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시골의 조용한 호수로 주말여행을 떠난 제니와 스티브. 그러나 근처마을 십대 아이들과 부딪히게 되자 피하려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시비를 걸어 오게 된다. 다음날 텐트에 있던 가방이 없어진 것을 알고 아이들을 찾아 숲속을 찾아 헤매고 함밤중이 되어서야 아이들을 찾게 된다. 몸싸움을 하던 중 스티브가 아이들의 개에 물려 죽게 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A young Los Angeles couple Tara and Sam fall head over heels into a new romance, entwining their lives—until their intimacy transforms into something terrifying.
결혼한지 벌써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잠시도 스킨쉽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톰과 자넷 부부. 친구들이 자신들의 끊임없는 공개적인 애정표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의 우정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그 무렵, 시청직원을 사칭한 낯선 남자가 방문해 부부를 큰 위기에 처하게 만들고, 남자를 살해 후 부부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다.
양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 ‘마리아’와 ‘잉그바르’가 놀랍고 신비한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장 충격적인 슈퍼 내추럴 스릴러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후, 리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며 매트에게 기약없는 작별을 고하는데...
Buenos Aires screenwriter Pablo is hired to write a new romantic comedy. As he begins his story, he visualizes his characters living in Madrid. Pablo creates a meet-cute between Marina and Víctor, a cute couple in Madrid who are soon totally in love. Yet as Pablo gets more and more into the script, he finds it difficult to separate his movie characters from what is happening in his own real life – specifically, his own love life.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세실(데보라 레비)은 아버지를 떠나 보낸 상실감에 스스로를 학대하듯 처음 보는 남자 매트(고완 디디)를 유혹하며 도발적인 성적 유희에 빠져든다. 마치 활화산 같은 욕망의 분출이 자신의 해방구인 것처럼. 치명적인 유혹을 즐기듯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세실은 연인 찬스(조니 아마로)와도 온몸을 사르는 불 같은 사랑에 빠져보지만 굶주린 욕망은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출구 없는 삶에서 뜨거운 열정을 숨기듯 안고 사는 앨리스(헬렌 짐머)는 자신의 욕망을 대리 분출시키려는 세실로 인해 아슬아슬해서 더욱 위험한 욕망에 사로잡힌다. 결국 세실과 앨리스는 대담하게도 섹스리스 커플을 치료하는 ‘섹스힐링’에 나서고, 급기야는 친구들과 함께 집단 매춘에 뛰어들어 끝간 데를 모를 욕망의 화신들로 변해가는데…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의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를 마친 두 사람은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날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환상적인 섬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바다를 닮은 자유로운 여자 ‘태미’와 바다를 사랑하는 섬세한 남자 ‘리처드’는 함께 요트를 타고 6,500km의 긴 항해를 시작한다. 바다 위에서 인생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던 연인은 남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예상치 못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만나게 되는데…
보리스와 베로니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갑작스레 닥쳐온 전쟁의 불안한 그림자는 보리스와 베로니카를 갈라놓는다. 결국 군에 지원해 전장으로 떠난 보리스는 그만 죽음을 맞고 만다. 한편 보리스와 헤어져 상심해 있던 베로니카는 폭격으로 인해 부모를 잃게 된다. 게다가 그녀는 예전부터 자신에게 구애해오던 보리스의 사촌 마크로부터의 유혹에 굴복당하고 결국 그와 결혼한다. 그러나 보리스의 전사 사실을 알지 못하는 베로니카의 마음속에는 보리스에 대한 간절함, 그리움이 여전히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광고 회사에 다니는 남편 테드(더스틴 호프만 분)와 일곱살난 아들 빌리(저스틴 헨리 분)를 뒷바라지하며 살던 조안나(메릴 스트립 분)는 어느날 새 인생을 찾겠다고 부자를 남겨둔 채 집을 나간다. 가정일이라곤 해 본적도 없는 테드는 직장 다니랴, 살림하랴, 애키우랴,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18개월이 지난 어느날 테드와 빌리가 나름대로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을때 조안나는 빌리를 데려가겠다고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다. 분노한 테드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그동안 빌리를 키우느라 회사 생활이 소홀해 진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회사측에 의해 해고를 당하는데..
