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Min-oh

참여 작품

건달티처
Production Design
학창시절 주먹 하나로 일진 통이 되어 모든 고등학교를 접수한 ‘나대기’. 스스로 조직의 해산을 선포하고 지방 3류 사범대학에 들어가 교사가 된 ‘대기’는 문제아들만 모여있다는 강호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된다. 모든 교사들이 포기한 강호고등학교의 일진들은 새로 온 ‘대기’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대기’는 자신만의 진짜 교육을 준비하면서 새로 온 건달티처와 강호고등학교의 일진들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부라더
Production Design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를 치게 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 하는데…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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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미래, 기계들이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한 소녀. 소녀는 기계에게 자신이 인간들을 피해 화성에서 이 곳으로 오게 된 이유를 알려주며 인간에 대한 공포의 기록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하는데... 과거의 이야기 _ 공포 설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다.. 이를 테면 기생충이지요!” 현재의 이야기_ 질주 괴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나?” 미래의 이야기_ 인공지능 호러 “우리..함께 할꺼야.. 영원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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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 준다 → 돈을 받는다 → 행복하게 끝.] 완벽해!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자집,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는데… 올 겨울, 가장 완벽하게 전 세대의 마음을 훔친다!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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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 하지만 마누라 영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하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 하필이면 2세를 만들기 위해 받아 놓은 D-day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된다. 위험천만한 작전지를 종횡무진하는 철수. 그런데, 그 곳에서 철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마.누.라! 심지어 그녀는 모든 작전지마다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와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운다. 한편,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스튜어디스 영희는 그런 남편 때문에 폭발 직전! 홧김에 비행 스케줄을 바꿔 태국으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꽃미남 라이언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철수의 전화도 받지 않고 핑크빛 환상에 빠지는데…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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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는 사랑하는 딸 하나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대호가 마음에 품고 있는 타워스카이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는 바쁜 대호를 대신해 잠시나마 하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한다.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나쁜 놈이 더 잘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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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지만 파란만장한 인생살이를 경험한 세 청춘들.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먹고 살아 가지만 자꾸만 이 세상이 가만두지 않는 재수없는 놈 윤성(김흥수), 에로비디오 출연에 막말 작렬 천상천하 유아독존 싸가지없는 놈 종길(오태경), 여자 등쳐먹으며 살아가는 개념없는 놈 영조(서장원). 그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총! 총으로 한바탕 쓸고 지나가면 인생역전의 기회가 자신들에게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그들 앞에 장물애비 이감독이 나타나고, 이들의 인생은 처음 계획과는 달리 뒤엉키게 된다. 한편 윤성의 동생 해경(조안)은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세 명의 나쁜 놈들과 얽히기 시작하는데…
반가운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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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동네에 갓 형사가 된 정민. 정민은 매일 반장에게 찍혀 사는 것이 서러워 남몰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불량 형사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후, 불안에 떠는 주민들은 집값 폭락 물어내라, 범인 잡아내라고 연일 경찰서 앞에서 시위 중이고, 그 선두에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자신의 엄마까지 가세해 더욱 죽을 맛이다. 형사로서, 아들로서 정민은 마지막 자존심을 사수하기 위해 요번만큼은 꼭 살인범을 잡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의 거대한 계획은 동네 백수 영석의 등장으로 차질이 생기는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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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방송프로덕션에서 신파 ‘휴먼다큐’를 찍고 있는 송수정PD. 억지 눈물과 감동으로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에 신물이 난 그녀는 차라리 ‘동정심 없는 아프리카 사자’를 찍겠다며 밀린 월급 대신 회사 카메라를 챙겨 나온다. 그러나, 난데없이 아프리카 촬영은 취소가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메라까지 날치기 당한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하와이언 셔츠의 남자가 도둑을 쫓아 카메라를 되찾아준다. 그는 악당이 머리 속에 넣은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현재는 초능력을 쓸 수 없다는, 자칭 슈퍼맨이라고 주장하는 사나이.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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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못하는 남자, 사랑을 안하는 여자. 친절한 동네 약사 ‘인구(한석규)’. 형만 빼면 직업도 좋고 성격도 좋은 썩 괜찮은 남자. 그러나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형 때문에 결혼은 언제나 뒷전이다. 그런 인구의 동네에 동대문 짝퉁 디자이너 ‘혜란(김지수)’이 이사 온다. 얼굴도 예쁘고 스타일도 좋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억척스럽게 살다 보니 연애는 고사하고 성격마저 까칠해졌다. 수면제 좀 주시면 안돼요? 