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감사합니다 (2005)
Tobacco lobbyist Nick Naylor is trying to SAVE YOUR ASH!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2분
연출 : Jason Reitman
각본 : Jason Reitman
시놉시스
담배업계 로비회사인 담배연구소의 부소장이자 대변인인 네일러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에게 경멸에 찬 시선을 받으며 아들조차 그의 학교 방문을 부끄러워하는 남자지만 어지간한 상황은 거리낌없이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그가 과연 지탄받는 직업을 합리화하고 아들에게 ‘윤리적 융통성’을 설파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마침내 의회 청문회까지 나선 그는 내심 의 제임스 스튜어트를 꿈꾼다. 그러나 그의 입심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그는 ‘사랑스러운 지미’가 될 수 없다. 그에겐 근본적으로 선의 미덕이 없기 때문이다.
불량 경찰 빈센트는 자신의 파트너 마누엘과 함께 돈을 노리고 마르시아노가 이끄는 거대한 범죄 조직의 마약을 탈취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빈센트의 얼굴이 노출되고 마르시아노는 빈센트의 아들을 납치, 마약과 아들을 교환하자는 제안을 한다. 빈센트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마르시아노의 제안을 승낙하고 접선을 시도한다. 그러나 빈센트의 사정을 모르는 열혈 여형사 비날리는 빈센트가 마르시아노와 마약 거래를 하고 있다고 의심, 빈센트 몰래 마약을 빼돌리면서 모든 계획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A governess, caring for two children at a remote estate, becomes convinced that the grounds are haunted and the children are under an evil influence.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떠나는 인류문명 오디세이.
자원고갈과 경제위기라는 위기에 처한 인류는 과연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동안 인류 역사에서 진보라고 규정했던 일들은 때로 역효과를 낳았다.
영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과 활동가들, 금융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진보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문명 파괴를 고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역시 함께 비춰준다.
로널드 라이트의 베스트셀러 『진보의 함정』을 원작으로 문명과 진보의 역사를 탐구하는 흥미롭고 지적인 여행. 미국영화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2012년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Rural Mississippi in the 1940s: Lucas Beauchamp, a local black man with a reputation of not kowtowing to whites, is found standing over the body of a dead white man, holding a pistol that has recently been fired. Quickly arrested for murder and jailed, Beauchamp insists he's innocent and asks the town's most prominent lawyer, Gavin Stevens, to defend him, but Stevens refuses. When a local boy whom Beauchamp has helped in the past and who believes him to be innocent hears talk of a mob taking Beauchamp out of jail and lynching him, he pleads with Stevens to defend Beauchamp at trial and prove his innocence.
A wanderer returns home only to find political turmoil, disease and romantic difficulties.
A man is working on a project with a smart professor whose daughter starts to like the man. During the legislature elections some mysterious killings take place. It's up to the guy to trace the killer.
형기를 끝낸 로맥스가 자신을 배신한 옛 동업자 샘 폴리를 찾아 나선다. 샘은 젊은 총잡이들을 고용하여 자신의 신변 보호를 하면서도 로맥스를 죽이지는 말라고 당부한다. 분별없는 젊은 총잡이들 때문에 건힐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로맥스는 도중에 우연히 고아 소녀를 떠맡아 데리고 가게 된다. 그는 교양과 정감을 갖춘 미망인 줄리아나를 만나면서 비로소 인간애를 맛보게 된다. (KBS2)
King Louis XIII of France is thrilled to have born to him a son - an heir to the throne. But when the queen delivers a twin, Cardinal Richelieu sees the second son as a potential for revolution, and has him sent off to Spain to be raised in secret to ensure a peaceful future for France. Alas, keeping the secret means sending Constance, lover of D'Artagnan, off to a convent. D'Artagnan hears of this and rallies the Musketeers in a bid to rescue her. Unfortunately, Richelieu out-smarts the Musketeers and banishes them forever.
Cynical British journalist Fowler falls in love with a young Vietnamese woman but is dismayed when a naïve U.S. official also begins vying for her attention. In retaliation, Fowler informs the communists that the American is selling arms to their enemy.
Second movie of the famous Czech adventure trilogy: Osada Havranů Na veliké rece Volání rodu
Third movie of the famous Czech adventure trilogy: Osada Havranů Na veliké rece Volání rodu
For two years, director Anne Wivel and her camera followed her husband, the prominent Danish politician Svend Auken. The initial aim was to portray a modern, idealistic politician with great visions for the future. But during shooting, Auken contracted cancer, and the film became a portrayal of the politician, husband and father who feels his life is fading away, even if his work here is not yet finished.
The spirit of a vengeful female vampire is released from her grave and possesses a wealthy young woman of nobility, who preys on other women in her village.
