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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뉴 파트너 2 (1990)

장르 : 액션,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47분

연출 : Claude Zidi

시놉시스

르네와 프랑수아는 정직한 형사들. 어느날 그들은 순찰 도중 도둑을 추적하게 되는데 그 도둑은 다름아닌 그들의 정보원이었다. 그 도둑은 어느 여인의 핸드백을 날치기하여 도망가는 중이었다. 르네와 프랑수아는 주인에게 핸드백을 찾아주고 경찰서로 돌아와보니 핸드백 안에 있던 돈이 없어졌다고 신고를 하고 있었다. 그 여인은 다름 아닌 레스뷔슈 형사와 부와용 형사의 끄나불이었다. 르네와 프랑수아는 레스뷔슈와 부와용 형사의 치밀한 계략에 당하고 있었다. 경찰의 징계위원회에서는 그들에게 판결이 내려질때까지 파리를 떠나 있을 것을 권유한다. 죄명은 장물취득과 장물은닉혐의였다. 르네와 프랑수아는 파리를 떠나 조용한 시골로 내려가 경마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어느날 파리에서 경마 시합이 열리는데 르네와 프랑수아는 그 경마시합을 관람하기 위해 파리로 상경한다. 레스뷔슈와 부와용 형사가 르네를 발견하고, 경찰징계위가 열려지기 전에는 파리로 돌아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돌아왔다고 르네를 사정없이 두들겨 팬다. 멀리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프랑수아는 레스뷔슈와 부아용 형사의 음모를 파헤칠 것을 결심하고 르네를 데리고 프랑수아가 가깝게 지내던 여인의 집으로가 도피생활을 하면서 레스뷔슈와 부와용형사의 일거 일동을 감시하며 그들의 부정과 부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어느날 레스뷔슈와 부와용형사의 끄나불인 어느 중년 부인을 미행하는데 그 중년 부인은 레스뷔슈형사와 부와용형사의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출연진

Thierry Lhermitte
Thierry Lhermitte
François
Philippe Noiret
Philippe Noiret
René
Grace de Capitani
Grace de Capitani
Natacha
Guy Marchand
Guy Marchand
Guy Brisson
Jean-Pierre Castaldi
Jean-Pierre Castaldi
Jean-Pierre Portal
Line Renaud
Line Renaud
Simone
Michel Aumont
Michel Aumont
Bloret
Jean-Claude Brialy
Jean-Claude Brialy
Le banquier
Jean Benguigui
Jean Benguigui
Cesarini
Christian Bouillette
Christian Bouillette
Le bijoutier
Roger Jendly
Roger Jendly
Albert Le Fourgue
Georges Montillier
Georges Montillier
Le marchand de fringues
René Morard
René Morard
Fernand
Alain Mottet
Alain Mottet
Le préfet
Bernard Freyd
Bernard Freyd
Guichard
Tadie Tuene
Tadie Tuene
Le marabout
Patricia Karim
Patricia Karim
La bijoutière
Michel Crémadès
Michel Crémadès
Le braqueur
Jacques Richard
Jacques Richard
Jean-Marie Laroche
Raymonde Badé-Mauffroy
Raymonde Badé-Mauffroy
L'employée de banque
Gérard Baume
Gérard Baume
Le patron de Natacha
Denis Brandon
Denis Brandon
Un loubard
Daniel Breton
Daniel Breton
Un adjoint de Guichard
Martial Bretter
Martial Bretter
Le flic boutiquière
Med Salah Cheurfi
Med Salah Cheurfi
Le garçon Miloud
Louba Guertchikoff
Louba Guertchikoff
Madame Brisson
Billy Komg
Billy Komg
Le noir avec Natacha
Valérie Leboutte
Valérie Leboutte
La pute du Gypsy
Marie Manten
Marie Manten
La préposée du PMU
Simon Michaël
Simon Michaël
Un loubard
Laurentine Milebo
Laurentine Milebo
La cuisinière du foyer
Daniel Milgram
Daniel Milgram
Le flic bar Natacha
Christian Pernot
Christian Pernot
Commissaire Le Guyaver
Philippe Tansou
Philippe Tansou
Le brigadier
