로 매기는 크게 다치게 되는데...
3년 전 강도 사건으로 소방수였던 아버지를 잃은 데렉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인 DOC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색인종에게 그 분노와 증오를 터트린다. 그는 혐오스러운 유색인종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동료들 사이에서 영웅이 된다. 가족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걱정하여 만류하지만, 단 한 사람, 동생 대니만은 그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 어느 날, 데렉에게 적대감을 품은 흑인들이 아버지의 낡은 밴을 훔치러 왔을 때 그는 서슴없이 그들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는 총을 맞고 신음하는 그를 참혹하게 죽이고 마는데...
2019년, 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 이주가 본격화된다. 2주전 6명의 복제 인간 리플리컨트가 식민행성에서 탈출, 23명을 죽이고 우주선을 탈취하여 지구로 잠입한다. 전투용 로이 베티와 리온, 살인 훈련을 받은 조라, 식민행성 군인 클럽 소속의 위안부 프리스가 그들이다. 이들은 타이렐사에 침입하려 하지만 한 사람이 죽고, 직원으로 위장한 리온이 회사 간부의 테스트에 발각되어 도주한다. 이에 경찰은 복제 인간을 구별할 능력을 지닌 블레이드 러너 데커드를 호출하는데...
피와 살육의 춘추전국시대, 난세의 소용돌이 속 영웅들이 움직인다!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 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일삼고,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 왕 영정(진도명)은 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 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으니,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하고 호시탐탐 자신의 목을 노리는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견자단)과 파검(양조위) 그리고 비설(장만옥)이 바로 그들이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보 금지령을 내리고 현상금을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 있는 미천한 장수 무명(이연걸)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와 왕궁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1963년 베이비(제니퍼 그레이)라는 애칭의 프란시스는 의사인 아버지 제이크(제리 오바하)와 어머니 마조리, 언니 리사와 함께 켈러만 산장으로 피서를 간다.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그곳에서는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 베이비는 댄스 교사 자니(패트릭 스웨이즈)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신시아 로즈)가 추는 춤에 매료된다. 베이비는 임신한 페니 대신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을 하고 춤을 추면서 자니와 베이비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페니가 돌팔이 의사에게 중절수술을 받고 사경을 헤매게 되지만 의사인 베이비 아버지의 도움으로 살아나지만 자니는 아이의 아버지로 오인받고 해고된다. 피서 마지막 발표회에서 돌연 등장한 자니는 베이비와 환상적 더티댄싱을 선보인다.
죽을 날이 머지않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막시무스를 총애하여 아들이 아닌 그에게 권력을 넘겨주기로 한다.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이에 질투와 분노를 느껴 황제를 살해한다. 왕좌를 이어받은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가족을 모두 잃고 겨우 살아남은 막시무스는 노예로 전락하고, 투기장의 검투사가 된다. 그에게 남은 건 오직 황제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 뿐. 검투사로서 매 경기마다 승리로 이끌면서 살아남자 그의 명성은 날로 높아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 전 사랑했던 황제의 누이 루실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 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고, 그 사이 레옹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한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홀로 그의 사무실로 향하게 되는데...
트래비스는 베트남전에서 귀환한 후 불면증에 시달리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택시 운전기사로 일하며 뉴욕의 밤거리를 다니며 타락한 사회를 보고 자신이 직접 이 악들을 제거하려고 마음 먹는다. 어느 날 트래비스는 우연히 12살 짜리 창녀 아이리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인생을 구하려 하지만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길 꺼려 한다.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무기력해진 트래비스는 4개의 권총을 구입하고 상원의원 팔렌타인을 저격하러 나선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사창가에서 피비린내 나는 총격전을 벌인 끝에 아이리스를 묶어두고 있던 포주 스포츠를 살해하고 마는데...
정적만이 가득한 시골길,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가던 줄리는 예기치 않은 교통 사고로 유명한 작곡가인 남편 파트리스와 다섯 살 난 딸 안나를 잃는다. 한 순간 사랑했던 모든 것을 잃은 줄리는 가족과 함께 했던 공간과 흔적들, 심지어 남편이 쓰다만 곡까지 버리곤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떠난다.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세상과도 단절해 버린 채 고독한 나날들을 보내던 줄리는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동료이자 자신을 줄곧 사랑해 왔던 남자 올리비에가 남편의 유작을 완성시키려 한다는 사실과 남편에게 숨겨 둔 애인이 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발렌틴은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 학생이며 패션모델로 활동한다. 그녀의 이웃에는 오귀스트라는 법대생이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빈번하게 지나치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어느날 패션쇼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렌틴은 개를 치는 교통사고를 내게 된다. 개의 목에 달린 인식표의 주소지로 찾아가지만 개 주인인 노인은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개를 치료하여 다시 찾아갔을때 발렌틴은 노인이 남의 집 전화를 도청하는 기벽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혐오감을 느끼게 되는데...
1980년 5월 쿠바가 마리엘 항을 개항하여 반카스트로 지지자들이 미국 플로리다에 입항한다. 토니 몬타나와 마니리베라도 이민 수용소로 보내진다. 3개월 후 마니가 수용소에 있는 레벤가라는 자를 살해해 주면 신분증을 입수해 주겠다는 일을 받아 수용소에 폭동을 일으켜 레벤가를 암살한다. 접시닦이로 근근히 살아가던 토니는 프랭크의 부하로부터 콜롬비아 마약상과의 거래일을 맡았다가 위험천만한 위기를 넘긴다. 그 사건을 계기로, 토니는 프랭크의 신임을 얻고 그의 부하가 되지만, 수 개월 후 결국 자신을 없애려는 프랭크를 죽이고 조직을 장악, 보스 자리에 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