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딸 (2016)
마법처럼 다가온 내가 선택한 그 남자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38분
연출 : Olivier Loustau
각본 : Olivier Loustau, Bérénice André, Agnès Caffin
시놉시스
직물공장의 근로자 비탈은 평범한 가장으로 사내 럭비 동호회에 열심이다. 어느 날 공장에 근로 감독관 알렉스가 투입되고 그녀는 비탈을 관찰하며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하지만 알렉스가 사장 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비탈은 살짝 경계심을 가지지만, 럭비시합 승리 축하 파티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비탈과 알렉스. 두 사람의 비밀스런 관계는 순식간에 직장 내에 소문이 퍼지고 비난과 질투가 쏟아지는데… 과연 두 사람은 각자의 장애물을 뛰어 넘어 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라이드)와 아내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릭의 카페를 찾는다. 일자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하지만 아직도 일자를 잊지 못하는 릭은 선뜻 라즐로의 청을 들어주지 못한다. 경찰서장 르노와 독일군 소령 스트라세는 라즐로를 쫓아 릭의 카페를 찾고, 결국 릭은 라즐로와 함께 일자를 떠나보내는데...
마피아 조직원인 프랭크를 남편으로 둔 안젤라는 살인과 도둑질을 일삼는 남편과, 그러한 남편에게 의지하여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프랭크는 마피아 두목의 정부와 애정행각을 벌이다 두목에게 들켜 살해된다. 남편을 잃은 안젤라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아들 조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서 떠난다. 그러나, 안젤라를 흠모해 오던 마피아 두목 토니는 계속 그녀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쳐오고, 안젤라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하는 토니의 부인 코니도 그녀를 끈질기게 괴롭힌다. 한편, 안젤라와 토니의 관계를 의심하는 FBI는 안젤라의 집에 도청장치를 하고 그녀를 계속 감시하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FBI 요원 마이크를 만난 안젤라는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안젤라와 하루밤을 지낸 마이크 또한 안젤라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하여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FBI는 안젤라를 회유, 협박하여 토니에게 접근시키고, 토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안젤라와 함께 마이에미로 떠난다. FBI는 토니와 안젤라가 묵고 있는 호텔을 감시하면서 마피아 일당을 덮칠기회만을 엿보고 있는데, 자신의 남편이 안젤라와 함께 마이애미로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안 코니는 이들의 뒤를 쫓아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탄다. 호텔에서는 마이크의 정체를 눈치챈 토니가 부하들로 하여금 그를 잡아오게 하고, 이로 인해 마이크와 안젤라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 순간 호텔방에 들이닥친 코니로 인해 두 사람은 위기를 모면하고, 토니와 그 부하들은 구속되는데...
잘생기고 능력 있는 런던증권가의 펀드 매니저 맥스 스키너.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그는 재능만큼이나 건방지고 바람기 많은 인물로 유명하다. 맥스는 유럽시장을 정복하려 온갖 경쟁을 하고 마침내 엄청난 이익을 내는데 성공한다. 이처럼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삼촌 헨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어릴 적 부모님처럼 따랐지만 런던에서 성공한 이후 헨리에 대한 맥스의 애정은 잊혀진 지 오래. 맥스는 헨리의 죽음보다는 그의 유일한 혈족인 자신에게 남겨진 헨리의 거대한 주택과 와인농장의 가치가 얼마인지 계산한다. 그러던 중 맥스는 주식 비리에 연루되면서 강제 휴직 당한다. 맥스는 위기는 기회라 생각하며 헨리의 유산을 비싼 가격에 팔기로 결심하고 직접 프로방스에 간다. 런던의 도시생활에 익숙한 그는 프로방스의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자신도 모르게 한 여성에게 사고를 낸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헨리 삼촌의 저택에 도착한 맥스. 