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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진 (2013)

장르 : 다큐멘터리, 전쟁,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1시간 35분

연출 : Rithy Panh
각본 : Christophe Bataille, Rithy Panh

시놉시스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캄보디아의 크메르 정권 당시의 억압된 처참한 기억을 찰흙 인형과 사진과 기록영화 이미지로 재구성하였다. 자료화면으로 대변되는 공적 역사와 찰흙인형으로 재현된 사적 기억이 절묘하게 겹치며 왜곡되고 은폐된 역사를 다시 써나간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출연진

Randal Douc
Randal Douc
Narrator (voice)
Jean-Baptiste Phou
Jean-Baptiste Phou
Narrator (voice)

제작진

Rithy Panh
Rithy Panh
Director
Christophe Bataille
Christophe Bataille
Screenplay
Rithy Panh
Rithy Panh
Screenplay
Marc Marder
Marc Marder
Original Music Composer
Prum Mesa
Prum Mesa
Director of Photography
Marie-Christine Rougerie
Marie-Christine Rougerie
Editor
Rithy Panh
Rithy Panh
Editor
Narith Roeun
Narith Roeun
Assistant Director
Catherine Dussart
Catherine Dussart
Producer
Rithy Panh
Rithy Panh
Produc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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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옷차림과 구성원 조차 모자라는 하급 그룹 '앤드 앤드 앤드(And, And, And)'. 이 불협화음에 지칠대로 지친 딘, 죠이 그리고 데릭과 빌리, 가난한 아일랜드 더블린의 노동자이지만 팝의 선두가 되고 싶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결국 그 지름길을 찾아 할리우드 행을 결심하는 청년들. 당연히 그들의 고생은 말이 아니고 진로마저 불투명한 상태. 그때 앞으로 그들의 매내져가 될 밀가루 투성이의 지미 래빗이 나타난다. 우선 지미는 천년들에게 지정한 영혼을 소유한 음악 - "소울"을 가르친다. 핵심은 간단하다. 소울의 왕인 제임스 브라운은 그가 흑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레 노래하지 않는가! 결국 이 그룹도 자신들이 노동자이고 아일랜드인 이라는것 그리고 분명한 고향 더블린 시민임을 긍지로 갖게 된다. 이때부터 우여곡절끝에 모인 10여명의 음악광들은 팝고 록, 그밖의 펑크 음악에 밀려난 소울을 재건하기 위해 힘과 정열을 기울인다. 그러나 그들의 음악이 궤도를 찾고 정신적 성숙을 가져올 즈음 개인의 이기주의와 지나친 개성 때문에 이 팀은 깨어 버린다. 영혼을 노래하기 위해 부귀를 외면한 젊은이들 이건만.
대통령의 연인
임기 말년의 홀아비 대통령 앤드류(마이클 더글라스)는 재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꼬투리 하나라도 잡히지 않으려는 그는 환경 단체에서 보낸 로비스트 시드니(아네트 베닝)를 만나고 한 눈에 반한다. 대통령의 위치를 떠나 한 남자로서 그녀에게 구애를 하고 주위 보좌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시드니를 초대한다. 언론에서는 대통령에게 새 여자가 생겼다고 대서특필하고 상대 후보는 시드니의 과거 경력을 들먹이며 앤드류를 몰아세운다. 그러나 그러나 앤드류는 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의 사랑을 얻는데 성공한다.
개의 심장
뮤지션 로리 앤더슨은 최근 평생 파트너였던 루 리드와 어머니 그리고 애견까지 떠나 보냈다. 그녀는 애도를 음악, 애니메이션과 생전 영상에 실험적으로 결합해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켰다. (2016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콘보이
화물트럭 운전사인 '덕'은 트럭 기사들의 속도 위반을 함정 단속해서 돈을 뜯어내는 악덕 보안관 '더티 라일'과는 원수지간이다. 폭발 위험성이 있는 화학 물질을 운반 중이던 덕과 다른 운전기사들은 술집에서 시비를 거는 라일과 그 부하 경찰들을 때려 눕힌 후, 도주 길에 오른다. 덕은 과거 도로 상에서 알게 된 여성 사진사인 멜리사를 태우고 일행의 선두에 나서게 되고, 라일은 그를 필사적으로 추적하지만 다른 트럭 기사들까지 덕에게 가세하면서, 트럭 행렬은 더욱 거대해진다. 덕과 그 일행이 주민들의 지지까지 받게 되자 이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고자 하는 뉴멕시코의 주지사 '해스킨스'는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일행을 만난다. 한편 라일은 동료 보안관인 알바레즈와 함께 덕의 동료인 '스파이더 마이크'를 미끼로 잡아서 폭행을 가하고, 이를 본 한 청소부가 덕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홀로 마이크를 구하러 가겠다고 나선 덕은 뒤따라온 동료들의 도움으로 마이크를 구출해내는 데 성공하지만, 자신 때문에 괜한 고생을 한 동료에게 미안해한다. 복수의 칼을 갈던 라일은 멕시코로 향하는 길목에 군까지 배치시켜 다리를 건너는 덕의 트럭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덕의 트럭은 폭파하고 만다. 모두가 덕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추모식장에서도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는 주지사를 역겨워하는 트럭 운전사들은 자리를 뜨고, 멜리사도 떠나려는 순간,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덕이 차의 뒷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은가. 덕이 멜리사와 함께 있는 걸 본 라일은 경악하지만, 곧 크게 웃고 만다.
파힘
방글라데시 체스 신동 파힘은 체스 챔피언이 되기 위해 아빠와 프랑스로 떠난다. 말도 통하지 않는 파리에서 괴짜 선생님 실뱅을 만나 제대로 된 체스를 배우기 시작하는 파힘. 그러나 대회 당일, 체류증을 구하지 못한 아빠에게 추방 통보가 떨어지면서 챔피언이 되어 가족과 함께 살겠다는 소년의 꿈은 점점 멀어지는데…
화이트 갓
“하겐, 여기 있어..! 꼭 데리러 올게” 순종이 아닌 잡종견에게는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헝가리의 정책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집에서 쫓겨나게 된 개 ‘하겐’과 그를 찾아 헤매며 방황하는 13살 소녀 ‘릴리’. 인간의 손에 이용당하고 학대당하던 ‘하겐’은 생존을 위해 인간을 적대시 하게 되고 결국 유기견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인간들에게 역습을 가한다. 도시 전체를 점령한 개떼들과 그를 통솔하는 ‘하겐’은 마침내 ‘릴리’와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