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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루의 일생 (195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16분

연출 : Kenji Mizoguchi

시놉시스

영화는 늙고 추해져 남자들의 관심을 끌 수 없는 거리의 작부가 지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이야기를 펼쳐낸다. 궁녀였다가 결국에는 매춘부로까지 전락하는 그녀의 지난한 삶의 과정들을, 미조구치는 그 특유의 유장한 스타일로 그려내며 거기에 불가사의한 초월의 분위기를 부여하려 한다.

출연진

Kinuyo Tanaka
Kinuyo Tanaka
Oharu
Tsukie Matsuura
Tsukie Matsuura
Tomo, Oharu's Mother
Ichirō Sugai
Ichirō Sugai
Shinzaemon, Oharu's Father
Toshirō Mifune
Toshirō Mifune
Katsunosuke
Toshiaki Konoe
Toshiaki Konoe
Lord Harutaka Matsudaira
Kiyoko Tsuji
Kiyoko Tsuji
Landlady
Hisako Yamane
Hisako Yamane
Lady Matsudaira
Jūkichi Uno
Jūkichi Uno
Yakichi Ogiya
Eitarō Shindō
Eitarō Shindō
Kahe Sasaya
Akira Ôizumi
Akira Ôizumi
Fumikichi, Sasaya's Friend
Kyôko Kusajima
Kyôko Kusajima
Sodegaki
Masao Shimizu
Masao Shimizu
Kikuoji
Daisuke Katō
Daisuke Katō
Tasaburo Hishiya
Toranosuke Ogawa
Toranosuke Ogawa
Yoshioka
Hiroshi Oizumi
Hiroshi Oizumi
Manager Bunkichi

제작진

Kenji Mizoguchi
Kenji Mizoguchi
Director
Saikaku Ihara
Saikaku Ihara
Novel
Kenji Mizoguchi
Kenji Mizoguchi
Writer
Yoshikata Yoda
Yoshikata Yoda
Writer
Hideo Koi
Hideo Koi
Producer
Kenji Mizoguchi
Kenji Mizoguchi
Producer
Ichirō Saitō
Ichirō Saitō
Music
Yoshimi Hirano
Yoshimi Hirano
Director of Photography
Toshio Gotô
Toshio Gotô
Editor
Hiroshi Mizutani
Hiroshi Mizutani
Produc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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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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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Boffa wants to save viewers time with his new invention: an all-in-one multi-purpose broom tool called the Broomshakalaka. But when things go violently wrong on set, Denny is the one running out of time.
수치의 거리
정부에서 매춘을 금지하자는 논의가 벌어지고 있을 무렵, 도쿄 공창가의 유곽 ‘꿈의 마을’에서는 다섯 명의 매춘부들이 각자 사연을 안고 살아간다. 하나에는 있으나 마나 한 남편과 하나뿐인 아이를 돌보고, 과부인 유메코 역시 홀로 아들을 건사한다. 요리에는 구혼하는 남자 때문에 고민이고, 야스미는 빚을 갚기 위해 착실히 돈을 모은다. 미키는 앞일 따위는 걱정하지 않는데, 어느 날, 고베에서 아버지가 찾아온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매춘부들의 삶을 통해 현대 사회와 여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미조구치의 유작이다. (2016 영화의 전당 - 미조구치 겐지 60주기 특별전) 남자들이 하룻밤의 쾌락을 찾아서 출입하는 환락가.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이 세계는 실은 하루하루의 절박한 삶을 살아가는 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다. 살롱 ‘꿈의 고향’에는 이재에 밝은 야스미, 가출 소녀 출신의 미키, 실업자인 남편을 먹여 살리는 하나에 등 여러 여인네들이 남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마침 ‘매춘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이 거리에도 여러 가지 파문이 일어난다. 자신들의 생계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그녀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작부들의 모습을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그려낸 미조구치 여성 영화의 최고봉이라 할 만한 작품으로 그의 유작이 되었다. 이 영화가 제작될 당시 실제로 ‘매춘금지법’이 일본에서 제출되어 1956년 5월에 가결되었다. 그 시사성 때문에 개봉 당시 대히트를 기록했다. (2010 일본영화거장전 - 미조구치 겐지)