저택관리자와 와인농장에서 오래 일했던 이들은 맥스가 이곳을 처분하려 하자, 결사 반대를 외치며 그를 난감하게 만든다. 그때 맥스를 찾아온 섹시하고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 페니 샤넬. 맥스는 엉덩이를 보여주며 사고의 흔적을 들이대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다. 바람기 많고 돈만 알던 맥스는 페니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그녀에게 작업을 걸어본다. 알면서도 속는다는 매력남 맥스의 데이트 신청. 그.러.나. 페니는 그에게 초강적이었다. 도도한 그녀는 맥스의 어설픈 작업에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 페니의 냉랭함에도 불구, 그녀만 보면 첫사랑을 앓는 소년처럼 설레이는 맥스. 작업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은 와중에 맥스는 헨리 삼촌의 친딸이라며 찾아온 크리스틴에게 주택과 농장의 소유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데…
인터넷으로 메일을 주고 받으며 사이버 공간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죠(톰 행크스)와 캐슬린(멕 라이언). NY152와 SHOPGIRL이라는 아이디로 두 사람은 문학과 뉴욕에 대해서 채팅을 하며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두 사람은 매우 가까이에 살고 있다. 실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사이버 공간에서만 만나다 보니, 그 사실을 몰랐을 뿐이다. 캐슬린은 동네의 작은 아동 전문서점 주인이고, 죠는 맨하튼의 대형 체인서점 '폭스 북스'의 사장이다. 그는 새 채인점을 캐슬린의 서점 근처에다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폭스 북스는 박리다매와 질높은 서비스로 캐슬린의 서점을 압박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서로 앙숙이 된다. 결국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서점이 문 닫을 지경에 이르자 캐슬린은 이메일로 죠에게 도움을 청한다.
좌충우돌 예비신랑의 필사의 거짓말 지어내기 한판!! 도대체 어떤 여자가 진정 그에게 꼭 맞는 사람일까? 폴 모스(제이슨 리 분)는 완벽한 신부감인 카렌(셀마 블레어 분)과 결혼 날짜까지 잡아놓은 예비신랑. 하지만 총각파티에서 우연히 베키(줄리아 스틸레스 분)와 하루밤을 지낸 후부터 그의 인생이 엄청 꼬이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베키가 카렌의 사촌임을 알게 된 폴은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는데…
밤낮없이 여자 마네킨 조작에만 몰두하던 조나단(Jonathan Switcher: 앤드류 맥카시 분)은, 그것을 이유로 애인 록씨(Roxie: 캐롤 데이비스 분)에게 버림받고 가는 곳마다 해고를 당해 실직자 신세를 면치 못한다. 조나단은 우연히 프린스 백화점의 사장의 생명을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백화점의 출고 계원으로 취직이 된다. 어느날 조나단은 온정열을 쏟아 만든 마네킨이 옛날 이집트의 요술장이 에미(Emmy: 킴 캐트랄 분)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죠나단이 있을때만,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하는 에미는 그를 도와 기발한 쇼위도우 디스플레이를 창출하여 도산 위기의 프린스 백화점을 재기시킨다. 숙적이던 일러스트 백화점의 부장 비 제이(B.J. Wert: 스티브 비노비치 분)를 비롯, 프린스내에서도 일러스트와 내통하며, 부사장까지 된 조나단의 출세와 사랑을 온갖 수단으로 방해하려 한다. 결국 에미는 20세기의 인간으로 변신하게 되어 에미는 죠나단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단 한 번의 키스! 180° 뒤바뀐 행운! ‘행운 만땅’ 그녀와 ‘행운 제로’ 그 남자의 알콩달콩 행운 쟁탈전 내 사전에 불행이란 없었다! 그에게 키스하기 전까진… 언제나 넘쳐나는 행운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한 그녀의 이름은 애쉴리(린제이 로한) 하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녀의 행운이 어느 날 마술같이 사라져 버렸다. 지상 최고 지지리 운 없는 남자 제이크(크리스 파인) 와의 키스 한 번으로… 자신에게 닥친 불행의 원인이 그와의 키스로 행운을 빼앗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애쉴리는 다시 한번 키스를 통해 빼앗긴 행운을 되찾으려 하고,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빼앗긴 행운을 되찾을 수 있을까??