Antoine Valette
Antoine Valette
Un adjoint de Guichard
Roland Waden
Roland Waden
Le bel homme cadeau

제작진

Claude Zidi
Claude Zidi
Director
Didier Kaminka
Didier Kaminka
Writer
Simon Michaël
Simon Michaël
Story
Claude Zidi
Claude Zidi
Story
Pierre Gauchet
Pierre Gauchet
Producer
Nicole Saunier
Nicole Saunier
Editor
Jean-Jacques Tarbès
Jean-Jacques Tarbès
Director of Photography
Francis Lai
Francis Lai
Original Music Compo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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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친구 리차드(Richard : 패트릭 팀시트 분)와 같이 현물 거래업을 하고 있는 스테판(Stephen : 티에리 레르미르 분)은 얼마전 1500톤의 콩을 사들였다. 정확한 정보에 의하면 곧 콩시세의 폭등으로 인해 80만 달러를 벌어들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달 후에 있을 젊은 미녀, 샤를로뜨(Charlotte : 아리엘 돔바슬레 분)와의 결혼을 상상하면 그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인 것이다. 그에겐 13년째 아마존 인디언들과 살고 있는 별거 중인 아내 파트리샤(Patricia : 미우 미우 분)가 있어, 간단한 형식적 절차라고 생각하고 이혼을 하기 위해 그녀를 찾는다. 한때 사랑했던 아내 파트리샤는 그의 무관심을 이유로 결별을 선언하며 13년전 아마존의 인디언 부족으로 짐을 꾸려 갔었다. 아마존에 도착한 스테판은 파트리샤로부터 13년전 헤어질 당시 자신의 아기를 임신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당황한다. 그는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을 하지만 파트리샤는 이혼 조건으로 12살짜리 꼬마 인디언, 미미 시쿠(Mimi-Siku : 루드빅 브리앙드 분)의 파리 구경을 요구한다. 그날 밤 자신의 노트북 컴퓨터를 조작하던 스테판은 콩시세가 폭등했음을 알고 파리에 있는 리차드에게 콩을 팔라는 전문을 띄운다. 그러나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호기심 많은 인디언들의 실수로 전송이 중지된다. 다음날 스테프는 이 약삭 빠른 말썽꾸러기를 가방에 숨겨 파리로 데려오게 된다. 이제 '고양이 오줌'이란 뜻을 지닌 미미시쿠는 자신의 친구 왕거미와 함께 파리에서의 모험을 시작하는데...
마농의 샘 1부
1920년,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병역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위골랭 스베랑은 백부 세자르 빠뻬 스베랑의 집 근처에 정착한다. 위골랭은 카네이션 재배에 꿈을 갖고, 시험 재배를 한 다음 백부에게 보여준다. 백부인 세자르는 그의 계획에 동의하고, 투자하기로 한다. 그러나 자신의 땅에는 물이 없음에 불만인 위골랭은 인접한 카모완 가(家)의 토지에 샘이 있음을 알고 간독하고 음흉스런 지주 세자르와 음모를 짜고 그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막아버린다. 이때부터 샘을 배경으로 한 3대에 걸쳐 사랑과 숙명의 역사가 시작된다. 땅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막아버린 그들은 그 땅을 싸게 사려는 속셈이었다. 이때, 그 땅의 주인이자 한때는 세자르의 연인이기도 했던 플로레트가 얼마 전에 죽어 그녀의 아들인 쟝에게 물려진다. 자신의 아들인지도 모르는 세자르는 쟝이 도시 사람에다 곱추이므로, 분명 땅을 팔려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쟝은 아내 에이메와 딸 마농을 데리고, 프로방스로 이사를 온다. 이에 위골랭과 빠뻬는 물이 없어 오래 견딜 수 없을 것이란 걸 알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샘에 대한 것은 비밀로 한 채 쟝의 가족의 그런 정성이 하늘에 통했는지, 적절할 때 비가 내려줘 그의 첫 농작은 그런 대로 성공인 셈이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계속 쟝을 따돌렸고 위골랭은 위선적인 행동을 한다. 가뭄이 계속되고 쟝은 마지막 수단으로 땅을 위골랭에게 저당잡히고, 우물을 파려한다. 다이너마이트로 암벽을 폭파하던 중에 그만, 낙석에 뇌척수를 맞아 죽고 만다. 위골랭은 자신의 행동이 결국 쟝을 죽게 했다는 가책하나, 그것은 잠깐의 감정일 뿐, 에이메와 딸 마농이 집을 떠나려하자 위골랭과 빠뻬는 막았던 샘을 도로 트는데, 마농이 그 장면을 보고 경악한다.
