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 (1974)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57분
연출 : Bertrand Blier
각본 : Philippe Dumarçay, Bertrand Blier
시놉시스
장-클로드와 피에로는 여기저기 떠돌며 여자들을 희롱하고, 금품을 갈취한다. 길을 걷던 둘은 주차되어 있던 멋들어진 차를 훔친다. 신나게 드라이브를 즐긴 두 사람은 차를 돌려 놓으려 하지만, 총을 들고 위협하는 차의 주인과 마주한다. 장-클로드와 피에로는 엉겁결에 차는 물론, 차주와 함께 있던 마리-앙주까지 납치해 달아난다. 두 친구의 어처구니없는 행보에 범상치 않은 여인들이 함께 하게 된다. 블리에가 자신이 쓴 소설을 각색해 영화화했다. 선정적인 성 묘사, 도덕적 모호함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7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17)
Ingo organizes a charity event for the local golf club. Special guest will be the Hollywood star Douglas Burnett. But who remembers what the aging star looks like today?
일라이 워먼(알 파치노)은 60~70년대에 미국의 정계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장악하던 전설적인 PR 에이전트. 어느 날 일라이의 유일한 클라이언트이자 상원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저명한 중견 배우 캐리 로너(라이언 오닐)에게 은밀한 부탁을 받게 된다. 바로 캐리 러너의 정부이자 유명 탑모델인 질리 하퍼(테아 레오니)를 감옥에서 보석 석방시킨 후에 뉴욕이 아닌 다른 곳으로 그녀를 보내달라는 것. 하지만 그녀를 만난 일라이는 그녀와 함께 마약파티장에 들른 후, 약 기운에 취한 채 그녀의 호텔방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게 된다. 아침이 되고 무의식 중에 집으로 돌아온 일라이. 하지만 그 날 오후, 질리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모호한 기억 속에서 일라이는 혼돈에 빠진다. 그러던 중, 그녀의 가지고 있던 PDA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되고, 자신의 고객을 비롯해 많은 거물들이 그 PDA를 노린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도... 이제 일라이의 마지막 자선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행사에선, 그의 고객이자 대배우인 캐리로너가 정계진출을 선언할 예정이며, 기부금을 위해 캐리와 그의 라이벌이자 역시 정계입문을 꿈꾸는 유태인 백만장자 엘리엇이 참석해야한다. 그리고, 일라이는 죽어야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과연 그 PDA를 노리는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이며, 그 속엔 무엇이 들어있는가? 일라이의 마지막 의뢰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1941년 12월 7일, 일본 제국주의 함대(the Imperial Japanese Fleet)가 진주만(Pearl Harbor)의 해군기지를 기습한다. 그로 인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리게 된다. 미국 시민들은 이에 충격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서해안 지역에서는 캘리포니아주가 일본의 제2의 공격 목표란 소문이 떠돌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조셉 스틸웰 장군(Major General Joseph W. Stilwell)은 제3육군부대 사령관으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방위 책임자다. 육군과 해군, 대공 포대는 작전에 돌입하고 민간 방위체제도 활동을 개시한다. 남북전쟁 이후 최초로 미국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 어떤 규모로 공격해 올 지 모르는 적을 상대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임하게 된다.
70년대 독일, 깔끔하고 정력적인 사업가이자 독신남인 50세의 중년신사 레오폴드는 20세기의 꽃다운 청년 프란츠를 유혹해 집에 데려온다. 이내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드는 두 사람. 시간이 흐른 후, 프란츠는 레오폴드의 ‘집사람’이 되어가고 레오폴드는 이런 프란츠가 마땅치 않다. 점점 둘의 관계가 언쟁으로 치닫는 가운데, 레오폴드는 출장을 떠난다. 그사이 집으로 찾아온 프란츠의 옛 애인인 안나는 함께 가정을 꾸리자고 제안하고 갈등을 느끼던 프란츠는 짐을 꾸린다. 바로 이 때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레오폴드, 그의 옛 애인 베라까지 가세하면서 이들은 기묘한 사각관게에 빠져들게 되는데…
야쿠자 조직의 중간 보스인 오자키는 최근 정신이 이상해졌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차나 애완견을 보고 야쿠자 공격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위를 불안하게 만든다. 마침내 조직의 보스는 오자키의 심복인 미나미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오자키와 함께 나고야 부근을 여행하던 미나미. 어느 순간 오자키는 사라지고, 미나미에게는 온통 이상한 일들과 기인한 인간들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
Len and Cody are two friends who can not spend more than two minutes without arguing. These crazy gunmen snatched a Confederate colonel charged an archaic machine gun sidecar soon becomes a coveted prize for all offenders in west Texas.