상큼한 사랑, 신선한 감동, 무공해 웃음... 비타민C 같은 영화!가슴떨리는 첫사랑의 두근거림, 순수한 10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버크는 앨리슨과 어릴 적 소꿉 친구다. 앨리슨이 이사를 가면서 한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어느날 고등학교에서 이 둘은 해후를 하고 버크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앨리슨은 버크와의 관계에 곧 식상해져서 헤어지자고 한다.시련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는 버크는 방황의 나날을 보내고 앨리슨은 곧 팝가수 출신의 같은 학교 친구 스트라이커와 사귀게 된다.한편 학교에서는 세익스피어의 원작 “한여름밤의 꿈”으로 뮤지컬 공개 오디션을 치른다. 앨리슨과 그녀의 남자친구 스트라이커가 오디션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안 버크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오디션에 참가를 하고 우여곡절 끝에 비중도 없는 작은 역할을 따낸다.그리고 버크의 친구 동생이자 버크를 짝사랑하는 켈리도 뮤지컬에 참가한다. 버크와 스트라이커는 연극속에서도 현실처럼 한 여자 앨리슨을 놓고 싸우는 비극적인 관계에 놓이고, 켈리도 마찬가지로 버크를 짝사랑하는 안타까운 여인, 헬레나 역을 맡는다.작곡을 하는 켈리는 버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작곡한 곡을 노래하고, 버크는 방황하던 마음을 접고 켈리를 향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 그리고 드이어 공연당일 버크는대본에도 없는 대사로서 켈리에게 화답하듯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는데…
진정한 편집자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20대의 편집 보조인 브렛 아이젠버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한 출판 기념회에서 거물급 편집장인 50대의 이혼남 아치 녹스를 우연히 만나게되면서... 가까운 사이가 되고 일하는부분에 있어서 아치의 도움을 받게되지만 그가 알고 있던 여인들은 한둘이 아니였고...자신이 자꾸만 그에게 의존하는 것같은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는데...
피터는 증기기관 항해선의 일등 항해사다. 그는 항해 도중 폭풍을 만나자 배가 침몰할 줄 알고 비겁하게 승객들이 탄 배를 포기한다. 그러나 배는 천신만고 끝에 침몰을 면하게 된다. 불명예의 멍에를 진 피터는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지도에도 없는 동양의 한 원주민들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배달하는 계약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그는 억압받고 있는 마을 원주민들의 편에 서게 되어, 흉악한 유럽인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마침내 스스로 죽을 결심을 하고 싸움에 휘말려든 피터는 결국 원주민 민족의 영웅이 되는데... - ebs 일요시네마 작품해설 20세기 모더니즘의 선구자라 불리는 조셉 콘래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드넓은 세계와 미지의 인생에 대한 동경으로 선원을 지원한 청년 짐이 운행 중에 풍랑을 만나 혼란 끝에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다. 얼마 후 배가 침몰하지 않았음이 밝혀지고, 짐은 법적 처벌과 함께 세간의 도덕적 비난에 시달린다. 선원 자격을 박탈당한 짐은 동남아 각지를 떠돌다 어느 오지 마을에 정착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 콘래드는 이 작품에서 성격적 견고성을 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난해할 정도로 복잡하며 인격적 분열까지 보이는 현대인의 전형을 훌륭하게 그려냈다. 자신의 꿈과 이상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하는 짐은 서구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심각한 정신적 위기를 대변한다. 현대적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야기 속에 다양한 시점과 시간을 도입함으로써 재래 기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짐의 행위 속에 개재된 도덕적 의미의 불확실성에 대한 독자의 인식을 부단히 일깨운다. - ebs 일요시네마