Gramps Is in the Resistance
It is 1943 in Paris. Like so many others, the Bourbelle family's home has been taken over by the Germans and they now live in their cellar. Little do they know that the son, Guy-Hubert Bourdelle, is far from being the cowardly hairdresser he pretends. He is in truth the Germans’ most feared opponent: le super-résistant!
마농의 샘 2부
양치기로 혼자 살아가는 마농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소베랑과 위골랭, 그리고 방관자였던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한다. 샘물의 원천을 아는 마농이 물줄기를 바꿔버리자 마을은 가뭄 때문에 고통받는다. 주민들이 과거를 반성하며 기우제를 지내자 마농은 원한을 풀고 샘물을 열어준다. 복수와 화해를 거치면서 소베랑은 장이 자기 아들이고 마농이 손녀임을 알게 되는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어린 마농의 절규를 뒤로하고 10년을 뛰어 넘는다. 세자르(이브 몽땅 )와 위골랭(다니엘 오떼유)은 카네이션 재배에 성공하고, 그곳에 홀로남아 양치기 처녀로 성장한 마농(엠마뉴엘 베아르)은 마을 주민들까지 아버지를 죽게한 공범으로 여긴다. 위골랭은 우연히 마농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다. 위골랭은 세자르에게 자신이 마농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녀에게 구애를 하지만 마농은 그를 피한다. 우연히 마을 사람들이 말하는 대화 속에 아버지가 샘을 파다 죽게 된 경위까지도 알게 되고, 마을 사람과 위골랭, 빠뻬에 대해 복수를 다짐한다. 어느날 그녀는 염소를 구하려다, 샘의 근원을 발견해 그곳을 막아버려, 아버지가 당했던 그대로 그들에게 돌려준다. 갑자기 물이 말라버렸음에 놀란 마을 주민들과 위골랭은 다급해져만 가고, 기도회에 몰린 그들에게 사제는 마을 주민들에게 꾸짖는다. 전부터 마농이 은근히 좋아하고 있던 학교 선생인 베르나르(히프폴리떼 지라르도)의 생일 잔치에서, 그녀는 세자르와 위골랭의 죄를 밝힌다. 계속 발뺌하는 세자르에게 목격자로 에리아신(디디어 페인)이 나타난다. 마농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위골랭은 자살하게 되고, 세자르는 허무함을 느끼는데...
토탈 라이즈
겉으로는 전화국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공무원 프랑소와(Francois: 티에리 레르미트 분). 하지만 사실 그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정보국 특수 비밀요원이다. 보안을 요하는 그의 임무 탓에 17년간 아내(Helene: 미유 미유 분)와 두 아이에게 조차도 신분을 숨긴 채 살고있는 프랑소와는 어느날, 아내가 마르셀이라는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늘 모험과 새로운 생활을 꿈꾸던 아내 엘렌이 가짜 첩보원 행세를 하고 다니는 마르셀에게 끌렸던 것. 이를 계기로 프랑소와는 엘렌의 사랑을 확인하고자 은밀한 계획을 세운다. 마피아처럼 꾸며 아내를 납치한 후 긴장감있고 짜릿한 사랑을 보여 주려던 것. 하지만 공교롭게도 진짜 마피아가 들이닥치고 프랑소와와 엘렌은 뜻밖의 위험에 휘말리는데.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
은행강도계에서 알아주던 루카는 5년형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제야 말로 새로운 마음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시민으로서 단순히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에 간다. 그런데 갑자기 서툰 은행강도짓을 해보려는 삐뇽이 은행에 뛰어들어온다. 경찰이 은행을 포위하자 당황한 삐뇽은 떨리는 총구를 루카에게 들이대며 밖으로 나간다. 루카가 인질임을 믿지 않는 경찰은 그가 다시 은행털이를 시작한 줄로만 알고 총격을 가한다. 간신히 도망친 루카는 삐뇽의 친구에게서 치료를 받는다. 삐뇽이 엄마를 잃고 실어증에 걸린 딸 잔느 때문에 은행강도를 시도했다는 것을 알고 어쩔 수 없이 두 사람과 도망자가 된 루까. 단순범이고 초범인 삐농은 사고 연발이고 할 수 없이 루까는 두 부녀를 돌봐주게 된다.
The Wise Guys
Hector Valentin returns to France from Canada when he inherits a small sawmill. He has difficulties restarting the run-down operation which has inefficient workers and is hampered by the dirty tactics of its bigger...