얀 일당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 중이던 홍콩 경시청의 청 반장과 경찰들은 시내 한복판에서 시가전을 벌이게 된다. 시가전은 인근 교통사고 현장에까지 이르게 되고 결국 사고현장에서 교통사고를 취재 중이던 방송기자들에 의해 얀 일당의 총구 앞에서 겁에 질린 모습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경찰의 모습이 잡힌다. 마치 홍콩경찰의 나약한 모습을 대변하듯 TV에 긴급뉴스화 되어 시민들의 불신을 사게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건의 부지휘관으로 투입된 검사관 레베카 퐁. 그녀는 이번 사건이 홍콩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라는 하나의 대사건으로 전개된 것에 오히려 힌트를 얻어 문제 해결을 위해 방송을 역이용하게 된다. 그것은 레베카 퐁 자신이 생방송 TV 긴급뉴스의 연출자가 되는 것이었다. 퐁은 방송을 진행해 나가면서 결국 한 아파트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얀 일당과 심리전을 펼쳐가게 된다
A story about bunch of people who live in a town in provincial France. At the center of it all is Pierre, a conceited and vain bisexual musician in his late teens who acts as a magnet, to varying degrees, for a whole array of characters - from his sister Lucie, with whom he has a heated incestuous relationship, to a city councilor with whom he participates in gay orgies. When Pierre turns up dead, Lucie investigates the reasons for his demise and charts the network of sadomasochistic relationships that crisscross the town.
Maurice and Dave sell high-end cuts of beef, but after hitting a patch of no sales, they're facing being fired. Maurice needs money to enroll in his final semester of acupuncture school, and the recently-separated Dave needs money for his daughter's birthday gift. Their final client card—a beautiful woman—is attracted to Maurice, but a desperate call from a suicidal friend interrupts her signing the contract. Still hoping to close the sale, they offer to drive her to the friend's house—where their troubles multiply.
Bunty and Babli are two avid dreamers. Two free souls born into caged small town realities. They grow weary of being two specks on the horizon. They desire the horizon itself.And so they pack their aspirations in worn out bags, whip a scarf of confidence around their proud necks and set forth. On a journey across the length and breadth of the country, spinning circles around the people they meet.
트럭운전수 고로와 그의 조수는 라면이야기를 하다 잠시 트럭을 세우고 라면집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바로 담뽀뽀가 혼자 꾸려가는 라면집 '라이라이'다. 담뽀뽀는 물이 끓지도 않는데 면을 집어넣고 라면을 끓이고, 적당히 먹고 일어서려던 고로는 담뽀뽀를 연모하는 패거리들과 싸움이 붙는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담뽀뽀는 고로에게 라면 스승이 되어달라고 간청하고 고로는 담뽀뽀를 도와주기로 한다. 이들은 아침마다 운동을 해 체력을 키우기도 하고, 라면집을 순회하며 미각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경영전략을 익히기도 한다. 면발을 연구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고, 몰래 남의 라면 국물 비법을 훔쳐보기도 하는 등 갖은 노력끝에 담뽀뽀는 점점 자신만의 라면을 만들어 가는데...
Nineteen-year-old Ari confronts both his sexuality and his Greek family. Ari despises his once-beloved parents, former radical activists, for having entombed themselves in insular tradition. Ari is obsessed with gay sex, although he does make an unenthusiastic attempt to satisfy the sister of one of his best friends. While all of this is going on, he's facing problems with his traditional Greek parents, who have no clue about his sexual activities.
