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week into newlywed Teiko Uhara's marriage, her husband, Kenichi, leaves on a short business trip and never returns. Teiko travels across Japan to search for him, and along the way discovers some surprising facts about her husband's past. With only a pair of old photographs among his belongings to go off of, Teiko tries to figure out what has happened to him.
Shimada
Eye-popping visuals and black humor mark this wild New Wave masterpiece about a vengeful contractor who hires a series of young killers to target a woman muckraker. Trouble brews when an amateur marksman shows up his eclectic competition.
전국 시대, 가이 지방의 후에후키 강변. 사다헤이와 오케이는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데리고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농사를 싫어한 장남 소조는 입신양명을 꿈꾸며 다케다 신겐의 휘하로 들어가고,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생들까지 데려가 버린다.
쇼치쿠 누벨바그의 또 다른 총아였던 요시다 기주의 데뷔작. 삶을 지루하고 무력하게 느끼는 청년들이 범죄행각을 통해 탈출구를 찾으려 한다는 내용. 당시 유행하던 태양족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지만, 좀더 차갑고 날렵한 면이 돋보인다. 흔히 요시다 기주의 최초 걸작은 , 가장 진보적으로 실험한 작품은 이 꼽히는데, 이 영화에선 누벨바그에 대한 영향력을 한껏 자인하고 있다. 특히, 요시다 기주는 고다르의 의 마지막 장면을 영화의 엔딩에서 되풀이하며 일종의 헌사를 바친다. 은 이 시기 태양족 영화 중에서는 다소 차가운 쪽에 속하는 듯하다.
시노다 마사히로의 데뷔작으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로큰롤 뮤직광들의 세계를 허무주의적인 시각에서 다룬 작품. 목표 없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해 당시 사회의 모순을 감각적이고 예리한 시선으로 고발하는 한편, 방향성을 잃은 현대일본의 방황과 소외, 염세주의 등 시노다 마사히로가 이후 계속해서 천착하게 되는 모더니즘적인 테마가 잘 드러나 있다.
(2006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일본영화 계승과 혁신 : 쇼치쿠 110주년 영화제)
Student
When a wealthy, selfish family decides to take care of an elderly hobo who collapsed near their home, they are beset by visits from his numerous friends.
Man B
쇼난 해안의 작은 집은 사토 일가의 보금자리다. 가장 쇼이치는 도쿄의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고, 아내 야스코는 아들과 가사를 돌보기에 바쁘다. 집 대출금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쇼이치는 회사 부장에게 여름 동안 집을 빌려 주고, 야스코는 아들을 데리고 가루이자와의 친정으로 간다. 다사다난했던 여름이 지나고, 쇼난의 집으로 돌아온 사토 일가의 생활은 언제나처럼 계속된다.
Mizushina
Akiko Mizushina, a university student, is in love with Keisuke Okazaki, a member of the rugby team at the same university. Sugiura, a brilliant scholarly student, also has feelings for Akiko. During the summer vacation, Akiko thought she was enjoying the joys of youth, but she was filled with a feeling that something was missing.
Hideo
소작인의 딸 하루코는 대지주 나구라 가의 차남 히데오와 용서되지 않는 사랑에 빠져 동반자살을 기도한다. 하지만 하루코만 홀로 살아남고, 임신 중이던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속에 아들 스테오를 낳아 키운다. 19년 후, 장성한 스테오는 나구라 가 장남의 딸 사쿠라에게 연정을 품게 되나, 어머니의 처지를 생각해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다.
Groom
아버지 히라야마는 딸이 성품 좋고 가정적이고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말이 없고 자식과 살갑게 대하지 않는 히라야마의 성격상 딸은 그런 아버지의 의중을 파악하기 힘들다. 어느 날 딸 세츠코가 결혼할 상대가 있다고 하자 히라야마는 불같이 화를 낸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A masterpiece depicting the true feelings, grief and joy of a woman. An adaptation of the novel of the same name by Yasushi Ino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