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ang-hyun

Kim Kang-hyun

출생 : 1977-02-15,

프로필 사진

Kim Kang-hyun

참여 작품

안나푸르나
Kang-hyun
어느 봄날, 강현은 얼마 전 제대한 후배 선우와 함께 북악산을 오른다. 둘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과거 연인들을 소환한다. 그녀들과의 관계는 마치 산길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고, 때론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였고, 나무그늘 밑에서 느끼는 바람처럼 시원했으며, 봉우리 위에서 세상을 다 가진 듯 내지른 함성일 때도 있었다. 그렇게 반성문 같은 연애사들을 늘어놓으며 두 사람은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중에 문득 그들 앞을 지나치는 여인에 설레기도 하고, 하산하는 아저씨의 영양가 없는 조언에 힘빠지기도 한다. 그들은 과연 얼마나 높이 올라야 그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알게 될까?
대통령 정약용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대국민 힐링 스토리
희수
Lee Jun Beom
여섯 살 난 딸 ‘희수’를 교통사고로 잃은 ‘주은’과 ‘태훈’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망가져가는 ‘주은’을 볼 수 없었던 ‘태훈’은 프로그램 개발자인 친구 ‘준범’의 권유로 딸 ‘희수’를 VR로 복원하게 되고, 다시 행복을 찾을 것만 같았던 가족은 AI ‘희수’에 대한 ‘주은’의 강한 집착으로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썰
I-ppal
일주일에 무려 200만원, 핵이득 꿀알바 VVIP 돌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공시생 `정석`(강찬희)이 인적 드문 산골에 위치한 저택을 찾는다. 역대급 말빨을 장착한 선임 알바생 `이빨`(김강현)은 만나자마자 쉴 새 없이 썰을 늘어놓고, 그 와중에 일명 전설의 10초녀 `세나`(김소라)가 눈앞에 등장한다. 믿기 힘든 썰의 스케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데… 단단히 도른자들의 B급 전쟁이 시작된다!
어른들은 몰라요
Real Estate Agent
18세 세진, 덜컥 임산부가 되어버렸다. 무책임한 어른들에 지쳐 거리를 떠돌던 세진은 가출 경력 4년 차 동갑내기 주영을 만난다. 처음 만났지만 절친이 된 세진과 주영, 위기의 순간 나타난 파랑머리 재필과 신지까지 왠지 닮은 듯한 네 명이 모여 세진의 유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에스 에프 에잇
police substation chief
Set in the near future, SF8 tells the story of people who dream of a perfect society through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is project is a Korean original sci-fi anthology series about an array of subjects includ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ugmented reality (AR), virtual reality (VR), robots, gaming, fantasy, horror, superpowers, and disasters.
소리꾼
조선 영조 10년, 정치적 갈등이 끊이지 않아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 소리꾼을 필두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흥이 넘치는 조선팔도 유랑이 시작된다. 길 위에서 만난 피폐해진 조선! 민심을 울리는 학규의 노래는 시작되고, 소리는 세상을 바꾼다.
재혼의 기술
호적상 ‘이혼남’인 것만 빼면 나름 완벽한(?) 남자 ‘경호’. 어느 날 그의 앞에 아끼는 후배이자 영화감독 ‘현수’가 나타나면서 외롭지만 순탄한 일상을 이어가던 그의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영화 시나리오처럼 경호의 인생을 다시 써주려는 ‘현수’ 이름하여, ‘재혼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엑시트
Gi-baek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서울 도심은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극한직업
Product Director Heo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레슬러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 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집힌 귀보씨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게스트하우스
배우의 꿈을 위해 틈만 나면 오디션을 보려고 강릉을 탈출하는 정우는 누나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게스트하우스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 오매불망 강릉 탈출만 바라고 있던 그의 앞에 어느 날, 히로코가 나타난다. 지금은 은퇴선언을 한 전 일본국가대표 컬링 선수인 그녀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방송을 위해 빙상경기장이 있는 강릉을 찾아오게 된 것. 누나의 등살에 떠밀려 정우는 히로코를 위해 강릉 가이드를 해주면서 히로코가 강릉을 찾은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 강릉을 떠나고 싶었던 정우는 그녀에게 자신의 게스트하우스를 넘기겠다는 어설픈 작전을 실행하지만, 이미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은, 어느 새 서로를 응원하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형
Dae-chang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 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어떻게 헤어질까
스시 장인 밑에서 열심히 일하며 스시 셰프의 길을 가고 있는 ‘나비’. 어느 날, 고양이와 함께 사는 여행잡지사 기자 ‘이정’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털털하면서도 매력적인 이정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함께 사는 고양이 ‘얌마’였는데, 나비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고양이 안에 살고 있는 영혼을 보고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다는 것! 이정이 기르던 고양이 얌마에게는 ‘마장순’이라는 중년의 아줌마가 살고 있었고, 마장순 역시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얌마의 몸 속에 들어가 있었다. 여행 기사 취재를 위해 집을 비워야 하는 이정을 위해 얌마를 돌봐주다가 나비는 이정과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어느덧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영원히 함께일 것만 같던 그들에게 어느 날, 얌마가 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는데..
꿈보다 해몽
Shin Woo-Yeon
여전히 인기 없는 공연만 하고 있는 한 무명 여배우가 오늘도 관객이 한 명도 들지 않은 공연장을 박차고 나온다. 외로운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만날 수가 없다. 게다가 유명 배우로 성공한 옛 극단 동료는 오랜만에 전화해선 “꿈자리가 사나우니 조심해”라고 경고까지 한다. 무작정 향한 공원에서 홀로 외로운 마음을 달래던 여배우 앞에 문득 한 형사가 나타난다. 형사는 근처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정리한 후 심란한 마음에 공원으로 나선 참이다. 어느덧 소주를 나눠 마시며 답답한 마음을 나누던 둘은 우연히 어젯밤 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언젠가부터 여배우의 꿈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꾸만 등장한다. 꿈같은 호시절을 함께 했던 둘은 그들에게 닥친 현실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헤어졌다.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우리가 서로를 봐주면 된다며 그녀를 위로하던 남자친구는 잊혀지긴커녕 여전히 그녀의 꿈과 현실 사이에 머물러 있다. 꿈에 지친 그녀인데, 왜 자꾸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슬로우 비디오
Sang-man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 독특한 시력으로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뛰어난 순간포착 능력을 인정 받아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CCTV 너머 하루 종일 지켜보며 우리의 일상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이 남자!
제보자
Lee Do-hyeong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하게 된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비판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끝까지 간다
Young-cheol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기는데...
관상
Murder Suspect (uncredited)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데...
연애의 온도
Mr. Park
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다. 직장동료 동희와 영은 3년차 비밀연애커플.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했지만 오늘, 헤어졌다. 다음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플 요금을 해지하기 전 인터넷 쇼핑으로 요금 폭탄을 던지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터 미행까지! 헤어져, 라고 말한 후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사랑할 때보다 더 뜨거워진 동희와 영.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