남자들은 언제나 새로운 여자들만 찾아 다니는데…여자도 새것을 좋아한다는데…방송국 토크쇼 섭외 담당자인 제인 굿웰은 새로 들어온 PD 레이에 첫눈에 반한다. 레이에겐 3년이나 사귄 애인이 있었지만, 레이는 그 애인과 작별을 고했다며 제인에게 I Love You 라고 달콤한 한미디를 전한다. 꿈같은 시간속에서 제인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내놓고, 레이와 함께 살 아파트를 구한다. 그러나, 옛 애인 에게 작별통보를 한 레이는 그 순간부터 웬일인지 제인에게 부담을 느끼기 시작, 연락도 끊고 제인을 멀리하기 시작한다.이에 상처를 받은 제인은 홧김에, 또 다른 PD인 바람둥이 에디의 아파트에 룸메이트로 들어간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이 자꾸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하기 위해, 인터넷과 각종 서적을 탐독하며 수컷(인간을 포함한)들의 행태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남자에게 자꾸 채이는 것이 자신의 결함 탓이 아니고, 수컷들의 일반적 어떤 성향탓이라고 믿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한 그녀의 믿음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바로 숫소들의 행동양태였다. 한번 교미를 한 암컷에겐 두번 다시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숫소들. 그것을 제인은 모든 남자들의 성향속에 대입시켜 이른바 `한물 간 암소'이론이라는 것을 체계화시킨다. 그 이론으로 자신의 상처를 위안받으려 하는 제인에게 잡지사에서 일하는 제인의 친구 리즈는 제인에게 그 이론을 바탕으로 칼럼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부터 제인은 65세의 여류 동물학자 마리 챨스 박사라는 필명으로 칼럼을 연재, 각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날 그동안 제인을 떠났던 레이가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해온다. 아직도 그에게 미련이 남아있던 제인은 이에 응했다가 다시 한번 레이에게 물을 먹는다. 두번째의 상처로 만신창이가 되는데…
당신은 어떤 사랑을 꿈꾸고 있습니까? 영원히 잠들지 않는 도시, 사랑을 품고 사는 도시 뉴욕… 그곳에서 지금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성격과 가치관은 정반대, 취미와 취향은 딱 내 이상형인 10년 절친 톰과 해나. 해나의 6주간의 장기 출장(?)으로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프로포즈를 결심한 톰에게 해나는 결혼 발표와 함께 ‘신부 들러리’를 부탁한다. 이때부터 톰은 해나의 결혼 준비를 도우면서 호시탐탐 고백할 타이밍을 노리는데...
신무기로 무장한 외계 곤충들과의 전쟁은 계속되고 자니 리코는 농장 행성인 로쿠산을 책임지고 있다. 본부의 실세인 아오키 공군 원수가 방문한 날 갑작스레 로쿠산의 전력이 차단되면서 기지는 초토화된다. 탈출한 아오키 원수의 전함은 놈들의 행성에 불시착하고 모든 것이 고도화된 외계 곤충들의 함정임이 드러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리코는 특공대를 거느리고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애는 잠시 미뤄둔 평범한 새내기 여대생 ‘페이지’. 그런 그녀가 자꾸만 신경 쓰이는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같은 과의 ‘에드워드’. 하지만 에드워드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 혼자서는 뭐하나 제대로 못하고 모두가 자기만 주목하길 바라고 유별나게 특별 대우를 바라거나 아무한테나 명령조로 말하는 등 왕자병 말기 증세를 보였던 것. 왕자병 증세만 빼고는 뭐하나 빠질 것 없는 너무나 멋진 남자친구지만 에드워드와 함께 있으면 이상하게 파파라치가 따라 붙는다. 이 남자, 정말 수상하다! 왕자병 증세도 점점 심해진다 싶더니 에드워드는 평범한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싶어서 왕실을 몰래 빠져 나온 ‘진짜’ 덴마크 왕자라는 것이다.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페이지는 정말 난감하다. 평범한 페이지에게 고귀한 혈통 에드워드는 갖기엔 벅차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남자! 하지만 시련이 많을수록 사랑은 깊어진다고 했던가? 주변의 반대가 커질수록 둘의 사랑은 깊어만 가고, 왕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도처에 배치된 왕실 측근과의 갈등 역시 깊어만 가는데…….
