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So-yul
출생 : 1985-08-05, Seoul, South Korea
소설을 쓰는 현수는 처음 이사간 “큰 감나무가 있는 집”에서 낯선 여자 윤주를 만나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된다. 영화를 만드는 현수와 정윤은 “기차가 지나가는 횟집”에서 촬영을 하고, 다음 작품에 대한 계획을 말하다 이별한다. 아내를 잃어버린 현수는 그녀가 글을 썼던 “바다가 보이는 작업실”에 찾아와 아내 소영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녀의 과거 어딘가로 향한다. 오래 전 강릉을 떠났던 정윤은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하기 위해 소설의 주인공인 윤주를 찾아온다. 그렇게 그들은 하루를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녀의 기억 속에서, 그의 소설 속에서, 그들의 영화 속에서..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 같은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Bo-mi
성준은 사형 진수와 함께 태백권 전승자가 되기 위해 수련 중이다. 최종 결정을 위한 대결을 앞둔 밤, 홀연히 자취를 감춘 진수를 찾아 성준 역시 속세로 내려온다. 그곳에서 우연히 보미를 만나 졸지에 가장이 된 성준. 생계를 위해 평생 수련한 태백권을 활용해 지압원을 차리게 된다. 재능을 잘 살려서인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지만 사채업자와 재개발 세력에 의해 지압원과 가족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Shin Ji-Soo
Set in the near future, SF8 tells the story of people who dream of a perfect society through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is project is a Korean original sci-fi anthology series about an array of subjects includ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ugmented reality (AR), virtual reality (VR), robots, gaming, fantasy, horror, superpowers, and disasters.
구독자 80만 명을 지닌 스타 급 게임 BJ 주노, 어느 날 동창이라며 나타난 구독자로 인해 과거 조작 논란에 휩싸인다. 그 동안 쌓은 부와 명성과 팬을 모두 잃은 주노는 신작 게임을 통해 명예 회복과 방송 복귀를 노린다. 하지만 게임 속에서 만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가상세계에 갇히게 된다. 과거의 트라우마 속으로 돌아가는 고약한 게임 속에서 주노가 마주하는 과거의 시간은 훨씬 더 고통스럽다.
Oh Da-woon
9년째 영화를 만들지 않고 있는 영화감독 ‘경태’는 4년 반 동거한 ‘다운’과 헤어진 후에도 미련을 떨치지 못한 채 돌연 시 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시가 쓰일까…? 무작정 ‘다운’의 집 앞을 찾아가 텐트를 친 ‘경태’, 그의 대책 없는 행동에 어이란 어이는 다 없는 ‘다운’. 철저히 무시하려고 했지만 ‘경태’는 오히려 태연하게 텐트에서 라면도 끓이고 커피도 마시며 ‘다운’의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다운’에게 호감 있는 인디가수 ‘율’, ‘다운’의 친구 ‘해림’까지 찾아오며 ‘다운’과 ‘경태’의 관계는 이미 끝난 줄 알았지만 점점 꼬여만 가는데…
Seong-hye
정봉과 성혜는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그들의 게스트하우스에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과거 성혜의 연인이었던 인구와 과거 정봉의 직장 후배였던 채윤이다. 정봉에게 성혜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인구로 인해 가뜩이나 불안한 성혜는, 채윤과 정봉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고 더욱 예민해진다. 그러던 중 인구와 채윤, 채윤의 친구 하서는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 우연으로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게 되고, 뜻하지 않은 재회로 네 남녀의 마음은 복잡해져 가는데..