잠이 안 오시면 술을 한잔 하시던가. 옛 여자친구의 결혼소식에 마음이 착잡해져 맥주를 마시던 인구. 그런 그의 약국에 혜란이 수면제를 사기 위해 찾아온다. 수면제 대신 맥주 한 캔을 내미는 인구. 두 사람은 맥주를 나눠 마시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열병 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결코 가볍지도 않은 연애의 시작. 여기까지만 하죠, 우리 영화도 보고 여행도 다니면서 함께 웃을 일이 생긴 두 사람. 그러나 사랑의 마음이 커질수록 현실의 짐도 커져만 간다. 그러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형을 혼자 책임지게 된 인구와, 임신한 여동생이 애를 지우고 결혼을 포기하려는 상황에 처한 혜란은 어렵게 시작한 사랑을 그만 포기하려 하는데... 사연 많은 그 남자와 그 여자.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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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신세경)는 엄마 윤희(도지원)의 끔찍한 사랑을 받는, 17살 발랄한 여고생이다. 성형 수술에 별 관심이 없는 현수와는 달리 성형 수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현수의 친구들. 그중 현수의 단짝 친구인 수경(유다인)은 방학을 맞아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손발이 묶인 채 수술대에 누워 있는 수경. 왠지 모를 불안감에 떨지만 마취와 함께 서서히 잠들어 간다. 수술이 시작되려는 순간, 갑자기 수경의 눈에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나타나고 수경은 발버둥 끝에 마취제에 취해 서서히 눈이 감긴다. 수술 후, 몰라보게 예뻐진 수경은 현수, 재희(안아영), 혜원(전소민)과 함께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석고 조각 모델을 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긴다. 수경은 아이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지만 곧 얼굴이 흘러내리고 칼에 베이는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는 급기야 자신의 얼굴을 도려낸 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본 현수는 경악한다. 잇따라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았던 재희와 혜원도 서로의 얼굴을 난도질 하며 처참한 죽음을 맞고, 이에 현수 모녀는 두려움에 떤다. 친구들의 잔혹한 죽음을 지켜보던 현수는 가장 친한 친구인 성은(안규련)의 위로를 받으며 안정을 되찾으려 하는데, 우연히 어린 시절부터 출입이 금지되었던 지하 창고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어린 아이의 끔찍한 얼굴 사진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엄마가 내게 숨긴 비밀은 무엇일까? 이 사진이 친구들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현수의 의문과 함께 서서히 섬뜩한 저주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마이 캡틴 김대출
Production Design
국보급 문화재가 사라졌다! 그 행방을 쫓고있던 냉철한 문화재 전문 도굴꾼 ‘대출’이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맹랑소녀 ‘지민’과 흡혈소년 ‘병오’를 만나게 된다.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타고난 도굴꾼 대출, 이들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 동안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던 대출에게도, 요 수상한 아이들은 도저히 권한 밖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대출이 아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아이들을 상대로 대출이 기이한 계획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름하여 ‘문화재 관리국 특수 발굴 수사대’! 대출은 조수 임명장과 활동비 만원을 쥐어주며 아이들을 특수 수사 대원으로 임명하고는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을 구슬리고 윽박지르는 특수 수사 교육을 실시한다. 드디어 보물을 둘러싼 그들만의 은밀하고도 수상한 ‘작업’이 시작되고 이들은 예기치 못한 진짜 보물을 찾게 되는데…
투 가이즈
Production Design
낮에는 백수, 밤에는 유흥업소 대리운전자로 일하는 ‘훈’은 일명 빼박이계(?)의 카사노바다. 할 줄 아는 거라곤 운전과 여자 꼬시기가 전부인 훈은 카드깡의 귀재답게 온갖 빚독촉에 시달리는 신세이지만 갚을 의지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나쁜녀석’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 철면피같은 놈 앞에 무서운 적수가 나타났으니, 그는 ‘훈’같은 불량채무자를 손봐주며 살아가는 사채업계의 전설적인(?) 존재 중태다. 중태는 스스로를 저승사자라 소개하며 첫 만남부터 훈을 개패듯이 팬다음, 24시간 이내에 빚을 갚지 못하면 돈대신 훈의 콩팥을 가져가겠다고 협박한다 . 이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가방, 그리고 일생일대의 간 큰 거래!! 결국 훈이 일하는 유흥업소까지 따라간 중태. 둘은 급기야 만취한 외국인의 대리운전에 동행하게 되고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차가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된다. 차 안에 있는 가방을 찾아오라며 불같이 화를 내는 외국인을 겨우 진정시킨 두 사람은 실랑이 끝에 중태가 남고 훈이 가방을 찾으러 가는데 합의한다. 한편, 가방을 찾아오는 동안 볼모로 잡힌 중태는 바로 눈앞에서 괴한들에 의해 외국인이 살해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혼비백산한다. 그리고 엉겹결에 주인잃은 가방을 손에 쥐게된 중태와 훈도 괴한들에 의해 습격을 당하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직감적으로 돈냄새를 맡은 중태와 훈은 가방을 되찾으려는 정체불명의 조직과 일생일대의 간 큰 거래를 제안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돈을 챙기고 달아날 수 있을까?
라이터를 켜라
Art Direction
오늘은 예비군 훈련 받는 날. 나이 서른에 부모님 호주머니 돈을 몰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 오늘은 천성이 착해 늘 손해보기 일쑤인 그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다. 아침에 갖고 나온 돈은 운수 없이 바닥 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 300원은 라이터를 사버렸다. 차비도 없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택시를 얻어 타고 온 허봉구. 막상 담배를 피려고 보니 라이터가 없다! 화장실에 두고 온 걸 깨닫고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아까부터 마주쳤던 한 사나이의 얼굴이 스친다. 그는 다름아닌 폼생폼사 건달보스 양철곤. 라이터 얘기를 꺼냈다가 그 철곤 일당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허봉구. 늘 이리치이고 저리 이치던 허봉구의 마지막 자존심이 바닥을 치는 순간, 이대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다.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생각뿐인 그가 철곤 일당을 쫓아 급기야 부산행 기차까지 타게 되는데...
사랑후애
Production Design
파일럿의 꿈이 좌절된 후 마음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성준과 아픈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위해 낯선 땅 북경을 찾은 은홍이 운명처럼 만난다. 성준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은홍의 한결 같은 모습에 잊고 있었던 사랑의 감정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 둘만의 기념일, 제주도로 함께 떠날 것을 약속한 성준과 은홍. 그곳에서 성준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은홍의 기억들을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