Jacob is a young man used to getting everything he wants. For several years, he has been living in a happy homosexual partnership with Jørgen, and one night Jacob decides to pop the big question to Jørgen. Jørgen happily accepts Jacobs marriage proposal, but then something happens: Jacob falls in love with a girl, and not just any girl. The girl is Caroline, married to Jørgens younger brother Tom.
영화는 텍사스주 오스틴을 무대로, 교육 수준은 높지만 주변적이고 괴짜 같은 젊은이들의 일상과 하위문화를 담아낸다.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탈피해 롱테이크로 수많은 인물들의 하루를 따라가는 영화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하나의 태피스트리로 모아 오스틴 지역 특유의 문화와 보헤미안적 사고에 헌사를 바친다.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The seemingly random killings of an assassin puzzle her former lover, a wealthy Greek crime boss whose organization is jeopardized by his love for her, and the detective following her rising body count
A sketch comedy movie about the joys and embarrassments of teen sex. But mostly the embarrassments.
Egon is starting to be a little forgetful; he forgot the zone number, so he fails to open the strongbox. When he gets out of Vridslose State Prison, Kjeld and Benny have become associates of Yvonne's cousin Georg from America. He is not just some old-fashioned strongbox thief that can't remember like Egon, but a young hip IT criminal, that thinks that everyone else is inferior. However, Egon doesn't take lightly to the Georg's patronizing so he sabotages Georg's computer and ruins his cup. This time Egon's ambitions reaches a new high, when he and his gang break in to the World Bank, and they get away with it. Of course, thanks to Yvonne, they aren't rich very long.
제이슨(커트 맥키니)은 LA에서 도장을 경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열심히 무예를 익힌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범죄 조직에 의해 다리를 다치고 도장에서 쫓겨난다. 결국 제이슨의 가족은 시애틀로 이사오게 되지만 텃새가 심해서 계속 곤경에 처한다. 이웃에 사는 흑인 친구 알제이(J.W. 페일스)와 친해진 제이슨은 마음 속의 사부 이소룡의 묘지까지 찾아가 마음의 위안을 받지만 혼자서 무예를 쌓기란 힘들기만 하다. 게다가 여자 친구 켈리(캐시 실레노)를 두고 마을 청년에게 폭행까지 당하자 깊은 실의에 빠진다. 이때 그에게 이소룡의 유령이 나타나 무술을 가르쳐주기 시작하는데...
류희(오경 분), 길상(홍금보 분)을 비롯한 라마승들은 죽은 이도 살린다는 천주를 전시하기 위해 홍콩으로 운반하던 중, 의문의 습격으로 천주를 강탈당한다. 단서를 쫓던 류희와 길상은 없어진 줄 알았던 쌍둥이파의 짓임을 알게 되고 옛 쌍둥이파의 수장(원화 분)을 찾아간다. 이제 천주를 차지하기 위한 신구 쌍둥이파와 라마승 간의 삼파전이 시작된다!
Fresh out of prison, Git rescues a former best friend (now living with Git's girlfriend) from a beating at the hands of loan sharks. He's now in trouble with the mob boss, Tom French, who sends Git to Cork with another debtor, Bunny Kelly, to find a guy named Frank Grogan, and take him to a man with a friendly face at a shack across a bog. It's a tougher assignment than it seems: Git's a novice, Bunny's prone to rash acts, Frank doesn't want to be found (and once he's found, he has no money), and maybe Tom's planning to murder Frank, which puts Git in a moral dilemma. Then, there's the long-ago disappearance of Sonny Mulligan. What's a decent and stand-up lad to do?
In the late 19th century, a young Danish priest travels to a remote part of Iceland to build a church and photograph its people. But the deeper he goes into the unforgiving landscape, the more he strays from his purpose, the mission and morality.
A pathetic police chief, humiliated by everyone around him, suddenly wants a clean slate in life, and resorts to drastic means to achieve it.
Bickering couple Monique and Antoine are interrupted by bisexual burglar Bob while fighting in a bar. With husband and wife in need of cash, Bob teaches them the most efficient house burglary methods. Monique is attracted to the charismatic thief, but Bob is more interested in Antoine, who eventually succumbs to his attentions. As the trio continues living together, Monique grows unhappy about being ignored by both men.
