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혼돈 (2008)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8분
연출 : Antonello Grimaldi
각본 : Nanni Moretti, Laura Paolucci, Francesco Piccolo
시놉시스
Pietro is a successful businessman with a wife and a daughter. One day he helps his brother save two women from drowning at the beach. When he returns home he finds that his wife has died. Now Pietro has to take care of his daughter, Claudia. When he drives her to school soon after, he decides to wait for her all day in front of the school, and soon that's what he does every day.
이탈리아 최고 상류층과 그 삶을 꿈꾸는 중산층이 한자리에 모인 날, 의문의 뺑소니 사고가 일어났다. 유일한 용의자는 상류층의 외아들 ‘마시’. 어떻게 해서든 상류층에 끼고 싶었던 중산층의 가장 ‘디노’는 ‘마시’를 도와줄 방법을 모색한다. 그 방법이 자신의 하나뿐인 딸 ‘세레나’에게 독이 되더라도 말이다. 과연, 돈으로 환산한 인간의 가치는 얼마일까?
영화는 1966년부터 2003년까지의 시간이 로마 중류층 가정 카라티의 두 형제 니콜라와 마테오를 축으로 보여준다. 니콜라(루이지 로 카시오)는 침착하고 다정하고 쾌활한 의대생이며 마테오(알레시오 보니)는 반항적이고 격정적인 철학도이다. 형제는 모두 자유와 사회개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이다. 둘은 서로 극단적으로 상반된 길을 가고 두 형제의 삶과 국가의 소용돌이치는 역사가 서로 뒤엉킨다.
60년대 플로렌스 대홍수 복구사업장에서 정신과 의사 공부를 하는 니콜라와 순간적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군인이 된 마테오가 헤어졌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여기서 니콜라는 허무주의 정치사상을 가지고 후에 테러단 붉은 연대와 관계를 맺는 아름다운 음악학도 줄리아(소니아 베르가마스코)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나중에 니콜라의 아내가 된다.
두 형제의 재회의 기쁨은 얼마가지 못하고 다시 둘은 헤어진다. 또 니콜라는 이탈리아 북부 투린의 대학으로 전학을 가고 여기서 일어나는 격렬한 노동투쟁에 끼여든다. 한편 경찰이 된 마테오가 시위진압에 투입되면서 다시 두 형제는 서로 정반대 편에 서서 만난다. 영화는 니콜라와 마테오 그리고 이들의 친구와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둘러싸고 붉은 연대의 테러, 나라를 뒤흔든 정치 스캔들, 시실리의 반마피아 운동 그리고 월드컵 축구 등 굵직굵직한 이탈리아의 역사들이 커다란 그림을 그린다.
On December 12, 1969, a bomb kills 17 people and injures many more at a major national bank in Milan, marking the beginning of the Years of Lead. Local anarchists are scapegoated for the massacre by police and the media, but an investigator uncovers a larger subversive project made of far-right fringe groups, corrupt secret services, and other interests that seek to undermine democracy.
‘더 스퀘어’라는 새로운 전시를 앞둔 스톡홀름 현대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 누구보다 완벽했던 그에게 예측불허! 기상천외한 트러블이 빵! 빵! 터지기 시작했다. 통제 불가! 짜증 유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HELP HIM, PLEASE!
Accio and Manrico are two working-class brothers in 1960s Italy: older Manrico is handsome, charismatic, womanizing, and loved by all, while younger Accio is moody, hotheaded, and lives everything as if it was a war, much to his parents' chagrin. When the former is drawn into left-wing politics, Accio joins the fascists out of spite. His flimsy beliefs are put to test when he meets Manrico's like-minded girlfriend, falling in love with her.
카모라(나폴리판 마피아)가 군림하는 폭력의 도시 나폴리. 생존을 위해서는 조직의 법에 따라야 한다. 어려서부터 카모라를 동경하는 토토, 조직에서 벗어난 인디펜던트 갱을 자처하는 마르코와 치로, 배후에 카모라가 조종하는 폐기물처리를 시와 협상하는 프란코 등 6개 이야기가 교차편집됨으로써, 부패와 죽음이 지배하는 현대판 ‘고모라’를 적나라하게 조명한다.
The 1978 kidnapping and murder of Aldo Moro, president of the most important political party in Italy at the time, Democrazia Cristiana, as seen from the perspective of one of his assailants -- a conflicted young woman in the ranks of the Red Brigade.
