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years have passed since Japan's Great Zombie Panic. The confusion of those days is gone and people have finally regained their ordinary, peaceful lives. One day, out of nowhere, a zombie appears and becomes trapped in a house. Six people have spotted the zombie, including the home-owner couple, a cheeky high school boy, a boring small-factory owner, a suspicious young intern and a woman who insists she is the zombie's wife.
채소라면 질색하는 고기파 '마키'는 남자 운이 지지리도 없는 솔로에다가 살고 있는 집에서도 쫓겨날 신세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회사에서만큼은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런 그녀가 우연한 계기로 꽃미남 미술 선생님 '나기사'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에 빈대 붙기로 한다. 하지만 '나기사'의 동거 조건은 자신이 만든 유기농 채소 요리를 먹어야 한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나기사'는 여자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였다. 채소를 싫어하는 여자, 여자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 이들의 기상천외한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 운명의 주인공은 뉴규~~ 오랜 소꿉 친구 ‘리타’(야마자키 켄토)를 짝사랑하고 있는 ‘하토리’(키리타니 미레이). 자신은 ‘히로인’, 리타는 사랑의 ‘히어로’이자 운명의 남주로 언젠가는 리타와 연인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하토리. 그러나 어느 날, 리타가 왕따를 당하고 있던 아다치를 도와주게 되면서 아다치와 사귀게 된다. 리타를 아다치에게서 뺏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도중 초훈남 ‘코스케’(사카구치 켄타로)에게 고백을 받게 된다. 리타가 너무 좋은 하토리, 하지만 코스케도 넘나 훈남인 것! 하토리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천상의 차 심부름꾼 차스케는 사후세계의 극작가들이 인류의 인생을 쓰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엿듣다, 유리라는 여자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녀가 운명을 달리할 위기에 처하자 차스케는 현실세계로 가서 그녀를 구하려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생각 하지 못한 적들과, 새로이 깨닫게 된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운데...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유리의 운명은 오직 그의 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