태평양 전쟁 중에 도미오카를 만나 사랑에 빠진 유키코는 그가 이혼하고 자신과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고, 유키코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도미오카는 집을 나와 온천이 있는 여관으로 그녀를 데려간다. 그리고 아내가 병이 들어 도저히 떠날 수 없다고 하는데...
Follows the fortunes of a young teacher, Prem, who isn't ready to take on the responsibilities of his arranged marriage.
레슬리 힌덴버그는 고등학교 3 학년이 되었다 . 의사를 찾아갔다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그녀는 처녀성 을 잃으려고 노력한다 . 그러나 체육교사인 아버지 때문에 그녀의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 . 한편 앨런 홀트는 친구들에게 성적 만남을 자랑하는 십대이다. 그 둘이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
La Belle Bête is a powerful study of the conflict between beauty and ugliness, hate and love. The story revolves around three main characters. At the center, Patrice, a beautiful but mindless youth stands gazing at his image in the water. Around him move his ugly sister Isabelle-Marie, and his frivolous mother Louise, the first lost in love and hate for her brother's beauty, the second seeing it as an adornment for herself. Into this small, obsessed universe come a blind boy and an elegant fop from the outside world. At once, the pattern breaks and events move forward into a terrifying denouement.
First movie of the famous Czech adventure trilogy: Osada Havranů Na veliké rece Volání rodu
Larsen, an aspiring poet in '20s Oslo, leaves his girlfriend to spend a year as a trapper in East Greenland. There he is teamed with a seemingly rough old sailor/trapper, Randbæk, and a scientist, Holm. Trapped in a tiny hut together as the Arctic winter sets in, a complex and intense love/hate relationship develops between Randbæk and Larsen, who are more similar than either would like to admit. A powerful psychological and physical drama set against stunningly bleak Arctic scenery.
Film geek Josh is looking for the subject of his new documentary when a chance meeting puts the perfect star in his sights—Dylan, his school's most popular junior. But Dylan's hopes of using the film to become Blossom Queen don't quite match with Josh's goal to make a hard-hitting exposé about popularity. Will Josh shoot the film as planned, or show Dylan as the truly interesting person she is?
7년전 이혼한 후 폐쇄적으로 살아오던 존(존 C. 라일리)은 재혼을 앞둔 전부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제이미(캐서린 키너)의 권유로 파티에 갔다가 완벽한 이상형의 여자 몰리(마리사 토메이)를 만나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몰리의 인생에는 이미 가장 중요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21살짜리 아들 사이러스(조나 힐)이다. 싱글맘 몰리의 과잉 보호 아래 마마보이로 성장한 뉴에이지 뮤지션 사이러스는 엄마와의 특별한 관계가 다른 사람 때문에 깨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겉으로는 존을 환영하는 척하면서도 그를 몰아낼 작전을 시작한다. 사이러스의 속셈을 모르는 존은 그의 조언에 따랐다가 몰리와 헤어질 위기에 처하자 반격의 카드를 준비하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데...
A mosaic of stories about love and loss, exploring our relationship to the objects, artifacts, and memories that shape our lives.
Prime leader of a campaign against a big government project is killed in what appears to be a road accident. An IAS officer is ordered to probe the incident and the veils of falsehood begin to drop.
세르지오 레오네(1929~1989)는 미국의 서부극을 자신만의 스타일과 문제 인식으로 재해석했고, 그의 ‘스파게티 웨스턴’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의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작품 세계가 후배 영화인들에게 미친 영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쿠엔틴 타란티노, 서극, 자크 오디아르, 데미언 차젤 등이 출연해 자신의 생각을 들려준다.
단조롭고 평범한 일상의 국세청 직원 헤롤드 크릭.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리 안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정확히 설명하는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목소리는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현실 앞에 헤롤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녀는, 주인공을 끝내 죽이는 비극만을 쓰는 소설가 카렌 아이플! 그리고 이번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헤롤드 크릭이었던 것! 과연 그는 이번 소설의 비극적 주인공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1992년, 우크라이나에서 자그마치 4조원 규모의 무기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90년대 중반에 접어 들어 이 사라진 무기들은 세계 각국의 무기 밀거래상들에 의해 공공연히 유통되기 시작하고, 이 와중에 '전쟁의 제왕'이라 불리며 독보적인 위력을 떨치는 남자, 유리 올로프가 나타난다. 전 세계의 큰 전쟁 중 열에 여덟은 유리의 손을 거쳐 이루어진다고 얘기될 정도로, 그는 '전쟁의 제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금액만 맞는다면 세계의 독재자, 전쟁광, 무기 밀거래상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위험한 거래를 만들어 간다. 유리는 모든 거래에서 자신만의 탁월한 협상력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이 때문에 국제 인터폴 잭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지만 거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거래가 더욱 위험해지면 위험해 질수록, 그것을 통한 짜릿한 쾌감에 더더욱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친동생까지 끌어들이며 자신의 무기 밀거래 사업의 범위를 급격히 넓혀가며 '전쟁의 제왕'으로서의 그 위세를 더욱 높이게 되지만 아프리카 내전 독재자와의 거래 도중 동생을 잃게 되고, 결국 그자와의 최후의 협상 테이블 앞에 자신의 운명마저 내던지게 되는데..