야심가인 경찰관 기욤은 이복동생 아르망에게 아버지 사후에 상속받은 볼링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갈 곳 없는 신세인 그는 망설임 끝에 형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항상 자신을 무시했던 아버지의 볼링장과 아파트를 차지하면서 감춰뒀던 아르망의 끝없는 야만성이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Cédric works in a company specialized in precision mechanics. Its management, run by an investment fund, is disastrous. As another fund is about to buy it again, Cédric decides to take the company over, giving it to the employees.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피는 상류층인 릴리브르씨 가족을 위해 일하는 가정부다. 이 집의 무능력한 부부와 버릇없는 두 아이를 위해 매일 ‘의식’과 같이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를 하며 집안을 돌본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이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 소피는 정열적이며 세상 물정에 밝은 우체국 직원 잔느와 친구가 되는데, 그녀를 위해 쇼핑 리스트를 읽어주기도 하고 릴리브르 가족에 대한 온갖 이야기들을 들려주기도 한다. 잔느가 자신의 우편물을 훔쳐본다고 의심해 오던 릴리브르씨는, 소피에게 잔느가 4살짜리 소녀에 대한 살인혐의를 받은 적 있으며 나중에 방면되었다는 사실을 얘기해준다. 그렇게 서로의 불신이 쌓여갈 무렵 소피가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이 발각되고 항상 부르주아 가족으로부터 무시당한다고 생각했던 소피와 잔느의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The film centers around a young French widow and her two adolescent children attempt to carve out a meager life for themselves by farming rice fields alongside the ocean in French Indo-China in the 1930's. Their efforts are hampered each year by the presence of the sea, which invariably floods the fields with saltwater and wipes out the crops. In desperation, the mother realizes that their only hope lies in the construction of a sea wall to prevent continued flooding, but the mother must cut a swath through the local bureaucracy in an almost Sisyphean attempt to make this happen. Meanwhile, her obstinate daughter, Suzanne, draws the romantic obsessions of a well-to-do Chinese gentleman, Monsieur Jo; though he could easily provide a way out, the possibility of a romantic relationship between Jo and Suzanne could just as easily fall prey to local racial prejudices that would damage or ruin the lives of both.
Pomme is a meek and mild French beautician whose life takes a fateful turn during a vacation to Normandy. She becomes the lover of middle-class literature-student François. The relationship sours when François takes her home to meet his parents, thanks in no small part to their differing social backgrounds.
A union pensioner and his wife are robbed, but find that merely getting the assailants brought to justice is not enough for their consciences.
The story centres on a group of teenagers street cast in their neighbourhood and selected to play in a feature film during the summer. The film tells the story of this film shoot and of the connections that will be formed during it.
나치 점령기의 프랑스 북부의 어느 마을에 사는 마리는 독일에 포로로 잡혀간 남편 폴을 기다리며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근근이 생계를 꾸려간다. 마을에는 군인으로 징집되거나 포로로 잡혀간 남편 대신 독일 점령군과 정을 통하며 외로움을 달랜 여성들의 원치 않는 임신이 늘어난다. 마리는 우연한 기회에 이웃 여인 지네트의 낙태를 도와주고 그 보답으로 축음기를 받은 것을 계기로 불법 낙태 시술을 본격적인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매춘부 뤼시에게 자기 집의 방 한 칸을 빌려주고 손님을 맞이하게도 한다. 그러는 가운데 뤼시의 고객으로 알게 된 청년 뤼시앙의 구애에 넘어가 불륜까지 저지른다.
한편 그 사이 수용소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남편 폴에게 마리는 이미 아무런 애정도 없는 상태이다. 폴은 아내의 행동에서 수상한 낌새를 채고는 아들에게 아내의 일상을 캐물어 어렴풋이나마 사태를 파악하지만 실업자 신세인 그의 처지로서는 집안에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어려울뿐더러 아내를 압박할 명분도 미흡하다. 그러나 얼마 후 뤼시앙과 아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후 복수를 결심하고, 아내의 행각을 고발하는 편지를 경시청에 보낸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오랜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해 가창 레슨을 받으러 다니던 마리는 경찰에 체포된다. 파리 최고재판소로 이송된 마리는 반국가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고 단두대에서 처형된다.