So-jung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 승희를 졸졸 쫓아다닌 끝에 마침내 공식커플로 거듭나려던 그때!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승희는 사라져버리고, 우연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다. 1년 뒤, 승희의 흔적을 쫓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한 우연. 그런데 그의 앞을 가로막은 건… 다름 아닌 그녀의 남.자.친.구!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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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Kim Ha-na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Wol-hyang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모두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Da-yeon
친한 형의 장례식 소식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북경대 교수 최현은 문득 7년 전 죽은 형과 함께 봤던 춘화 한 장을 떠올려 충동적으로 경주로 향한다. 춘화가 있던 찻집을 찾은 최현은 아름다운 찻집 주인 윤희를 만나게 된다. 대뜸 춘화 못 봤냐 물은 최현은 뜻하지 않게 변태로 오인 받게 되고, 찻집을 나선 최현은 과거의 애인 여정을 불러 경주로 오게 한다. 반가워하는 최현과는 달리 내내 불안해하던 여정은 곧 돌아가 버린다. 다시 찻집을 찾아온 최현을 지켜보던 윤희는 차츰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윤희의 저녁 계모임 술자리까지 함께하게 된 최현과 윤희 사이에 기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Na-na
피서지에서 일탈을 꿈꾸는 세 미녀의 로맨스 뜨겁게 사랑하고 화끈하게 즐겨라! 인아(손은서), 나나(신소율), 유리(다은)는 미녀 3총사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외모의 매력 녀들. 그런 그녀들이 그 동안 감춰 두었던 자신들의 모든 욕망을 마음껏 발산하기로 하고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에 도착한 첫날 평소 쉽게 사랑에 빠지는 유리는 리조트에서 일하는 젠틀하고 매력적인 청년 민석에게 첫눈에 반하고 얌전한 외모의 인아는 그곳에서 세라와 결혼을 앞둔 펀드 매니저 윤수에게 위험한 호감을 느낀다. 그런 인아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세라. 그리고 자신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나나는 유리의 남자 친구 민석으로부터 비밀스런 제안을 받게 되는데…
So-yeon
옛 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 전여친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열등감 폭발, 외로움 증폭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그에게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 증후군, 윤정. 그의 관심을 되돌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앙큼한 목소리, 발칙한 스킬로 뜨거운 순간을 유발하지만, 수화기 너머의 남자, 남친이 아니다?! 거침없이 솔직하게! 내숭없이 짜릿하게! 이보다 더 궁금할 수 없는 ‘19금 연애’가 찾아 온다!
Kyung-joo
매번 취업에 실패하고, 엄마에게 나오던 용돈도 떨어지고, 50원이 없어서 연애사업도 못하는 청년백수 천지웅은 설상가상 월세 옥탑 방에서도 쫓겨날 상황.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병 줍는 구세주’ 구홍실을 만나게 된다. 연애, 종교, 병은 돈 아까워 못한다는 생활철학을 가진 국보급 짠순이 홍실은 지웅에게 돈벌기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홍실은 무조건 두 달간, 자기 말에 따라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이상한 건, 홍실은 지웅의 통장을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다. 지웅을 반 머슴 부리듯 부려먹는 홍실과 그녀를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생업전선에 뛰어든 지웅.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빡센 그들의 동업은 통장 잔고를 조금씩 불려나가기 시작하는데...
Ji-yeong
귀신들린 집으로 유명한 경기도 모처의 폐가에 들어선 폐가 동호회 회원 3명과 방송팀 3명. 폐가의 금기를 깨고 ‘靈’의 세계에 침범한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곳에는 그들이 남긴듯한 영상만이 남아있다...
Min-jung
믿었던 사랑의 배신 후, 누명을 쓴 채 수감생활을 하던 수인. 어느 날 감옥에서 만난 상병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고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나서지만 정작 복수할 대상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그 곳, 나와 닮은 듯한 그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홀로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 오직 사랑만이 진실이라고 믿었지만, 지독한 사랑이 그녀에게 남긴 건 깊은 상처와 외로움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이 남자. 비밀을 간직한 그의 모습에 그녀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모든 게 절망뿐이던 그들에게 거짓말처럼 다시 사랑이 시작 되는데…
Lee Ha-na
10년 동안 공들인 남자친구, 훈남에게 뺏긴 100% 순정파의 억울한 사연! “중요한 건 서로의 마음이지 거리가 아니에요” 솔직하고 톡톡튀는 입담으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라디오 작가 겸 DJ 호정. 그녀에게는 파리로 요리 유학간 완벽한 남친 원재가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찜한 남친을 티 안나게 리드해가며 키워온 세월이 벌써 10년! 비록 지금은 싱글보다 못한 원거리 연애지만, 호정은 굳게 믿고 있다. 중요한 건 사람의 마음이지, 서로간의 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형은 요리, 전 와인, 찰떡궁합이죠!” 드디어 파리에서 돌아온 원재! 이제 남은 것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근사한 프로포즈 뿐! 그러나 원재는 함께 귀국한 꽃미남 후배 동화와 와인바 오픈 준비에만 여념이 없다. 그런데 어째 두 사람의 눈빛이 이상야릇하다!? 느닷없는 이별선고보다 더한 충격적인 시츄에이션! 뭐? 둘이 사랑한다고? “네가 고장난 텔레비전이라면 고쳐서 쓰고 싶어. 한 달간, 나랑도 만나!”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 뭔가 잘못된 게 틀림없다. 10년 사귄 남친을 남자에게 뺏기다니 말도 안돼! 이대로 물러나기엔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한 그녀는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며 원재에게 한 달간 나랑도 연애하자고 매달리는데! 그들의 골치아픈 삼각연애, 남자에게 빼앗긴 내 남자를 되찾기 위한 100% 순정파 호정의 실연 대처법! 과연 호정은 원재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So-yeon
소화병동을 배경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살리려는 두 아빠의 처절하면서도 애틋한 사투를 다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