왕년의 팝스타, 인생을 빛내줄 보석 같은 여자를 만나다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일곱 살 때 알렉스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았고 지금은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단 조건이 있으니 둘이 함께 부를 노래를 알렉스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서 손 뗀지 이미 오래인데다 작사라곤 해본 적도 없는 알렉스는 굴러들어온 기회를 놓칠 지경이다. 생애 최고의 히트작을 만들고 싶다면 그녀만 믿으세요~ 작사로 골머리를 앓던 알렉스 앞에 마침 자신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아가씨 소피(드류 베리모어)가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시끄럽기만 하던 말소리가 듣고 보니 하나 같이 주옥 같은 노랫말! 알렉스는 작사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소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왠지 인생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중년 남자가 마이크로 필름이 든 서류가방을 들고 열차에 타지만 열차 사고로 그 남자는 죽고 서류 가방은 좀도둑에게 도난당한다. 이 사고를 취재하려는 '크로니클'지의 피터 브래킷(닉 놀테)은 특종을 잡기위해 사고 현장으로 급파되는데 그곳에서 '글로브'지의 신참 여기자 사브리나 피터슨(줄리아 로버츠)을 만난다. 매사에 자신만만하고 진지성이 결여된 브래킷은 피터슨이 농락하기 쉬운 상대인줄 알고 접근하려다 다음날 터진 피터슨의 특종에 자존심을 상한다. 두 사람은 불꽃튀기는 특종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 서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둘은 싸우고 화해하고 속이고 배반하는 과정을 거듭하며 진상을 조사하지만 아직까지 사랑의 감정보다는 특종이 우선이다. 서류가방을 훔친 좀도둑까지 의문의 살해를 당하는 등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자 둘은 함께 조사하기로 암묵적인 협약을 맺지만 중요한 단서를 서로 넘겨주지 않게 되자 협약은 무의미하게 된다. 그들은 여성 상원 의원보좌관인 샘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하던 중 서류 가방을 분실한 남자는 '체스 케미칼'이라는 화학 연구소에서 젖소 성장호르믄 CBF를 연구하던 비크만 박사의 아들이란 사실과 비크만 역시 방화로 보이는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뭔가 흑막이 있음을 직감한 둘은 사건의 실마리가 CBF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데...
A depressed wealthy businessman and a spunky and care-free young woman embark on an unexpected journey that changes their lives.
별 볼일 없는 테니스 선수에서 돈 많고 할 일 없는 아줌마들의 테니스 강사로 전락한 피터. 운 좋게 세계적인 윔블던 대회의 와일드 카드를 얻어낸 그는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은퇴에는 관심이 없는, 말 그대로 우울한 인생이다.하지만 행운은 한꺼번에 찾아온다고 했던가! 윔블던 대회에 출전한 그에게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 리지를 만나 행운의 데이트를 시작할 기회가 찾아온 것! 뛰어난 실력에 매력적인 외모까지 갖춘 리지는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테니스의 여왕.계속되는 우연한 만남에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피터는 자신감을 되찾아 계속 승리를 거듭한다. 하지만 리지는 오히려 경기를 망치면서 피터와의 사이는 멀어지고...기적적으로 윔블던 대회 결승전까지 올라간 피터는 마침내 그의 평생 소원인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과연 그는 윔블던 챔피언 트로피와 사랑을 함께 거머쥘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