1800년대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지배하던 때, 프랑스군의 청년 장교인 알몬드 듀베르(키이스 캐러딘 분)은 시장의 조카를 상대로 결투를 벌여 큰 상처를 입힌 프랑스군의 청년 장교 가브리엘 페로(하비 케이틀 분)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공교롭게 페로는 듀베르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결투를 신청하지만 손놀림이 좀 더 빠른 듀베르에게 부상을 입어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페로는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전쟁 중에는 결투를 금지한다는 프랑스 법으로 인해 반년을 기다려 다시 결투를 신청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결투는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침공하고, 러시아로 진격해가는 과정에서도 그치지 않고 15년간이나 계속된다. 듀베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지만 명예를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된 페로가 계속 방해를 한다. 처음엔 페로의 끊임없는 결투 신청을 피해보려던 듀베르도 차츰 결투에 집착하게 되고, 정권이 바뀌어 페로가 반역자 명단에 오르기도 하지만 결투를 계속하기 위해 그의 사건을 중재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결국 15년간이나 계속된 두 사람의 결투는 차츰 '왜 싸우는가?'에 대한 이유조차 잊어버린 채 서로에 대한 증오와 집착으로 변해버린 채, 폐허가 된 성에서 서로 총을 겨누며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Maria a cleaning lady, who is reserved, shy and clumsy. When she is assigned to the School of Fine Arts, she meets Hubert, the school's whimsical guardian. There she discovers a fascinating place where freedom, creativity and daring reign.
Abel, Marianne and their 13-year-old son Joseph live together in Paris. Their everyday existence is thrown into turmoil when Abel and Marianne discover that Joseph has secretly sold valuables from the family home to finance a mysterious ecological project he and his friends have in Africa. They’re about to save the planet.
Burgundy, France. Solange's 60th birthday celebrations are violently interrupted by her estranged brother, Bernard. His outburst will reawaken painful memories and reveal untold stories of the Algerian War.
인종차별적 비방에 격분한 마티아스는 동료를 때려눕히고 야반도주한다. 고향에 돌아온 그는 옛 연인 칠러와 재회하는데, 칠러가 일하는 빵 공장은 최저임금으로 주민 고용이 어려워지자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오기 시작한다. 어느새 작은 마을은 적대감과 분열로 들썩거린다.
After spending months as a prisoner in Donbass, Ukrainian aerial reconnaissance expert Lilia returns home to her family. But the trauma of captivity continues to torment her and surface in dreamlike ways. Something growing deep within Lilia will not allow her to forget, yet she refuses to identify as a victim and will fight to liberate herself.
At the end of the 1980s, Stella, Victor, Adèle and Etienne are 20 years old. They take the entrance exam to the famous acting school created by Patrice Chéreau and Pierre Romans at the Théâtre des Amandiers in Nanterre. Launched at full speed into life, passion, and love, together they will experience the turning point of their lives, but also their first tragedy.
In the year 2000, Maixabel Lasa’s husband, Juan Maria Jauregi, was killed by ETA. Eleven years later, she receives an incredible request: one of the men who killed Juan wants to meet with her in the Nanclares de la Oca prison in Araba (Spain), where he is serving his sentence after breaking ties with the terrorist group. Despite her reservations and her immense pain, Maixabel Lasa agrees to meet face to face with those who ended the life of the person who had been her companion since she was 16 years old. ‘Everyone deserves a second chance’, she said, when asked why she was willing to confront the man who killed her husband.
Solange is depressed: she's stopped smiling, she eats little, she says less. She has fainting fits. Her husband Raoul seeks to save her by enlisting Stephane, a stranger, to be her lover. Although he listens to Mozart and has every Pocket Book arranged in alphabetical order, Stephane fails to cheer Solange. She knits. She does housework. Everyone, including their neighbor a vegetable vendor, agrees that she needs a child, yet she fails to get pregnant by either lover. The three take a job running a kids' summer camp where they meet Christian, the precocious 13-year-old son of the local factory manager. It is Christian who restores Solange to laug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