40여 년 전 쓴 소설 한 권이 마지막인 젭은 로마 최고의 셀러브리티이다. 사교계의 왕으로 휘황찬란한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65번 째 생일파티가 지나고 첫사랑의 부고 소식을 듣는다. 이후 잊고 있던 과거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서는데…
잠을 자던 대기업 회장 패리시(앤소니 홉킨스)는 '그래'하는 소리에 잠을 깬다. 65번째 생일을 며칠 앞둔 밤이었다. 그는 사업에도 성공을 했고, 두 딸과 큰 사위를 데리고 잘 살고 있었다. 그의 죽음을 예고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그의 딸 수잔은 커피숍에서 만난 남자에게 깊이 빠지지만 그는 그날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다. 같은 날 저녁, 패리쉬는 커피숍에서 죽은 남자의 육신을 빌린 저승사자를 만난다. 지상 구경을 하고 싶어진 저승사자는 패리쉬와 의논한 끝에, 손님으로 며칠간 그의 집에 머무는 대신 저승으로 떠날 시간을 며칠 늦춰주기로 약속한다. 패리쉬는 가족들에게 저승사자를 조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수잔은 블랙이 저승사자인 줄 모른채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놀란다. 조는 그 며칠동안 수잔과 서서히 사랑에 빠지지만, 패리쉬와 함께 저승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미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토냐 하딩은 기술이 뛰어나지만 보수적인 피겨계의 틀을 벗어나는 모습으로 인해, 심사위원들에게 미움을 받는다. 괴물 같은 엄마의 가르침에 독기 품고 스케이트를 타는 그녀 앞에 올림픽을 앞두고 낸시 캐리건이 강력한 도전자로 급부상하고, 토냐는 경쟁심에 불타오른다. 1994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선수권 대회에서 토냐 하딩은 남편을 사주하여 라이벌 관계였던 낸시 캐리건을 해치려 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다. 온갖 스캔들의 중심에 서게 된 토냐 하딩은 과연 다시 은반 위에 설 수 있을까?
1922년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비밀이 가득한 의문의 사나이로,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한다. 파티에서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한 톰과 결혼한 상태. 하지만 톰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이였고,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혀졌던 사랑의 감정을 되살리는데...
레스터 번햄은 좌절감으로 가득 찬 잡지사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무기력 속에서 살아간다. 부동산 소개업자로 일하는 아내 케롤린은 수완가로 자처하고 완벽주의를 외치며 물질만능의 길을 추구한다. 둘의 결혼생활은 단지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형식뿐이고, 외동딸 제인은 아버지가 사라져 주길 바랄 정도로 미워한다. 제인의 학교를 방문한 레스터는 딸의 되바라진 친구 안젤라를 보는 순간 한 눈에 욕정을 품게 된다. 레스터는 기억 속에서 이미 사라진 자신의 소년기를 회복하려는 듯이 자유를 추구하는데...
뉴욕 발레단에 소속된 니나(나탈리 포트만)는 전직 발레리나 출신인 엄마 에리카(바바라 허쉬)의 총애를 받으며 모든 것을 발레에 바치고 있다. 예술 감독 토마스 리로이(뱅상 카셀)는 백조와 흑조라는 베스(위노나 라이더)를 새로운 시즌의 오프닝 작품 백조의 호수에서 강판시키고 니나를 발탁한다. 하지만 순수하고 나약한 백조 연기에 비해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흑조를 연기하는 데에는 어딘지 불안한 니나. 게다가 새로 입단한 릴리(밀라 쿠니스)는 니나처럼 정교한 테크닉은 없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관능미로 은근히 비교 대상이 되는데...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한 순간 감정이 폭발해 아내, 직장, 집은 물론, 정신까지 잃게 된 이 남자. 8개월의 병원 생활 후 ‘긍정의 힘’을 믿으며 아내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중! 긍정의 주문을 외우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지만, 감정은 통제불능이요 ~아내에게는 접근명령 상태라~ 내숭 없는 이. 여. 자. 정말 대책 없다?! 연애세포 과다 방출, 치유확률 -100% 남편의 죽음 이후 외로움 때문에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관계를 맺은 티파니. 저돌적인 대시와 내숭 없는 애정 표현으로 티파니는 팻의 인생에 갑자기 뛰어든다. 그의 조깅코스에 불쑥 나타나는가 하면 함께 자자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팻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그녀, 그런 티파니가 팻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재생률 100%! 연애세포 복구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쉽게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팻’을 위해 티파니는 ‘헤어진 아내와의 재결합을 도와주는 대신, 자신과 함께 댄스 대회에 참가’하자는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과연 그들은 사랑 때문에 고장(?) 난 러브멘탈을 복구하고 그들만의 ‘실버라이닝’을 찾을 수 있을까?
부자가 되는 게 꿈인 22살의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꿈을 실현코자 월스트리트에 발을 들인다. 고객의 돈을 내 주머니로 끌어들이는 비법은 코카인과 마스터베이션에 있다고 말하는 괴짜들이 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들고 사기치는 곳, 조던에게 월스트리트의 첫인상은 그랬다. 첫 직장에 몸담은 지 1년 만에 블랙 먼데이를 경험하고 실직자가 된 조던은 현란한 언변을 무기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버린다. 친구들을 불러모아 스트래튼 오크몬트사를 세운 그는 수수료가 비싼 투기적 저가주을 팔아 돈을 긁어모으고, 주가 조작으로 억만장자가 된 후 술과 마약, 여자를 탐닉한다. 그사이 FBI는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