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 Script Supervisor
Ferruccio Castronuovo was the only authorized eye, between 1976 and 1986, to film the brilliant Italian filmmaker Federico Fellini (1920-1993) in his personal and creative intimacy, to capture the gears of his great circus, his fantastic lies and his crazy inventions.
Script Supervisor
영화는 마치 한 장면의 꿈처럼 약간 정신이 이상한 샐비니의 일상을 따라간다. 샐비니는 마을 근처 숲에서 창문으로 한 여성을 훔쳐보는 남자들을 쳐다본다. 여성은 남자들을 위해 스트립쇼를 하고, 샐비니는 이를 보며 그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Script Supervisor
이탈리아의 거대한 영화 스튜디오 치네치타에서 펠리니가 수년간 만들어 온 작품들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된다.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는 창문 옆을 떠다니는 마술사로 분장하고 펠리니는 그를 아니타 에크버그의 빌라로 데려간다.
Script Supervisor
한 방송국에서 은퇴한 배우들을 그러모아 특별한 TV쇼를 만든다. 이 쇼를 위해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를 흉내내며 활동하다 30년 전 은퇴했던 아멜리아와 피포가 다시 뭉친다. 스텝을 따라가기도 벅찬 노년의 두 배우. 하지만 그들의 등장은 화제를 모은다.
Script Supervisor
항구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오페라계의 인사들로, 전설적인 소프라노 가수 테투아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한다. 그녀가 유언으로 자신의 유골을 자그마한 외딴섬에 뿌려달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당대의 가수들, 지휘자들, 연주자들, 또 이들의 연주를 지원하고 환호했던 귀족들, 왕족들이 모여, 소프라노의 유골을 옮기는 긴 항해 길에 오른다.
Script Supervisor
나이 많은 난봉꾼 스나포라츠는 기차 여행 도중 아름다운 여인 엘레나에게 매혹된다. 갑자기 기차가 멈추고, 스나포라츠는 엘레나에게 이끌려 그녀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Script Supervisor
외국에서 온 새로운 지휘자와 리허설을 하게 된 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새로운 사람의 등장으로 긴장해 있다. 그들 각자는 자신이 다루는 악기의 중요성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들의 논쟁은 결국 혼란이 되고 연주는 시작되지만, 지휘자는 이들의 소리를 조화롭게 만드는 데 도무지 성공하지 못한다.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은유적으로 그린 작품.
Script Supervisor
유럽 각지를 떠돌며 모든 계층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귀족 카사노바는 열정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여성 편력만을 가진 인물. 르네상스 시대 부르주아들의 아름답고 엽기적인 호색취향의 세계를 재현해낸 펠리니 후기 걸작.
Script Supervisor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가 지역적으로 고립되어서 숨통이 막힐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그들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고, 삶을 전환시킬 특별한 것을 갈망하게 된다. 초호화 여객선인 황제호가 그들이 사는 해변을 지나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동경심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은 보트에 모조리 타고서 열정적인 성지 순례자들처럼 해변에서 줄지어 바다로 나가 여객선을 기다린다.
Reporter Interviewing Fellini
펠리니 감독이 자신의 젊은 시절 사건들과 그 시절 로마를, 판타지를 섞어 회고하고 있는 작품. 1930년대 로마의 광란과 산업화가 절정에 이른 1970년대의 현재를 아우르는 펠리니의 여정은 로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다.
Script Supervisor
펠리니 감독이 자신의 젊은 시절 사건들과 그 시절 로마를, 판타지를 섞어 회고하고 있는 작품. 1930년대 로마의 광란과 산업화가 절정에 이른 1970년대의 현재를 아우르는 펠리니의 여정은 로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다.
Script Supervisor
소년은 집 앞 광장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천막에 놀란다. 서커스가 시작된 것이다. 소년은 흥분된 마음으로 다른 차원의 세계인 서커스의 천막으로 들어간다. 괴력을 가진 남자, 마술사, 난쟁이 등 가지각색의 사람들 가운데 등장한 광대가 멋진 자기의 재주를 과시한다.