영화감독 커플인 '크리스'와 '토니'는 각자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위해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포뢰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운 '토니'와 달리 '크리스'는 좀처럼 결말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녀 자신과 닮은 듯 닮지 않은 닿을 듯 닿지 않는 이 이야기가... 영화가 될 수 있을까?
교수 요한과 변호사 마리앤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이다. 안정된 직업,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딸도 잘 자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요한이 외도를 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혼을 요구한다. 결혼 생활이 삶의 전부였던 마리앤은 혼란에 빠지고, 외도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친구들이 자신에게만 그 사실을 숨겼다는 것에 더욱 큰 배신감을 느낀다.
Nicola, paralyzed after a car crash, falls in love for his physiotherapist Lucia. Franco and Manuela, a young couple unfit to have children, fly to Barcelona for a specialized treatment for fertility. Filippo and Fosco, two gay men, decide to marry. Ernesto, waiter in a chic restaurant, has a liaison with Cecilia, the new Spanish help.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와 릭비. 영원할거라 믿었던 사랑, 그러나 어느 날 릭비가 예고없이 떠난다. 그 여자의 기억 속에는 코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과 상처들만이 가득하고... 릭비는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져만 가는데...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릭비의 시선과 기억으로 그린 ‘그 여자’의 오렌지빛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적 마조히즘(수치심과 고통에서 성적 만족을 얻음)을 가진 메히브와 그녀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주고 싶은 6년차 남친 폴! 아기가 생기지 않아 슬픈 로웨나, 그녀에게 의사는 오르가즘이 해결이라고 하지만 그녀는 남편 리처드가 우는 모습을 볼 때에만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는 눈물 기호증의 소유자! 평상시에는 남편을 잡아 먹을 듯 무서운 모린, 그녀의 남편 필은 그녀가 잠에 들었을 때에만 사랑할 수 있는 수면 기호증이 있어 밤과 낮이 바뀐 생활에 지쳐간다! 지루한 결혼 생활을 타개하기 위해 역할극 페티시즘에 몰입하는 댄과 이비...하지만 댄은 어느 순간부터 진짜 연기자마냥 연기 연습에 충실하게 되고... 수화 통화 중계소에서 일을 하는 모니카에게 어느 날 폰섹스 업체로 연결을 해달라는 전화 외설증을 가진 청각 장애인 샘이 전화를 하는데... 이 거침없는 판타지는 도대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심장은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마…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 하지만 어느 날, 예고없이 릭비가 사라져버리고 릭비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코너는 그녀를 찾아다니는데…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릭비.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진다. 2015년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 시작된다!
애타게 입양을 원하는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커플 폴과 살리에게 드디어 연락이 온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백인 아이가 오게 됐다는 사실에 온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만다.
The true-life story of a crazy-in-love Queens couple who robbed a series of mafia social clubs and got away with it… for a while… until they stumble upon a score bigger than they ever planned and become targets of both the mob and the FBI.
모든 것이 위태로운 부부 이든과 소피는 부부 클리닉 상담을 받던 중 상담가의 추천으로 한적한 별장을 찾는다. 수많은 부부들이 관계를 회복하고 돌아갔던 별장에는 조금 떨어진 별채가 존재한다. 서로를 위해 떠난 여행 첫날, 자상하게 바뀐 남편과 마주한 소피. 그리고 평소 먹지 않는 요리를 해주는 아내와 마주한 이든. 자신들이 머문 별장과 떨어진 별채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하게 된 그들은 겉모습은 똑같지만 전혀 다른 성격과 행동을 가진 또 다른 서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그들의 사랑은 또 다른 혼돈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