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cal Rabaud

참여 작품

어레스트미
Director of Photography
어느 토요일 저녁, 당직 근무를 마친 여 형사 퐁투아즈 앞에 한 여자가 찾아온다. 10년 전 자신의 남편을 8층 아파트에서 밀어서 살해한 범인이 자신이라고 고백하는 여자.. 충격적인 자백 앞에 당시 사건을 되짚어 보던 퐁투아즈는 완벽하게 자살로 종결된 그녀의 남편 사건엔 한 점의 타살의혹도 없었음을 확인하고 여자를 돌려보내려고 하는데.. 하지만 유죄가 분명하므로 체포해달라며 완강하게 주장하는 여자.. 12시간 뒤면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시점에서 자신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결혼 생활 내내 툭하면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던 남편에 대한 분노.. 아이들과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공포와 절망.. 그리고 사건 이후의 죄책감까지..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녀보다 더 그녀를 이해하게 되는 퐁투아즈... 심문이 계속될수록 그녀를 체포하지 않으려는 퐁투아즈와 무슨 수를 써서든 유죄를 입증하고 체포되려는 여자의 팽팽한 심리가 부딪히는데...
아이들와일드
Director of Photography
A musical set in the Prohibition-era American South, where a speakeasy performer and club manager Rooster must contend with gangsters who have their eyes on the club while his piano player and partner Percival must choose between his love, Angel or his obligations to his father.
Le Marais
Cinematography
Le Marais is a singular short film, taken from the collection of films set in Paris, used for Gus Van Sant's "Paris: Je t'aime". Two customers walk into a paint business, asking for help, one character has the compulsion to speak to another - and while language barriers restrict the growth of their relationship, the desire for one another is there.
사랑해, 파리
Director of Photography
아멜리에의 프로듀서가 전세계 최고의 감독 20명과 찍은 18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파리를 배경으로 한 18가지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분의 제한 시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사랑의 도시, 파리'라는 주제이다. 각각의 감독들은 이 주제를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마치 를 연상시키는 내레이션으로 연결된 18편의 짧은 영화들은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갖가지 훈훈한 사랑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파리 시내 20개 구 중 한 곳을 골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5분 동안 사랑이야기를 찍기. 에 참여한 20명의 감독에게 주어진 공통조건이었다. 몽마르트 언덕, 에펠탑, 차이나타운, 마레, 센 강변 등 파리 곳곳을 배경으로, 현대 파리의 일상과 주인공들의 천차만별 사랑, 그리고 세계 곳곳의 감독들이 파리에 보내는 사랑이 함께 어우러진다. 감독들 각자의 개성과 세계적인 스타들의 모습이 몽타주된 감미로운 영화.
텐 미니츠 - 첼로
Director of Photography
스승과 함께 시골길을 걷던 제자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낯선 시간의 흐름들. 철학자인 장 뤽 낭시와 그의 외국인 제자 아나가 기차 여행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 4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시대별로 순환되는 성적 노스탤지어, 고통, 회한. 자신의 영화들 중 가장 독창적인 장면들을 정교하게 몽타주하여 복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시간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한때 유명했던, 나이 든 영화배우의 일상과 그의 전성기적 영화를 대조해 가며 인간의 노화, 영화의 역사 등을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80광년의 우주 여행을 마치고 온 비행사가 의학적으로 자신의 신체가 10분밖에 노화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보트에 탄 노인, 해변에 돌을 던지는 소년, 임신한 몸으로 아프리카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딸. 시간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10분 뒤 Ten Minutes After> 행복한 표정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있는 중산층 여성. 10분 뒤 그녀의 인생은 확 바뀌어 있다.
Bossa Nova
Director of Photography
Bossa Nova is a romantic comedy that enfolds many love convergences and divergences, in today’s Rio de Janeiro. It’s in the city’s “useless landscape” that the lonely hearts of nine characters will cross destinies and they’ll discover new passions. The meeting place for these journeys is a charming English teacher, Mary Ann Simpson, former airline stewardess, who’s been living in Rio for two years, since she became a widow, and the newly separated Pedro Paulo. They approach each other without a hint that their lives will be linked by many characters and incidents.
폭력의 종말
Cinematography
Mike Max is a Hollywood producer who became powerful and rich thanks to brutal and bloody action films. His ignored wife Paige is close to leaving him. Suddenly Mike is kidnapped by two bandits, but escapes and hides out with his Mexican gardener's family for a while. At the same time, surveillance expert Ray Bering is looking for what happens in the city, but it is not clear what he wants. The police investigation for Max's disappearance is led by detective Doc Block, who falls in love with actress Cat who is playing in ongoing Max's production.
Ulysse
Director of Photography
At the sea shore, a goat, a child, and a naked man. This is a photograph taken in 1954 by Agnès Varda. The goat was dead, the child was named Ulysses, and the man was naked. Starting from this frozen image, the film explores the real and the imagin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