Script Supervisor
영화의 도입부에서 재현되는 아름다운 청년들 사이의 동성애로부터 시작하여, 연이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하나같이 놀라움과 충격을 보여준다. 영화는 엔콜피우스(껴안는 사람, 마틴 포터), 그의 친구인 아실토(벌을 모면한 사람, 히램 켈러), 소년 지토네(이웃 사람, 맥스 본) 등 평판이 나쁜 세 모험가의 방황과 무분별한 행위들을 묘사하고 있다. 지토네를 사랑하고 있는 엔콜피우스는 친구인 아실토를 추궁하여 지토네를 돌려달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실트는 이미 지토네를 광대에게 팔아넘긴 후였고, 엔콜피우스는 광대에게서 간신히 지토네를 데려오지만, 다시 아실트가 그를 데려가 버린다. 그리고 여기에 부유한 속물이자 복합적인 인물인 트리말키오(마리오 로마놀리)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막대한 재산을 갖고 천박한 겉치레를 좋아하며 교양이 있는 체 허세를 부리지만, 감상적인 실수로 타고난 상스러움을 드러내는 주인공 트리말키오는 풍자문학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에피소드 속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끼워 넣기도 한다. 다시 말해 영화 속에 영화가 등장하고, 또 환상과 꿈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꾸며놓아 앞서 서술한 기본 골격을 제외하고는 그 이야기의 표면을 따라가기조차 쉽지 않다. 펠리니의 창작에 대한 광기마저 느껴지는 '사티리콘'은 ‘로마시대에 대한 환상 에세이’라고도 소개된다.
Script Supervisor
Fellini discusses his views of making motion pictures and his unorthodox procedures. He seeks inspiration in various out of the way places. During this film viewers go with him to the Colisseum at night, on a subway ride past Roman ruins, to the Appian Way, to a slaughterhouse, and on a visit to Marcello Mastroianni's house. Fellini also is seen in his own office interviewing a series of unusual characters seeking work or his help.
Script Supervisor
첫번째 에피소드(로제 바댕 연출/제인 폰다, 피터 폰다 주연). 프레데리크 백작부인(제인 폰다 분)은 기분 내키는 대로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숲 속에서 우연히 만난 빌헬름(피터 폰다 분)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빌헬름은 그녀의 유혹을 뿌리치고, 화가난 백작부인은 심복을 시켜 그의 마구간에 불을 지르게 한다. 말들을 구하려던 빌헬름은 불길에 휩싸여 죽고, 불길 속에서 검은 말 한 마리가 살아남는다. 프레데리크 백작부인은 그 말을 길들이려 하지만 검은 말은 그녀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벼락이 떨어져 숲에 불이 나자 검은 말은 그녀를 태운 채 불 속으로 달려든다. 두 번째 에피소드(루이 말 연출 / 알랭 들롱, 브리지트 바르도 주연). 사디스트적인 기질을 가진 한 오스트리아 장교(알랭 들롱 분)가 타인을 모욕하고 괴롭히려 할 때마다 그와 아주 흡사하게 생긴 신입생이 개입해 그의 행동을 저지하게 되는데, 어느날 카드게임에서 패한 한 아름다운 여성(브리지트 바르도 분)을 능욕하려하자, 예의 신입생이 나타나 그의 속임수를 폭로하며 저지하려 한다. 이에 흥분한 장교는 그를 단도로 살해하고, 자신 역시 불행을 당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번째 에피소드(페데리코 펠리니 연출, 테렌스 스탬프 주연) 술에 취해야 천재성을 발휘하는 영국 배우 토비(테렌스 스탬프 분)는 페라리 한 대를 제공하겠다는 영화제작자의 말에 솔깃해 이태리로 날아온다. 공항에서 우연히 한 소녀의 공을 주워주게 되는데, 기다리던 제작자들을 만나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다시 공을 주으러 뛰어가는 금발의 소녀를 목격한 토비는 전율에 휩싸인다. 이태리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페라리를 받게 된 토비는 그를 괴롭히는 군중을 피해 혼자 시운전을 하게 되고, 무너진 다리 때문에 인부들이 통행을 막고 있는 도로에서 자신의 목을 걸고 도박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