A documentary about the closure of General Motors' plant at Flint, Michigan, which resulted in the loss of 30,000 jobs. Details the attempts of filmmaker Michael Moore to get an interview with GM CEO Roger Smith.
CIA요원에서부터 파키스탄 이민노동까지 각기 다른 네 명의 이야기를 통해 석유이권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배신, 권력의 부패를 파헤치는 음모 스릴러
1년 322일 미국 전역을 여행하는 최고의 해고 전문가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 그의 유일한 목표는 천만 마일리지를 모아 세계 7번째로 플래티넘 카드를 얻는 것. 천만 마일리지 달성을 앞둔 어느날, 온라인 해고시스템을 개발한 신입사원 나탈리(안나 켄드릭)가 등장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해고자를 만나기 위해 전국을 여행할 필요가 없게 된다. 라이언은 그녀에게 품위 있는 해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생애 처음 동반 출장을 떠나게 된다. 한편 라이언은 호텔 라운지에서 자신을 꼭 닮은 여인 알렉스(베라 파미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진실한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데...
텍사스 독신 하원의원 찰리 윌슨 (톰 행크스)은 타고난 매력남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캔들에 휩싸이지만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로 끊임없는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대한 미국의 미온적 태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는 부유한 로비스트이자 섹시한 사교계의 명사 조엔 헤링 (줄리아 로버츠)과 5% 부족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스파이 구스트 아브라코토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무기 공급을 실행에 옮기지만, 사람들은 이들의 계획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좀도둑인 해리는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선물 가게를 턴다. 그러던 중 경보기가 울려 도망가던 해리는 엉겁결에 영화 오디션 현장에 뛰어든다. 이때부터 해리는 4일간 온갖 기상천외한 사건에 휘말린다.
뉴욕 최고의 법률 회사에 소속된 마이클 클레이튼은 합법적으로 처리 할 수 없는 사건들을 전담하는 전문 해결사로 떳떳하지 않은 분야에서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신세다. 알코올중독자인 동생 덕에 일주일 안에 8만불을 갚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동료 변호사인 아서 에든스가 세계적 기업 U/노스 소송 재판이 벌어지고 있는 법정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에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이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뒷처리 전문 마이클 클레이튼이 긴급 투입된다. 로펌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U/노스 측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동료이자 U/노스의 담당 변호사였던 아서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것. 하지만 아서는 “진실은 모두 조작됐다!”는 의문의 말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결국 자살로 마무리된 그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마이클 클레이튼은 조사를 시작하고 U/노스 사의 음모가 담긴 기밀 문서를 발견하는데…
서류뭉치, 끊이지 않는 상사 잔소리, 목을 조이는 넥타이. 반복된 업무와 스트레스에로 지친 주인공, 피터 깁슨(Peter Gibbons: 론 리빙스톤 분)은 견디다 못해 최면 요법 치료를 받으러 간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최면치료 중 치료사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고, 피터는 최면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남게 된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최면 요법으로 스트레스가 풀린 피터는 복장자유에다 지각은 물론이고, 근무시간에 전자오락만 하는 등 백수처럼 일은 안하고 빈둥거리며 지낸다. 또한 남는 시간은 식당에서 알게 된 매력적인 웨이트리스(Joanna: 제니퍼 애니스톤 분)와 사귀면서 시간을 보내고, 평소부터 감정이 좋지 않았던 부사장에게 대드는 등 사무실의 안하무인격으로 건달처럼 행동한다. 그런데 솔직하며 직설적인 그의 행동이 본사에서 내려온 '인사조사단'에게 오히려 좋게 평가되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행동은 더욱 대담해지는데...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킬러 ‘레이’와 ‘켄’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벨기에의 관광도시 브리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브리주는 아름다운 중 세풍의 관광도시로 낙천적인 넘버 2.킬러 켄은 관광을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레이는 거리에서 만난 매력적인 비밀스런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켄은 브리주의 아름다움에 반하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때, 킬러들의 보스 ‘헤리’는 켄에게만 명령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대주교를 암살할 때 ‘킬러들의 규칙’을 실수로 어겼던 레이를 죽이라는 것. 그때부터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러들의 마지막 대결의 장소가 된다.
