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oo-jin

출생 : 1954-11-23, Tokyo, Japan

참여 작품

박열
Makino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을 시작하는데...
Angel of the Wind
Himself
A Japanese tent theatre company tours from Tokyo to Melbourne and performs a play about the ghost of Kamikaze Pilots. Cambis has created a portal from this to the cinema screen that shows first hand the actor's art in the context of war.
밤을 걸고
Director
1958년 일본 전후 오사카 병기 공장지대를 배경으로 재일 한국인들의 고난에 찬 삶을 그린 재일 작가 양석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소녀
무료했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내게로 왔다! 옛 가옥이 즐비하게 늘어선 세토 지방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도모카와’. 이곳에서 하는 일이란 회보를 돌리거나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주는 것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야근을 마치고 단골 찻집에서 잠시 눈을 부치고 있던 그에게 한 소녀가 말을 걸어오는데… “...섹스 하실래요?” ‘일상은 재미없어...’ 여리면서 성숙한 소녀, 사랑이 필요하다. 헐렁한 원피스차림에 투명하리만큼 하얀 피부와 아름다운 눈썹을 지닌 그녀의 이름은 ‘요코’. 엄마와 다른 남자와의 정사장면을 목격하면서 받은 충격으로 정신지체아가 된 오빠, 그리고 장의사인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 그녀는 학업과 병행하며 할아버지 일을 도와드리고 있다. 때문에 또래 아이들보다는 더 어른스럽지만,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야 하는 시간이 더 많은 그녀의 일상은 힘들고 외로운 나날들이었다. 묘한 끌림, 그렇게 사랑은 시작됐다... 천진하면서도 당돌하고 성숙해 보이는 요코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 도모카와는 첫 만남 이후 기약 없이 사라져버린 그녀를 그리워하며 찾아 헤맨다. 사고 처리 현장에서 우연히 요코를 목격한 도모카와는 말없이 떠나버린 그녀를 다그치고, 그녀는 자신이 아직 어린 나이의 소녀임을 고백한다. 나이차를 뛰어넘어 사랑을 시작하는 요코, 그런 그녀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도모카와. 둘은 점점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 사랑하는 여자에게 버림받았던 아픈 상처를 지닌 도모카와는 그 일과 요코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총알 발레
10년간 사귀던 애인을 , 갑작스런 권총 자살로 잃은 고다는, 사건을 계기로 「죽음」과「권총」에 심취하기 시작했다. 어느 밤, 만취한 그는 예전에 자신에게 상처를 입혔던적이 있는 불량 그룹의 소녀를 만나 생트집을 잡지만, 반대로 소녀의 동료인 고토등에 의해 뭇매를 맞는다. 불량 그룹에 복수하기 위하여, 권총을 구하기 위해 거리를 헤매이는 고다. 그러나, 권총을 그렇게 쉽게 구해질 물건이 아니란 것을 알고, 그는 권총을 밀조하지만 그런 것으로 상대에게 데미지가 주어질리도 없었다.
쌍생아
Detective
명망있는 의사 유키오(모토키 마사히로)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병원과 아름다운 아내 링(료)을 두고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 그에게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링이 기억상실증에 걸려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 어머니는 그것 때문에 링을 서먹하게 대하지만 유키오는 링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녀가 집에 오면서부터 집안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집과 병원에 이상한 냄새가 진동하더니 결국은 유키오의 아버지가 죽음을 당한다. 어머니마저 갑자기 죽자 유키오는 집안에 누군가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날 자신을 덮치는 그림자에 의해 우물에 갇힌다. 그는 유키오의 쌍둥이 형제인 스테키치(츠스이 야스타카), 스테키치는 유키오처럼 행동하고 링은 스테키치와 관련된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The Wicked Reporter 3: The One That Got Away
A couple years have passed, Matsuzaki is divorced and has a daughter and is still up to his old compulsive gambling, boozing and womanizing even as he stares middle age in the face. At his daughter's school he meets a teacher who's similarily obsessed with horserace betting and who's also frigid - something he does his best to therapize. He also reconnects with his ex-wife, who just so happens to be the literary agent and love interest of another writer of the gambling genre. An epic gambling battle between the two ensues.
MARKS
Assistant police inspector Aida is assigned to investigate the murder of a former gang member. When a justice ministry official is killed days later in a similar manner, he begins to suspect that something bigger is going on...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Moderator
일본 이름 타다오, 한국 이름은 강충남. 그는 동창이 운영하는 택시 회사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시간이나 떼우는 처지다. 아둥바둥 살아가는 동창과 동료들. 하지만 충남의 관심사는 오로지 여자를 꼬시는 일 뿐이다. 일본 여자는 엄마가 무조건 반대를 하고, 모처럼 추파를 던져본 한국 여자들은 그를 한량 취급하기 일쑤다. 그때 충남의 눈에 들어온 여자가 있었으니, 엄마의 술집에서 접대부로 일하는 필리핀 아가씨 '코니'.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짓말로 동정표를 얻고, 무작정 코니의 집에 쳐들어가 동거를 시작한다. 충남이 코니와의 연애에 열을 올리는 동안, 택시 회사는 커다란 위기를 맞는다. 사장인 동창이 사기를 당해 회사가 야쿠자의 손에 넘어갈 지경에 이른 것. 때마침 충남의 연애 전선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 도통 진지하지 못한 충남의 태도에 실망을 거듭하던 코니가 자신이 거짓말에 속았다는 사실까지 알아 버린 것. 코니는 충남의 곁을 떠나 다른 술집으로 옮겨 가고, 야쿠자가 들이닥친 택시 회사는 온통 어수선하게 돌아가는데…
철남2: 바디 해머
Taniguchi's Father
타니구치 토모키(타구치 토모로오)는 8살 때, 타인의 집에 맡겨지기까지의 모든 기억을 잃었지만, 지금은 아내 카나(카나오카 신)와 3살 아들과 좋은 집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었다. 그 행복에 슬금슬금 다가온 기분 나쁜 스킨헤드를 한 2인조. 그리고 스킨헤드 집단을 관리하는 “녀석” (츠카모토 신야)이었다. 아들이 살해당하고, 점차 완벽한 인간 총기로 변한 타니구치는 “녀석”과 대치하고 장렬한 싸움이 시작된다. 전설의 걸작 "철남"의 속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