Banzaï
Michel works there manically solving people's problems over the phone. He is about to tie the knot with his girl friend Isabelle, an airline hostess. She flies all over the world, he hates to leave the office. A series of madcap mishaps involving theft or injury (as you would expect in his line of work) ensues after Michel promises Isabelle nothing will delay their marriage and she promises in turn that she's done flying. Once this unlikely promise is made, it becomes premise and both are forced into escalating white lies to maintain the appearance of keeping their word. Their predicament mounts as Isabelle is forced to do a few more flights, while Michel is compelled to travel to New York, Tunisia, and finally Hong Kong, where they are finally reunited in the throes of a contrived and hilarious drug deal involving a 747, water taxi chases, and martial arts.
재규어
A shaman from the South American rain forest visits France for a public relations campaign. In a hotel's elevator in Paris he meets a French good-for-nothing named Perrin he's fascinated with. He follows Perrin to his flat and although Perrin is not very enthusiastic about so much interest in his person, he lets the shaman spend the night in his flat. After an official meeting on the next day being part of the PR campaign the shaman suffers from a heart attack. Hardly being able to speak and laying in a hospital bed he demands to see Perrin. The latter is not very interested in meeting the shaman again. However it looks like it is to late for animosities as the shaman and Perrin seem to be tied mentally somehow since they've met in the elevator.
Would I Lie to You?
The sentimental and comedic adventures of Eddie, a non-Jew trying to pass as Jewish though totally ignorant of Jewish traditions, as he works in a Jewish community
암살자
때는 1934년, 로베르토(장 폴 벨몽도 분)와 자비에(미셸 콩스탕텡 분)는 어려서 시칠리아에서 함께 자라온 단짝 친구이다. 부모들이 죄를 짓고 죽어서 칼이란 남자가 이 둘과 자비에의 여동생 조르지아(클로디아 카르디날 분)를 돌봐 주었다. 칼은 결국 조르지아와 결혼하여 살고 있지만, 조르지아는 로베르토와 연인 사이이다. 건달로 자란 두 친구 중 덩치는 크지만 순진한 면이 있는 자비에는 마르세이유의 검은 조직, 빌라노바 패거리의 음모로 바텐더를 살해한 혐의로 20년형을 받고 복역한다. 그를 구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로베르토는 빌라노바를 죽이고 그가 운영하는 카지노 클럽과 술집의 이익금을 챙긴다. 흑인들 패거리와의 결투 중 그들을 모두 죽인 뒤 부상을 당한 로베르토는 자비에처럼 20년형을 받는다. 감옥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서로 의지하며 지내다가 2차 대전을 맞는다. 해안가 모래 속에 파묻힌 불발탄을 찾는 작업을 하던 중 폭탄이 터져 자비에는 왼팔을 잃는다. 머리가 허옇게 세어 출소한 그들은 다시금 건달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자비에는 잃어버린 팔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 로베르토는 자비에와 자신만을 기다려온 조르지아를 위해 한적한 시골집을 마련한다. 그러나 악당 패거리가 습격하여 사랑하는 친구의 목숨을 앗아간다. 백발의 모습으로 혼자 남은 로베르토는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새벽을 향해 돌진한다.
수호천사
까르꼬(Antoine Carco: 제라르 디빠르디유 분)는 시내에 유명 나이트 클럽의 사장으로 클럽의 인기 댄서 레지나와 약혼한 사이이다.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어느날 홍콩에서 옛 친구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 친구는 자신의 5살짜리 아들 바오를 빠리에 있는 그의 중국인 아내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고 홍콩 마피아들에게 살해당한다. 친구가 아이에게 전해주라던 4천만 달러에 눈독을 들인 까르꼬는 당장 홍콩으로 날아가지만 그 역시 마피아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만나 수도원에 맡겨둔 채 혼자 돈을 찾아 가려던 까르꼬는 그마저 여의치 않게 되지만 운좋게도 수도원의 신부를 만나 온갖 해프닝 끝에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탈출한다. 하지만 거짓말은 곧 탄로가 나고 신부는 까르꼬에게 후회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다. 신부가 장담한대로 까르꼬 앞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수호천사가 나타나 하는 일마다 일일이 잔소리를 해대기 시작하는데...