남에 대한 배려가 깊고 착한 심성의 ‘라스’. 결혼한 형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그는 너무나도 수줍음이 많은 청년이다. 직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여자 동료의 호의도 모른척하고, 매번 식사에 초대하는 형수도 부담스러워 어떻게든 피하는 데에만 급급한 대표 소심남.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여자친구를 소개하겠다고 하자 외롭게 사는 그가 안쓰럽기만 했던 형과 형수는 뛸 듯이 기뻐하며 라스와 그의 여자친구를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그러나 숫기 없는 그가 조심스럽게 소개한 여자친구 ‘비앙카’는 다름 아닌 리얼 돌(Real doll)!!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 형 부부에게 첫 여자친구 소개를 무사히(?) 마친 라스는 그 날 이후 비앙카를 교회와 직장 파티에 데려가고, 어릴 적 즐겨 놀던 호숫가에도 함께 가는 등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하는데...
"나는 이 타운의 주인이다." 하지만 런던의 늙은 갱스터인 레니 콜(톰 윌킨슨)에게 이제 이것은 무리이다. 돈 많은 러시아 갱스터가 거대한 부동산 사기를 계획하자 삼류 뒷골목 갱스터(제라드 버틀러)와 그 일당들은 양쪽에 들러붙어 눈치를 보다 한탕할 궁리를 한다. 여기에 얼음보다 싸늘한 회계사(탠디 뉴튼), 죽은척하는 록커, 음악계 거물이 되고싶은 2인조, 사라진 미술품, 돈과 근육에 미쳐버린 녀석을 더하면 진정한 가 되는 것이다.
1953년 LA 최대의 범죄 조직 미키 코헨에 대한 경찰의 대규모 제거작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발생한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희생자 중엔 퇴직 형사 스탠스가 끼어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강도사건으로 보고 3명의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사건 해결에 공헌한 신참형사 에드는 포상까지 받는다. 그러나 스탠스의 파트너였던 버드는 카페 살인 사건이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하고 단독 수사에 들어간다.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수전의 신원을 파악하던 버드는 스탠스와 함께 순찰을 나갔던 크리스마스날 밤에 우연히 마주쳤던 여자가 수전임을 기억해내고, 당시에 함께 있던 버즈 믹스와 린을 추적한다.
행복한 서른, 포피는 일도 열심, 노는 것도 열심이다.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포피는 아이들에게 고루고루 신경을 쏟는 훌륭한 초등학교 선생님! 수업을 마치면 공중돌기,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클럽에서 밤새 놀기도하며 독신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잃어버린 자전거를 대신해 자동차 운전연수를 받기로 한 포피, 그러나 까칠한 성격의 운전교사 스콧은 한없이 긍정적인 포피에게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한편 관대하면서도 책임감 넘치고, 여유로우면서도 유쾌 발랄한 그녀에게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키다리 매력남이 등장하는데...
국민에게 아무런 진실도 밝히지 않은 채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사임당한 전직 대통령 닉슨(프랭크 랑겔라). 그의 사임 장면 생방송이 엄청난 시청률을 올리자 뉴욕 방송국으로 복귀하고 싶은 한물간 토크쇼 MC 프로스트(마이클 쉰)는 닉슨에게 인터뷰를 제의하고, 닉슨은 정치인과의 인터뷰 경험이 전무한 프로스트를 제압하며 정치계로 복귀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인터뷰를 승낙한다. 모두가 기다린 4일간의 인터뷰 첫 날, 프로스트의 강한 첫 질문에도 불구, 닉슨은 대담하고 치밀한 말솜씨로 프로스트를 속수무책으로 만들고 모두들 닉슨의 승리를 확신하게 된다. 닉슨의 선방에 당하고만 있던 프로스트는 인터뷰 마지막 날에 워터 게이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모든 것을 걸지만 빈틈없는 닉슨은 가장 노련한 상대이다. 인터뷰를 통해 인생 역전을 노리는 두 사람, 승자는 한명일 수 밖에 없는 인터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에베레트 율리시즈 맥길(Everett Ulysses McGill: 죠지 클루니 분)은 언변이 좋은 좀도둑으로 미시시피강가 감옥에서의 중노동을 견뎌 내지 못한다. 더 이상 감옥에서 썩을 수 없다고 마음먹은 그는 두 명의 덜 떨어진 죄수인 다정하지만 단순한 델마(Delmar O'Donnel: 팀 블레이크 넬슨 분)와 부적응자 피트(Pete Hogwallop: 존 터투로 분)를 꼬셔 도망을 친다. 여전히 수갑을 차고 있지만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이들은 자유와 숨겨진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이들 뒤에는 이 삼인조를 다시 감옥으로 되돌려 보내고자 결심한 베일에 싸인 영리한 검사 쿨리(Sheriff Cooley: 다니엘 본 바겐 분)가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