마르셀의 여름
교사인 아버지와 재단사인 어머니를 둔 마르셀에게 있어 아버지는 신에 가까운 존재였다. 어머니는 장에 가실 때마다 마르셀을 교실에 맡기셨고 이런 순간마다 자신보다 큰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아버지가 무척 존경스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는 아이를 벌 주셨습니다'라는 칠판 글씨를 보고 '엄마는 나 벌 안줘'라고 반박했고, 제대로 글을 배운 적이 없는 마르셀이 글씨를 읽자 아버지는 무척 기뻐했으나 어린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길 바라는 어머니는 마르셀에게 책도 교실도 금지시켰다. 마르셀의 동생이 태어나자 아버지는 공립학교로 전임을 갔고 노처녀였던 이모가 고급 공무원이며 부자인 이모부와 결혼했다. 그 여름 이모의 가족과 마르셀의 가족은 시골 농장으로 휴가를 떠났다. 마르셀에게 있어 신과 같던 존재였던 아버지는 이모부와 같이 있을 땐 경쟁적인 관계가 되었고, 특히 사냥에 있어서는 이모부를 따라가지 못한다.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가 자신에게 있어 제 자리를 찾기 원한 마르셀은 아버지와 이모부 몰래 사냥터에 따라가 아버지 앞으로 새를 몰아주려 하지만 길을 잃어버린다. 그러나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릴리의 도움으로 길을 찾는다. 그 순간 총소리가 들리고 마르셀 앞에 새가 떨어진다. 아버지가 잡은 새였던 것이다. 드디어 사냥에 성공한 아버지. 그로 인해 마르셀은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릴리와의 우정도 깊어만 가는데 어느덧 휴가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다. 도시로 돌아가기 싫어진 마르셀은 릴리의 도움으로 가출을 시도하고, 릴리와 산으로 들어온 마르셀은 가정의 중요함을 깨닫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운명의 알리바이
영국의 존 웨인라이트(John Wainwright)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범죄 영화. 프랑스의 한 작은 도시에서 강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변호사를 심문하는 내용의 미니멀리스트한 드라마이다. 몬트리올 영화제 각본상, 세자르 남우주연, 남우조연상 수상. 유명한 갑부인 막띠노 변호사(Jerome Martinaud: 미쉘 세롤트 분)는 어린 아이들을 죽이고 폭행했다는 혐의로 앙뜨완 형사(Antoine Gallien: 리노 벤추라 분)와 벨몽 형사(Marcel Belmont: 가이 마르찬뜨 분)가 있는 조사실에 소환되어 연금 상태가 된다. 셍클레망에서 일어난 폴린이란 여자 아이의 살인 사건에 대해서 알리바이를 성립시키려고 술집과 여동생 집에 갔다고 말하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증언을 한다. 결국 자기가 차 안에서 여자와 함께 있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정당화한다. 잠시 서장을 만나러 앙뜨완 형사가 나간 사이 벨몽은 막띠노에게 폭력을 가한다. 앙뜨완 형사가 다시 와서 심문을 하다가, 막띠노 부인(Chantal Martinaud: 로미 슈나이더 분)이 왔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만나러 간다. 그녀는 남편과 별거 생활을 하게 된 연유를 설명해준다. 다시 조사실로 돌아온 앙뜨완 형사는 다시 심문하고 막띠노가 범행 현장에서 묻은 피를 감추기 위해 바바리를 세탁소에 맡기고 똑같은 바바리를 경찰에 준 것이 밝혀진다. 막띠노 부인이 세탁소 영수증을 증거로 제시한 것이다. 더이상 빠져 나갈 수 없는 막띠노는 거짓 자백을 하고 서장은 도난 차량에서 어린애 사체를 발견한다. 그 차는 첫부분에서 도난 신고를 한 자블랭(Jabelain: 미셀 서치 분)의 것이었다. 그로써 막띠노의 혐의는 풀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차안에서 아내가 자살한 것을 발견한다.
쥐트코트의 주말
프랑스군과 영국군이 독일군에 쫓기는 상황에서 1940년 6월1일과 2일 프랑스 서북부 해안에서 벌어진다. 던커크 근처의 쥐트코트 해변에서는 독일군의 맹공을 피해 본국으로 후퇴하려는 영국군과 밀려온 프랑스군들이 엉켜있다. 이들 가운데 마이야를 위시한 110사단 소속의 프랑스 군인들을 중심으로 한 패잔병들의 생활을 통해 전쟁의 참모습을 고발하며 극한상황에 처한 인간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